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타르트님 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 당시 선조는 포기, 병졸들은 도망, 원균은 스스로 수장까지 하며 도망하는 상황입니다. 장비가 뛰어나더라도 그 장점을 잘 살려 운용한것은 당시 이순신뿐이요. 병선이 우리에게 유리했다는것 우리도 알지만 그나머지는 모두 일본에게 유리했습니다. 의심하는 선조까지 이겨내고 만든 공훈이죠 알면알수록 이해불가입니다
IP 210.♡.78.9
07-02
2022-07-02 0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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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럼 우리나라 역사학자들과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바보라서 큰배 12척과 작은배 300백척 싸워 이긴 걸 영웅시 하고 있는 건가요?
@애플타르트님 그 장단점을 잘알고 이용한 이순신장군과 그걸 알면서도 당한 일본의 경험 많은 장수들을 생각해보세요. 배12척이 감성과 신파라니요? 한번 시간 내서 자세히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괜히 세계 해전 명장에 이순신이 거론되는게 아니에요. 그 해전에. 그 당시 일본장군들이 최소한 우리들보다 똑똑하고 실전경험 많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쉽게 판단 할 사안이 아닙니다. 배가 크니까 유리하다는 건 정말 뭘 모르는 소리에요.
애플타르트
IP 180.♡.232.134
07-02
2022-07-02 0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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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다른 리플에도 달았지만 저는 능력도 안되고 생각도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 싸우러 나가자!" 라고 했을때 이순신 장군이니까 따라간거지 다른사람이 나가자고 했으면
조선수군이 과연 나갔을까 싶거든요 제가 "싸우러 나가자!" 라고 했다면 ??? 누가 따라올까요???
IP 106.♡.193.225
07-02
2022-07-02 0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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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병사와 장수는 왜 도망갔고 왕은 왜 포기했고 일본은 왜 사당까지 지어가며 떠받들고 서양의 유명한 해군 제독들이 왜 이순신을 언급했는지도 같이 적어보시면... 그리고 언급한 그 배 자체가 이순신이 고안한 배인건 아는 거지요?
@애플타르트님 "참을 수 없는 지식자랑도 때와 장소를 보고 하셨으면 욕 안 먹었을 텐데 안타깝네요" 눈치 좀 챙기셨으면,,, ㅠㅠ
제이크질렌할
IP 182.♡.102.213
07-02
2022-07-02 1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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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그럼 그 큰배는 누가 건조한 겁니까? 세계 해전사 전무 후무한 영웅이 이렇게 내려치기 되는군요
빡고양이
IP 119.♡.207.94
07-02
2022-07-02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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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글 쓰는 법을 다시 배우셔야할거 같습니다. 늬앙스라고 돌려 쓰니까 잘 이해가 안되시는거 같아 다시말하면 그렇게 말하셨어요.
ThanksGiving
IP 182.♡.166.156
07-02
2022-07-02 1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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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이순신 장군 업적에 대해 이런 의견 갖고 계신분은 첨 봅니다.
님말대로 컨테이너 두개씩 합쳐 놓은 12척으로 일본 조그마한 배 물리쳤든 어쨋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장군을 수많은 전투에서 전술 전략이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천재영역의 인물로 봐야하는데 단지 규모 계산으로 엉뚱한데 촛점을 잡고 계시니 그렇게 삐뚫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타르트님 아무리 강호동이라두 초딩30명이 덤비면 털립니다 중국는 삼국지 관우를 아예 신으로 만들어버렸죠 우리도 이순신장군 정도면 신격화를 하지는 않더라도 평가절하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세계의 해군제독들도 인정한걸 책한권 읽고 그 논리로 굳이 이렇게 욕먹으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애플타르트님 판옥선이 일본배 보다 커서 유리한점이 많이 있지만 그 때문에 속도가 많이 느리고 노꾼들의 피로도를 잘 관리해야했고 항상 정찰에 신경써서 매복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했습니다 스타에 비유하자면 배틀크루즈가 크고 최강이긴 하지만 두세배 숫자의 레이스같은 빠른 종이전투기에 매복공격 당하면 순식간에 전멸하는거와 같습니다
