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지대라는 게 있다라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으신 것 같습니다.
선거야 어쩔수 없이 정수값을 선택해야 하지만…우리의 삶은 아나로그처럼 1.462일수도 있고 1.759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클리앙 분위기는 안타깝게도…어떤 분들의 정치적 성향이 1.5 조금 넘어도 그는 만고의 역적이요 선진사회를 온몸으로 막는 수구의 화신이다…라고 낙인찍으려는 경향도 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낙인을 계속 찍기 시작하면 남는 건 열혈팬이고 없어지는 건 평범한 지지층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보편성과 포용력이지 종교재판이 아닙니다……
당게나 좀 어떻게 해보시지...
당원도 아닌 슈카안테 사상 검증이라니..
당이 왜 나오죠?
특정 당만 일본에 불만이 있고 나머지는 일본의 역사적 만행에 감사하고 똥꼬 빨아주는 대한민국이었나요? ㅋㅋ
중립 스탠스를 안취해도 될 부분을 중립 스탠스를 취한 점이 그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중립 스탠스를 취한 자체는 비판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상검증하는 것은 부적절해보이고요.
어떤 것에 대한 중립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중립"이라는 것도 가치판단의 범주인 것이죠.
반대에서는 그 중립이 너무 멀게 느낄수 있는 문제고요.
최근에 들어서는 중국에 관해서도 확실해져 있죠..
국민의 정서상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소녀상도 언급될거 같은데 중립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_-;
거의 모든 커뮤니티가 환영하는 판에.. 좀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아베가 죽었다고 뭐 잘 죽었죠. 그런데 이를 두고 조롱해도되지만, 조롱하지않는다고 그것을 비판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베가 죽은거 별로 기쁘지도않고, 안타깝지도않습니다. 아베하나 죽는다고 일본이 달라지지도 않거니와, 나에게 이득하나 없어서요. 그리고 아베하나 죽는다고, 일본의 극우스탠스가 바뀐다면 아 기뻐하겠으나, 아직도 현실은 일본극우가 일본정치내 다수이죠.
현실적으로 일본이 국제적으로 군대를 가지는 스탠스로 가려는게 우려스러운 지금, 아베하나 죽은걸로 기뻐하기보단 앞으로 일이 걱정스럽긴합니다.
중립스탠스는 감정적으로 비난할 수 있을지언정, 그게 정말 근거가있는지는 생각해보고 비판해야합니다. 현재는 비난에 가깝긴합니다.
물론, 개개인간엔 아베죽은거 좋아하고 조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조롱하고 하는건 아직 그래선 안된다 봅니다. 중립기어 씨게박고, 이득챙기는게 낫죠. (그 이득은 개개인마다 다를겁니다만)
일본의 "모든 것" 인가요? 이게 아니라면 극단의 스텐스는 말이 안되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극단의 스텐스는 거의 항상 말이 안됩니다.
"일본에 사는 호사카 교수"는 어느 쪽인가요?
일본 극우인사의 심장은 멈추는 것이 정의 일까요?
극우인사는 "극우적 언행"으로만 구성되어 있나요?
이런 질문들에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면 중립을 취할 필요도 없고 중립인 사람을 욕할 수 있겠지만, 어디 세상 일이 그럴 수 있을까요?
비판할 권리는 누구나 있어요. 원글은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까이지 않을 이유도 없어요. 공개적으로 콘텐츠 냈으면 누구나 의견 낼수야 있는거죠뭐. 정도의 문제지 비판하는 거 자체가 문제일리가요. 슈카도 어떤 사안을 비판하라고 떡밥 던지는데요
그냥 적당한 사안에서, 몇몇 사람이 어떠한 의견내는거 정도야 상관없어요. 그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거든요.
그런데, 어떤 영향력있는 사람이 어떤 한쪽편만 들어가며 의견을 내는건 이제 그때부턴 다른 한쪽으로 비난/비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지금같은 경우 슈카가 저 유튜브 한편으로 볼 때, 중립기어 씨게박았다고 욕먹는겁니다. 한국인이라면 저러면 안된다구요. (한국인 입장에서 볼때 아베 개아이죠). 중국은 당연하다하지만, 한국인은 조심스럽다 이런식으로 말했죠.
한국인이라면 아베 뒤진게 조롱하는게 당연하다 라고하면 그냥 개개인수준에선 문제없으나, 그게 대세가 되면 좀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슈카가 중립기어 씨게박은건 개개인 수준에서 비판은 받을 수 있을지언정, 저렇게 몰아가며 욕먹을 필욘 없다봐요. 게시판 관리안하는건 욕먹어야하지만요.
저는 그 길 안갈래요 (...)
만화나 영화에서도 상처받았다고 고슴도치처럼 주변 다 찌르는 캐릭터의 말로는 보통 빌런행이죠. (사실은 얘도 불쌍했어 클리셰)
그 이상으로 숨죽이고 지켜보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자고요. 그들이 바로 우리의 원군이 될 거예요.
그 믿음이 너무 나이브 했던건 아닐까요?
정치인은 내가 필요할 때 지지하는 것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니죠.
