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진료비 내야 하느냐"는 짜증 받아내는 의료현장
청년의사
2시간전
코로나19 외래 진료비 지원 중단 후
현장에 쏟아지는 항의
진료비 안내에 지치는 직원들
"전화 걸기도, 받기도 두렵다"
"몇 천원 때문에 정책 비협조적 태도 늘어"…
'숨은 환자' 우려도
.....
"그럼
제가 지금 병원에 돈 내러 가게
구급차라도 불러야겠네요, 원장님."
경기도 성남시 내과의원 원장 A씨는
재택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통화하다
'또' 한숨을 참았다.
증상도 완만하고 대답도 잘하던
환자가
진료비를 내야 한다는 말에 태도를 바꾼다.
이 환자가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5,000원이다.
구급차 대신
계좌이체를 선택한 환자가
전화를 끊자
A씨는 참았던 한숨을 쉬고
다음 환자를 맞았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당시
가족이 여기서 진료받았다고 한다.
A씨가 본인부담금 이야기를 꺼내자
환자가 되묻는다.
"제 동생은 돈 안 냈는데 저는 왜요?"
지난 11일
코로나19 재택치료비
지원 중단 후
일선 의료기관이 겪고 있는 일상이다.
....
지원을 받았는데
본인은 왜 못 받느냐는 불평은 약과다.
나중에 내겠다며
말을 돌리거나
'불공평하다'면서 못내겠다는 환자도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청년의사와 통화에서
"직원들이 전화 받기도,
걸기도 무섭다고 한다.
말 하나하나가
직원들에게 상처가 된다"고 토로했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도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점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 금액도 부담스럽거나
'(본인부담금을) 꼭 내야 하나'
생각하는
고위험군이
재택 관리를 받는 것을 포기할 수도 있다"면서
"정책은
현장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0(제로)'가 된다"고 했다.
.....
.....
추측컨데...
코로나..
일일...확진자..100만명..
일일...중증환자..30만명......
발생될거라고....
500원..걸어.봅니다...
2찍분들..덕분에....
다같이....죽는..상황이..온듯.합니다...
2찍.분들..행복하시죠??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 게 2찍들의 특성입니다.
눈떠보니 선진국에서 나락으로 꼬라박히는데 두달이 안 걸렸습니다.
다만 분풀이는 굥깡통에게 해야지 의료진에게 하는 건 아닌듯~
안그래도 코로나 기간중 갈려나가다 시피 해서 지칠대로 지친 의료진들인데....
요즘 점점 코로나 확진 환자가 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2찍 의료진 정말 많죠. 저는 1찍 의료진이고 매우 극소수파입니다. 굉장히 힘들고 외롭습니다.
꼭 의사여서가 아니라 원래 가진게 많은 애들이라 정신차릴 가망성은.. 거의 없긴 한데..
그래도 때릴 수 있을 만큼은 때려 봐야죠.. 포기는 없습니다..
/Vollago
정말 외롭죠...
이 구절이 와닿습니다.
현장 목소리를 존중해 주고,
가만히 사무실에 자빠져 앉아서 쉬면서 힘이 남아도니까 로비나 언론플레이 하고 있는
기업 이익집단들을 자제시켜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항공업계 로비에 의해 이루어진 출입국 항공편 무제한 허용을 좀 손봐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음성 확인서 받아서 탑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도착해서 하는 검사에서 양성 나오는 비율이 높은 국가로의 항공편은
패널티 차원에서라도 대폭 감축 또는 단항시켜버려야 합니다.
주로 동남아 국가들인데
특히 놀고먹고 하는 휴양지로의 항공편은 끊어버려도 경제에 큰 타격 없습니다.
이게 과학방역이란 건가 봅니다
5천원이면 난리나죠
2찍모지리들이 2찍모지리들끼리 싸우네요
이번에 과학방역으로 2찍모지리들 인구수 줄여주길바랍니다.2찍모수가 줄면 좋고 과학방역스럽네요
이러고도 또 뽑아주는 게 등신일 뿐이죠..
그 길을 2찍들이 열어준거라 생각합니다
"정부가 바뀌었잖아요!'라고 대답하면 수긍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지원은 안 해주면서 뭘 하라고? 격리? 응 꺼져~‘ 이렇게 될 게 뻔한데.
협조를 이끌어 내려면 이해와 납득이 필요한 건데 말이죠.
덕분에 확진자 증가세는 실제보다 좀 줄겠네요.
가벼운 코로나 증세 정도로는 검사나 진찰 따위 안 받는 사람들이 많아질테니.
전염이 되건 말건 본인이 많이 아픈 거 아니면 숨기겠죠.
결국 이걸 원했나 봅니다.
초반에는 이게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별로 요청을 안 했지만
나중에는 아주 심각할 정도로 변질되었습니다.
몇몇 환자는 진통제 같은 당장 필요하지 않은 상비약을 과도하게 계속적으로 전화로 요청하고
의사는 처방나가면 돈이 되다보니 그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처방해 주는 일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런 환자의 숫자가 심각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어서 본인부담금 부과가 결정된 겁니다.
본인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은 건강보험 공단 등 전문가 집단에서도 이미 합의를 거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2찍들이 정말 대한민국 말아먹네요.
무정부 상태로 5년을 어케던 버텨 봅시다.
여러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의료시스템의 민영화를 이룩해야 합니다아아아아...
병원끼리 경쟁해서 의료비가 내려갈 꺼라니깐요!!! 여튼 그렇다니까욧!!!
아니면 전세계적인 재유행이니 최선을 다했느니 할겁니다.
확증편향이 괜히 있는게 아닌지라.
엄청 폭증해서. 힘들어 하며..
전 정권이 얼마나 훌륭했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분들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ㅠ
저거는 안내면서
딴거에는 미친듯이 쓰는 인간들이
진짜 이전 정부가 스탠다드를 많이 올려놨는데 다시 미개한 수준으로 내려보내니 당연히 거부감이 들수 밖에요. 허나 국민이 선택한 것이니 감수해야죠. 반대를한다고? 너 빨갱이지?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