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만 하면 한번씩 올라오는 조선왕조의 600년 숭배 + 기록문화 숭배 의식이 또 등장했군요...
물론 우리 스스로 조선왕조를 그 시대에 존재했던 다른 봉건왕조와 비교하면서 비하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가나 공동체, 사회집단, 기업 등에 대한 가치평가를 단순히 그 왕조나 국가가 오래 유지되었고,
문헌기록이 잘 기록되었다는 점 만으로 높게 평가 받아야 한다면 지금 전세계의 모든 경영학자들이
세계최고의 기업은 무려 1500년 간 존속된 기업 '곤고구미' 가 세계 최고의 훌륭한 기업이라고 주장해야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런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 그냥 가장 오래 지속된 기업으로만 인정받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국가나 기업에 대한 평가 중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요소는 그 시대에 살아서, 그 국가의 지배를 받거나
그 기업에 속해 그속에서 삶을 영위했던 모든 인간들에게 얼마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해주었느냐로 귀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선왕조가 그 당시에 존재했던 다른 봉건왕조에 비해서 월등하게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었다거나
국민들의 번영을 이루었다고 보기엔, 600년간 수많은 전란과 기아로 죽어간 수백만명의 백성들 숫자는 그 당시의 다른
봉건왕조와 비교해 볼 때 그냥 처참한 수준입니다....
600년 동안 죽어간 수많은 이름없는 백성들의 생명,
그 자체보다 더 우선시 되고 추앙 해야 할 이데올로기나 문화유산이란 건 없습니다.
조선말기 세도정치에 의한 삼정과 군역의 문란중 환곡으로 고통 받았던 백성들과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양극화, 부동산 가격 폭등과 격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백성들의 삶이야 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는 뜻 입니다.
그리고 보니 당시의 세도가들이 환곡으로 장난을 쳐서 자신들의 부를 늘리고 백성들을 더 수탈한 것과
현대 한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득권층의 부동산을 통한 지배체제 강화는 같은 맥락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그런면에서 조선은 정말 대단한 나라가 맞습니다.
단, 지배세력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 억압을 당하면서도,
크게 저항할 줄 모르는 착한 백성들 대다수이니 말이죠..........
* 金剛組 (금강조/ 곤고구미)는 1,500년 전 백제인이 세운 세계 최고(最古) 기업으로
서기 578년 쇼토쿠(聖德) 태자 요청으로 시텐노지(四天王寺)건립에 파견된 백제기술자 류중광(柳重光)이 세움.
사천왕사 완공한 후 쇼토쿠 태자가 계속 유지 보수를 맡아달라 하면서, 일본에 눌러 앉은 백제인이 세움,
서기 578년 설립 2005년 부도처리로 파산
(조선기준) "500년간 전란과 기아로 죽어간 백성들 숫자"
라는 부분에서 조선이 동시대의 다른 어떤 국가들보다 우월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선이 매우 훌륭한 국가였다고 평가합니다.
무슨 말인지... 잘....
프랑스 혁명같은게 없었으니까요.
아니면 조선 시대 내내 그냥 모든 만인이 매우 먹고살만 했다건가요. 그랬던가요?
갑남을녀의 역사를 우선시하는 나라가 있기는 한가요?
프랑스의 시민혁명이 바로 갑남을녀의 역사죠, 라마르세이즈의 가사가 그걸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프랑스 국민들이나 정부가 마리 앙투아네트나 루이16세를 추앙하는 걸 본 적이 있나요?
역시 다른 국가들보다 적지 않죠... 늘 슬픈 사실입니다....
조선 전체를 평가하는 것도 아닌데, 상업과 공업, 과학과 수학을 경시했다 등등... 왜 저러나 싶습니다.
동학농민을 진압하려 기관총을 보유한 일본군을 불러들인 이씨왕가는 용서가 안되죠.
나라를 바꿔보려했던 민중의 역사(의병 포함)는 대단했지만 이씨 왕가의 역사는 수치로 봅니다.
