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촌스키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가는 것처럼 누구나 쉽게 갈수 있게 되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전 예전에 버스에서 부모가 대학생 자녀 수강신청 과목 전화로 짜주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죠. 누가 대학을 다니는건지. 이게 무려 이십여년전 들었던 내용이니 지금은 더 하겠죠.
@Marquis님 종적으로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지만 횡적으로 들여다보면 지금이 훠얼씬 심한 듯 해요...
'성적'하나라기 보다는 성적을 포함한 종합적 스펙이라고 하는 게 보다 적확할텐데요. 유년기부터 조기교육시키는 것도 그렇고 숨 쉴 틈 없는 사교육 올인 생기부 등 다양한 스펙 쌓기 경쟁 등을 통한 학벌결정론이나 학벌 서열화등은 지금이 그때보다 질적으로 훨씬 심하고, 그로인해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받는 스트레스나 정신적 황폐화도 몇 배 더 극악해진 거 같슴다. 헬 조 선 ......
(젊은 사람이 저토록 처참하게 죽음을 당했는데 어떻게 저런 반응이 나올 수 있을까요???)
@Marquis님 "너희들은 친구하고 같이 있으니까 좋냐? 나중에 사회 나가봐라. 옆에 있는 애가 1점 차이로 확 갈라지면 엄청 밉고 원망스러울 거다." 제가 학교 다닐 때 교사가 직접 발언한 내용이고, 아직도 마음 속에 담아 두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시비 거는 느낌이었고 재수 없어서요. 단순히 성적 하나가 아니고, 심리적인 불안감까지 부추긴 겁니다.
세계일화
IP 218.♡.120.230
07-16
2022-07-16 08:01:18
·
맙소사… 생각하는게 끔찍하네요
chyulining
IP 119.♡.160.8
07-16
2022-07-16 08:01:58
·
충격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큐렛
IP 121.♡.193.30
07-16
2022-07-16 08:02:52
·
캡쳐된 글에서 볼 수 있는 반응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런 반응이 '이대남'현상의 핵심이라고 표현하는 것에는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쵸샘
IP 106.♡.64.18
07-16
2022-07-16 08:12:08
·
@큐렛님 말짱한 이대남들도 있겠지만 2찍남들은 대부분 저럴 거라고 봅니다.
Babo
IP 116.♡.196.136
07-16
2022-07-16 09:14:22
·
@큐렛님 뭔가가 망가져 있다는 견해는 맞다고 봅니다
kang7233
IP 124.♡.48.4
07-16
2022-07-16 08:02:52
·
에타는 일베성향 애들이 많을거에요
풍사재하
IP 221.♡.211.106
07-16
2022-07-16 08:14:06
·
@강남대성불패님
몽룡이와춘향이
IP 1.♡.39.39
07-16
2022-07-16 08:38:14
·
@강남대성불패님
고마치아라
IP 218.♡.81.180
07-16
2022-07-16 10:32:31
·
@강남대성불패님
insssss1111
IP 61.♡.199.187
07-16
2022-07-16 10:40:17
·
@강남대성불패님
삼알배엽바척
IP 218.♡.32.67
07-16
2022-07-16 11:01:43
·
@강남대성불패님
IP 210.♡.124.52
07-16
2022-07-16 11:46:41
·
@강남대성불패님
제주별지기
IP 175.♡.228.38
07-16
2022-07-16 13:34:53
·
@강남대성불패님
이선후
IP 112.♡.76.128
07-16
2022-07-16 13:41:41
·
@강남대성불패님
istD_어토
IP 39.♡.29.48
07-16
2022-07-16 16:42:01
·
@강남대성불패님
IP 211.♡.132.186
07-16
2022-07-16 08:04:20
·
어차피 뭔가 대단한 지혜나 지식을 갈망해서 가는 공간도 아니고, 가게 된다고 해서 뭔가 인성이 고양되는 것도 아닌, 단지 남들 다 가니까 가는 곳이고, 오히려 안 간 사람이 이상하게 되는 어쩔 수 없이 가는 곳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요.
