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하는 상사가 쩝쩝충입니다 쩝쩝, 쭈왑쭈왑, 후루루루룩, 어허어어어!!, 으허어어어! 하면서 먹고 자기 먹던 젓가락으로 불특정 다수가 퍼먹는 반찬통 쑤셔서 반찬 꺼내 먹습니다 집게랑 가위 다 있는데 말이죠 정말 같이 밥먹기 싫은 스타일입니다 이 양반 정년 1년 남아서 존버중입니다
돌마루™
IP 210.♡.188.248
07-22
2022-07-22 14: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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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화관 옆자리에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면서 팝콘 먹던 어느분 생각나네요. 진짜 짜증났습니다...
도도
IP 39.♡.231.126
07-22
2022-07-22 14: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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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하면, 후루룩~~ ㅠㅜ 어른들이 니가 왜놈이냐 상놈이냐 하면서 못하게 하셨죠... 지금 이렇게 몸상태가 가춰지면서 요즘 흐름에 질타를 맞고 있네요 ㅠㅜ /Vollago
안양정우성
IP 124.♡.56.77
07-22
2022-07-22 14: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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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못참아요 쩝쩝이는.
암유어파더
IP 121.♡.33.55
07-22
2022-07-22 1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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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쩝쩝거리는거 극도로 싫어합니다. 저는 일부러 그렇게 소리를 내라고 해도 못내겠던데요
제주의푸른밤
IP 59.♡.188.12
07-22
2022-07-22 1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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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절친이랑 밥먹다가 제가 그렇게 한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이후로 고쳤는데, 반대로 쩝쩝 소리 들리면 굉장히 거슬립니다;;;
향기로운물개
IP 223.♡.173.204
07-22
2022-07-22 1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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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미디어가 이상한 문화를 주입시킨거지 밥먹는데 쩝쩝거리는건 원래부터 극혐이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202.144
07-22
2022-07-22 1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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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다물고 씹으면 소리 거의 안나죠. 입 열고 씹어서 쩝쩝 소리나는거라. 친한 동생이나 친척이라면 대놓고 입닥치고 먹으라고 한마디 합니다.
스카이스
IP 165.♡.5.40
07-22
2022-07-22 1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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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에 집중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남일 신경쓸것 까지야. 무던한 성격이어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적어도 힘들거나 불행해하지 않을 수 있어서.
ggo~man
IP 168.♡.154.125
07-22
2022-07-22 14: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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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님 내 식사에 집중을 못하게 하는 소리니까요^^ (근데 남일에 이런 댓글 다시는것도 시간을 낭비하시는것 아닌가요^^)
신경 안쓰며 살았는데, 한번 심하게 쩝쩝거리는 분이랑 밥 먹은 이후로 엄청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면요리 후루룩 소리내서 먹는건 일본식 예절이랍니다. 근데 일본에서도 밥은 아니래요.
삭제 되었습니다.
lazsa
IP 125.♡.70.165
07-22
2022-07-22 15: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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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이나 쩝쩝충 등등 외란민감도 관련 이슈들을 볼때마다. 느껴본적은 있으나 그게 뭐 제겐 그닥 스트레스로 다가온적은 없어서 뭐 참 다행이다 싶어요 외란 민감도가 특별하신분들은 참 세상살기 힘들겟구나 안타깝기도 하구요
닭발에소주
IP 122.♡.13.231
07-22
2022-07-22 21: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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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이프가 ㅠㅠ 이게 나이를 먹으면 더 심해지나 봐요. 몇 년을 참다가 자제하면 안 되겠냐 부탁도 해 봤는데 남들이 불쾌할 수도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네요. 웬만하면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따로 먹고 어쩌다 같이 먹게 되면 미친듯이 배만 채우고 자리를 뜹니다 ㅠㅠ
저도 어릴 때 쩝쩝 거리며 먹었는데 할아버지가 불호령을 하셔서 완전히 고쳤습니다. 비결은 간단합니다. 입을 다물고 먹으면 돼요. 그럼 소리가 안 납니다. 저희 집안에는 쩝쩝거리며 먹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다들 입을 다물고 먹죠. 할아버지가 워낙 그런 분위기를 만드셔서요. 아마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네요. 지금은 저도 남이 쩝쩝거리는 건 너무 괴롭네요.
deek
IP 61.♡.109.15
07-27
2022-07-27 18: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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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쩝쩝 거리는건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면치기 한답시고 후루룩도 너무 별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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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고쳤습니다.
밥상머리 K-교육이 이런겁니닷 ~~~~ !!!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되도록이면 같이 식사 안하게 되는 건 있습니다.
쩝쩝, 쭈왑쭈왑, 후루루루룩, 어허어어어!!, 으허어어어! 하면서 먹고
자기 먹던 젓가락으로 불특정 다수가 퍼먹는 반찬통 쑤셔서 반찬 꺼내 먹습니다
집게랑 가위 다 있는데 말이죠
정말 같이 밥먹기 싫은 스타일입니다
이 양반 정년 1년 남아서 존버중입니다
진짜 짜증났습니다...
어른들이 니가 왜놈이냐 상놈이냐 하면서 못하게 하셨죠...
지금 이렇게 몸상태가 가춰지면서 요즘 흐름에 질타를 맞고 있네요 ㅠㅜ
/Vollago
저는 일부러 그렇게 소리를 내라고 해도 못내겠던데요
이후로 고쳤는데, 반대로 쩝쩝 소리 들리면 굉장히 거슬립니다;;;
밥먹는데 쩝쩝거리는건 원래부터 극혐이었습니다…
실은 저도 작년까지는 인터넷에서 쩝쩝충 욕하는글 보면서 스카이스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에 올해 이직한 직장에서 힘차게 쩝쩝소리를 내는분과 식사를 하고나니 왜 욕을 하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ㄷㄷ
모든 남의일에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사신다면 모를까 사람마다 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그 무언가는 한두개씩은 있지 않던가 싶네요
/Vollago
어렸을적 큰외삼촘이 심각하게 쪕쪕대면서 먹었었는데 같이 먹을따마다 진심 미치는줄 알았었네요
그래서 그런가 소리내서 먹는걸 나이먹고도 너무너무 싫더군요
/Vollago
직장상사는 최대한 떨어져서 먹습니다..
근데 가족이 그러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네요..
면요리 후루룩 소리내서 먹는건 일본식 예절이랍니다.
근데 일본에서도 밥은 아니래요.
외란 민감도가 특별하신분들은 참 세상살기 힘들겟구나 안타깝기도 하구요
이게 나이를 먹으면 더 심해지나 봐요.
몇 년을 참다가 자제하면 안 되겠냐 부탁도 해 봤는데 남들이 불쾌할 수도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네요.
웬만하면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따로 먹고 어쩌다 같이 먹게 되면 미친듯이 배만 채우고 자리를 뜹니다 ㅠㅠ
할아버지가 불호령을 하셔서 완전히 고쳤습니다.
비결은 간단합니다. 입을 다물고 먹으면 돼요. 그럼 소리가 안 납니다.
저희 집안에는 쩝쩝거리며 먹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다들 입을 다물고 먹죠.
할아버지가 워낙 그런 분위기를 만드셔서요.
아마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 것 같네요.
지금은 저도 남이 쩝쩝거리는 건 너무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