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두아이 아빠입니다.
둘째가 딸인데 내년에 중학교 입학 예정이라서, 진학 예정되는 중학교와 접근하기 쉬운 옆동네 아파트로 이사가자는 와이프의 의견에 동의해서 아파트를 한채 구입했어요.
물론 잉여자금과 대출을 합해서 구입했지요.
요즘 분위기가 좋지 않은건 다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딸아이가 등하교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편했으면 하는 마음에 구입을 했어요.
지역이 천안이고, 동남구는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르지도 않았어요.
구축 아파트는 고정된 가격이기도 합니다.
하반기에 이사를 하고 지금 거주중인 아파트를 처분해야 하는데 거래가 안되고 있어요.
와이프는 느긋한 성격이라 급할것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걱정이 됩니다.
요즘 클리앙에서도 부동산 폭락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몇몇 글은 저주처럼 보일정도로 폭락을 외치네요.
두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외치듯 그런 대폭락의 시대인지....
지난 정부까지는 한국의 부동산 상승률은 그렇게 높은거 아니라고 하던 분위기였는데, 이젠 굥화국이 되고나서 굥화국따위는 망해버려라 하는 분위기같아요.
전 부동산 차익 노리고 아파트 구입한 사람도 아니고, 아이들 학교다니기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한것 뿐입니다.
서북구쪽 아파트는 가격도 부답스럽고, 학원들도 무서워요.
정말 불안합니다.
이게 다 굥때문이지요.
작년 11월부터 거래량이 엄청 줄고 매물이 안나긴 했습니다.
집보러 한명도 안오더군요
매물이 귀한 급상승장일 경우에 사기는 어렵고 팔기는 쉽기 때문에 먼저 사고 나중에 파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먼저 파는 것이 안전합니다.
파는 게 어렵지 사는 건 훨씬 쉬우니까요
맞아요. 상승기에는 먼저사고 팔아도 되는데 지금같은시기는 무조건 선매도 하고 매수 해야하죠.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동산으로 돈 벍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그냥 기다리면 된다고 봅니다.
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04403?combine=true&q=%EB%B6%84%EB%8B%B9&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CLIEN
놔두면 결국은 오른다… 이게 곧 진리가 아니게 될 미래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본을 보면 알수잇죠
도쿄 등 대도시의 2010년대 땅값을 끌어올린 건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3천만명 정도로 10년 사이에 무려 4배 이상 늘어나면서 호텔 신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그게 전체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을 이끈 거고,
(호텔이 늘어나면서 그로 인한 고용 등으로 인해 계속 도쿄 쪽으로 사람이 모여드니)
외국인 관광객 증거 아니었으면 결국 도쿄도 수요 감소 때문에 우하향으로 갔을 거란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이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장기에 걸쳐 몇배씩 늘고 하면서 호텔 계속 지어댄다면, 님의 말씀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단지 투기성 매매가 빠지면서 실 거래만 남고 또 실거주 목적인 분들은 급할것 없다고 정상 가격으로 찾아가는 과정을 관망하고 있기는 하죠
적당히 조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실거주자 중심으로 시장이 돌아갈것 같습니다
좀 다른게 지방은 물건 사준 사람이 외지인인데 내가 팔때 외지인이 안사주면 거래가 잘 안됩니다. 지방은 원래 그렇게 거래가 많지 않거든요. 지방에서 실거주자 중심의 시장은 잘 이사안가는 시장인거죠.
가격이야 많이 떨어질까 싶습니다만 원하는 타이밍에 거래가 잘 될까는 좀 걱정되네요.
이렇게 되면 얼마까지 낮춰야 하는가를 정하기가 어렵죠.
중간에 버틸수 있는 사람, 타이밍 좋게 잘 잡는 사람.. 이라는것일뿐이져..
이건 뭐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 다 똑같아요
굥때문에.. 코인 지원 말고 집산사람 지원해줘야 된다고 해야 옳을까요.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올랐다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전 더 빠지길 원합니다.
