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
개소세 할인 받아서 총 .. 3300만원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돈이면" 병이 올수도 있지만 ..
suv + 하이브리드 + 소형 조합에서는 이 차가 유일합니다... ㅠㅠ.
2. 연비
지금까지 23정도를 유지합니다. (시내에서 주행할수록 더 오르긴 하네요)
아내가 시내 + 고속도로를 일주일에 4~5번 탑니다.
한달에 2000~2500km 주행을 해서 ..
에어컨 풀로 틀고 매일 그렇게 타도 나름 나쁘지 않게 나옵니다.
6~7만원정도 넣으면 800km 정도 타는것 같습니다.
한달에 2번~3번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매달 주유비가 20만원 아래로 나오는 것 같네요
3. EV 모드
초반 가속에서 EV모드 를 사용합니다.
가속 페달 밟으면 하이브리드로 운행합니다.
속도에 관계없이 , 일정속도를 유지하려고 하면 거의 계속 ev모드로 갑니다.
60km이던 80km던 100km이던지 그 속도를 유지하는 정도로 페달을 밟고 있으면
ev모드로 운행합니다.
원할때 엔진을 끌어다 쓰고 왠만하면 ev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4. 차 타기전에 에어컨 미리 틀어놓기
여름이여서 휴대폰으로 미리 차량의 에어컨을 틀어놓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ev모드로만 자동차 시동 + 에어컨 + 통풍시트 를 가동합니다.
그래서 조용합니다.
연비면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5. 반자율 주행
라인 잡아주고 앞뒤 차 간격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얼마전 부산 여행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운전에 대한 피로도가 확 줄어드네요
당연히 핸들에 손 올려놓고 페달도 언제든 누를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일단 차 자체가 알아서 감속 + 라인잡기 + 가속을 해주기 때문에
운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6. 승차감
부드럽습니다. 요철이나 포트홀 지나갈때도
스무스 하게 잘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단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다만 과속방지턱을 넘을때에는 마지막 딱 넘기직전에 탕하고 놓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그부분이 아쉽습니다.
7. 회생제동
핸들의 패들쉬프트를 사용해서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가속력이 전기차에 비해 현저하게 느리기 때문에
원페달로 하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왼쪽 패들 쉬프트를 약 2초정도 누르면 완전 정지까지 되니까 .. 이론상으로는 가능합니다
브레이크와 적절하게 사용하면 배터리도 빠르게 충전하면서 연비도 올릴수 있습니다.
단 .. 패들쉬프트로 회생제동쓰면 멀미납니다.
뒤로 당기는 느낌이 심해서요
저 혼자 탈때만 패들쉬프트 사용합니다.
이거 안하고 브레이크 만으로도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기 때문에 ...
굳이 사용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총평
만약 다시 살 수 있다고 해도
니로 하브로 갈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번 셀토스 페리에는 어라운드뷰도 들어가는데
니로에는 왜 안넣어준건지...
니로는 다음 페리때 넣어주려나 봅니다..
정말 괜찮은 차예요.
딱 무난무난한 차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하필 카플레이션의 시작점에 만들어진 차라 가격이 높을뿐... ㅠ
대략 계산한거라서 .. 그쯤 나오는 것 같습니다 !!
고유가시대에는 진짜.. 꿀입니다
전 연비 신경 안 쓰며 타는데 안 나올 때는 18, 잘 나올 때는 23도 나오고 그냥 별 생각없이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크니까 큰 차 갖고 싶더라고요ㅋㅋ
아기가 있었으면 스포티지를 가지 않았을까.. 저도 생각합니다 ㅎㅎ
전기차로 넘어가기 전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또 수긍이 가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하이그로시만 조금 덜 쓰면 좋겠읍니다 ㅠㅠ
진짜 온 사방에 하이그로시 입니다 ㅋㅋ ㅠㅠ
지문 진짜 심해요
고유가 시대에 참 좋은 차 같습니다
맞아요 .. 고유가여서 더 하브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기름값 얼른 떨어져야하는데...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억 단위로 가는거 아입니가??
7만원에 800키로가 제일 부럽네요. 어제 리터당 2045원에 기름넣으면서 속으로 부들부들;;
아니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요 기름값... ㅠㅠ
언제 떨어질런지..
다른 분들은 더 올리시던데.. 저는 운전스킬이 아직 미숙한 것 같아용 ㅠ
와.. 저도 언제 한번 1000km 찍어보고싶네요 ㄷㄷㄷ
전기로만 갈때는 999도 찍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믿을 수 없는 계기판이져.. ㅋㅋㅋㅋ
제가 알기로는 1.6 터보 엔진과 하브 결합이
증가이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썬 포함 완전 풀옵션이지만 지금 나오는 니로가 부럽습니다...ㅠㅠ
차급에 따라 방음과 오디오가 별로인거 빼면 딱히 깔게 없어요...
3년전 여름에 광주에서 강원도 여름휴가 다녀오면서
출발할때 만땅 넣고 돌아와서 광주에서 다시 기름 넣었습니다.
1000키로 넘게 탔었어요...ㅎ
저도 강원도 한번 다녀와서 1000km 찍히는거 보고싶네요...
저는 최대가 890km 입니다 ㅠ
산 올라갈때는 충전된 배터리로 최대한 기름을 아끼면서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한 20키로 주행하면서 시동 한번 안걸린적도 있어요...ㅋㅋ
실 주행을 1000키로 이상 했습니다.
와.. 내리막길로 가면 진짜 아예 엔진 안키겠네요 ㄷㄷ
강원도가 급 땡기네요.. 여름휴가는 이미 제주도로 잡아놨는뎅...
미래의 차가 가져야 하는 역할이 100이라고 하면 현재까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차라고 생각해요.
cuv 라는 표현도 사용하더라구요
저는 suv 차량을 모는걸 생각도 안해봤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해치백에 가까운 구조여서 그나마 선택했던 것 같아요
^^ 마케팅을 위한 선택이죠. 요즘은 SUV가 가장 많이 팔리니까요.
뭐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좋은차임에는 틀림없으니까요.
진짜 다음차는 전기차일테니... 오래오래 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억에 남는 건 오르막길 많은 동네는 ev 힘이 꽤 있어서 편했던 거랑.. 모터 / 엔진 이질감이 별로 없는 게 크더군요....
다만 저속에서 핸들이 고속은 괜찮은 데.... 저속에서 너무 헐렁하다는 느낌이 별로더군요.
맞아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차로 유지 + 이탈방지 같이 키고 다닙니다!
날이 더워서 타기 3분전에는 무조건 켜놔야 하는것같아요 ㅠㅠ
맞아요 이번에 흡음제 + 이중접합차음유리가 전면에 다 사용되서 그런가 확실히
조용하더라구요
대충... 110km 까지는 조용조용 가는 것 같습니다
셀토스 타는데 최근에 발컨 열심히 해서 연비 잠~ 깐 20키로 찍었는데 ㅠㅠㅜ
1.앞에 차 가까워지면 속도 줄어들다 정차하고
2.앞차 출발하면 자동으로 출발되잖아요?
이때 부드럽게 정지/출발 하나요?
전 투싼인데 초보자가 운전하듯히 서서히 멈추다 출발해서....안쓸때가ㅜ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