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 수준이 아니고 스스로 공부하며 터득하던 차에 오늘 뉴공을 보고 놀란 마음에 글을 적어 보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주시고 댓글 주셨는데 댓글 부분들 보고나서 해당 기사 내용 찾아서 읽어보니 과장된 측면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이 글이 대문에 걸린 상황이라, 논란의 소지가 있는 글이 되어 버렸으니 공감은 그만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시각도 있다는 정도로 보아 주시되, 영상 보시면 현 상황들에서 생각해 봄직한 내용은 많이 들어 있으니 참고로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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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공장 빠르게 돌려보다가 심장이 철렁합니다.
2찍 정권이 되면 늘 경제상황이 안좋아서 각자도생을 각오하고 그러려니 하고 지냅니다만,
한국 파산 가능성 얘기가 나오니 이거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구나 싶습니다.
7/8일자 블룸버그 선정 파산위험이 높은 50개 국가에 한국이 포함되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는 아무런 기사가 없습니다.
다 연결되는 내용이라 20분짜리 영상 다 보셨으면 좋겠다 싶지만,
바쁘신 분들을 위하여 해당 내용이 언급되는 지점부터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07-07/why-developing-countries-are-facing-a-debt-default-crisis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보다 상위권이 7개국이나 되서 놀라고
우크라이나 국채 수익률에 놀라네요.
실례지만 위의 표를 설명해 주실 분 계실까요? ㅠ_ㅠ
인플레이션이나 경제상황이 더 급박하게 변하는 다른 선진국들은 리스트에 없잖습니까...
그거 해결하려면 외환거래법 등등 바꿀게 많은데 우리나라가 IMF트라우마 때문에 머뭇거려서 그런겁니다. 정치적으로 부침있지만 우리나라 지금 국가부도 이런 거 논하기에는 너무 성공한 나라입니다.
정말... 이 카피는 교과서에 실리겠네요.
굥통 들어서 참 평온한게 마치 폭풍우 전야를 보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한계기업 망하게 하면 그사람들 어떻게 먹고사냐?
하고들 따지지만 그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생겼습니다.yo
국회의원들이 그걸로 난리치는 그런 구조였는데
저쪽당 정부에서는 블룸버그에서 중요한 기사를 써도 받아쓰지도 않고 국회의원이 퍼나르지도 않네요.
태평성대 인줄 알고 조용했는데 하루아침에...
그래놓고 책임은 서민들 사치로 돌린...
경제 좋아지나…
“韓國(한국) 성장률 더 높아진다”
“한국경제,대기업不渡(부도) 견딜수 있다”
25년전 97년도 IMF 터지기 전에
이런 발광 떤던 작자들이죠 ㅋㅋㅋ
[대한민국의 IMF 관리 체제 기간]
1997년 12월 3일 ~ 2001년 8월 23일
"외채 아직 위기아니다" LG경제연구원 분석
1997.04.04 동아일보7면경제
경제 좋아지나…
1997.05.16동아일보1면
외환시장 불안하지만 위기상황 아니다
조선일보 | 1997.08.21 기사(뉴스)
“韓國(한국) 성장률 더 높아진다”
1997.08.22조선일보1면
"한국경제 위기 아니다
1997.09.10조선일보12면경제
"韓國(한국) 외환위기 아니다"
1997.09.11조선일보1면경제
“한국경제,대기업不渡(부도) 견딜수 있다”
1997.09.11조선일보12면경제
"한국경제 위기 아니다"정부,IMF총회 적극홍보
1997.09.22동아일보7면
나라망신…타이밍도 놓쳐
1997.11.22조선일보2면경제
IMF,韓國(한국)지원 발벗고 나섰다
1997.11.30조선일보11면
블룸버그에서 분류하는 emerging market 그룹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어 표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기사가 한국의 위기상황을 의미하는 기사라고 믿고 싶으시면 그대로 믿으시면 됩니다.
내용도 전체적인 경고고요. 님이야 말로 해석하고싶은대로 하는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싶으면 그대로 하세요 강요 안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 댓글을 보고서 각자 판단 하시겠죠.
찾으셨으면 알려주세요.
말꼬리는 님이 잡는거고요.
저 기사 읽어보고 댓글 다세요.
지금 디폴트 얘기 나오는 나라가 일단 스리랑카 얘기 나오고 있고, 그 다음 가나 이집트 이런 나라 얘기 나오는 중이죠. 기사도 이 나라들 언급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이 사태 원인은 각국 외환보유고 때문이예요. 님은 모르겠지만 지금 달러인덱스가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거든요.
이 와중에 우리나라는 꽤나 선방중입니다. 대체 저기사 어느부분을 봐야 우리나라가 디폴트 위험국이라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이머징마켓에 한국 포함.
각종 위기 상황으로 거액의 외부 자금이 빠져나가는 중이고.
취약국가에서 시작된 경제위기는 같은 그룹의 국가들로 전염될것이고.
그동안 간과했던 이머징마켓의 가변성을 다시 되새기게 될꺼다.
