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움케파님 저도 사연은 알 수 없으나 1년 6개월때 저희 집에 왔어요. 페북에 올라온 입양 정보 보고 갔는데 원룸에 사람은 없고 품종묘 고양이들 열 몇마리만 지내는거 보고 거의 구조하다시피 그냥 당장 데려가겠다고 하고 부르는 대로 주고 데려왔었어요. 창문도 없는 고시원 같은데서 .. 러블이랑 뱅갈들 사이에서 ㅠㅜ 서열이 제일 낮아서 맨날 맞는다는 걸 웃으면서 말하는데.. 아우 진짜 그 사람들 … 슬리퍼 신은채로 때렸는지 슬리퍼만 신으면 백호가 기겁을 해서 집에 슬리퍼도 다 치우고 .. 여전히 겁이 많아요
아마 당시에 페르시안 입양 붐은 거의 없고 러블이나 브리티쉬 종들이 인기 있을 때라 그랬을거 같아요.
우앙...전 아직 제 침대에는 못 올리겠더라고요^^;; 아침에 출근 할 때 한번 안으면 가슴팍에 털들이 난리난리...ㅠㅠ
카리스마빡
IP 106.♡.0.99
07-07
2022-07-07 12: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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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어제 화장실가는 문이 안열렸는지 똥 오줌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옷가지랑 담요 몇개 버리고 딸내미 울고 불고 저야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치외법권에 있는 사람이라 마누라 군소리 없이 그걸다 정리 하더군요. 늘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입장이라지만 이럴때 까지는 가만 있는거죠. 저도 살려고요
그렁그렁
IP 118.♡.43.208
07-07
2022-07-07 1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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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백호 개냥이 백호 ♡♡♡
모로스911
IP 14.♡.171.61
07-07
2022-07-07 12: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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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네요 ^^ ♡♡♡ 저도 첫사진 보고 우리 둘째처럼 렉톨인가? 했어요 ㅋ
jesusplus21
IP 112.♡.82.144
07-07
2022-07-07 1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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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스911님 ㅋㅋㅋ 렉돌 닮은 줄 몰랐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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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털뭉치 퇴깽이는 쓰다듬만 받고 냉큼 도망갑니다
요즘 털 안빠지시나요?
고양이 처음 키우고 있는데 그나마 덜빠진다던 브숏인데도 어마어마하게 빠지네요...;;
집에 틈 날때마다 빗으라고 누우셔서(?) 빗어드리고 있는데
계속 빠져서 당황했습니다...ㅎㅎ
가까이 할 수 없는 사이입니다. 부럽습니다.
슬리퍼 신은채로 때렸는지 슬리퍼만 신으면 백호가 기겁을 해서 집에 슬리퍼도 다 치우고 .. 여전히 겁이 많아요
아마 당시에 페르시안 입양 붐은 거의 없고 러블이나 브리티쉬 종들이 인기 있을 때라 그랬을거 같아요.
이름 다 잘 지으셨네요
아침에 출근 할 때 한번 안으면 가슴팍에 털들이 난리난리...ㅠㅠ
난리가 났습니다.
옷가지랑 담요 몇개 버리고
딸내미 울고 불고
저야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치외법권에 있는 사람이라
마누라 군소리 없이 그걸다 정리 하더군요.
늘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입장이라지만
이럴때 까지는 가만 있는거죠. 저도 살려고요
저도 첫사진 보고 우리 둘째처럼 렉톨인가? 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