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도식 아파트에 복도 방향 방이라 에어컨 설치가 안되서 여름마다 힘들었는데
친구가 윈도우핏 사고 만족도가 너무 높다고 추천해서 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와... 진작 살걸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기본 풍량인 3 으로 켜면 소음 조금 있긴한데 방이 작아서 온도가 빠르게 낮아지고
온도가 낮아지면 저소음 모드로 바꾸는데 이렇게 사용하면 옛날 선풍기 소음 정도?
이 소리도 거슬리는 분들이 있겠지만 저는 전혀 거슬리지 않네요.
작년 기준 정가가 80만원대 였는데 그 가격이면 비싸서 안 샀겠지만
가격이 50만원대로 떨어진 지금 시점에서는 정말 살만한 것 같아요.
올해 초에는 30만원대 까지 내려갔다던데...
진짜 30만원대에 사신 분들이 위너입니다.
전기세가 오른다는 안좋은 소식이 들려오지만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믿고 남은 여름동안 열심히 뽕을 뽑아야겠습니다.
참고로 복도에서 사용하실분들은 실외기 열풍 바람막이 꼭 사세요!
창문형 에어컨 복도식에서 사용중인 분들 후기 보다가 알게되어 미리 준비해두었는데
에어컨 설치하고 나서 시험 가동 해보니 열풍이 꽤 쎄게 나오길래 바로 달았습니다.
창문형 이라 실외기 열풍이 지나가는 사람의 상체, 얼굴 방향으로 나와서
바람막이 없이 사용하면 진짜 100% 민원 들어올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바람막이는 네이버에 3방향 실외기 바람막이 라고 치면 나옵니다 (내돈내산)
받고나서 알았는데 바람막이 날을 조립해서 고정하려면 전동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고정은 쇠창살 가로 방향에 케이블 타이를 묶어서 고정했습니다.
복도식에서 창문형 에어컨 쓰시는 분들은 대부분 이렇게 세팅하시는듯 합니다.
창문형 에어컨 설치해서 이웃들이 복도에 뜨거운 바람 나온다고 클레임 걸어서
결국 해체했더군요 ㄷㄷㄷ
하던데 저희는 창문형이 아니여서 저희가 에어컨을 튼다고 복도가 찜통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집 구조상 이웃 세대에 열기로 피해를 주는 그런 구조도 아니구요.
근데 뭐 클레임 걸려면 어떤식으로든 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