그러면에서 1919년 31 독립선언서에서 군주제로의 복귀가 아닌 민주공화정의 가치를 담은 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제강점기 때 일본 애들이 심으려던 인식과 비슷해보여서요.
저도 식민사관은 증오합니다만............. 그렇다고 다른 동시대에 근대 국가들은 다 국민들을 핍박 했으니
조선왕조도 면죄부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정유재란과 병자호란은 명백히 지배세력의 판단미스로 자초한 화를 모든 백성들이 오롯이 감내해야했으니까요....
인권이라는 개념자체가 근대에 들어온 개념인데...
일본 청나라 유럽 아프리카 대체 어디가..
한나라의 역사는 좋았다 나빴다 좋았다 나빴다 합니다.
그리고 어떤 나라든 말기는 죄다 막장입니다. 막장이니깐 망했죠.
역사를 그렇게 흑백논리로 보면 위험합니다.
그리고 조선은 역대급으로 평화기간이 길었습니다. 사대주의로 얹은게 평화였으깐요. 그렇게 나라가 멈췄죠.
그리고 나라 자체가 돈이 없어요. 그게 조선을 계속 발목을 잡습니다. 일본은 세금이 5할에 7할이였습니다. 쪽쪽 빨아먹었습니다. 귀족계급이 잘살았던 나라죠. 임진왜란 초기때 일본군이 조선민에게 선심쓴다고 세율 3~5할 적용하다가 조선백성들이 어의가 없었던 사례가 있죠.
이것도 분간을 해야합니다. 백성 중산층이 전반적으로 잘사냐 귀족만 아주 화려하게 사냐..
전근데시대는 잘사는 애들만 살았죠.
국민,인권이라는 개념자체가 근대에 들어와서 생긱 개념입니다.
조선에서 전란은 큰거 2개빼고 없었고 극악스럽게 굷어죽었던거 경신대기근때고요. 그때 일본도 굷어죽고 그랬어요.
싸우고 죽고 깨지더라고 앞으로 진전하냐 하니면 평화스럽게 가만히 있냐 에서 조선은 후자를 택했죠.
고려는 전쟁을 엄청 많이 했죠. 깨지더라도 앞으로 전진했던 귀주대첩이후로 외교적 위상이 완전 달라졌죠.
왜곡하고 좋은점만 추려서 추앙하는것도 문제지만 없는것 까지 만들어서 까는것도 위험합니다.
국뽕 ,국까는 둘다 역사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역사는 인간을 통찰을 하기위해 있는 학문입니다.
일뽕거린애들이 그런거 잘하죠. 영웅소설에 가까운 일본사기를 너무 믿어서..
이명박때는 동북공정 옹호하는 놈들이 많았어요..
환뽕도 문제고
이딴 짓거리 할거면 역사를 건들지 않는게 났습니다.
이딴 짓거리라니요??? 말씀이 좀 심하실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관계도 잘 모르고 계시네요....
스스로 잘 아신다고 생각하시니 아래 글에 답변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인권이라는 개념이 근대에 들어온 개념이라는 주장....이야말로 일뽕애들에게 속으신 겁니다.
고려시대까지는 남녀간의 이혼이나 자유로운 제가, 노비에게도 최소한의 권리등이 존속해 있었습니다.
삼국시대도 마찬가지였고요, 오직 조선에 들어서 병들기 시작한 지배층의 심각한 사고폐쇄가 문제였죠
2. 근대국가들이 다 막장이었으니 조선에도 면죄부를 줘야 한다는 주장은 성립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정유재란과 병자호란은 국력의 문제를 떠나서 지배층의 외교능력 부재로 일어난
대참사일 뿐입니다.
즉, 당시 서아시아나, 동남아 국가들에서는 보기 힘든 지배층의 판단미스라는 겁니다.
오얼밴가님이 역사를 잘 아시는듯 하니 한번 비슷한 사례를 대보시죠?