그래야 아들이 집을 사지요
지금 거주중인 아파트 호가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나름 합리화 한 가격에 판매할려고 합니다.
저역시 집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길 바라는 사람 아닙니다.
그런 지역 아파트는 피하는 쪽이구요.
저도 부동산으로 돈벌 생각 없고 그래본적 없어요.
거래는 되는거 같습니다 최근 같은동에
집보러 오는사람도 부쩍 많이 봤고요
그래서 부동산 아줌마한테
거래 잘되냐고 물어봤더니 조금만 싸게 내놓으면
문의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위로가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급매도 방법이 될수있겠네요
폭락이 올지 안올지는 그 누구도 장담 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각종 지표가 하락을 향하고 있고, 전문가들도 하락론에 무게를 싣고 있으며, 그렇게 부동산 불패를 외치던 언론들 조차 하락할 것이라고 떠들고 있는 것이지요.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그리고 여유 자금으로 하셨다면, 부인분 말씀대로 느긋하게 기다리시거나, 원하는 가격으로 안 팔릴 경우에 대비한 대책을 몇개 좀 마련 하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월세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팔고 싶으시다면 부동산에 적극적으로 어필하시고, 매수자가 나타나면 네고도 적극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때 배운 것이라면, 부동산도 방법이 없으니 믿고 있으면 안되고 몇 년 이상 버틸 자신이 없으면 당장 남들보다 일이천 더 내려서라도 파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것 입니다. 아파트 가격 하락이 오는 이유죠.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말은 종종 틀릴 때가 있습니다. 그건 실제로 그럴만해서 그럽니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틀릴 수가 없는 것은 바로 큰 틀의 경제입니다.
금리를 인하하고, 돈을 많이 푸는 정책은 필연적으로 자산가격을 상승시킵니다.
이 또한 각 국가별로 세부적인 쓰임새는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처럼 부동산에 주로 집중되는 나라가 그래도 꽤 여럿 됩니다.
현재는 긴축의 시기죠. 극히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다 같이 체감하는 긴축입니다.
돈을 거둬들이게 되면....자산거품은 터질 수 밖에 없어요.
이건 무조건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럴 수도 있다가 아니라...그냥 그리 됩니다. 안될 가능성...없어요.
혹자는 똘똘한 아파트는 피해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을 디테일이라 제가 말한 것입니다.
일부 지역이 피해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인플레 및 세계정세가 불안하고, 자원 수급이 어려워지는 등
온갖 악재가 퍼펙트스톰으로 몰려오고 있기 때문에
똘똘한 아파트도 아마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아주 포지티브하게 해석한다 해도 최소 2년 이상은 부동산은 침체일 겁니다.
정말 최소로 잡아서요.
신호도 말씀드립니다.
미국 연준에서 긴축의 깃발인 금리인상을 멈추고,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다음해 초 또는 정확히 언제가 될지 모르나
물가가 안정화 되는 조짐이 추세로 나타날 즈음에는
재차 (소폭의) 금리 인하를 시행할 겁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나칠 정도로 올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경기를 위해서 조금의 조정을 보일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긴축은 한번 시작하면 당장 몇달만에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다시 전과 같이 돌아가는 기간이 짧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금리가 3퍼 이상으로 올라간 후
물가 안정이 찾아오는 조짐이 보이면 다시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를 재차 소폭 조정하는 시기가 올 것으로 보고,
그 즈음부터 2~4년 후 부동산이 회복되는 시기가 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세부적인 그림도 아마 이 틀안에서 생각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쓰신 글보니 정리가 되네요.
좋은 글이네요
굳이 팔려고 하지 말고 전세나 월세로 돌리고 이주 하시는 건 어려우신 건가요?
앞으로 금리 인상은 최대 5~6%로 전망되고 있어서 솔직히 현재 집값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적어도 10년 이상 장기 보유할 자신 있을 때만 사셔야 하는 게 부동산인데 아이 생각해서 파신다면
현재는 손해보고 파실 수 밖에 없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한문도 검색해보시구요.
