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살땐 울산대공원이 좋은 곳인줄
몰랐습니다
이사하고 나니 울산대공원이 좋은점이
물롱 공원인건 일단 당연한데
*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가 공원 곳곳에 있고
특히 대형 방방 같은게 있다는 것도 좋고
* 자전거 대여 가능
* 내부에 수영장 및 소규모 워터파크 시설도
있고 (가격도 저렴)
* 작은 규모라도 동물원도 있고
* 농구는 안했지만 어쨌든 농구코트같은 것도
있고
* 그 외 장미축제같은 것을 하는 장미정원이
있고 (나름 타지에서 사람들 많이 옵디다)
사실상 휴일에 울산사람들 다 모이는곳 ㅡㅡ;;;;
부산에는 그런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일단 공원내에서 자전거대여가 되는 점과
방방같은 놀이시설
수영장 시설
이 세가지가 제일 아쉽네요
사실 지금까지 그런 공원이 없으면
더 이상은 부지도 그렇고 새롭게 공원을
만들기는 어렵겠죠
있을땐 모르다 없을때보니 선녀네요
부산시민공원이 있는건 알고있는데
사실 돌아보진 못하고
홈피를 봤지만 자전거 대여나 수영장등은 없는 것 같네요
매번 좋았습니다. 그런 공원은
아마도 아무데도 없을거 같습니다 ^^;
부산은 대신 횟감 사서 노상에서
친구들하고 술잔 기울이며
널부러지는 곳들은 많지만요
다른 해상공원은 사실 때때로
위험한거 같습니다...동백섬이라든가,
이기대 마저도..
영도 해양대근처 박물관 앞에 낚시도 하고 조금 넓은 잔디밭은 있긴는 한데 넓은 공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한강공원 만한 곳을
찾지를 못해서, 무척 부산에서
아쉬웠습니다
네 그니까 아이들을 위한 그런거말이죠
해안선 따라 걷는 건 약간 어른들을 위한 공원이죠
울산대공원 수영장은 소규모 워터파크처럼 지어져서 파도풀도 있고 유수풀 같은 컨셉도 있고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구조죠
가격도 제 기억에 일반워터파크의 몇분의 1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울산대의 공원이 아니라 울산의 대공원이란 뜻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