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그걸 다 하면 돈이 많은거지만 다른거 포기하면서 저중에 하나만 하는거라면 외제차 말고는 그리 목돈이 없어도 되지 않나요
morning8282
IP 211.♡.203.12
07-13
2022-07-13 14: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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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것을 한사람이 하는건 아니라서요.
공룡
IP 180.♡.251.202
07-13
2022-07-13 14:54:15
·
저축을 안합니다...
IP 117.♡.15.118
07-13
2022-07-13 14:54:31
·
외제차 빼고는 그렇게 돈이 많이 필요한건 없어보이는데요.
itzy
IP 1.♡.105.35
07-13
2022-07-13 14: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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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1
마시멜로우
IP 112.♡.24.152
07-13
2022-07-13 14: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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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야 연식에 따라서 두어달 월급이면 살 수 있는것도 있고 맛집이야 아무리 비싸봤자 호텔보단 싸구요 여행도 1년에 한두번 가는건지, 주말마다 가는건지 겉모습으론 알 수 없죠 공연도 하나의 취미 생활로 치면 돈이 들어가는 취미활동도 아니고 카페야 뭐 공부하러 많이 가기도 하니까요
Luckyseo
IP 15.♡.42.174
07-13
2022-07-13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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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보여주기식 SNS 때문인 것 같다가도 여행가면 이야! 나 빼고 다 잘사네...(5성급 호텔부터 매진 행렬 등등) 를 느끼고 있습니다. 확실히 잘 사는 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부모가 해준 느낌이 많이 들지 많요 암튼 돈 많은 거 같아요 헐~!
스위스에 여행 갔을 때 기억나는 것 중 하나가 노천 카페에 노인들이 많이 앉아 있더군요. 우리나라 카페는 주로 젊은이들이 점령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어 새로웠습니다.
cde3231
IP 121.♡.227.161
07-13
2022-07-13 15:04:34
·
@BIAN님 카페는 늙은이들이 점령해야하나요? 재밌는 생각이네요.
아마데우스86
IP 39.♡.231.8
07-13
2022-07-13 17: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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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N님 ㅎㅎㅎ 어떤 기분이셨나요? 궁금하네요 2008년도쯤 시드니에서 생활한적이 있는데 대부분 카페들이 아침시간어 연금 받는 노령자들 대상으로 할인세트를 판매하더군요 당연히 젊은 사람들은 평일 출근해야하니 테이크아웃해서 출근하기 정신없고 은퇴한 분들은 여유롭게 커피 즐기죠 작성자분도 여행간거면 대부분 평일일텐데 당연하게 그런 모습밖에 볼수가 없죠 그걸 우리나라 카페에 젊은이들 많은거랑 엮으시면...
제가 월급 실수령 130시절 저축한답시고 궁상맞게 살았는데, 어느날 많이 현타가 왔습니다. 어차피 인생 방향 남들과 다르게 갈 건데, 이 시기는 이대로 놓치면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거 아닌가 해서 과감하게 다 질러놓은 상태인데 차라리 지금이 더 좋습니다. 후회는 없네요 (물론 능력을 벗어난 지름은 애초에 불가능하므로, 최대한 능력에 맞는 거대한 지름들을 했읍니다ㅠ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외제차 대신 아반떼N 이런식으로요. 대신 저축은 못합니다)
갬죄튀김
IP 223.♡.28.245
07-13
2022-07-13 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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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탓이겠지만 말투에서부터 탐탁찮음이 느껴지는거같네요 ㄷㄷ 뭐 자기 능력껏 하고 사는건데 이러쿵 저러쿵 할거 있나요 ㅎㅎ
아잉훗
IP 210.♡.225.123
07-13
2022-07-13 1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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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사니까요. 돈을 모아봐야 서울에 집하나 사기힘들지 그나마 돈 좀모우면 외제차는 가능하지, 제가 20대로 돌아간다면 포르쉐하나 뽑고... 결혼도안할거같...
인스타 잘 보면 다 예쁘고 좋은 집에 명품에... 이제 그런것에 연연해 하는 나이가 아님에도 저 또한 기분이 이상해지는데, 10대 20대는 이거 보면 얼마나 상대적 박탈감과 자기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할까 하면서 씁쓸해집니다. 세상이 돈이 전부가 아닌데 돈이 전부인것 처럼 되버린 세상..ㅜㅜ
cuk2003js
IP 211.♡.34.243
07-13
2022-07-13 1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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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이사 라고 생각합니다.
신라면_세점
IP 221.♡.181.57
07-13
2022-07-13 15: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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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빼고
맛집 : 적당히 먹으면 3~5만원. 친구들끼리 돈 모으면 부담 없음. 여행 : 여럿이서 돈 모으고 잘하면 인당 5만원으로 가능 공연 : 싼거 만원도 안 함. 카페 : 한잔 5천원?
