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족들이랑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검색대 통과시 울 식구 가방중 2개가 필터링 되었습니다.
첫 번째, 큰 아이 가방.
가위가 나왔어요.
"학교 가방 그대로 들고왔는데..." 죄지은 것도 아닌데 큰아이의 기죽은 듯한 중얼거림.
그리 좋은 가위도 아닌지라 "보관해 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아니예요. 버려도 됩니다." 했습니다.
두 번째, 내 가방.
보조 배터리를 꺼내더니, "이건 해당 항공사에 문의 해봐야겠네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검색대 직원이 전화를 하니 우리가 타는 항공사 직원이 나타납니다.
항공사 직원이 뒷면에 각인된 내용을 살펴보더니 "가져 가셔도 됩니다" 합니다.
제가 미리 체크하고 들고온거라 뭐라하면 싸울기세였는데, 빨리 해결해주네요.
근데, 제주에서 컴백할때도 똑같은 일을 되풀이 했습니다. -_-;;; 귀찮...
보조 배터리 용량은 30000mAh(30Ah) 짜리였습니다. 좀 커 보이죠.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160Wh 이하 배터리는 휴대하고 탈 수 있습니다.(100Wh 제한 항공사도 있긴함)
30000mA면 넉넉히 정격 5V 잡아도 150Wh입니다. 충분히 들고 탈 수 있는 용량이죠.
검색대에서 걸리기 싫으신 분들은 보조배터리 작은걸로 들고 다니세요.
휴대(보통 160Wh)와 탁송 가능(보통 100Wh) 용량이 다르니 타시는 항공사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회사 다니던 배낭 그대로 가다가 바로 버리고 갔네요 ㅎㅎㅎ
칼은 사이즈 상관없이 무조건 불가이구요
그리고 중국노선의 경우 보조배터리 겉에 용량이 정확히 써있지 않으면 뺏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충전식 배터리는 위탁수하물 불가입니다
국내선 탈때
아뿔사 했습니다.
30000이었는데
계속 비행기 타도 된다는데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재차
항공사 직원 확인 불필요한
배터리 용량을 물어보니
160kwh라고만 하는데...
그냥 10000짜리 들고
타면 될거라고 누가 그러시더군요
이 때문에 검색 시간이 10분 정도로 늘어날 수
있겠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