3. 일본이 세율이 높고 조선이 낮았다면 왜 조선전기에 비해 중기, 후기로 갈수록 양민에서 노비로 전락한 자영농의
숫자가 급증했을까요? 조선중기 이후는 요즘 말로 하면 표면이율과 실질이율은 전혀 달랐습니다.
아주 조금만 찾아보셔도 알수 있는 부분이죠
오얼밴가님이 알고 계신 조선의 세율이 낮다는 주장이야말로 국뽕에 가까운 망상입니다.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기아로 숨지고 노예로 전락했는지 정말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조선이 가난했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잘못 알고 계십니다.
일본이 개화에 성공한 진짜 이유는 은본위제하에서 서구와 대등한 경제적 교류에 성공했기 때문인데
그 숨은 비밀인 연은분리법(鉛銀分離法)’, 또는 회취법( 灰吹法)은 조선에서 넘어간 기술입니다.
그것도 당시 우리 조정에 다 보고되어 사용된 기술임에도 조선의 지배세력들은 그 기술을 자신들의
부를 늘리는 데에만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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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말하는 겁니다.
1번 그런 인권개념과 다른겁니다 ㅡㅡ;
2번 면죄부??요 그렇게 이분법적인 모습 좋지 않습니다.
3번 정부 공식적 세율을 말하는 겁니다. 조선후기 혹 중간중간 문란해지면서 중간에서 수탈한 겁니다.
정부에서도 가져가고 지방수령이 가져가고 또 이상한 놈이 가져가고 3중고에 시달렸던 거죠..
정부공식이 아니면 다 불법입니다.
이건 조선의 특성이 아니라 전세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일어나는 일입니다. 나라가 부패하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일 일어나면 나라가 망하거나 민란이 일어나거나 합니다.
조선후기때 그게 아주 극심했죠. 삼정문란이라고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쳐 망한거죠.
흥선겨우 재정비축했더니 민비가 홀라당 다 까먹고 ㅡㅡ; 자기백성 죽이려고 남이 군대 대려고요..
근데 조선까지 멀리 갈필요도 없어요.
한국에서도 그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조선이 쇄국정책 안하고 신지식으로 무장하고 개방했으면 조선이 일본처럼 컸을까요?
개방하고 성공하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개방노선을 베트남은 졸딱 망했죠.
개방이냐 쇄국이냐 문제 아니였죠.
조선이 힘들었던 재정적자가 계속 발목을 잡았습니다.
예를들면 최신 머스킷총을 입수를 하거든요 근데 이걸 유지할 재정이 없어서 포기 합니다.
백성들 수탈을 하는데 조정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기득권들이 슈킹한 겁니다. 그래서 나라는 계속 가난하죠..
좋은 책이 좋은데
역사유튜브에도 좋은거 많으니깐 그거 보시기 바래요. 추천은 토멘사 추천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시야가 확대되는 느낌이 있을거예요. 인간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구나하는 ㅡㅡ;
한국사는 황현필도 좋고요.
저는 최근에 엠장기획에서 역사 가르치는 거 있는데 그거 재미가 있더라고요. 연기를 하면서 강의 해서..
하지만 남들이 몰란던 역사적 진실~~ <---이런류 유튜브를 거르세요.국뽕아니면 그냥 국까입니다.
그런 기술이 있다고 해도 조선땅에 은이 별로 없는데요...
일본에는 세계 3대 아와미 은광산이 있습니다.
당시 글로벌 화페는 은이였고요. 그럼 전걔 어떻게 될지 뻔하죠.돈 찍는 기축국가예요.
땅에서 돈이 쏟아져 나온겁니다. 에도막부가 그 안정적 재정으로 엄청나게 발달 했던겁니다.
발달을 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의식개선 한다고 발달하는게 아닙니다.
조선은 지금 현대개념으로 지적재산권과 특허권을 요구라고 했어야 했나요? ㅋ
동시대 유럽국가들하고 비교하기 미안한 수준인데.. 참 아몰랑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사람 취급을 안합니다.