맛집이야 아무리 비싸봤자 호텔보단 싸구요
여행도 1년에 한두번 가는건지, 주말마다 가는건지 겉모습으론 알 수 없죠
공연도 하나의 취미 생활로 치면 돈이 들어가는 취미활동도 아니고
카페야 뭐 공부하러 많이 가기도 하니까요
기성세대의 참고 돈 모으는게 미련하고 병이 된다는 사례를 어디선가 줏어서 듣고, 보고 +
인생은 한번뿐이다 + 어차피 이 돈 가지고 집 못산다 = 자기 합리화의 변명 요소들
그저 방탕주의에 빠지기 좋은 사례를 머릿속에서 스스로 이어 붙여서 자기 합리화 하는거죠.
/Vollago
저희 사장님 최근 파리 출장 다녀왔는데 비지니스 좌석도 죄다 젊은 친구들이었다고 하더라고요
20-30대 친구들 호캉스나 비지니스 좌석은 진심 놀라워요
노천 카페에 노인들이 많이 앉아 있더군요.
우리나라 카페는 주로 젊은이들이 점령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어 새로웠습니다.
2008년도쯤 시드니에서 생활한적이 있는데 대부분 카페들이 아침시간어 연금 받는 노령자들 대상으로 할인세트를 판매하더군요
당연히 젊은 사람들은 평일 출근해야하니 테이크아웃해서 출근하기 정신없고 은퇴한 분들은 여유롭게 커피 즐기죠
작성자분도 여행간거면 대부분 평일일텐데 당연하게 그런 모습밖에 볼수가 없죠
그걸 우리나라 카페에 젊은이들 많은거랑 엮으시면...
근데 노후는 생각해야되는데 말입니다 ㄷㄷㄷ
포르쉐(TurboS 까브리) 람보르기니가 메인이고 AMG는 가끔 타더군요..
20대 젊은이가 무슨 돈이 그리 많아서 ( 아무리 빌려타거나 법인차라도 람보르기니라니..)
심지어 람보르기니 우라칸도 아니고 아벤타도르더군요...
20대에 뭘하면 아벤타도르를 타고 다니는지 저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돈이 많거나 사업에 성공했거나 그러겠죠..
그게 부모 능력인지 월급 플렉스인지 모르겠지만 그게 뭐가 이상할까요.
과장 부장들은 구내식당에 자판기나 믹스 커피...
아이러니하죠.
돈 모으지 말라고 가스라이팅 중이거든요.
드라마, 예능, 뉴스, 경제 방송들이 모두
젊은이들의 결핍을 자극해 돈을 쓰게 만들고 있죠.
너무 안 쓰고 궁상떨며 사는 것도 별로 같아 보이네요
불가능해진 세대라 그렇다고 하더군요
주변에 40대는 자식 키우느라 저축을 못하고,
30~20대는 그냥 하고 싶은거 하더라구요.
30대 중에 한 후배는 저보다 소득이 2배 가량되는데 현금 보유는 저에 비해 20프로도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인생 방향 남들과 다르게 갈 건데, 이 시기는 이대로 놓치면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거 아닌가 해서 과감하게 다 질러놓은 상태인데 차라리 지금이 더 좋습니다.
후회는 없네요
(물론 능력을 벗어난 지름은 애초에 불가능하므로, 최대한 능력에 맞는 거대한 지름들을 했읍니다ㅠ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외제차 대신 아반떼N 이런식으로요. 대신 저축은 못합니다)
돈을 모아봐야 서울에 집하나 사기힘들지
그나마 돈 좀모우면 외제차는 가능하지,
제가 20대로 돌아간다면 포르쉐하나 뽑고... 결혼도안할거같...
저는 10-20대 사이에 명품이나 외제차 등의 유행에는 예능이나 sns 등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이 협찬이나 능력으로 사는 걸 보고 쫓아가려는 추세같아서…
그 사람들도 모처럼 나간 날이었을 뿐입니다.
의도가 무엇이었든,
이렇게 글을 쓰시면 세대 간 편 가르기하는 것 같아서 별로에요.
맛집 : 적당히 먹으면 3~5만원. 친구들끼리 돈 모으면 부담 없음.
여행 : 여럿이서 돈 모으고 잘하면 인당 5만원으로 가능
공연 : 싼거 만원도 안 함.
카페 : 한잔 5천원?
비싸게 쓰려면 한도 끝도 없죠.
근데 뭐 적당히 가성비로 찾아다니면 크게 돈 안 듭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뭐 방구석에 쳐박혀만 있어야 하나요?
혹시 제 젊을 때 시절 사찰하신거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봐라!! 이 자를 당장 매우 쳐라!! 으르신을 놀리다니!! ㅎㅎㅎ
외제차 빼고는 문제 될 게 있나요?
라떼는 말이야의 표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