타락한영혼
IP 121.♡.38.219
07-16
2022-07-16 14:52:02
·
@님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사람 취급 받는다."의 고학력 버전이죠
IP 211.♡.101.211
07-16
2022-07-16 08:04:39
·
에타 성향자체가 저런 놈들이 대부분이라…yo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도화동살았다
IP 27.♡.145.56
07-16
2022-07-16 08:08:26
·
저런 생각도 있네요...
징계.A
IP 119.♡.98.16
07-16
2022-07-16 08:09:39
·
관리 안되는 익명 커뮤니티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LinusPauling
IP 59.♡.44.215
07-16
2022-07-16 08:12:28
·
글 두개기 때문에 일반화 오류기는 하지만 저런 글을 장난이랍시고 올린다는건 정신머리 없는거 맞네요. 아.. 장난 아니고 진심일지도요??
IP 121.♡.192.57
07-16
2022-07-16 08:17:12
·
예전에도 저런놈들이 있었는데 그때는 저런말 드러내서 하지도 못했고 하면 욕먹고 찌그러졌는데 이젠 떵떵거리면서 하죠 지들끼리 뭉쳐서 큰소리 내니까 그래도 되나 하던 애들까지 다들 동조하고.. 이게 다 일베만든 명박이 때문입니다
타락한영혼
IP 121.♡.38.219
07-16
2022-07-16 14:56:30
·
@님 각 사이트의 민폐들을 한 군데에 몰아넣고 끼리끼리 놀라고 한 결과가 일베라고 하죠. 그렇게 단식 투쟁하는 사람 앞에서 조롱하는 의미로 쳐 먹는 짓까지 했으니...
이런 표현이 괜찮을지 모르지만 에타 같은 커뮤는 익명의 공간이라 도덕이고 양심이고 마구 벗어던지고 짐승처럼 살아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사용자는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하고, 익명성은 스스로의 양심을 점검하는 수단이 되어야 할텐데, 그저 배설의 공간이 되고 짐승의 사육장이 된 것 같아 슬픕니다.
회사 게시판도 똑같습니다.. 익명이라고 그냥 글을 싸재끼는데... 이게 회사게시판인지 인터넷잡담게시판인지 헷갈릴정도예요.. 이런글을 회사게시판에서? 싶거든요. 대다수가 그렇단 말은 아니예요 정상인 사람은 글을 안쓰는것같거든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렇진 않았는데.. 미쳐돌아가는거같습니다..
에타나 블라인드에서 글 열심히 싸재끼는 사람은 대부분 일베충이라 그런거 안 봅니다. 유튜브나 기사 댓글이랑 비슷하다봅니다
3G이용자
IP 14.♡.246.221
07-16
2022-07-16 08:42:48
·
블라인드랑 분위기 비슷하네요. 냉소, 포기, 이기주의
윰어
IP 1.♡.83.121
07-16
2022-07-16 08:50:04
·
사회화 결여된 수능 정답 찍는 기계를 양산한 결과물 아닐까 싶네요.
마랑을랑
IP 121.♡.149.206
07-16
2022-07-16 08:51:21
·
일베가 난리 났을때도 관심주지 말자 도태된다 했지만 오히려 쓰레기들이 뭉쳐서 핵폐기물이 됐습니다
타락한영혼
IP 121.♡.38.219
07-16
2022-07-16 15:00:42
·
@마랑을랑님 처음에 개인이 미친 짓 하는 영상을 올리며 떠들다가 집단으로 행동하는 조직이 됐죠. 세월호 단식 투쟁하는 분 앞에서 더럽게 쳐 먹던 놈들...
IP 183.♡.35.27
07-16
2022-07-16 08:52:38
·
블라인드 같은 익명게시판 안 믿습니다.
