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처럼 생겼는데.. 관리 되는 친구인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하네요 등산로 부근에서 공단 직원 분들이 포획 작업 하고 계신것 같던데 이 친구 찾고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경계 하는것 같아 잠시 구경만 하고 갔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15225&plink=ORI&cooper=NAVER
읽어보세요. 국내에서 사실상 멸종했고, 비슷한 종을 들여와 번식시키려고해도 폐사. 그 타이밍에 밀수업자가 러시아 여우를 수입해 번식에 성공했지만 새끼들 고기값을 감당못해 기증. 알고보니 이게 토종여우. 밀수업자 노하우를 활용해 현재에 이름. 뭐 이런 스토리. 재밌어요.
이런게 바로 나비효과 인걸까요... 그 밀수업자분이 전수한 노하우로 번식에 성공한 아이가 기적적으로 먼거리를 이동한걸 제가 봤네요
목에 뭔가 매달고 있는 것 같으니 관리하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딩딩딩디이딩~ 왓더 폭시 ~ 하티하티 호~
습성도 딱 개와 고양이 중간이라고 하고 사람도 무척 잘 따른다고 하더군요.
건강히 잘 자랐으면 좋겠는데 걱정되는것도 사실이네요.,
잘 도망가지도 않는 것 같아요.
꼭 수컷처럼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