부동산 여기저기 내놓아보세요. 가격은 맞춰준다고 하시구요.
가격깍아서 내놓는건 의미가 없어요. 애초에 거래 절벽이라;
저는 11월에 내놨는데 5월경에 팔았습니다. 가격은 1억이상 낮춰줬어요.
대규모 신축단지인데 제 집 뒤로 딱 한건 거래되고 거래 절벽입니다.(전평형)
저희 집 사신 분 선매수 후매도 하다가 된통 당해서 그 분도 원래 생각했던 가격보다 1억 넘게 깍았습니다.
(전 지금도 그 분이 집 산 이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락해야 한다는건 클리앙 일부가 감정을 뱉는 거라 맘이 상하실수 있을듯 한데요.
인서울 요지 제외하곤 이미 하락중이고, 거래절벽 상태입니다.
진짜 운이 좋아야 팔립니다.
여러가지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준비하세요.
진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것 모두 굥탓은 사실 아닙니다.
위기는 굥의 탓이 아니고 위기 대응을 이렇게 개판으로 하는건 굥 탓이죠.
개판으로 해서 다시 IMF맞아서 나라 팔아먹는게 목표가 아닐까 싶은 지경입니다.
굥탓을 한건 마지막에 웃자고 쓴글이구요.
길게 보고 대응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대출만 아니어도 가격이 떨어지거나 말거나 눌러앉을 수 있을텐데요.
떨어지는 방향인것에는 기정사실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워낙 대내외 악재속에 방향키를 거꾸로 쥐고 있으니...
최근 급격하게 부동산이 올라서 좀다 팔면 더 이득일거라 생각하고 진행했는데
수익 감소로 인한 걱정인건가요 ... 음
수익 감소 걱정보다는 은행이자를 계속 낸다는 부담은 싫으네요.
소심합니다.
예를 들어 5억쯤 하는 아파트라면 50% 폭락한다해도 2억 5천인 데, 크다면 크지만 실거주로 살다보면 언젠가 회복되지 않을까요? 문제는 영끌한 20억짜리 아파트 같은 거겠죠.
자신이 시장을 보고 미래를 보고 준비하고 선택해야
자칭 부동산 유튜버들 전부 장사속 입니다 이것들 대부분 다주택자 지금 설거지 하고 있는중 입니다 폭등 외치면서
당시 부동산이 돈이 되겠다 해서 공인중개사도 취득해 돈 좀 번 중고딩 동창 녀석이 있습죠.
3년전인가? 경매 및 돈이 될만한 동산을 다 처분했다 하더군요.
월세 나오는 몇 곳만 빼고는
왜 처분했냐? 물어 보니 오를만큼 올랐고 앞으로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구 절벽 및 수요와 공급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요.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 현재 문화재 보수 목수 배우고 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노후에 한옥 지어서 살거라고
당시 2년 정도 제외하고는 it 버블때도 리먼때도 장기적으로 보면 집값으 항상 우상향이였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1년 내에 집사신분들도... 걍 5년 잊고 살자 생각하시면 마음 편합니다.
걱정은 해결이 아니라 걱정만 나을 뿐입니다.
아무래도 언론탓이 크죠.
영끌 망했다 집값 폭락한다 등 자극적인 키워드로 조회수 빨아머는 기자들이 워낙 많다보니ㅎ
나중에 결국 오르겠지만 금리 안정화 이후라고 봅니다
그외에는 무조건 금리 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떨어지는거죠 그리고 특히나 요즘같이 향후 +1년까지는 거의 확실히 가파르게 오른다는 예측을 너도나도 하는 상황에서는 계속 하락세일 수 밖에 없다고 보이네요
대출 받은 주택 구매자들 x되봐라 하는 비웃음의 댓글듯이 많았던거 같은데 이글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동일하거나 더 낮게 내놨는데 안팔리면 고민이 인정됩니다.
