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9급 공무원 추천 아마 보고 있겠죠...
공시족으로 4년 있다가 올해 낙방해서 많은 고민이 있는 친구인데, 이번 대선때 이번에 무조건 정권은 바뀌어야 한다고 저한테 외쳤거든요.
저는 장난으로(?)하지만 진심을 담아서 "야! 형님의 주4일을 보장해달라! 주말에도 특근 당하는 나를 살려달라!" 이러면서 주4일을 점진적으로 추진하시겠다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결국에는 뭐.... 2찍 되서 돌아왔죠.
(이때 저는 고양고양시 인형탈 쓰고 기습하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공무원 정원 줄인다 이 뉴스 보여주니까 한숨 푹푹 쉬더라구요.
자기에게 기회를 줬던 정권을 뿌리치고 자기에게 기회를 박탈하는 정권을 들어오는걸 지지한 꼴이니까...
이번에 공무원 시험 낙방하고 방황하고 있더라구요.
특히 지난 2년간은 심기일전 했는데 결과는 낙방이였던거라 보는 저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옆에서 이것저것 맛난거 사주고 그랬거든요.
권성동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말 없는 분위기지만, 눈빛만 봐도 심각한 느낌이라...
다시 공무원 시험 준비하겠다고 하다가도 포기할까하고 말하니까 뭐라 할말이 없네요...
2찍이라고 틈틈히 괴롭히는데, 이번건 때문에 한동안은 저도 조용히 있겠네요.
전화했었는데 목소리에서 뭔가 울분이 섞여있는 느낌이라 한번 만나러 가야겠어요.
에휴......
취준생들 중에 일을 더 하고 돈을 더 벌 수 있다고 철썩같이 믿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마치 문재인 정부에서 근로 시간을 강제로 통제하는 바람에 돈 벌 기회를 놓쳤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현실을 직접 마주한 적이 없으니 교과서적으로만 알고 있는 거겠죠.
임금 동결, 근무 시간 연장은 결국 사실상 임금 인하와 동일하고 지금처럼 물가가 오르는데 임금 인상을 최소화 하면 그 정도가 더 커집니다만 여기까지 생각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토요일까지 일시키고, 늦게까지 야근을 시킬 수 있으면 따님은 취업하기 힘들어질텐데요” 하고 설명을 해줬지만 이해를 못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퇴사전 연차 소진 안한다면 그 연차는 돈으로 줘야죠.
연차비로도 안주고 연차도 못쓰게 하면 신고죠 ㅎㅎ
앞으로 정치얘기는 대화에서 배제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형이 그정도로 좋게 말 해주면 더이상 해줄수 있는게 없죠
자기 코인이네 주식이네 경제 무능 민주당과 문통이 날렷다며 2찍
자기 서울에 재건축 아파트 갭투자로 삿는데 재건축 허가 안나 문통탓 이라며 2찍
자기 강남에 아파트 사고 벤츠 삿는데 정리해고 당햇다고 2찍 당신이 새상과 경제 모른다나?
당신이 돈이 없어 그렇다고 소리도. 음… 연수입은 제가 훨 많은데 자산이 없고 물려받은게 없고 도리어 퍼 주고 있으니 2찍 자격 없나봅니다.
아니 실제 수백억대 (물려받아) 자산가로 추정되는 2찍지인은 뭐 그럴수도 있겟다 싶어요. 굥네 아파트 사니. 그런데 그 2찍이 모두 자기 발등 찍을거 뻔한 애들인데. 이것들 태반이 지난번에도 촬스 찍엇어요. 2찍 안바뀝니다.
공무원 숫자 줄이겠다고 하는데도 찍은거니 공무원 합격이 그냥 안 줄여도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직장퇴사 관련 중간 댓글 봐도 잘해줘봐야 나중에 뒤통수 칠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 머리니까 공무원도 안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뇨... 이건 이거고, 민주당 싫은건 민주당 싫은거라...
바뀔가능성이 극히 드물다고 봅니다.
이거 바꾸면 여태까지 자기가 잘못했다고 안정해야는데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민주당이 나쁘고 싫다. 어쩌다가 국힘에도 바보나 나쁜놈이 하나 있었을 뿐이다고 넘어갈겁니다.
이게 가장 심각한 문제죠
/Vollago
그건 인간이 선택해야할 범주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모르고 2찍 했으면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죠.
슬슬 손절각 보고있습니다 지치네요 2찍들 챙기느니 1찍 지인들 술한잔 더 사주는게 저에게도 좋더라구요
최소한 사리분별을 할수 있는 성인이 본인 의지로 선택한 것이니 그에 대한 모든 것들도 본인이 짊어저야할 몫이죠...
물론 그 선택이 더 많아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 함께 그 고통과 절망을 겪어야 하는 것이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고 그로 인해 그 2번찍은 사람들이 더 원망스러운것도 어쩔수 없네요..
이젠 선거때에 공약 보고 넘어가는 그런 짓만 안하길 바라는데...
가서 위로해봐야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제가 무서워하는 조직 중 하나가 공무원들입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생각하는것이 통일되어 움직일 때 무섭더라고요...
공시 환상에서 빨리 탈출하는게 여러모로 좋을텐데 그 후배분도 쉽진.않겠지만...답답하네요...
