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장우동이라고 하는데 김밥천국 바로 윗 세대의 분식집 프렌차이즈죠.
유사상표로 용우동, 클우동 등도 있었죠.

이름답게 우동이나 김밥, 떡볶이 등 분식류를 주력으로 삼은 게 특징이긴 한데
왠지 여기는 우동보다 더 유명한 게 있으니...

바로 야채비빔만두죠.
대구의 납작만두에 야채 채썬 것을 올리고 양념장을 올린 저 요리는
만두의 바삭하고 느끼한 맛을 저 야채가 상쇄시켜서 무한정 흡입하게 합니다.

저런 납작만두는 떡볶이와도 참 궁합이 좋아서 요즘 마약떡볶이나 엽떡같은 매운 건 물론이고
옛날식의 자작하게 끓여낸 안 매운 떡볶이와도 찰떡궁합이었죠.

그래서 학교 앞 문방구나 분식점에서 500~1000원 정도 주면 컵에 떡볶이 가득 담고 그 옆에 저 납작만두 한장
끼워주는 것이 기본 룰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살던 곳에서는 2000년대 초까지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없어진거 같은데
2000년대 초에 건대앞에 있었죠^^
여기 치돈도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