더 높게 내놨다면…. 할말이 없네요
이사갈 아파트 가격하고 비슷한 가격하고 비슷하게 내놨고, 현 아파트 호가보다는 1억 낮게 올렸어요
그 호가는 현실상 있으나 마나한 부분이구요,
한가지 확실한 건 아직 덜 급하시네요 ㅎㅎ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사 할 아파트 이사 전 하자처리나 간단한 인테리어도 진행해야 하기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 아닙니다.
다만 심리적 위축이 싫고, 대출 이자를 내는 상황이 달갑지 않아서 그렇죠.
이정도는 받아주실줄 알았는데요...
아무리 동남구여도 이사를 결심할 정도면 지금보다 더 나은 준신축 급일테고….
동남구 신축들도 가격이 꽤 뛴걸로 아는데요.
정말 시세차익 욕심이 없으셨을까요?
B여중 아니면 C여중 보내실 생각이신 것 같은데 그러면 신천안지구 최근 신축한 아파트 구입하셨겠네요.
그쪽 신축아파트는 초기 분양 당시 전부 미분양 났었고 외지인들이 대거 들어와서 가격이 급 상승했다가 최근 하락세인 것 같은데 이걸 윤석열 정부 탓 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그리고 애초에 신불당, 성성도 1억 넘게 떨어진 아파트들 널렸습니다.
처음 말씀하신대로 집값 신경쓰신 것 아니고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하셨으면 마음 편히 지내시는 게 어떠실까합니다.
잔금도 급하지 않으시면 그냥 가져가셨다가 향후 어느정도 회복되면 팔면 되고요.
뭐 뾰족한 대책이 없는 놈이니 그냥 욕해도 되는거죠.
작년의 엄청난 프리미엄은 전부 빠지고 있어요.
저역시 납득할 금액이기에 매수를 한겁니다.
다만 은행대출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 금리 상승이라는 상황이 이어지니, 불안감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차도 바꾸고 싶고, 사고싶은것도 았는데, 은행대출이 있으니, 개인적 즐거움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으로 이어지니 우울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안팔려서 새로 계약한 아파트의 잔금을 못줄까 걱정이시라면 싸게 내놓으면 다 팔립니다.. ^^
향후 이자만 내면서 현 거주중인 아파트를 처분하면 대출 상환하고, 이런저런 스트레스 없이 살고 싶었거든요.
몇배씩 오른데가 문제인거지 크게 오르지 않았다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게시글이랑 크게 상관 없는 리플이네요
중략
빠른 시기에 아파트 처분하시길 기원하네요
인정하기 싫겠지만 현실이 그래요.. 40년만에 오는 대공황 시대입니다.
어떠한 할애비가 와도 못막아요
보통은 더 오를 것 같아서 그런 선택을 하시는데 비슷한 이유로 미리 사두신 거라면 그게 바로 차익을 노리고 사는게 아닐까요?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은 다 속물이라 그런지 시세차익을 먼저 고려하고 이왕이면 자녀를 위해 더 좋은 곳으로 옮기자라는 생각을 하기에 님께서도 저랑 같은 줄 알았습니다. 물론 시세하락이 예상될 때는 옮기지 않을 것이고요.
아무튼 저 같은 속물로 매도해버리는 댓글을 달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왠지 아이들은 그렇게 몰아붙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는 어느정도 가격에 정리할지 와이프하고는 상의중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나빠서 거래도 안되는데 주변 시세대로 올려봐야 팔릴리도 없고, 가격을 낮게해서 올릴려고 하는데 와이프는 처음부터 가격을 낮출생각은 없는듯 합니다.
저는 와이프 의견이 제일 우선이기에 하자는데로 지켜보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걸로 싸울수는 없으니까요.
각자 생각은 다를수 있는데 사과까지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많이들 오해하시는데 많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안오른 지역, 즉 비선호 지역이나 오래된 아파트는 거래 자체가 안됩니다. 오르고 내리는게 문제가 아니죠.