세종대왕시절만해도 조선은 진짜 인권 국가요. 노비에게 100일 출산휴가 ㅎㄷㄷ남편도 같이
뭔가 넘사벽이였던 시절 ㅎㄷㄷ
유럽은 그게 봉건제의 한계라고 봅니다. 영주가 영지내에서 세금 법 다 마음대로 잖아요.
마음 좋은 영주 만나면 행복한 농노가 되고 이상한 놈 만나면 뜯기고 강간당하고ㅡㅡ; 근데 그게 유럽을 발전시킨 사례도 되는..아이러니..
본인이 잘 모르시면 그냥 읽고 가세요,
어설픈 지식으로 무리한 댓글을 쓰려고 하다보니 본인의 논리조차 앞뒤가 안맞죠....
애초에 국뽕, 국까 다 문제라고 하신 분이 방금 쓰신 댓글은 온통 조선의 처참한 몰락을 지적하는 내용 뿐이니...
계속 재정적자를 주장하시는 데...제발 검색이라도 좀 해보시죠, 조선이 명나라에 군마 5만 마리를 바친 건
돈이 없던 나라에서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연은분리법(鉛銀分離法)의 시작과 과정을 전혀 모르시면서
일본이 그냥 은광이 커서 가능했다고 생각하시는 무지와 본인의 일천한 지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뭘 가르치는 건 무리입니다....
군마 5만마리는 조선초기 부강할때 잖아요..
4군6진 개척 시절만해도 부강했습니다. 정예군사만 몇십만이였어요.
500년이라는 기간동안 나라 한결같이 그대로 진행 됩니까?? 한국만해도 100년도 안되는 기간에 못살았다 잘살았다가 엎치뒤치락 하는데..
제글에 써있잖아요 어느 나라나 잘살았다 못살았다 한다고요!
이말을 이렇게 이해를 못하세요??
일천한 지식으로 가르치는 느낌이다?
그럼 님도 역사글 쓰면 안되죠. 지금 쓴글들 다 가르치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전문역사 학자가 아니라 전문성은 떨어지만
최소한 님보다는 훨씬 많이 아는거 같은데요..
너무 오류투성이예요. 최근 역사학계에서 나오는랑 많이 다르구요.
혹시 어떤 유튜브 한개만 보고 역사를 정립을 한개 아닌지...
제 글 어디에도 유튜브~라는 단어는 없습니다만, 계속 유튭을 강조하시는 걸 보니
본인이 스스로 유튜브에서 한 두개 보고 하는 어설픈 주장이라고 고백 아닌가요?....
왜 조선왕조와 그 당시 지배세력을 비판하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ㅋ
근데 제글 어디에 당시 지배세력을 비판하면 안되다라고 되어 있나요?
그렇게 판단하시면 저도 님만큼 억울한 감정이 들수 밖에요.
을 왜 모릅니까? 이건 기술이잖아요.
한국이 석유축출기술이 최초로 나왔다고 칩시다.
근데 옆나라에서 석유가 펑펑 나와요?
한국은 석유가 벌로 안나오고..
근데 옆나라가 축출기술을 전수 받았던지 기술스파이짓을 해서 축출기술을 자국이 하라서 설계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누가 돈을 벌겠습니까?
지금이라 축출을 한국이 도맡아서 하던지 기술라이센서를 받던지라고 하는데
당시 시대는 어떻게 하라고요?
더 딥하게 들어가면 조선이 화폐경제로 전환을 못한것같지 다 따지고 들어가야합니다.
상업보다는 농경중심이였고요. 문제는 농토가 작았다는게 문제..
님에 말은 그런 기술이 있으면서 왜 발전을 못했냐는 거잖아요.
그거에 대해 머스캣 총도 예를 들면서 말했잖아요.
연은분리법 뿐이겠습니까 그것보다 더 심한게 도자기죠.
자격루에 금속활자 에~~~~~휴
이런 저런 그런 사정들이 있어요. 그렇게 단순하게 볼게 아닙니다 라고 쓴글이
그렇게 억울합니까??
님이 말한 조선지배층 비판에 논리가 허술하니깐 그걸 말한건데
"조선에 지배층 비판하면 안되는 지 모르겠네요" ,<----이게 말이 돼요?