한때 진중권을 비판하면 각오를 했어야 했고
한때 이재명 의원을 옹호하려면 다구리를 밎을 긱오를 했어야 했고
한때 이낙연을 비판하려면 클량 나갈 생각은 하고 덤벼야 했던게 클량입니다......
모공유저들이 저를 비난한다고 제 통장에서 1원 깎이는 것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는 것도 아니고, 멘탈이 털리는 것도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양정철, 전해철, 홍영표, 노영민, 임종석을 비판하기 쉽지 않았죠.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해서
평가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 많아요.
이게 다 기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단순하지만 복잡한 존재 아닙니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호만 놓고 보면 우리 편 너네 편 딱 갈라지겠지만
부동산정책, 문화예술 취향, 사형제 찬반 등등 사안을 넓히면 제각각 다른게 당연한데 말이죠
저런 부류들은 그걸 인정하지 않죠. 무슨 드라마속 궁예마냥 마음에 안들면 철퇴로 내려치고는 프락치다, 알바다, 어그러다 해버리면 그만이에요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진짜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봅니다
아이러니하죠
공감합니다.
자기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빈 댓글 + 박제까지 행하는 곳입니다.
자기자신과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용납 못하고 집단 다구리, 응징을 해야
속이 시원한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뜻이 다르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질 않고
반드시 응징하고, 이를 독려하고 박제해야 정의구현 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둘다 정치인도 아니고 예능인이라 봐야 할텐데
제가 봤을때 클리앙에서 슈카에게 욕설을 하거나 비하적인 언어를 하거나 한적은 없는것 같은데요 ..
김제동은 예능인으로 진보적 발언을 하고 이명박근혜 비난 하는 발언을 다수 했고 문재인 정부편에 있었죠
슈카는 예능인으로 문재인 정부 비난하는 컨텐츠를 다수 생산하고 윤석렬 정부에 산적해있는 문제들은 지적하지 않죠 경제 유튜버로서 솔직히 충분히 하고도 하고도 하고도 남을 텐데 .. 문정부 시절 반에반에반에반만큼이라도 하면 좋을 텐데 성향이 성향인 만큼 .. 그런갑다 하고
성향이 다른 공인을 욕설이 아닌 지금 같은 언어로 비판 하는게 그렇게 나쁜가요?
펨코가 김제동 욕하는 수준도 아닌데요
굥정권 들어선지 몇개월 됐다고 문정권하고 비교를 해요? 합당한 비교라고 생각하세요?
슈카 채널은 제가 생각하는 키워드가 아니면 딱히 따로 찾아서 보진 않습니다만, 상당히 억지 비교를 하고 계시네요
김제동만큼 오랫동안 확고한 스탠스를 보여준것도 아니잖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서울대 나왔고 삼성 다녔으니까
그쪽 성향이다 안봐도 뻔하다는 식의 댓글이 꽤 많았어요
거기에 추천도 여럿 찍혀있었는데
그걸 보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아베건으로 불편하다고 하는데
그걸 정치병이니 하는 거 보면 웃기죠.
정치병이라고 하는 거 보면 쿨병이 생각납니다.
클리앙과 모공도 싸잡아 욕하던데
저짝 가서도 정치병이라고 얘기할까요?
확증편향 심한 분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저런 사상 검증 혹은 편 가르기를 너무 당당히 이야기 하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심하게 조리돌림해요.
원래 빈댓글도 자연히 하나 둘 빈댓글을 달면 자연히 달리던걸
지금은 아예 유도를 하죠. 그러면서 본문에는 '빈댓글을 유도하는게 아니라 그냥 글을 모은 것' 하시면 그 글 따라 무지성 빈댓글 다시는 분도 많구요.
저도 빈댓글 많이 받는 사람인데, 그 이유가
민주당도 똑같은 놈들이었다는 글 -> 딱 한달 뒤 같은 기조 글로 도배가 되더군요
문재인 대통력의 인사에 실망했다, 인사 참패인데 왜 핑계 대냐 -> 지금도 제가 가진 생각입니다만,, 반대한다고 빈댓글이란..
저는 클리앙 커뮤니티 입장에서는 큰 이슈라 보는게, 점점 고립되어 갈겁니다.
외부에서 클베라며 조롱도 많이 받을거구요.
그렇게 사람 떠나면 머.. 정의당 되는거죠, 국수 페미들의 시작이 이거와 다르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만 정의라 생각하고 반대를 서슴치 않고 비난하고 비판하구요.
지금 클리앙의 모습과 무섭게 닮아 있습니다...
갑자기 뭐가 변한 것도 없구요... 이런 이슈는 늘 치열했었습니다.
그냥 해당 이슈에 대한 본인 생각만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나는 기계적 중립이다 중간이다 그러면서 헛소리하는게 싫은거죠
증거도 없으면서요
클리앙은 '극좌' 성향된지 오래 됐어요.
극과 극은 통한다죠.. ㄷㄷ
이 사람은 정치적인(정치적이지 않더라도 논쟁적인) 이슈를 다룰 때, 반론권 보장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반대진영 측의 관점으로 질문을 하는 편입니다.
