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다고요우님 저도 아이 키우는 부모입니다. 저런 기사보면 정말 제 일 처럼 가슴아프고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그랬는지 멍들어오면, 1초 정도 의심하게 되기도 하구요.
그러나, 어린이집 보육교사 환경도 말이 아닙니다. 처우가 좋아진다고 저들 인성이 개선된다는 의미로 대댓글 단게 아니구요. 양질의 교사 채용, 양성을 하려면 처우도 개선되어야할 것 같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겁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회사도 똑같죠. 좋은 조건에 능력있고 좋은 사람들이 '확률적'으로 채용되기 마련이니까요.) 제가 앞뒤 다 자르고 힘드니, 저럴수밖에 없다고 가해자를 두둔했나요? 현실과 해결 방안에 대해 언급한겁니다. 무슨 또 맞아 죽느니 하시나요
진우원
IP 122.♡.242.238
07-22
2022-07-22 0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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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요우님 이게 왜 바보 만드는 소리죠? 좀 더 좋은 교사들이 들어올려면 열정페이가 아니라 진정한 봉급으로 끌어와야죠. 뭐 교육, 처벌만 하면 좋아질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일한 만큼 돈주면 됩니다. 보육교사들 월급적은거 누구나 다 알자나요. 아니면 알고 들어왔으면 감수하라는 소린가요??
@메카니컬데미지님 임금이 올라서 바뀌었다고요? 90년대에서도 학교 선생 월급은 평균 직종보다 나은 수준인걸로 아는데요?
carius
IP 106.♡.3.132
07-22
2022-07-22 1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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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호랑이
IP 121.♡.242.142
07-22
2022-07-22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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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개선 먼저하고 임금도 올려야 많은 지원자가 많아자죠.
얼른보내줘
IP 118.♡.4.55
07-22
2022-07-22 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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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관리감독도 제대로 안 되는 판에 어린이집 선생님들 월급 올려봤자죠. 원장이 지들 하고싶은데로 월급 조절하고 개판을 치는걸요. 국가가 일일이 교사들 월급 주는 것도 아니고 결국 파이를 원장한테 줘서 원장이 관리해야하는데 그 원장 관리를 국가에서 얼마나 잘 하겠어요. 원장이 맘먹고 속이면 그거 구분하는데도 행정력이 들어가고... 이런건 국가차원에서 출산율 정책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럴 의지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재명이었다면 했을텐데
최태석
IP 112.♡.76.83
07-22
2022-07-22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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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강도 높고 최저 임금 받는 직종이라고 애들을 때리는 범법 행위를 저질러서야 안되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런 대접 받는 자리에 능력 좋고 인성 곧은 사람들이 모이기를 기대할 수는 없죠.
AaronIsGood
IP 203.♡.117.79
07-22
2022-07-22 1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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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육교사는 일이 힘들고 처우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학대 선생은 매장시켜야 합니다. 기본적인 마인드가 갖춰진 사람을 뽑으려면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도 적게 제한하고, 정기적으로 높은 교육도 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함량 미달인 교사는 도태시켜야 합니다.
3pisod3
IP 106.♡.131.39
07-24
2022-07-24 1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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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이랑 신경정신과 검사 정도는 해야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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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 단가 올리고
교사 수준도 올려야합니다.
쉬운 업종이 아니에요.... 흑..
솔직히 보육교사들 진짜..중노동이에요.. 아이만 케어하는게 아니라 부모도 신경써야합니다.
저도 조건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돈많이 줌 -> 지원자가 넘침 -> 그중에 능력있는 사람 고용
돈많이 안줌 -> 지원자 없음 -> 일단 지원하면 뽑음
둘중에 어느 조건이 더 좋은 교사를 모집할수 있을까요?
저도 아이 키우는 부모입니다.
저런 기사보면 정말 제 일 처럼 가슴아프고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그랬는지 멍들어오면, 1초 정도 의심하게 되기도 하구요.
그러나, 어린이집 보육교사 환경도 말이 아닙니다.
처우가 좋아진다고 저들 인성이 개선된다는 의미로 대댓글 단게 아니구요.
양질의 교사 채용, 양성을 하려면 처우도 개선되어야할 것 같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겁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회사도 똑같죠. 좋은 조건에 능력있고 좋은 사람들이 '확률적'으로 채용되기 마련이니까요.)
제가 앞뒤 다 자르고 힘드니, 저럴수밖에 없다고 가해자를 두둔했나요? 현실과 해결 방안에 대해 언급한겁니다.
무슨 또 맞아 죽느니 하시나요
좀 더 좋은 교사들이 들어올려면 열정페이가 아니라 진정한 봉급으로 끌어와야죠.
뭐 교육, 처벌만 하면 좋아질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일한 만큼 돈주면 됩니다. 보육교사들 월급적은거 누구나 다 알자나요.
아니면 알고 들어왔으면 감수하라는 소린가요??
저 케이스는 그냥 성격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지원자가 많아야 좋은 사람을 찾을 확률이 높은거에요. 어디서든지요. 회사던 병원이던 식당이던.
저 사람이 돈 적게 받아서 애를 때렸다는 소리가 아닌데 이걸 이상하게 해석하시네요. 그렇게 해석하니 돈을 적게 받는다고 애를 때려도 되는거냐? 라는 논점 벗어나는 소리가 나오죠.
지들 힘들다고 2살 된 애를 때리는 인간들이 제정신인지는 모르겠네요.
직장에서 스트레스.받는 다고 애 때리면 그게 인간입니까?
처우개선 많이 하고 채용할때 검증 많이 해야할거 같습니다.
애들 돌보는 사람은 월 300이상은 줘야할거 같아요.
아이 부모는 정말 참담한 심정이겠네요ㅜㅜ
어린자식 하루만 봐보시면 알겠지만.. 얼마나 힘든지 아시잖아요 ㅠㅠ
그런데 두명이 함께 했다는데... 완전 충격이네요 ㅠㅠ
(돈문제죠.)
2. 월차나 연차가 없는 곳이 생각보다 많음(시범사업 등으로 강제하지 않는 이상은 원장 권한이라고 합니다.)
3. 보육교사의 휴식시간이 보장되지 않음
이거 세개 해결하지 않는 이상에는 저런 일들이 줄지는 않을껍니다 ㅠ
하지만 정부/지자체에서 신경도 안쓰죠.
그나마 호봉 높은사람 안내치는 원장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주 개판이죠.
처우 안 좋은 건 이해가고 개선되어야 할 문제지만
이 기사에 달 댓글은 아닌 거 같은데요.
이런 소리를 해대니 어린이집 대우가 저모양이죠
우리나라는 2살 3살때부터 서바이벌이네요. 안타깝습니다.
당연히 그냥 사람은 그대로 둔상태에서 급여만 인상한다고 개선될리가 없죠.
급여를 인상하면서 재채용을 통한 물갈이를 한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