.조선이라는 나라 비판할거 엄청 많아요. 근데 제데로 알고 까자는 거죠.
조선이라는 나라의 진짜 핵심적인 문제점 파악해야죠.
재정적자 이거 제 뇌피셜이 아니예요. 역사학자들 대부분 말하는 겁니다.
조선 세조 이후 쯤 해서 재정이 적자로 전환이 되거든요.
그리고 임진왜란과 호란 그리고 경신 대기근으로 대 폭락을 합니다.
농경국가에서 생산인구도 확 줄고요. 이때 부터는 극심한 재정적자에 시달립니다.
임진왜란 전 수준으로 복원되는데 그게 정조쯤 가서 입니다.
그뒤는 알다싶이 세도정치가들이 나라를 말아먹죠. 흥선때 좀 반짝하다가 민비가 말아먹고요.
연은분리법이 유출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당시 지배층의 성리학적 사상이라는 뜻 입니다.
비록 아주 작은 사례를 들었지만, 오얼님 말씀대로 그렇게 대강 기술이라서 어쩔수 없었다, 농토가 작아서 그랬다~
이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조선지배층 비판에 논리가 어디가 허술한지
그럼 한번 사례를 들어서 비판해 보시죠~
하지만 상대방 말을 조각만 때서 꼬아서 비틀어서 조롱하는건 정말 거북하네요. 재밌게 서로 역사토론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본인이 비하는 죄송하다고 먼저 사과하셨으니
저도 오얼밴가님이 조롱이라고 느끼게 만든 부분이 저에게 있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역사토론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당시의 실제 시대상이 일반적인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실제 사학계에서도, 포럼에서도 늘 이슈와 격론이 이는 부분이긴 합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연은분리법에 대해 봤는데 제가 옛날에 알 던 내용이랑 똑같군요.
그 같은 사안을 가지고 님과 제가 그 어떤기준점으로 접근한 부분에서 의견 차이가 난것 같습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님께서는 그시대에 사상적 이데올로기 한계점으로 접근 하시고(틀릴수 있습니다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니 그런 느낌을 받았을 뿐입니다) 반면 저는 당시 물리적 환경을 보고 판단했네요. 저는 그냥 단순하게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조선의 지리적 한계와 은광산 고갈 등을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 했거든요. 또 일본은 광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선기술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포텐이 터질수 밖에 없는 애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어쩔수 없다..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 엄청난 기술이 조선에 있었고 뻑하면 안으로만 생각하는 멀리 보지 못하는 조선위정자들 때문에...일본만 좋은일 시킨부분은 다 공감합니다.
이런점은 한국에서도 많이 일어났죠 ㅡㅡ; 앞으로 계속 일어날것 같은 전망...
그리고 글쓴분이 망각하고 계신게 있는데 원래 망국쯤에는 모든게 안좋죠. 어느나라 역사를 봐도 국가가 멸망할때는 다 부폐하고 백성들을 수탈하니 망하는 겁니다.
유럽도 봉건사회서 좋은거 1도 없을껀데요? 농노라는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세요? 농민아니에요. 농노지.. 그리고 근대사회에서도 일반국민은 그냥 무식쟁이 취급이였습니다.
기사 귀족들은 전쟁에서도 되도록 죽이면 안되는게 불문율이 였는데, 뭘보고 낫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오얼밴가님 말씀처럼 국뽕도 문제지만 아몰랑 국까도 문제입니다.
아 그렇군요, 당시에 다른 모든 국가들이 다 망해가면서 자국 국민들의 봉기를 제압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군대를 데려와서 수십만명을 참살했나요? 우금치 전투가 모든 국가가 망할때 생기는 일반적인 현상인가요?
훌륭한 구휼제도가 있었는데 왜 조선초기의 양민, 자영농의 숫자가 중기 후기로 갈수록 급감하나요?
제가 이래서 조선은 대단한 나라라는 겁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피지배 받고 살면서도 자각을 못하고 있으니....