저희 회사만 봐도 블라인드 내에서는 결사반대 . 대부분이 그런거 같지만 실제 투표 들어가면 앞도적 찬성
어짜피 모든 구성원이 들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특정 일부만 들어가 있는 것이라 표본이 되지 못합니다.
그 이후 익명게시판 쪽은 전혀 믿지 않습니다.
IP 175.♡.18.79
07-16
2022-07-16 09:12:22
·
미친것들은 사실 어디에나있죠. 익명의 저 두 글만으로 이대남을 싸잡는 건 클량의 어글로들 글 몇개 캡쳐해서 클량의 분위기다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drydrydry
IP 218.♡.184.198
07-16
2022-07-16 09:17:36
·
20대 남성 과반수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대선 결과도 그렇구요. 더군다나 요즘 데이트 폭력이니 이별 선고후 여자들 죽이는 2030대 남성들 사건사고가 하루에도 수 건이 기사화되는 걸 보면 예전보다 확실히 뭔가 달라졌구나- 라는 걸 체감하게 되는데요. 현실을 바로 직시해야 뭔가 발전이 있는거지요. 다 그렇진 않지만 과반 정도는 비상식적이고 일베화 되었다는 걸 알고는 있어야 될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ratworld
IP 210.♡.160.195
07-16
2022-07-16 09:22:28
·
엡타 대부분이 저런 마인드 가진 사람이 많기도하고 거의 대학생들만 가입할 수 있으니 벌레같은 인간들이 갈라파고스화 시키기 딱 좋죠
고은재
IP 39.♡.46.101
07-16
2022-07-16 09:22:33
·
이때다 하고 특정집단 차별적 발언하는 분들 많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morning8282
IP 211.♡.203.11
07-16
2022-07-16 09:24:41
·
애초에 일베를 쓰레기통이라고 말하면서 방치한게 문제였죠. 그런거 놔두니까 이런거 있어도 괜찮은가 보고는 다른 사이트들도 그런 사상을 가진 애들이 점령했죠.
삭제 되었습니다.
나무매미
IP 117.♡.25.164
07-16
2022-07-16 09:26:21
·
애초에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 반성해야해야할 듯 하네요.
뭘 봐?
IP 221.♡.101.11
07-16
2022-07-16 09:40:06
·
대학 진학률이 달라진 지금의 대학생은 중등교육을 수료하고 고등교육을 받고있는 성인 중의 저연령층일 뿐 사회 전체와 비교했을 때 지성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MUSICARTE
IP 221.♡.110.173
07-16
2022-07-16 09:52:27
·
쟤들이 나와서 업무 수행이 가능하긴 한가요? 현상이나 상황에 대한 객관적 판단이 불가능한데?
봄차
IP 110.♡.93.96
07-16
2022-07-16 09:53:17
·
애들이 누구한테 배우고 누구보고 자랐겠습니까...
MA징가
IP 1.♡.12.228
07-16
2022-07-16 09:54:57
·
대학이 "지성의 요람"이었던 시절은 끝이 났죠. 스스로 무엇인가를 결정함에 있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주변의 조언을 참조하는 등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 사리사욕과 개인주의 심지어 이기주의에 빠진 사고 방식으로 매사를 결정하는 상황까지 치닫게 된 상황입니다. 상아탑이 우골탑->모골탑->등꼴탑이 된 지 오래고 부모의 재력에 의해 진로가 결정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한국의 대학 제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뜯어 고쳐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뿌리까지 썩어있는 사학 재단을 해체하고, 서울/경기 지역의 대학을 통폐합, 학명의 개정(프랑스처럼 파리1대학, 파리2대학) 등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이런 병폐한 대학 문화에 찌들어있다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근간이 무너져 내릴 것 입니다. 교육은 百年大計라고 합니다. 미래 국가의 장례를 책임질 학생을 육성하는데 있어 지금 당장의 이윤 추구를 멈추고 다시 인문과 철학에 집중할 때라고 봅니다.
