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여름에 뭐하고 계셨나요? : 클리앙

모두의공원

94년 여름에 뭐하고 계셨나요? 75

버들소리

5,498

2022-07-10 11:10:26 222.♡.88.242

기억하시나요?

버들소리 님의

댓글 • [75]

건강한전립선

기억나는건 친구랑 아이스크림 사먹으로 슈퍼 들어갔다가 김일성 사망소식에 놀라워하는 슈퍼아저씨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_그냥_

김일성 무지개다리 건넜죠.

나무윤

_그냥_님// 94년도만 들었을 땐 기억안났는데 댓글보니 학교갔다가 와보니 엄마가 밖에서 복숭아를 씻고 계셨고 들어가서 에어컨 틀고 있으라고 해서 집에 들어가서 티비틀으니 이 뉴스만 나오고 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초2때라 당장 통일되는 줄 알았던 기억이 나네요

so007so

4살입니다

고1이라 방학에는 탱자탱자 무협지 봤습니다...

타이틀리스티안

통닭집 알바.....그 해 진짜 개 더웠는데 ㅠ

돌마루™

군대에 있었네요 ㅎㅎ

32일

논산훈련소요 ㅠㅠ

캐논광

고3이었습니다

너부리부리

@캐논광님 저두요. 수능2기에 논술 및 본고사 보던 시절이지요.

그때 월드컵 하지 않았었나요 친구들이랑 돈걸고 봤던 기억이;;

지나가던이

국민학교6학년이었군요

후다닥와락

일병.. 입대하고 첫 여름이라 군복입었으니 덥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KNI

타미야 미니카로 트랙을 질주 하고 있었습니다.

부는바람

너무 오래 통치하고 너무 일찍 죽은 그 양반이 내가 제대하고 죽었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회담이 무산되어 아쉬움도 있었구요.

그리고 참 더웠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아름다워용

공사장 벽돌 나르는 알바중이요 ㅎ

구름돌이

대학졸업반이라 학교 도서관에서 취업준비했었습니다. 도서관이 제일 시원했던 기억이...

sinoon

소금들고 작업 나갔죠 ㅋㅋㅋ
군바리였습니다

94년 여름엔 회사에서 일 하고 있었죠.

lupuswife

군대.ㅠ.ㅠ

김일성 사망..
엄청 더운 여름

국2 요

삭제 되었습니다.

PWL

너무 더워 전국민이 미쳐버린 여름이었죠. 저도 미쳤구요 ㅋㅋㅋ 자다가 더워서 샤워하다가 울었습니다.

주인놈아밥줘

킹오파 94 짤짤이요.. 무한잡기 하면 친구들끼리도 체어샷 ㅋㅋ

멀라멀라잉잉

기억엔 엄청 더웠는데 선풍기가 없어 부채로 연명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에 다리가 있었는데, 저녁쯤 동네사람들 모두 돗자리 펴고 누워있다가
수박도 먹고, 고기도 구워 먹고(?)
10시던가.. 11시던가.. 드라마 M, 사랑을 그대 품안에 할 시간 되면
다들 드라마 보러 귀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유스튜

어르신들의 공원 ㅠ 태어나기전은 없군요...;;

오브젯

한강 수영장 다녔습니다 ㅋㅋ

이구역메친놈

첫 키스...

macmini

고1이요 소니워크맨에 맨날 음악듣고 다녔습니다.

풍성해

중3 / 엄청 더운 여름 / 94 미국 월드컵 / 인생 첫 아폴로 눈병 / 옥소리 3.8 / 천리안 채팅
김일성 사망 정도로 생각나네요 ㅋ

2살입니다

크리안

이란 42도영하22도 황무지에서 일했습니다.

타이거밥

미국 월드컵이 있던 해죠...
당시 미국도 엄청 더워서 우리나라와 예선 치뤘던 독일이 땡볕에 탈진하고 16강에서 바로 탈락했습니다...

혼자걷는다

군대 제대하고 거의 1년동안의 백수생활 마무리 할 때군요. ㅋ

민구니

고1 이었는데 맨날 농구 했습니다 ㄷㄷㄷㄷㄷㄷ

cli77

엄청 더웠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땐 에어컨도 없어서 교실에 몇십명이 단체로 쩌죽는 느낌

플레이아데스

남쪽지역은 가뭄이 심했죠.

진로제약

강원도 홍천....상병 말호봉이었습니다.

ebyt

94년하면 mbc에서 m 봤지요.

설매

7월말에 자대배치. 그 해 여름이 더운지 몰랐습니다.
하두 구타와 얼차려에 시달려서 그런지.

