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현충일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돌아가신 날을 추모하는 날이요. 고려시대 제사는 지금처럼 많은 음식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현충원에서 참배하는 수준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자식이 없는 경우도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보면 영속성만을 보고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추모하기 위한 사람도 있을 듯 해요.
검정고무신
IP 106.♡.194.140
07-14
2022-07-14 2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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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머니를 설득해 내년부터 모든 제사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집안의 제사를 존속시키자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모두 2찍들이라 속이 시원합니다.
고려시대 제사는 지금처럼 많은 음식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현충원에서 참배하는 수준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자식이 없는 경우도 제사를 지내는 것을 보면 영속성만을 보고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추모하기 위한 사람도 있을 듯 해요.
(근데 아주 잘살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저냥 괜찮게 산 정도입니다..)
어쨌든 1987년인가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작은 할아버지가 오셔서...
제사 없애버렸죠.. 하신 말은..... 며느리 힘들게만 하는게 제사라고....
근데 근본도 없는 우리 아버지쪽 사람들은 교회다니면서 제사는 꼬박꼬박 지냈죠....
뭐 친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는 더이상 제사 안 지냅니다. 벌써 15년이 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