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지나가다보면 가로로 쭈~욱 늘어서서 가면서 얘기를 하면서 가는데… 뒷사람 생각은 안하는지 “지나갈게요” 크게 말해야 그때서야 천천히 비키는 경우가 많아요.
버스정류장근처에 차 세워놓고 물건 사러 가는 경우도 거의 여자였어요.
오늘 자주가는 유기농매장에 장을 보러갔는데 플라스틱장바구니 진열된곳 제일 윗바구니에 자기가 고른 즙박스를 담아놓고 밖에있는 카트를 가지러 갔다오는데…
매장안에서 저와 다른사람들은 그 70대정도 되어보이는 아줌마 올때까지 한참을 기다렸어요. 직원이 다른사람 장바구니 사용할수있게 즙박스 들어있는 장바구니를 바닥에 내려놓으려고하니 만지지도 못하게하고 자기가 카트 가져와서 자기가 한다고 하는데…아마도 바닥에서 들어올리려면 힘들어서 그런거 같았어요.
대학병원에 갔을때 코로나QR체크 하는 입구에서 자기 체크하고나서 뒷사람하게 비켜줘야하는데 막고 궁금한거 한참 질문하는 아주머니때문에 뒷사람들이 한참 기다렸던적도 있어요.
이런분들 보면서 나이들수록 나를 더 객관적으로 자주 살펴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분들은 그냥 옆에 달고 그대로 밀고 지나가시는데
은근 불쾌하더라구요
이거 진짜 개빡칩니다.
지하철에서 휴대폰 하겠다고 팔꿈치에 가방 걸고 옆 사람 툭툭 치죠. (흔들리니까요.)
그리고 팔꿈치에 가방 걸고 걸으면 옆 사람을 건드릴 수밖에 없는데
진짜 개매너입니다.
어떤 부류가 더 많아 보일 순 있는데
총량은 결국…
옆에 남자가 앉으면 불편하니까 앉지마라는 무언의 신호로 알았는데 같은 여자분도 안비켜주나요?
보행중 길빵은 99.9% 남자죠. ㅎㅎㅎ
지하철에서도 자기 들어오고 나갈때 너무나 당연하게 손으로 밀면서 들어오는데 할말을 잃었죠.
딱봐도 걍 나이많은 중년 아줌마거나 임신 안한 젊은 여자들인데..
옆자리가 비워져있어도 굳이 거길 앉는분도 봤네요;
나이 많은 여성분들이 더 많긴 하지만 할아버지들, 젊은 여자분들도 많이 앉습니다. 젊은 남성이 앉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지만 그 경우도 몇번 봤고요.
윗 댓글에도 어느 분이 적어주셨듯, 매너 없고 경우 없는 사람은 어디나 있고 다만 성별에 따라 매너 없는 행동의 종류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제발 멈춰주세요
저도 길거리에서 자주 봅니다.
그외 다른 경험한 것 하나는..임신했을 때 양보나 배려해주는 건 압도적으로 남자들이 많긴했습니다. 양보받아본적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양보해주거나 자리 신경 써주는 건 다 남자분들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위 본문처럼 길을 모두 점유하고 나란히 걷는다거나, 1차선 도로를 막고 주차한다거나, 줄 서 있는 창구에 뒷사람 신경 안쓰는건 거의다 여자고,
과속하거나, 길빵하는건 거의다 남자구요
사람들이 지나가기 힘들게 하는거요.. 이게 예전에는 앞으로 땡겨앉아서 사람들 지나가기 편하게 했었는데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안하더라구요. 꼭... 지나갈께요... 라는 말을 점심시간때마다 자주 합니다.
남성들은 정글같은 중고등학교와 지옥같은 군대...
어느정도 납득이 되었습니다.
아 좀 다른경우인데, 예전 미국갔다 돌아오는 길에 좌석 뒤로 젖혔더니, 본인 아이 모니터 잘 안보인다고 세워달라시던 젊은 엄마 생각이 나네요. 저도 애 둘 데리고 피곤해 죽겠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사람 많은 통로에 맞은편에 걸어오면서 두툼한 핸드백을 안추스리고 그대로 퍽~하고 치고 가는 것도 많이 당했습니다. 아파요 ㅠ
반대로 남성들이 다른부분에서 얌체인 경우도 많고 케바케지만 제가 느낀점을 적었네요
제발 집에서 좀 하고 나와라..