저런것들이 핍박받거나 비난받지 않고 의견인양 득세해서 떠들어대는게, 대학이 망가진 증거입니다. 대학생이랍시고 말같지도 않은 저런 걸 떠들어대는 정의의 화신 공정충들 니들 사시는 세상은 얼마나 대단한지 두고 보겠습니다.
데이타탕
IP 61.♡.33.124
07-16
2022-07-16 11:03:41
·
어차피 요즘 대학은 돈내면 그냥 가는곳이니까요. 대학생이라고 특별히 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나이x먹은 애 xx들이죠.
키즈_리턴
IP 182.♡.116.122
07-16
2022-07-16 11:08:01
·
쟤네는 저런 태도가 쿨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바르드
IP 182.♡.218.156
07-16
2022-07-16 11:30:52
·
전대갈 시대의 3s 정책에 맞먹는 MB의 20대 일베화 정책....
이게 모든걸 설명해주지는 않아도 상당부분이 이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이걸 바로 잡아줘야할 공고육까지 무너져버렸으니...
MB에게는 역사속에서라도 이 죄를 물어야 합니다.
미콩이
IP 219.♡.101.245
07-16
2022-07-16 11:31:39
·
정말 충격적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머리가 하얘요 ....
아이폰12owner
IP 119.♡.127.11
07-16
2022-07-16 11:41:56
·
2번 지지하는 이대남들 수준이 원래 저렇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안녕그대
IP 112.♡.239.28
07-16
2022-07-16 12:14:54
·
보고 자란대로 사는것이겠죠.. 반성합니다
장채원
IP 118.♡.43.250
07-16
2022-07-16 12:15:18
·
글세요 공감 2 공감 0 글 가져와서 일반화 시키는 건 제 생각에 무리 같습니다.
서비33
IP 112.♡.64.198
07-16
2022-07-16 12:18:23
·
저글속에 애들은 본인들이 쓰레기들이라고 얘기하고 있네요
오징어헌터
IP 1.♡.168.28
07-16
2022-07-16 12:23:37
·
쓰레기들...
onwinterbaum
IP 39.♡.28.56
07-16
2022-07-16 12:48:05
·
대학교까지 이르는 입시 공교육의 폐해같습니다ㅠㅠ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길렀어야하는데 이건 뭐 문제풀이 암기단으로 만들어놨으니 ㅠㅠㅠㅠ 에휴 이미 저렇게 큰 사람들을 어떻게 교화시킬수도 없고ㅠㅠ
빨간소금
IP 210.♡.230.245
07-16
2022-07-16 14:09:41
·
오로지 공부만 시킨 결과가 저렇게 나오는거죠 공부외엔 제대로 성장하는 게 없는 겁니다. 에휴~
주냉
IP 58.♡.4.113
07-16
2022-07-16 14:10:04
·
디씨 에타 블라인드 심지어는 사내 게시판까지도 포함해서 이런 익게에다 뭐 쓰고 열심히 리프레시 하고 리플 달고 하는 사람은 어떤 특정한 그룹의 인원들이고 걔네가 유독 그러면서 여론인척 형성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거에 낚이면서 대학생들 욕하는 것도 합리적인거 같지 않아요.
knr5828350
IP 221.♡.135.176
07-16
2022-07-16 14:42:37
·
항상 이대남 이대남 하는데 이대녀들도 다를건 없습니다. 당장 여성시대(가입자 80만)들어가서 베스트게시물이나 논쟁될만한 주제 검색해서 보면 답나옵니다. 2번남,2번녀이든 1번남,1번녀이든 극단적인 커뮤니티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세력들을 어떻게 버릴것인지 혹은 교화시킬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사람들이 자기 머리속에서만 스치고 지나가야할 것들을 바깥에 꺼내놓는 바함에 문제가 생기고 있네요. 예전에라고 발칙하거나 세간의 윤리에 문제가 되는 것들이 어느 구석의 어느 머리속에서 지껄여지지 않았겠냐마는 지금은 그런 쓰레기같은 생각들을 우리가 외부에 의탁한 디지털 뇌이자 우리 생각의 확장형 저장소인 여러 매체들에 풀어놓고들 있죠.