이런 식으로 김현정은 기계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는 편이지만, 이슈를 다룰 때 이슈 자체가 편향되어 있으면 그 기계적 중립점 자체가 기울어있는 상태에서 시작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의 중간지점이 대충 그 쯤(정상인과 시궁창의 중간점)에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도 납득하지도 못하는 사람은 '김현정이 2찍이다.' 라고 매도해버리고 말더군요.
간혹 조경태의원같은 사람들이 김현정에게 굉장히 무례하게 구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지만, 자신들을 공격한다고 느껴서 그런 식 인겁니다. 그 사람들이 느끼는 바는 '김현정은 1찍이다.'일 겁니다. 어쨌든 김현정은 그들을 대할때도 똑같이 굽니다. 양쪽의 극단주의자들로부터 공격당하는 중립이 딱 이런겁니다.
참고로, 그의 프로그램은 박근혜 정권때에도 똑같은 태도로 이슈를 다루다가 상당한 탄압을 받았습니다.
클리앙의 전체적인 성향이 정치병 수준의 극좌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다수를 차지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0:00 ~ 9:55 아베 사망, 그리고 1차 대전을 부른 사라예보의 총성
9:55 ~ 14:14 글로벌 재무장 기조
14:14 ~ 18:53 사건에 대한 세계적 분위기
18:53 ~ 20:36 갑자기 모나미 주가는 왜..?
20:36 ~ 27:10 드립 왕 레이건
그것부터 이율배반적입니다.
혹시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전 슈카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계속 논란거리를 만들어 피야식별을 흐리게 만드는 작업 중 같은데,
슈카월드가 어떤지는 개인이 판단할 문제에요. 관심좀 끄시고
클리앙이 어떻다느니 하는 글좀 아침부터 그만써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논리구조이기도 하구요.
슈카 아베 암살 관련 동영상은
아베의 그간 행적에 관한 내용은 하나도 없이,
" 타의에 의한 암살이고,
국가 전 지도자의 죽음이니 그래도 안타까워 하자. "
뭐 이런 내용으로 요약되는데요.
마땅히 비판 나올 만한 지점 있는데요.
제일 큰 이유는 위에도 짧게 썼지만,
아베의 그간 행적에 대한 "공과" 이야기가 단 한줄도 없었다는 겁니다.
중국 반응 이야기하며,
역사적 관점에서 중국인들 저러는거 조금은 이해된다.
뭐 이런 코멘트가 전부였지요.
그럼 당연히 저 지점 비판하는 사람들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이걸 가지고,
"강성지지자가 문제다" <<<
이 논리로 접근 하시는 분들 있다는게 더 무서운데요.
더 이상한건,
그 분들 논리의 기반이 "다양성 존중하자" 라는 겁니다.
아니 본인부터 다양성 존중 안 하고,
비판 좀 했다고,
"강성지지자 나쁨" 뭐 이런 논리구조 짜서 말씀하시면서,
무슨 다양성 존중을 이야기 하시는 겁니까.
차라리,
"비판의 수위가 너무 쎈거 아닌가요."
"비판이 아닌 비난, 무지성 욕설 수준의 공격은 안 좋아보이네요"
이런 내용이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 슈카 관련 클리앙 엮는 글들 보면,
이런 글들 보다는,
위에 본문 글처럼,
단지, 클리앙에 슈카 비판글이 있다는 이유로
"강성지지자 나쁨" 이런 논리구조로
커뮤니티 자체와 유저들을 비판하는 글들이 있는게 못 마땅하네요.
그러면서,
"다양성을 존중해야. 확장성과 지지를 확보할 수 있지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아니, 본인부터 다양성 존중하지 않고 있고,
"비판했으니 너 강성이고 나쁨" 이렇게 말하는게 맞는 겁니까 ?
내가 시끄러운거 싫고, 비판 목소리 많이 나오는거 싫다고
(특히나 정치적 이슈에)
남들에게도 그런 입장 강요하는건 맞는 겁니까 ?
일부 이해는 되지만 거기에서 클리앙 혐오까지 하면서 왜 클리앙에서 댓글을 하는지도 의심스럽고요
클리앙 비판하면 일단 경계의 눈초리로 보는거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이미 경계하는 수준을 넘었죠.
이게 그렇게 문제 삼을 일인가 싶기도 하구요.
쿨타임 왔을뿐입니다.
이런글도 그냥 무관심이 맞다고 봅니다.
굉장히 닮아있죠.
정치병자들이 너무 많아요
자중을 했음 하네요.
내편 아니면 남의편 논리 위험합니다. 중요한건 비판적 사고지 진영이 아닙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인간적으로 좋아하지만 부동산 정책, 코로나 격리정책,교육 등은 조금씩 다를건데 여기선 용납이 안되죠. 저는 글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이해는간다. 나랑 다르니까.
여긴 메모, 빈댓글 등 옆에서 보는 관점에서 똑같구나 싶은적 많죠.
예로 예전 이낙연이라는 사람 난 별로다 했더니. 아주 그냥 조리돌림 당했죠ㅋㅋ 인간적으로 그사람 성향을 싫어하는건데 그게 용납이 안되나 봅니다. 여긴ㅋㅋ 자중 좀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