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칼이 하이마트에서 사은품으로 준 싸구려라 그런가 20분 갈아도 티 안나네요
1000방짜리로 갈았구요
유투브처럼 신문지도 슥슥 잘릴 정도는커녕
일반적인 대파 감자도 잘 안 썰리는 ;;;
그래서 칼 하나당 1시간 정도 혼을 실어 갈았더니
그제서야 좀 날이 서네요
중식도도 갈아봤는데 얜 태생이 싸구려에 날이 선 칼이 아니라 그런가 제가 실력이 없는 건지
막 슥슥 잘릴 정도로는 안되더라는...
한 3시간 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담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저가 칼일수록 300방 정도의 거친 숫돌부터 시작해야 오히려 더 빨리 날을 잡을 수 있습니다
고급 칼은 날을 세우면 유지 기간이 좀 더 길게 갑니다
안되는건 아니지만 쉽게 얘기하면 깊게 파인 배수로를 포크레인(300방)으로 메우느냐 야전삽(1000방)으로 메우느냐 숟가락(3000방)으로 메우느냐의 개념이라 그렇습니다
배수로를 야전삽으로 메우려면 힘은 들고 진척도가 느려서 그렇습니다
저는 3~400 방으로 잡아주고 1000 방으로 부드럽게 날 잡는데 칼도 좋은거 써야 수월하더라구요.
자....
힘만 들고 날 세우기 힘드시는 게 당연합니다^^
수달기린님 말씀처럼 거친 숫돌로 각 잡고 1000방으로는 마무리 하셔야 합니다.
(5분 내외면 됩니다)
(1000방3000방 양면으로 샀는데 낚였네요 300/1000방을 샀어야...)
오 란스키 복제품인가 보네요
계속 사용하시다보면 칼중간이 더 연마가많이되서 칼가운데가 파여요 잘보시면서 사용하세요!
링크 좀... ㅋㅋ
선을 살리면되는건데 그게 안되시는듯 요
같은 칼인데도 어떤 날은 20분을 해도 생각대로 날이 안 서더라고요.
저도 각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싼칼일수록 잘 갈리지만, 잘 무뎌집니다. 강도가 약한 거죠.
그리고 칼 갈때는 무엇보다 각도와 힘이 중요합니다.
각도와 힘을 일정하게 유지해야만 칼날도 일정하고 더 빨리 갈립니다.
이때 양손의 힘을 적절하게 조절하는게 힘들어서,
많이 연습하지 않으면 잘 갈기 힘들어요.
너무 잘들어서 위험하다고..
칼 갈고 바로 어머니 손 베이셔서. ㅠ.ㅜ
대패날 갈던 습관이 있어서...
300번으로 시작해서 1000 2000 6000 12000번까지 갈아봤네요.
고운걸로만 하면 쓸데없는 힘 낭비에요... ㅋㅋㅋ
칼을 쓱쓱할때 앞 뒤쪽으로 쓱쓱하는 느낌이 아니라 숯돌방향쪽으로 밑으로 누르면서 앞두ㅏ로 쓱쓱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