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나오시다가 넘어지셔서 응급실 가셨다는 소식에 급히 차 끌고 갔는데
보호자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어머니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담당의가 오셔서 이야기 해주시네요
넘어지면서 손으로 땅을 집으면서 넘어졌기에
손목으로 순간 하중이 솔리니 손목있는 뼈가 부러졌다고 하시더군요
얼마나 심각한거냐고 물어보니 보통 여성분들 넘어져서 응급실 오시면 흔히 볼수있는 증상이라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그 담당의가 지금 2시간동안 같은 증상으로 4명이나 오셨다고 여성분들이 조금 심하게 넘어지면 생길수있다면서 말씀 해주시네요.
저도 한시름 덜었는데 다른 지병은 없어서 수술은 해야한다고 여기 대학병원은 지금 수술 대기인원이 좀 있어서 다음주에 확실히 수술 가능하다는 못 하고 안내해준 병원 있는데 요기서 인천에서 상당히 큰 곳인데 이쪽으로 가면 검사후 수술까지 여기보다 빠르게 가능할꺼라 해서 아침되면 가볼까 합니다.
동생이 연락와서 엄마 응급실 갔다고 빨리 오라해서 차끌고 갔지만 얼마나 다쳤는지 모르는데 갑자기 응급실 갔다고 하니 별 오만가지 다 들더군요
일단 집에 어머니 모시고 와서 간이 깁스한 부분에 냉찜질에 팔이 심장보다 높아야한다해서 쿠션해서 셋팅 해드리고 동네 벤치에서 좀 쉬는도중에 글 써봅니다…
응급실엔 사람도 많고 보호자 대기실에서는 울음과 119로 오신 환자분들은 계속 들어오고 순간 그러니 현기증 오는거 마냥 눈앞이 하얗게 되는 순간에 또 애플워치 진동은 얼마나 쌘지… 심박수 낮으니 경고알림 강하게 주는거에 정신 차리게 되네요 그러곤 냉수한잔하고 앉아서 좀 쉬니깐 괜찮아지네요
늦은 새벽에 이런글이나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냥 다녀오고나서 새벽에 벤치에 앉아서 끄적하면서 쓰는 글이니 이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머님 쾌유 기원합니다..!
놀랄때가 많지요..언제나 우산이 되주실 줄 알았는데 준비도 안된 것 같은 내가 우산이 되어드려야한다는
느낌에 두려울때도 있고요..꼭 수술 잘되시고 쾌차하시기 기도드립니다. 울님도 조금은 안심하고 편히 쉬시길요..
진짜 응급실은.. 정상인도 몇분만 있어도 불안증상 올 정도로 혼돈의 도가니에요.. 😭
골반뼈 이식해야되요
치료하면서 경과지켜보세요
특히 엄마는 무슨 팔목이 엄지 검지 안에 들어 오는지...
세월이 야속합니다.
그래도 금방 병원 모시고 가신 것 같으니 쾌차 하실거에요.
쉬셔요...
저희 엄마도 한창 코로나 창궐하던 때 옥상에서 내려오시다가 계단을 잘못 밟는 바람에 손목이 골절됐었어요. 핀을 6개 박는 수술을 하셨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회복 잘 하셨어요. 곧 나으실 거여요, 넘 걱정 마셔요ㅡ 다만 더운 날 다치셔서 불편하시겠네요ㅠㅠ
정말 거기서 일하는 응급의료진분들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상생활 지장없이 잘 하십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더 심하게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실 때 충격으로 뇌쪽에도
데미지가 들어갈 수 있다는겁니다.
혹시 매스껍거나 어지러우시거나 시야나 발음에 이상이 생기시거나 하는 게 아닌지도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빨리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부러지신 후부터 건강이 않좋아 지셨어요.
몸에 좋은거 많이 드시게 해드리고,
계속 관심가지시면 금방 좋아지실거예요.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제 할아버지는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꼬리뼈 골절 되셨는데 수술을 해도 뼈가 안 붙고 고생 많이 하셨어요
누워계시기만 하시니 건강도 안좋아지시고요
어르신들 고관절이나 골반 허리쪽을 다치시면 누워만 계셔야하는데 누워만계시면 악순환이 반복되서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팔도 안다치면 좋지만 그래도 일어나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목욕탕 미끄럼 방지를 위해 테입이라던지 선풍기를 틀어 물기를 제거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어머님의 쾌차를 빕니다.
저의 아버지는 넘어지셔서 꼬리뻐 부분 금이 가셨는데,
수술 불가인 상태여서, 몇년간 휠체어, 병원 입원을 반복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어르신들 낙상은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욕실 같은 곳에 안전손잡이 , 건식으로 구성 고려 해보심을 추천합니다.
제 어머니께서는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대퇴골과 척추, 갈비뼈가 골절되셨어요.
저는 연세가 있어서 회복 잘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잘 걸어다니십니다.
가족중에 노인분들 계시면 욕실에 손잡이 시공 꼭 하시고, 바닥에도 미끄럼 방지 타일 같은거 시공하셔야 해요.
손목이라 하시니 당분간은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그래도 잘 회복하실거 같습니다.
뼈가 붙은 후에도 재활훈련 같은거 계속 시키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