그리고 중기 후기로 가니까 급감하죠. 왜란과 호란 때 경신대기근 등이 있으니까요. 왜 중기 후기라고 하겠어요. 그나라의 후반부니까 후기죠.
뭐 한나라가 망하는데.. 갑자기 고종이 즉위해서 망했다!! 민비때문에 망했다. 이렇게 보시는건가요??
왜란과 호란이후 국력이 기울었고.... 숙종 이후 점차 당파싸움이 약해지고 한쪽 당파가 기득권을 잡기 시작하면서 더 가속화 된거죠.
뭐 그 천년의 영광을자랑하던 로마는 깔끔하게 망한줄 아십니까??
그나마 유럽이 덜 지저분하게 보이는 이유는 그냥 유럽전체가 왕 중심보다 각가문들끼리 서로 혼인으로 서로 연을 맺고 있어서 그렇지... 백년 전쟁이든 장미전쟁이든 지금으로 보면 다른 나라 세력들 열심히 끌어들입니다.
거기에 백성피해는 고려도 안되요... 말했자나요.. 농노라고... 그냥 영주에게 소송된 노예죠..
라인배틀 아시죠??? 왜 라인배틀 하는줄 아십니까?? 단순 소총의 명중률 때문에 모여서 쏠까요???
근대사회때 군인들은 인간대우 못받았습니다. 귀족들의 훌륭한 지휘를 받아야만 야만적인 일반인들을 그나마 전투에 써먹을수 있다고 해서... 어디 외진곳에 매복도 못해요. 다 도망가서... 채찍으로 교육시키던게 그렇게 좋아하시는던 근대 유럽의 군대입니다. 국가의 개념도 없었어요.. 농노라니까요..
그냥 영지에 딸린 생산인력일 뿐입니다. 초야권이 괜히 있는줄 아시나요? ㅎㅎ
귀족들은 전쟁때 포로로 잡히면 돈받고 풀려나 나지... 일반 군인은 사람 취급도 안했습니다.
귀족들을 죽이면 무식한 군인들 통제를 못해서 매너있는 전쟁을 못한다고 비난하던게 유럽인데...
일반인들이 사람 대우 받았겠네요 ㅎㅎㅎ
그나마 국민이라는 개념은 프랑스대혁명 이후 소속감이 중요하다는걸 깨닿고 독일에서인가 주입하기 시작한 개념인 것 아시죠?? 너는 국민이니까 독일을 위해 열심히 싸워야한다고 말이죠. 그전까지는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런 유럽국가에서 국민이라는 개념도 없었습니다.
참 살기좋은 영국이네요. 그렇게 국민들을 생각해서.. 저렇게 살았군요. 참 저 나라는 후기도 아닌데 왜 저렇게 살았을까요?? 한창 식민지에서 많이 수탈하고 있을때인데.... 살기 좋아보이죠?
국민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그럼 다 자신들의 착취를 당연하게 받아들였을까요?
조선왕조실록=조선은 대단한 나라~라는 논리에 대해 비판을 하는데 왜 중세유럽의 봉건왕조와 비교하면서
면죄부를 주나요?
그럼 진우원님은 현재 본인이 아무리 핍박을 당해도 남미나 중동의 국가들보다는 낳다고 생각하면서
당연시 하실건가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주장의 핵심은 브라질이 축구로 세계1위라고 해서 브라질 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민들이 아니고, 미국이 세계 1위의 군사력을 가진 패권 국가라고 해서 미국 국민들이 1위로 행복한 국민들이 아니듯이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유산이 아무리 철저하고 대단하더라고 그게 조신왕조와 그 당시 지배층의 잘못을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겁니다.
자 답해보세요. 1392년 조선이 건국했습니다. 그때 유럽은 무슨사회죠??
농노라니까요.. 농노... 농노가 뭔지 몰라요???
자 1800년대 유럽에서는 산업혁명으로 가내수공업이 무너지고 농촌이 무너지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한반도는 무슨 나라였나요???