분명히 어느 한순간 여기가 내 뇌속인지 공공이 본 커뮤게시판인지를 헛갈려 하지말아야 할 말들이 무의식중 중얼거리듯 필사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경계가 애매해진 공간에서 공적발언과 그저 기침소리에 불과한 뇌의 소음같은 걸 같은 선상에 두고 있는 건 아닌지... 사람은 그다지 윤리적인 동물도 아니고 우리 머리속 어딘가에선 온갖 패륜과 범법들이 벌어지지만 그걸 입에 뱉는사람은 없쟎아요.
그런데 요즘 젊은 친구들이 디지털에 그런 부분을 마음놓고 풀어놓고 온갖 지저분한 소리까지 하는 건 이런 공사의 경계를 혼동하면서 벌어지는 일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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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요람이자 상아탑이 아닌
단군이래 최대 많은 일베양성소가 가는군용
저런 사건을 덮고 조작하는 게 아니라
인정하고 반성하고 나은 길을 찾는 데서 생길 텐데요
으휴
대학 나오면 뭐해요. 인간성이 쓰레기면.
종적으로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지만
횡적으로 들여다보면 지금이 훠얼씬
심한 듯 해요...
'성적'하나라기 보다는 성적을 포함한
종합적 스펙이라고 하는 게 보다 적확할텐데요.
유년기부터 조기교육시키는 것도 그렇고
숨 쉴 틈 없는 사교육 올인
생기부 등 다양한 스펙 쌓기 경쟁 등을
통한 학벌결정론이나 학벌 서열화등은
지금이 그때보다 질적으로 훨씬
심하고, 그로인해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받는 스트레스나 정신적
황폐화도 몇 배 더 극악해진 거 같슴다.
헬 조 선 ......
(젊은 사람이 저토록 처참하게 죽음을
당했는데 어떻게 저런 반응이 나올 수 있을까요???)
"너희들은 친구하고 같이 있으니까 좋냐?
나중에 사회 나가봐라.
옆에 있는 애가 1점 차이로 확 갈라지면 엄청 밉고 원망스러울 거다."
제가 학교 다닐 때 교사가 직접 발언한 내용이고, 아직도 마음 속에 담아 두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시비 거는 느낌이었고 재수 없어서요.
단순히 성적 하나가 아니고, 심리적인 불안감까지 부추긴 겁니다.
단지 남들 다 가니까 가는 곳이고, 오히려 안 간 사람이 이상하게 되는 어쩔 수 없이 가는 곳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요.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사람 취급 받는다."의 고학력 버전이죠
/Vollago
저런 글을 장난이랍시고 올린다는건
정신머리 없는거 맞네요.
아.. 장난 아니고 진심일지도요??
지들끼리 뭉쳐서 큰소리 내니까 그래도 되나 하던 애들까지 다들 동조하고.. 이게 다 일베만든 명박이 때문입니다
각 사이트의 민폐들을 한 군데에 몰아넣고 끼리끼리 놀라고 한 결과가 일베라고 하죠.
그렇게 단식 투쟁하는 사람 앞에서 조롱하는 의미로 쳐 먹는 짓까지 했으니...
에타 같은 커뮤는 익명의 공간이라 도덕이고 양심이고 마구 벗어던지고 짐승처럼 살아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사용자는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하고, 익명성은 스스로의 양심을 점검하는 수단이 되어야 할텐데, 그저 배설의 공간이 되고 짐승의 사육장이 된 것 같아 슬픕니다.
