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씨는 유명 한방 의료재단 이사장의 차녀”
동아일보의 나토 순방 민간인 동행 기사에서 이 문구를 보고 제가 허리 치료를 받았던 한방병원 생각이 났습니다.
성수대교 건너면 압구정 초입에 아주 큰 건물 여러 동을 사용하던 거대한 병원이었는데 지금은 신논현역 쪽으로 옮겼더라고요. 2주 정도 입원 치료 받고 하나도 안 나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원 입원시’에는 그랬고, 일산 분원과 자생 출신 여의도의 한 한의원에서는 아주 탁월한 효과를 봤습니다 ㅎㅎ 의사 바이 의사인 듯 하나, 신 이사장님은 명의셨던 것으로 보여요. 본원 통원치료 때 군포수리고 3학년이던 연느가 진료 받으러 온 것을 봤고, 입원 때는 리듬체조 선수하다가 볼링선수로 전향한 신** 선수가 입원해 있었어요.)
그럴리 절대 없지만, 그 병원 원장도 신 씨라 반가운 마음에 ‘원장님 잘 계시나’ 싶어 검색을 좀 해봤어요~~
1.
가족 사랑이 엄청나시네요. 특히 둘째 따님이 대를 이어 의사가 되겠다고 하니 참 자랑스러우신가 봅니다. 실제로 의대를 진학했는지, 졸업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0003170048579351
2.
그 들째 따님, 둘째면 차녀죠?, 이 분의 결혼 소식이 있네요? 좋은 분 만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남편분 성함이 이번에 논란이 된 나토 동행 민간인의 남편인 검사 출신 인사비서관과 같네요. 직업이 안 나와있으니 동명이인 이신건가요. 모르겠어요. 집안에 검사 사위 하나 있으면 든든할텐데 말이죠.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339
3.
둘째 따님이 아버지 병원에서 일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직책은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글로벌 위원장 입니다. 역시 미국에서 공부해서 국제 감각이 탁월한가 봅니다.
(후생신보는 의료계 최초의 신문으로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의료계 대표 언론사 중 하나입니다. 제가 병원쪽 일을 해봤어서 ㅎㅎ)
4.
둘째 따님께서 ‘자생 바이오’라는 기업의 대표가 되셨나봐요! 이름이 자생인걸 보니 아버지 병원과 연관이 있나 보죠?
회사명을 보아하니 의약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병원에 납품하는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550163
5.
궁금해서 기업 정보를 찾아봤더니 직원 15명에 2018년 기준 매출이 약 20억 정도 되는 중소기업이네요.
2015년부터 매출이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이지만, 신 씨 같이 아직 ‘성공한 기업가’는 아니지만 전도유망한 인재가 대표이시니 화이팅해서 점점 사업이 잘되길 응원합니다! (확실한 판로도 있으시니까요!!)
그런데 응? 주소가.. 자생한방병원 1층 자바카페??
아~ 기업소개에 보니까 자생한방병원 내 약품 판매샵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군요~~ 그럼 회사는 건강기능식품수입 판매와 카페 운영이 되겠군요.
대표님! 매출이 2015-2018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어요. 힘내 주세요!!
https://m.jobkorea.co.kr/Recruit/Co_Read/C/jasengbio01
6.
한국경제의 연재 ‘부촌 타워팰리스 명사들’ 25편에 이사장님이 소개되셨네요. 자생 지분을 이사장님, 사모님과 아드님, 두 따님이 모두 100% 소유했다며 가족 이름까지 자세히 기사화 했어요. 정말 자수성가한 존경할 만한 분입니다.
그런데 타워팰리스는 정말 성공의 상징인가봐요. 지금 장관 한분도 타워팰리스 사시는 걸로 아는데, 그럼 이웃 사촌인가요? 타워팰리스 정말 부럽네요~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311276550y
이상, 나토 순방에 동행한 민간인이 유명 한방병원 이사장 둘째 딸이라는 기사를 보고 문득 옛 추억이 떠올라 찾아본 내용들입니다.
대통령실 해명은, “대통령실은 "A씨는 오랜 해외 체류 경험과 국제행사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순방 기간 각종 행사 기획 등을 지원했다"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라고 했으니,
(출처: 노컷뉴스, 나토 일정에 '민간인' 동행 논란..대통령실 "무보수 자원봉사, 적법 절차 거쳐", 2022.7.5)
의대 진학을 했는지 모르지만 어릴 때부터 아빠 따라 의사가 되겠다고 하고, 아버지 병원에서 메디컬아카데미 글로벌위원장, 자생바이오 대표를 거친 신 씨는 ‘국제행사 기획’의 전문적 경험과 거리가 멀어 보이니
이번에 대통령 부인을 수행한 비선 민간인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겠죠~~
당연히 그럴 겁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여행 했네요. 안녕히들 주무세요~~ ^^
의사들은 항문침과 자생과 붙어먹는 윤 좋다고 찍어주고...
ㄴㅁ 자존심도 없나요 ㅋㅋㅋ
이사장님은 스포츠 선수들이 많이 찾더라고요. 본원 통원하면서 연느(군포수리고 3학년 시절) 봤고, 입원해 있는 동안은 제 병실 앞 1인실에 리듬체조 하다가 볼링선수로 전향한 신수* 선수가 있었어요 ㅎㅎ
민주당은 지금 내부 통질할 때가 아니라
국회 개원하고 운영위 긴급 소집 해야 될 땐데요
그사세네요. 연봉도 아니고 월급 17억 ㅋㅋㅋㅋ
매년 건강보험 최고액 납부자 소속 법인 랭킹을 공개해 왔는데 삼성전자 다음이 김앤장인지 자생인지 그랬어요.
할많하않.....
미리 명품쇼핑을 하고
세관 통과없이 들어오느라 전용기 탔겠네요.
박근혜 야매 보톡스, 줄기세포
에 이어 이번엔 열자마자 한방병원
병원을 가까이 하라고 했지만..참 이건 ㅋ
전 정권 정책에 항상 불만이고 난리난리쳤던
대한의사협회가 아니어서 아이러니 하네요..
한의학으로도 암은 어떻게 안되는지 매번 일본 가서 치료받고 오신다네요.
80년생이니 2000년 21살에 premed 합격해 놓고 의과대학원을 합격했다고 구라 친거 같네요.
학력위조가 난무하던 시기였으니 대학졸업은 제대로 했는지도 확인 불가군요....
거니 얼굴에 넣은게 매선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