글쎄 뭐랄까 조금 더 이기적인것 같기도 하구요
뒤에서 자전거 벨 안울리거나 비켜달라는 눈치 안주면 무조건 가로막기
뒤에서 벨울리면 지들끼리 어떻게 피할지몰라서
크로스 드리블 하기(대략 5~10초쯤) 아주 짜증납니다
그리고 어떤 인간들은 자전거 벨울리면
벨울리는곳을 멀리해서 피하는게아니라 여기 서울인데도
일부러 들이박는것처럼 다가옵니다. 왜 그 ㅈㄹ들인지 진짜…
거리가 넓어서 좌우 소리 착각할 여지가 없어도 그래요
성별은 상관없죠.
특히 같은 여성들 무리에서 한발짝 뒤에 걷는다는건 견딜수 없는 일이죠.
대신 다른 것들은 좀 배려를 몸에 익혀 주셨으면 하네요.
또 여성들은 남자들 때문에 불편한게 더 많을겁니다.
그걸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아! 진짜 모르는거구나. 저기 차를 세우면 왜 문제가되는지 진짜 모르는거구나. 그 사이 남자들은 아주 쇼를 합니다. 곡예를 해서 바퀴를 보도블럭에 걸치고 이 지랄을하고 내려서 눈 대중으로 아! 이 정도믄 차가 지나가겠군 이러고 있지요.
성품.... 교육으로 어느정도 개선도 가능한 부분도 있지요...
남자들이야 팔장끼고 수다떨지 않으니, 팔장끼고 수다떨다 길막는 사람은 여자가 더 많을 수 있는거구요.
담배피는 사람은 남자가 많으니,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은 남자가 더 많은거 아닐까요?
노매너인 여자가 많은게 아니라, 노매너인 사람들이 많은건데 굳이 거기에 성별을 붙일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여자는 시야가 좁다...자기 주변밖에 못본다... 이게 도대체 몇년도에 나오는 이야기인지...
강간 살인범 비율에 남성이 압도적이라고 해서 모든 남성이 잠재적 범죄자는 아니잖아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예의를 좀 못갖춘거지 여자 남자를 나누는건 위험한 분류가 아닌가요;
그냥 진상부리는 포인트가 다른거죠
백화점 입구 들어가는데 뒷사람 배려해서 문을 잡으니
따라오던 중년 여성이 손을 뻗지도 않고 아에 천천히 걸어오더군요.
졸지에 문열어 주는 벨보이 된 경험도 있네요
저는 그 아줌마가 아주 도도하게 걸어오길래 참 기가 찼던 기억이 있네요
길막 하는건 여여/남남/남여 섞인 그룹으로 랜덤하게 많이 봤구요
길에 차 세우고 편의점에 담배 사러 가는 남자들도 많이 보구요(담배 비닐 바닥에 버리고 출발은 덤)
남녀 차이 인식 문제가 아니라
걍 남녀노소 불구하고 멍청이들이 많은거에요
키오스크. 저를 포함 나이즌 사람들 실수할까봐 얼마나 빨리하는지, 모르면 아예 주문포기해요.
성별, 나이 상관없이 이런사람저런사람 있는거죠
그런데 그런건 있습니다. 기존의 서방 위주의 선진국 대비 평균적인 시민의식은 조목조목 따지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서울 시민인데 치안은 좋은 반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일수록 집밖에 나가면 스트레스 요소가 많아요. 여기도 나오는 걸을때 길막, 부딫히거나 밟거나해도 사과 한마디 안함, 스몸비 다수, 흡연자들 히드라수준 침뱉기, 차 운전개판, 버스줄 개판 등등… 특히 버스 타는 거는 줄 좀 그어라고 민원도 넣고 했는데 시행을 안 하더만요. 진짜 배차간격 엄청 긴거 15분전에 놓쳐서 첫째로 기다리는데 이제 막 온 인간들이 다른데 서성이다 쳐 껴들고 진짜 유혈사태 벌어질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곳저곳 물건 보고 있는데 계산대에 뭔 일인지 사람들이 줄서서 있는데 계산 해 주는 직원분이 원래 워낙 빨리 하셔서
그렇게까지 기다림이 길지 않는 마트 였거든요 그런데 유독 그날 그 순간 줄서서 있는 상황 길어져서 뭔일인가? 싶어 보니까 맨 앞에 계산대에서 60~70대로 보이시는 할머니가 계산을 하면서 잠깐 있어보라고 하고 다른거 가져 오고 또 계산 하면 잠깐 더 있어 보라고 이것도 계산 해 달라고 하고 보고 있으려니 그 보다 고구마가 없더라구요
그 상황에 다른 한쪽 계산대에 직원이 빈 상태라 더 그랬을거예요 빈 자리 채운 직원분이 이쪽으로 오시라고 해서 줄서 있던 사람들이 다 그쪽으로 대부분 가서 빠르게 계산 끝내는데 그 동안에도 그 할머니는 자기 일만 보고 있더라구요
그걸 바라보는 직원분도 해탈 한 눈빛이였구요 다 끝났다 싶어 그쪽 계산대로 가서 계산 할려니 또 그 할머니 와서 이것도 줘~ 하는데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제가 그 직원분과 눈 마주쳤을 때 힘드시겠네요 고생 많으세요 수고하세요 하고 나왔던 일이 있네요
성별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PC 아닌가요.