여러가지로보면 근시안적 시각이니 공뭔 되봤자...그닥일갓 같은 느낌
사람 구실이나 하면 다행인데 그럴 지능이 안되는 애들이 태반이라..
정신차릴 가능성이 없다 = ㅂㅅ취급하면서 놀려주고 멀리한다
뭐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님께는 죄송합니다만 후배분이 저런 머리로 투표했다면 다음에도 정신 못차릴 가능성이 크고 글쎄요... 공무원이라... 힘들거 같네요 벽이 더욱 두터워졌으니... 2찍들 진짜 증오합니다
저는 대학 1학년때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라는 책을 처음 읽으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전 작가로 알았지 정치하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같은 이름의 유시민 정치인이 있는 겁니다. 토론방송도 보게 되었는데 그 작가가 맞는거에요!! 책 내용도 엄청 쉽게 써서 이해쉽게 해준 글에 반했었는데 토론 내용도 제 생각가 너무나도 같고 생각하는게 너무나 방향이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빠르고 나은 판단을 하는 유시민 지식소매상 의 인생진로만 따라가자 라고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ㅋㅋ
이미 생각을 하는 수준이 병원에 가야하는 수준이더라구요.
뭐 안타깝낀 하지만 본인 선택이니 ...
솔직한 심정으론 그닥... 각자도생하라고 ...
전 공무원 줄이는거 굉장히 지지합니다.
아예 안뽑아야 쓸데없이 공부한답시고 부모등꼴빠는 친구들 다른길 알아보죠. 지난 4년간 안됐으면 어차피 안될 친구예요.
젊은 친구들은 늙은 세대와는 다르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습득할수 있는
방법과 기회도 충분했는데
결국 지식과 지적능력의 부족으로
합리적 사고의 분별과 판단을 못하니
결국 이사단이 난것인데 아직도
잘못된 판단과 선택의 반성은 커녕
문정권 핑계에 헛소리를 하며 여전히
그 분별과 판단을 제대로 못하는 2찍들 많아요...
그들에게 동정조차 사치입니다...
농담이고 이명박근혜 때 공공분야 채용 어떻게 했는지 보고 머리가 돌아가야 9급이라도 할텐데...
아유,,, 자꾸 놀리고 싶네요.
열심히 선거운동 해주고 기부 해주면 공뭔 될수 있다고
희망을 주세요
너의 부족함을 정치 탓으로 돌리지 말아라. 그리고 정치를 바라보는 네 판단력조차 신뢰할만 하지 않다고.
스스로 일어날 생각을 해야할 사람처럼 보입니다. 인생은 자신이 쓰는거지 남이 써 주지 않아요.
그래야 느끼고 변할 수 있습니다.
가신 김에 뭐 선후배 사이로만 다독여 주시는 노력만 보이시는게 좋지 않을까 .. 란 생각을 합니다.
저라면, 그래서 투표한것에대해 잘못인정 하냐고 따질겁니다. 인정안한다? 그러면 계속 내버려둘겁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의 손으로 철저히 목졸라 짓밟혀버릴정도로 비명지르고 싶어질 정도로까지말이죠. 잘못을 인정하지않고 뻔뻔한 태도 보이는 부류들에게 타협이니 들어줄 가치도없어요. 밟아버려야죠
근데 그쪽에서 정권잡았을 뭐 하나 잘해주기는 커녕 불이익 준적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전 그런 사람들 절대 동정 안합니다
그 정도로 지능이 낮다는 거는 말이 안 됩니다.
그냥 하던대로 한 거고 지지자들고 이럴 거 알고 뽑은 거니까 그 사람들은 전혀 안 불쌍하죠.
진짜 불쌍한 사람들은 2번 안 찍은 사람들이죠.
저럴 거 알고 2번 안 찍은 건데 2번이 됐으니 피해는 온전히 2번 안 찍은 그사람들이 받는 거죠.
2번 찍은 사람들이야 다 알고 찍은 건데 뭐가 불쌍한가요?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1~2년 안으로 붙는 사람은 다 붙고, 그 이상은 매너리즘에 빠져 오히려 합격권에서
멀어지더라구요.
두 분 다 나이가 많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저 역시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한 가지 깨달은 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번 기회에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눠보시고
동생이 마음을 달리 먹을 계기가 있다면
안고, 보듬고 가시고
당장 지금 본인의 일은 속상하지만
여전히 극우 정당애 대한
지지를 떨치지 못하겠다고 하면
그냥 정리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이미 20년 넘게 형성된
자아와 가치관이 쉽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나와 맞지 않는데 길게 끌고 가 봐야
결국 나만 손해고 나만 아쉬워집니다.
공무원되어서 사고치는 게 더 문제에요.
공무원 아니길 바랍니다.
저런 생각 가진 사람들이 공무원 된다는게 비극이라
다른 일 하기를 권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있나요
뭐... 쿨하게 말해서 있는 사람들(기득권)이 그거 지키려고 국힘 뽑는건 그나마 이해 한다니까요?
문제는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들...
안타깝습니다. 뭘 찾아보지도 않을테니까요.
인연을 계속 유지하는걸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시는게 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