@최종병기하나님 좀 스토리가 복잡한게 베트남은 소련의 지원을 주로 받아왔고 그래서 중국보다 소련이랑 친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는 중국의 지원을 받아서 공산화가 된건데 그래서 베트남 입장에서는 바로 옆에 친중 세력이 있는걸 마음에 안들어했고 그게 침공 한 이유중 하나라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중국이랑 베트남이 전쟁까지도 갔죠.
wslcrew
IP 65.♡.135.226
07-26
2022-07-26 11:31:50
·
@OPENSTEP님 캄보디아 학살에서 제일 어이없는건, 폴포트가 프랑스애서 유학까지 한 (그것도 유학이 엄청 희귀했던 50년대였죠) 나름 엘리트였다는거였죠. 그래서 개명한 이름도 불어에서 따온거고 크메르 루지도 불어에서 온거죠.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이경규 옹의 명언이 해당되는 케이스라 봅니다.
영상의 8분 54초 (?) 밀림에서 사망으로 나오는데... 좀 더 풀어 보자면... 1997년 6월 자신의 과거 동료들에게 긴급체포되었으며 7월에 열린 공판에서 반역죄를 선고받고 창고(?) 에 연금되었다가 1998년 병(?)으로 사망했다. ( 나이 72세. ) 당시 자신이 만든 국민 평균 연령의 몇 배를 살았습니다....
창고(?) -> 가택연금, 병(?) -> 심장마비 또는 음독 자살 로 알고 있습니다.
별파란새벽꿈
IP 79.♡.195.33
07-26
2022-07-26 07:58:02
·
@님 저 희대의 악마를 너무 곱게보내드렸네요.
IP 211.♡.99.61
07-26
2022-07-26 07:59:55
·
@별파란새벽꿈 님 폴 포트의 형제 및 여러 친척들,자손들이 세계 여러 곳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슬프게...
보리
IP 58.♡.4.123
07-26
2022-07-26 08:33:18
·
@별파란새벽꿈님 전두환도 천수를 누렸습니다...ㅜㅜ
노래하는별
IP 223.♡.21.49
07-26
2022-07-26 09:28:45
·
@님 형제중에 형은 폴포트인줄모르다 나중에알게된후 자살했다네요
IP 211.♡.99.61
07-26
2022-07-26 10:01:49
·
@노래하는별 님 기억이 오류가 있네요... 정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175.♡.35.185
07-26
2022-07-26 10:04:12
·
@보리님 이가 갈리네요
-별이-
IP 119.♡.82.228
07-26
2022-07-26 08:06:02
·
건물 짓는덴 몇개월에서 몇년 걸리지만 무너지는건 한순간입니다 이렇게 무너지면 그 잔해 처리에도 몇년 걸릴겁니다 그만큼 회복의 시간은 더 길어 집니다
maize92
IP 210.♡.185.129
07-26
2022-07-26 08:48:43
·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살고 있는 캄보디아죠.. 동영상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썸네일을 보니 돌아가신 분에 대한 인간적인 예외가 없어 보여요.. 삭제라니요...
커피짱조아
IP 175.♡.28.221
07-26
2022-07-26 09:55:37
·
@maize92님 뭐 영상도.. 그냥 인터넷 떠도는 사진이랑 짤에 목소리 붙여서 슬라이드쇼로 만들었네요..
깜덩이
IP 122.♡.243.51
07-26
2022-07-26 08:52:02
·
저는 저항하지 않으렵니다 어차피 나라가 국민 특히 서민을 지키지 않는데~~ 제 가족이나 잘챙기렵니다~~
YouthGoneWild
IP 221.♡.115.179
07-26
2022-07-26 09:17:55
·
남일같지가 않네요..
cooffee
IP 221.♡.184.198
07-26
2022-07-26 09:35:12
·
저사람은 근데 사실 자본주의에 반하고 공산주의에 최적화된 인물아닌가요? 그래서 기득층을 박살내고자했던? 좀.. 경우가 다른거같은데
바울_
IP 106.♡.192.63
07-26
2022-07-26 09:39:27
·
쏨작가 최근에 샌델 교수 책 [공정하다는 착각] 소개하면서 지금 불평긍과 양극화 원인을 전 정부탓으로 돌리는 던데요.
돼지털세상
IP 61.♡.16.173
07-26
2022-07-26 09:44:21
·
캄보디아 출장때...킬링필드 가봤는데...처참합니다. 뼈 탑에 어린 친구들 뼈 보고서...눈물 나더나더라고요.
독립이후 투사분들과 자녀들의 비참한 삶을 보면 이 부분에서 일본 욕할 생각이 잘 안나죠.
간도에 넘어갔던 독립운동가들 해방되고 대부분은 다시 한반도로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해방된 조국에서 이승만이 한테 탄압당했죠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이경규 옹의 명언이 해당되는 케이스라 봅니다.
저들보다는 성숙하고 건강한 시민사회가 있기에,
저렇게까지 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윤석열이 당선되었네요... ㅠㅠ
한국도 6.25 겪은 세대 다 돌아가시기 전까진 힘들다 봅니다
좋빠가~~~
실제로 많아 따라 했었죠.
1997년 6월 자신의 과거 동료들에게 긴급체포되었으며 7월에 열린 공판에서 반역죄를 선고받고 창고(?) 에 연금되었다가 1998년 병(?)으로 사망했다. ( 나이 72세. )
당시 자신이 만든 국민 평균 연령의 몇 배를 살았습니다....
창고(?) -> 가택연금,
병(?) -> 심장마비 또는 음독 자살 로 알고 있습니다.
무너지는건 한순간입니다
이렇게 무너지면 그 잔해 처리에도 몇년 걸릴겁니다
그만큼 회복의 시간은 더 길어 집니다
동영상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썸네일을 보니 돌아가신 분에 대한 인간적인 예외가 없어 보여요.. 삭제라니요...
어차피 나라가 국민 특히 서민을 지키지 않는데~~
제 가족이나 잘챙기렵니다~~
좀.. 경우가 다른거같은데
인류 스스로 멸종의 길로 가는 자연적인 자정작용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히틀러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낸 사람은? 국민
남의 나라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에이 설마했는데 정말 굥이 됐고
억울하게 연대책임 물고 있네요.
괜히 갔다가 너무 속도 안좋아지고 기분도 우울해지고 최악입니다. 혹시라도 가지마세요. 관광지가 아님.
당연히 관광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기억해야 할 역사아닐까요
잊혀지면 반복 될 수 있습니다
5년뒤에
"굥이 한국을 순삭시키는데 걸린 시간"
이란 유투브 찍지 않도록 우리가 노력해야겟어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라는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캄보디아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순간과 당시 시대상을 잘 담았습니다.
전쟁보다 많은 국민을 죽인 대학살인데 국부라고 찬양하는 세력이 있는한 다시 되돌아갈수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