라서 한국을 포함한 시장의 위기 경고로 봤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그럼 UAE와 사우디 쿠웨이트도 부도 위기 국가인거죠?
3-4달전에는 cds프리미엄이 이렇게 안높았어요.
ClienKit
체력이 좋아졌다는게 충돌시 덜 다칠 확률이 아니라, 핸들을 돌리거나 브레이크를 밟고 판단할 능력이 늘었다는 의미라...or 다쳐도 회복이 좀 빠르다는 의미라, 핸들 잡은 사람이 중요한것은 마찬가지죠.
안다치는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472080CLIEN
ClienKit
하아…
그 저능아 뒤에서 수렴청정하는 소패가 있는것 같아서 더 걱정입니다.
러시아가 돈때문에 전쟁하잖아요
미국도 돈때문에 전쟁하는게 주특기인데
그리고 저게 전체 국가 중에 40 몇위가 아니라, 무슨 기준으로 선정했는지 모르지만 50개국을 골라서 줄 세운거라던데...
진짜, 대가리 하나 바뀌니 나라가 망국의 길로 들어서네요...
뭐 윤석열이 앞으로 무슨짓을 할지 몰라 걱정이긴한데 지금껏 한 일가지고는 imf는 별로 가능성 없는 이야기 입니다. 환율방어 어떻게 하는지 좀 봐야죠.
뭐 앞으로 굥정부가 뭘 할지 모른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존재하긴 하지만요.
48~50위는 UAE 사우디 쿠웨이트. 기름 부자들이죠.
이머징 국가(신흥 시장) 50개 중에 국가부채의 위험도를 정리한 표에서
"덜 위험한 순위로"
1위 쿠웨이트, 2위 사우디, 3위 UAE 빼고, 그 다음 4위 한국입니다.
순위표 말고는 한국이라는 말 자체가 없습니다.
대통령 바뀐지 몇개월 되었다고 디폴트 하위권 국가는 아닐듯합니다. 우리 문통님이 단단히 만든 국가인데 벌써 그렇게 된다는건.. ㅠ
기레기들은 북한타령만.
원 블룸버그 기사에서 한국을 제외하는것도 아니고요. 단적으로 6월 주가 폭락 전 세계 1위한것도 저 기사와 부합한다고 볼 수 있죠.
세계적인 물가 상승, 환율문제, 한국 미국 금리 역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금리 인상 등에 대해서
우려할 부분과 조심할 부분이 있는건 있는거고.. 저도 정말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블룸버그 기사를 이런식으로 인용하는건 다른거죠.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만약 블룸버그가 세계 50개 나라를 선정해서 코로나 위험도를 따지고, 한국이 순위 중 최상위권인데..
국내 언론에서 '블룸버그가 한국을 코로나 위험국으로 분류했다'라고 기사를 썼다고 해보세요.
그래서, 원기사와 가져온 내용은 다른 이야기라고 물었을 때...
언론에서 어쨌든 코로나가 한국에도 퍼지고 있고, 위험하니 조심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거랑 같은겁니다.
블룸버그가 파산위기를 경고하는 이머징마켓엔 한국도 들어있어서 조심해야한다가 적절한 발언일꺼 같네요
참고로 지수데이터 공급사인 FTSE 와 SPGI는 선진국, MSCI는 신흥국으로 우리나라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말이 디폴트지
망했다는거잖아요
그동안 죽어라 수습했는데 또 호출하기가......
(그랬더니 2달만에 개판 만들어버린..... 이것도 나름 능력인가 싶지만...... )
"참고로 지수데이터 공급사인 FTSE 와 SPGI는 선진국, MSCI는 신흥국으로 우리나라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기사 논란이 있어 저도 찾아보니 기준에 따라 포함되기도 아니기도 하더군요.
그렇군요...하나 배워갑니다.ㅎ
하긴 누군 누구의 시절 집값올라서 좋았다는분도있고 살다보니 어떤이들은 IMF시절 참 알차게 재산도 불리고 쇼핑하기도 차타고 다니도 안막혀서 좋았다고 하던분도 본적이 있어서.. 세상 누구에게는 기회일수도
현정부 맘에 안드는건 알겠지만 저들이 했던 방식 그대로 호들갑 떨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니면 그런 내용이 없는 기사를 가지고 한국은 위험한 경고 상황이야 라고 애기하는건가요??
침몰하는 배에서
호들갑 떨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네요
호들갑이란게
침몰중인건 사실인데 서서히 침몰하니 괜찮아서 그런건지
대책, 대처를 잘하고 있으니 호들갑이란건지
대책, 대처란게 있긴 한가 싶기도 하고요 ㅎㅎ
있다한들 그게 먹힐 대책인지도 의문이고요 ㅎ
25년전 IMF 터지기 6~8개월전에도
아래와 기사도 호들갑에 대처하기 위한거였겠죠... 아마도요
경제 좋아지나…
“韓國(한국) 성장률 더 높아진다”
“한국경제,대기업不渡(부도) 견딜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