진심 공감합니다.. 최소한의 격식과 예의따위는 찾아볼수없고 그냥 이기심 가득한 비아냥 마녀사냥 카더라로 도배가 되더군요
유튜브나 기사 댓글이랑 비슷하다봅니다
냉소, 포기, 이기주의
수능 정답 찍는 기계를 양산한 결과물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쓰레기들이 뭉쳐서 핵폐기물이 됐습니다
처음에 개인이 미친 짓 하는 영상을 올리며 떠들다가 집단으로 행동하는 조직이 됐죠.
세월호 단식 투쟁하는 분 앞에서 더럽게 쳐 먹던 놈들...
저희 회사만 봐도 블라인드 내에서는 결사반대 . 대부분이 그런거 같지만 실제 투표 들어가면 앞도적 찬성
어짜피 모든 구성원이 들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특정 일부만 들어가 있는 것이라 표본이 되지 못합니다.
그 이후 익명게시판 쪽은 전혀 믿지 않습니다.
익명의 저 두 글만으로 이대남을 싸잡는 건 클량의 어글로들 글 몇개 캡쳐해서 클량의 분위기다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그런거 놔두니까 이런거 있어도 괜찮은가 보고는 다른 사이트들도 그런 사상을 가진 애들이 점령했죠.
스스로 무엇인가를 결정함에 있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주변의 조언을 참조하는 등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
사리사욕과 개인주의 심지어 이기주의에 빠진 사고 방식으로 매사를 결정하는 상황까지 치닫게 된 상황입니다.
상아탑이 우골탑->모골탑->등꼴탑이 된 지 오래고 부모의 재력에 의해 진로가 결정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한국의 대학 제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뜯어 고쳐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뿌리까지 썩어있는 사학 재단을 해체하고, 서울/경기 지역의 대학을 통폐합, 학명의 개정(프랑스처럼 파리1대학, 파리2대학) 등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이런 병폐한 대학 문화에 찌들어있다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근간이 무너져 내릴 것 입니다.
교육은 百年大計라고 합니다.
미래 국가의 장례를 책임질 학생을 육성하는데 있어 지금 당장의 이윤 추구를 멈추고 다시 인문과 철학에 집중할 때라고 봅니다.
다만 다른 점은 이제는 이런 생각과 행동들을 인터넷과 뉴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정도의 차이겠죠.
예전에는 저런 생각과 행동을 한다고 해도 소수의 이너써클들끼리만 알거나 퍼졌지만 지금은 전부 공개된 공간에서 퍼져나가니까요.
에타 에서 블라인드 요
윤석열, 한동훈 이런 것들도 서울대 출신인 판국에
강간치사로 죽은 피해자를 생각해야지.에효
이게 모든걸 설명해주지는 않아도 상당부분이 이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이걸 바로 잡아줘야할 공고육까지 무너져버렸으니...
MB에게는 역사속에서라도 이 죄를 물어야 합니다.
공부외엔 제대로 성장하는 게 없는 겁니다. 에휴~
2번남,2번녀이든 1번남,1번녀이든 극단적인 커뮤니티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세력들을 어떻게 버릴것인지 혹은 교화시킬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분명히 어느 한순간 여기가 내 뇌속인지 공공이 본 커뮤게시판인지를 헛갈려 하지말아야 할 말들이 무의식중 중얼거리듯 필사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경계가 애매해진 공간에서 공적발언과 그저 기침소리에 불과한 뇌의 소음같은 걸 같은 선상에 두고 있는 건 아닌지...
사람은 그다지 윤리적인 동물도 아니고 우리 머리속 어딘가에선 온갖 패륜과 범법들이 벌어지지만 그걸 입에 뱉는사람은 없쟎아요.
그런데 요즘 젊은 친구들이 디지털에 그런 부분을 마음놓고 풀어놓고 온갖 지저분한 소리까지 하는 건 이런 공사의 경계를 혼동하면서 벌어지는 일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