억울한것도 아니고요.
제가 사는곳은 크게 오르지 않았고, 시세 차익을 노린것도 아니예요.
아이들이 학교다니기 편한곳을 찾아서 이사 왔고, 다시 이사 가려는 겁니다.
구축이라서 오른것도 없는 곳이라면 단순히 가격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부동산은 때가 있습니다. 시세보다 확실히 싼 수준이 아니면 하락기에는 답이 없습니다. 본인이 견딜수 있는 선을 생각하시고 그에 맞게 가격을 조율해보세요. 경매가 안넘어갈 버틸수 있는 수준을 계산하셔야합니다. 인구감소중이나 이런건 천천히 오는것이고 그것도 주로 시골에서 줄기 시작하고 대도시는 인구 충격이 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와이프분이 현명하신겁니다. 어차피 이런 시기에는 기다려야합니다. 그리고 몇몇분들 저분은 평생의 일궈논 재산이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폭등무새 폭락무새 그러면 안됩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느긋하게 시간을 가져보세요.
분명히 인터넷에서는 몇억씩 폭락이라는 말이 대부분인데, 실제로 매물 보러 나가보면 가격 내려 놓은 매물은 없고 오히려 호가가 점점 올라가고, 거래가 뜸하지만 신고가를 찍고 있고... 아마도 제가 지방에 거주하고 있고, 지방 중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곳에서만 매물을 봐서 그런가 봅니다.
필요에 의해 구입하신 것이라면, 그 목적을 달성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두려움에서는 조금 벗어나시고 침착하게 대처해 나가시면 될 것 같다라는 의미입니다)
상황이 어떤지 구체적인 것은 모르지만, 거래가 없는 시기에 억지로 팔려고 애쓰기 보다는 임대로 놓고 상황을 보시고 나중에 판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필요에 의해 상투잡는다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나중에 필요 없어졌을 때 안 팔리면 임대를 놓겠다는 생각에 구입했더니 마음이 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 운 좋게도 지금은 오르고 있지만... 나중에 떨어지더라도 임대 놓고 있다보면 다시 돌아오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제정책을 문재인 정부에서 잘했고, 국힘에서 더 잘할거라고 생각한적 없어요.
굥탓은 그냥 웃자고 쓴건데 그게 시비거리인가요?
2찍이라니 더럽게 기분 나쁘네요.
집이란게 위치나 구조, 가격이 잘 맞아야 사고싶은거잖아요.
선매도 후 매수할려면 그때의 상황에 또 휘둘리게 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부동산 거래를 자주하는게 아니다 보니 할때마다 어렵고, 난관이 계속 됩니다.
천안 불당지역도 비슷한 느낌이어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여유를 가져볼게요.
지방은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되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많이 올랐어야 떨어질 구석이 있는거라;;
그러니 갑자기 폭락하지도 폭등하지도 않죠
원래 부동산은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진 아무도 몰라요. 단지 내가 원할때 바로바로 거래될 때도 있는 반면 아닐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전세 돌리다가 작년에 팔았어요.
대부분 상투일 확률이 높습니다.
손해가 나기 시작했다면, 감당할 수 있는 시점에 빨리 급매로 정리하시거나,
그냥 원하는 가격에 팔릴때까지 기다리는 것, 다음 큰 흐름을 기다리시는 수밖 에는 방법이 없죠.
게다가 이번 부동산의 하락은 정부와는 큰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윤정부는 부동산 하락을 막기 위해 온 나라를 경제 위기로 이끌고 있고, 지지율 하락까지 감수하고 있는 상태이죠.
굥탓은 그냥 해본 소립니다.
특별히 대책도 없는 놈은 까야죠.
지금 다 망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면 .. 잠시 킵해두셨다가
부동산, 이제 다시 훈풍? 이런 분위기 만들때 파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그땐 오를까봐 안팔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오를 것 같거나, 이런저런거 고려해도 이가격은 싸다 싶을때 거래되는게 부동산인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