진짜.. 국까세요?? 자자자 좀.. 자랑스러워해도 되요... 그렇게 욕하시는 조선이라는 나라는 동시대에 비해서는 상당히 백성을 생각하는 나라였습니다. 중앙집권제도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제도적으로는 백성사랑하던 나라였다니까요. 자..
그럼 동시대있던 어느 나라가 백성을 자식으로 왕을 아비로 생각하고 다스리던 나라가 어디있었는지 가져와 보세요..
libertas2020님... 왜 농노에는 반박안하고... 근대 국가들이 병사들을 동물취급하면서 다뤘다는거에는 반박을 안하세요??
백년전쟁이고 장미전쟁이고 지금기준으로 보면 외세들이 개입했다니까요??
그러다 가져오는게 지금 관점에서 보니까 못하다??? 기가 막히네요.
제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1. 조선과 현대 국가들을 비교한 게 아닙니다. ( 브라질, 미국 국민들을 비유한 건 조선과 비교한 게 아니잖아요 ㅋ )
2. 농노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울 때 쓰는 단어일뿐이고 중세봉건영주들도 겉으로는 왕=부모, 백성=자식 개념으로
지배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나갔죠, 거기에 종교까지 더해서... 조선이 왕을 아비로 생각하고 백성을 자식으로
생각했다는 건 그냥 상투적인 지배논리요, 명분이지 그게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모르세요?
비록 소설이지만 하나못해 황석영씨의 '장길산'만 읽어봐도 당시 백성들의 삶은 참 처참했다는 걸 정말
모르시는 것 같네요.... 그 당시에 중세유럽도 다 그랬으니 우리도 조선을 비판하면 안된다는 논리인가요?
3. 중세 농노들이 비참했으니, 조선의 노비들은 제도적으로나마 행복했다는 주장이 말이 됩니까?
농노제와 조선의 노비제나 자영농이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하시는 진우원님의 주장에 더 기가막히네요
노비와 농노의 본질이 다릅니까?
조선왕조실록이 대단하니 조선왕조와 그 당시 지배세력들을 평가해야 한다면
고대 누디아 문명을 이룬 현재의 수단, 차드, 국민들도 우리와 동급으로 자부심을 갖고 살겠지만....
수단의 국민들이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1. 그럼 어느나라랑 비교하는데요?? 아 그냥 백성들 수탈해서 망했던 나라니 그냥 까겠다 이말인가요??
2. 3. 농노가 무슨 배울때 쓰는 단어에요. 농민이였으면 그냥 농민으로 썼지.. 농민과 노예의 중간 개념인데요? 영지에 소속되어 있는 그냥 생산력이요. 엄연히 조선은 노비와 일반 백성이 구분되어 있고... 주축이 일반 백성이였죠. 중세는 일반 백성이 농노였습니다.. 제발 아무리 조선이 싫다고 멀쩡한 단어마저 마음대로 해석하지 마세요.
왜 비교를 농노랑 노비를 비교하죠?? 그럼 일반 백성 농민은 기사계급이에요??
농노는 영지에 속한 토지를 경작하는 경작인이지... 자영농 아닙니다. 이 단어들을 마구 혼용해서 쓰시네요.
고대 누디아 문명은 또 뭡니까?? 수천년전 제대로 기록도 없는 일을 수단 국민들이 왜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게 당연한거죠??? 지금 수단 문명이 그때 문명과 무슨 연속성이 있다고 자랑하겠어요. 참 억지가 심하시네요.
아 왜 우리나라는 하늘의 자손이며 곰이 인간으로 변해서 된 민족인데 왜 그걸 자랑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하시죠??
그 시대가 형편없었다고 할려면 그 시대적 상황하고 비교하라는게 그렇게 어려운 말이에요??
일단 비교부터 먼저 하시고 나서 처참한지 어쩐지 말씀하셔야 설득력이 있지요.
역사에 비평을 하면 안된다는 논리는 또 처음 들어보네요 ㅋㅋ
뒤를 안 돌아보고 반성이 없는데 어떻게 앞을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