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에서 어느 음식점을 봤습니다. 평점이 5점 만점에 4.8이면 높더군요.

리뷰도 엄청 많습니다. 다 호평 일색이더군요.
그런데 먹어봤는데 와...이걸 먹으라고 만든 음식인지, 고기에 비린내...
이상해서 구글에서 검색해 봤죠

아아 맙소사...
그러고 보니 네이버 리뷰해 놓은 글들 모두 리뷰가 수백 개씩 해놓은 분들입니다. 아니 이 분들은 1년 365일 식당만
다니시나. 어느 분은 1000개나 해뒀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네이버 리뷰에 가서 최신순으로 보니 맛 없다는 글들이 보입니다.
저도 맛이 이게 뭐냐고 리뷰가 다 엉터리 같다고 올렸습니다.
며칠 후 이런 메일이 날라옵니다.

리뷰에 가서 보니 최신순으로 보니 맛 없다고 올린 글들 다 블라인드됐습니다.

황당해서 글 올려달라고 재게시 요청했더니 이렇게 나옵니다.

30일 후에 다시 재게시해 준답니다... 이걸 알고 악용하려고 고발한 듯하군요.
DAUM은 어떤가 다음 카카오에 가서 같은 음식점을 검색해 봅니다.

아예 네이버 같은 게시물 폭격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나 보군요...
네이버는 이제 참고하지 마시고 카카오나 구글에서 검색하세요들
왜 구글만 쓰느냐 하면요. 구글은 저런거 쓴다고 해서 작성자에게 아무것?도 안줍니다.
(기분이가 좋으라고 포인트를 주는데, 그거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리고 구글 지도는 대충 밥먹고 나와서 어정어정하는 시간에 알림을 하나띄웁니다. 거기 있었니? 머먹었어?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밥먹다가 찍은 사진 올리고, 사용기 간단하게 한줄 쓰고, 선택지 문항 골라주고 하는거죠. 그러면서 포인트가 올라.....;;;
뭐 구글 지도라고 작업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 다른 지도앱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아! 네이버나 블로그 글이 많은 식당은 거릅니다.
왠만한 사람들은 식당 다녀왔다고 블로그까지 들어가서 글쓰고 그러지 않습니다.
대부분 파워블로거라 불리는 사람들만 그렇고, 그런 사람들의 사용기는 믿을 수 없기도 하구요.
네이버는… 가게 위치 정도만 참고하지 리뷰는 그냥 시간낭비라 아얘 안봅니다.
(1) 리뷰 갯수가 적고 점수가 높은 집보다 좀 점수가 낮아도 리뷰 숫자가 많은 집이 낫습니다. 리뷰 갯수가 적은 집은 개점 초기 그 식당에 우호적인 기대를 품은 고객들이 주로 가기 때문에 점수가 부풀려져 있습니다.
(2) 리뷰는 최신순으로 정렬해서 최근 1달 사이의 리뷰를 확인합니다. 이 방법을 쓰면 초창기에 잘 하다가 주인이 바뀌면서 맛이 이상해진 식당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