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8982#home
즉 원래 삭감되었던 임금 -30%를 원복하는 것이 아닌, 현재급여에서 +4.5% 로 하는 것,
하청업체 중 폐업된 업체의 소속조합원들을 고용보장하는 것 정도만 합의되었네요.
원래는 소속조합원들은 어느 업체를 가더라도 고용안하겠다고 했었다고 하네요.
즉, 노조활동의 정당성을 인정받았다기보다는 일단은 고용을 한다... 라는 거겠죠.
물론 그 고용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요.
게다가 그 파업 중 벌어진 일들에 대해 소송을 하는 '민형사상 면책'은 합의를 하지 못했으므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노조상대로 소송보복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런 건 뉴스로 안 나올거에요........
제가 보기엔 좀 말도 안되긴 한데....... 당사자들이 합의를 했으니 제3자로선 수용할 수 밖에요.
암튼 0.3 평에서 그리고 고공에서 30일 가까이 시위하신 분들,
그리고 산업은행 앞에서 10일 가까이 단식시위하신 분들이
일단은 건강 추스리시고 잘 해나가시길 빌겠습니다.
어휴…돼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