한 살 이었습니다

아 응애에요ㅋㅋㅋㅋ

94년이면 초등학교 4학년이었을 때였는데, 텔레비전에 김일성 죽었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었죠. 거대한 동상(?) 앞에 몰려가 엎어져 통곡하는 북한 주민들이 무섭고 기괴했어요.

lomoman

@님 18년 후 남한에선 무려 선거로 박근혜가 당선되었죠. 북한주민도 이 걸 보며 어떻게 느꼈을까요?

km0318

3on3 농구대회 하고있었던거 같은....

toyjuck

5학년이었고 친구집에 놀러가서 테레비 틀어놓고 노는데 김일성 죽었다고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 아, 저 사람도 죽는구나? 뭐 이런 놀람?? )

날개달고싶은 아재

군대 제대를 4월에 하고
학교 정문에서 출입통제 알바를
여름방학 동안 했었죠.
학교는 대구에 있었습니다. ㅡ.ㅡ

그 돈으로 복학하는 등록금 낼 수 있었죠.

LifeSimulator

막 제대하고 복학 전에 영어공부 한다고 학교 도서관 다녔네요;;

기웃기웃

로깅을 아니할수가 없..
상병 1호봉에 휴전선을 바라보다, 연대 작전장교가 내부살로 뛰어들어와 tv를 켜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tv를 보고 사망 소식을 듣다니...군대에서....
그 이후 며칠동안 휴전선에는 진군가가 울려퍼졋더랬습니다.

그지깽깽이

아침에 월드컵 보던 기억 말고는 딱 생각나는게 없네요 이젠 너무 늙었나봐요 ㅠ
/Vollago

absurd

농구. 정말 더웠던 여름
이 정도네요

catchme

고3이었는데 학교 도서실에 에어컨이 들어와서 환호성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진보사십대

기억 생생합니다 군대..당시 전경이였고 토요일이라 나름 편하게 쉬고있는데 비상걸렸죠..김일성 사망 이라고 대학생들 데모 ..정말 격렬했습니다. 김일성 죽었는데 왜 대학생들이 데모 했을까요?

할머니랑 들마루에 누워있었고 김일성 죽었다고 좋아 하니까 할머니가 누가 들을수도있다고 조용히 얘기하라고 하시던 모습이 생갈나네요 ㅎㅎ

말년병장요

meiba

94학번이었고 1학년이네요

집에 가고있는데 성수대교인가 삼풍백화점인가 뭔가가
무너졌다고 난리

노가다판에서 땀 흘리면서 벽돌 나르고 있었는데
김일성 죽었다고....난리

녀참

고1 신나게 여름방학 보충학습 땡땡이 치고 있을때였네요

미음완보

전역 1주일 전인데, 김일성 죽는 바람에 집에 못가는 줄 알았었음. 참고로 93년부터 94년초까지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훈련을 받고 있었는데 전쟁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 못이루는 밤이었음...

피츠

엄마 쪽? 아빠 쪽? 모르겠네여 쿨럭 ㅜ

알토란

노량진 대성학원 자연계 27반...

kama21

중학생이었지만, 엄청 더운 여름으로 기억이 남습니다

부엔카미노

군복무 마치고 복학전이었네요.
조카가 그해 6월25일에 태어났었는데...보고싶네요.

Mb혼-crusher

대민지원 하고 있었습니다.

업동이

사단전령으로 휘하연대 돌아댕기다 약수(?) 길러 갔는데,
할매 할배들이 김일성 죽었다고 하시더군요.
다른 부대 들렀더니 간부 호출하고 난리...
부대 복귀하니 모두 퇴근(방위)하고 없었어요.

rante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친구들과 돈 모아서 사서 학교가면 개임이야기만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리움둘

군대...
졸라 더웠죠...

댓글에 클리앙 아조시들이 잔뜩... 저는 94년에 응애 하고 태어났읍니다

엉기냐

102보 입소 후 6주간 신교대에 있었습니다.

조용히 LG유광잠바 샀습니다. ㅋㅋㅋㅋ

얼마후 성수대교 무너져서 한동안 트라우마가 좀 있었습니다.

공간에서

군제대 한지 5개후인데 김일성 소식에 좀 긴장 했죠^^

삭제 되었습니다.

사려니숲

수업 끝나고 교실 청소 중이었는데 누군가가 틀어놓은 TV에서 사망 뉴스가 나오고 있었어요.

브래드베리

역대급 더위에 농활 다녀와서 동아리방에 뻗어 있다가 김일성 주석 사망 소식에 놀랐던 기억^^

노가다 4일, 대구 동성로 샤델리 커피샵 알바 한달해서 고교동기들이랑 놀러갔었네요
/Vollago

벼름박에지대

M, 폴리스, 마지막 승부, 서울의 달, 사랑은 블루, 종합병원, 사랑은 그대 품안에, 딸부잣집, 아들의 여자

트루라이즈, 라이온킹, 포레스트검프, 쇼생크탈출, 뱀파이어와 인터뷰, 스피드, 컬러 오브 나이트,

투캅스, 너에게 나를 보낸다, 태백산맥, 구미호, 그섬에 가고 싶다, 게임의 법칙

건파

중2때군요 아버지 사업 부도나서 생이별하고 이모님네랑 살았던….

목록으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