주차 뭐같이 해놓은 것도 남자운전자인 경우가 많았고요.
들어논 사례 자체가 본인의 몇번의 경험을 토대로 여자였다고 여자, 특히 나이든 여성 문제로 몰아가는 것으로 읽힙니다만…. 제 경험은 안 그랬다 그러면 답은 정해져있죠.
하지만, 신고할 수도 없고...
앞사람이 열면 닌자처럼 붙어서 지나가거나 뒷사람 생각도 안하면서 자기만 쏙 들어갈정도로만 문열고 들어가고..
굳이 나는 여자인데 여자 노매너가 많다.
여자라고 안하면 너 남자지 하면서 공격당할까봐
여자라고 미리 깔고
갈라치기 조장하는 것 같아서 좀 그래요.
문제가 있는건 그 사람이지
그 성별이 아니니까요.남자든 여자든
첫번째 경우 빼고는 '남자'로 바꿔도 크게 다를 거 같지는 않습니다.
큰 사고날뻔 했는데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하고 자기갈길 가더라구요.
한 두번이 아닙니다.
미안하단 말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힘들까요?
대부분 여자분들 그러더라구요 휴...
현재 아주 빈 좌석이 많음에도 아저씨 한 분이 앉아계십니다.
사람의 됨됨이로 애기를 하셔야지 여성,남성으로 가르지는 맙시다.
윗분들 말씀처럼 발현하는 분야가 좀 다르고 그런 거에 가깝지 여자들이 유독 노매너인게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ㄷ녹해보신 분 말씀으론 위반자들 99퍼가 남자라잖아요.
물론 남자의 운전비율이 높기 때문이겠죠.
아무튼 어떤 통계라도 제시하면서 이유를 탐구한다던가 하는 것도ㅜ아닌 이런 인상비평으로 어느 집단을 비매너집단으로 보는 것은 불편한 일이죠.
1. 길 가다 다른 사람과 부딪힐 뻔 한 경우의 대부분의 상대가 여성이었던 적이 많습니다. 특히 코너 돌 때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인성의 문제라기보다, 길을 걸을 때 자신이 가는 방향과 상관없이 엉뚱한 곳을 쳐다보며 걷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반대로 노상에서 일부러 다른 행인에게 부딪쳐서 시비거는 사람들은 남자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2. 버스의 경우 무거운 짐을 든 젊은이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짐을 대신 들어주는 어르신은 대다수가 여성이었습니다.
3. 흡연자 중 타인의 불쾌감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길목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은 건 남자입니다.
4.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나 지하철이 막 도착했을 때, 또는 버스나 지하철 내에서 빈 자리가 났을 때 다른 사람을 밀쳐내고 전투적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철면피의 사람은 아주머니들이 많습니다.
다만 비매너 비율은 2찍이 월등히 높더군요
여고에선 계단에서 4~5명이 한두칸 차지하고 서서 떠들어요(학생시절>>교사시절 경험) 한 사람 걸어다닐 만큼만 비워놓고 니가 피해가면 되지!! 식이죠.
확실히 사회에서도 길막은 여성들이 많이 하고 저는 그런 상황이 불편해서 나 먼저 간다~거나 뒤에 쳐저서 멀찝이 뒤따라가는 편입니다. (그럼 여지없이 며칠 뒤 거리두기 당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