어설프게 정찰안하고 나갔다가 적에게 잘못걸리면 속도가 느려 도망못가고 그냥 끔살당할 위험이 항상있었습니다 이순신은 몇십번의 해전을 치르는동안 꼼꼼한 정찰과 노꾼피로도 관리 해류타고 움직이기로 한번도 이런 위험에 함대를 노출시키지 않았는데 이 점이 장군의 진짜 대단한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옥선이 대단해서 원균정도의 바보가 아니면 다 이겼을거 같다는 뉘앙스가 님 첫글에 있군요 그래서 사방에서 비난을 받고 있고요 비난하는 사람들이 국뽕에 절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명백히 그쪽이 잘못알고 있는겁니다
원균도 이순신을 쫓아낼땐 저 좋은 판옥선200척가지고 나도 할수있지라고 생각했겠죠 칠천량 기록보면 저 기본적인 사항을 못하고 한여름 더워죽을 날씨에 3일연속 쉬게 하지도 않고 노를 젓게 만들고 정찰 소홀하다가 뻔한곳에 지쳐서 다 뻣었을때 포위 공격당해서 도망치다 전멸합니다 무기나 장비가 좋던 나쁘던 가장 중요한건 그걸 운용하는 사람이다 란걸 잘 보여준 사례지요
@애플타르트님 이순신이 이긴건 배가 좋아서 이긴거고 원균이 진건 전술부족인건가요? 배의 수가 자체가 원균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건 전술 차원이 아닌거죠. 말씀대로면 원균이 배 스펙만으로도 싹 쓸고 다녔어야 맞는겁니다. 님 말이 맞으면 근거 자료라도 가지고 오셔야죠. 이순신 장군은 외국에서 인정하는 장수인데 이걸 배 스펙빨로 이긴 사람으로 만드시네요.
@애플타르트님 왜군의 배가 작고 허접한데, 조선은 물론이고 명나라까지 휘졌고 다녔겠습니까. 그 왜구를 소탕한 척계광이 왜 명나라 명장으로 불리우는데요. 당파(배를 부딪혀서 깨는 것)나 함포가 아닌 작은 배로 빠르게 접근하여 포위해서 배에 올라 백병전을 벌이는 것이 왜군(왜구)의 전법 전술이었는데, 이걸 소수의 함선으로도 바다지형과 조수간만, 진법과 함포사격으로 대응하여 격파한 이순신 장군이 대단한 전략가이자 리더라는 것이지요.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여 거의 전멸한 원균은?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있던 부장들도 처음에 나서길 주저한 이유가 뭐겠습니까. 허접쓰레기에 당한 것이고, 겁먹은 것?
@애플타르트님 ㅎㄷㄷ 전세계 전문가들 싸잡아 무시하는 대단한 분이 나타났군요ㄷㄷ 별것도 아닌 왜군에게 탈탈 털린 조선군이 무능의 극치였던거군요ㄷㄷ 이순신 장군님은 그냥 장비빨이였던거고 모두 고개를 조아리십시오
우루렁여
IP 118.♡.24.34
07-02
2022-07-02 14: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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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자꾸 뭘 검샏하라고합니까. 잘 아시는거같은데 알려주면되죠.
SNiffeR
IP 59.♡.116.190
07-02
2022-07-02 14:28:46
·
@애플타르트님 콘테이너보다는 차라리 이지스함은 어떠세요? 당시 이순신의 전략 전술이면 이지스함을 능가했을텐데요.
미드나잇
IP 124.♡.89.246
07-02
2022-07-02 14: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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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Nickels
IP 223.♡.175.67
07-02
2022-07-02 14: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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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그 12척인가 숫자가 명확하지 않아도 실제 전투는 한 척이라고 하더군요. 이기기 시작하니 나머지도 참가했다고... 그런데 다른 나라 역사학자나 군사전문가들은 바보인가 봅니다. 그런 조사도 없이 이순신을 찬양하니 말입니다. 특히 일본군사전문가나 역사학자들은 더 바보네요. 적군의 장군을 그리 찬양하니 말 입니다.
M4XiMUEL
IP 58.♡.39.130
07-02
2022-07-02 14: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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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전투는 게임이 아니라는 늬앙스이신데, 시뮬레이션의 사전적 정의나 한번 찾아보고 오시죠. 멀쩡한 다른 일반인들이랑 게임을 함부로 자기 잣대 아래 두려 하지 마시고.
M4XiMUEL
IP 58.♡.39.130
07-02
2022-07-02 14:50:31
·
@애플타르트님 아니 뭐 자기는 지식 많아서 컨테이너 두개 합쳐놓은 거북선같으시면서, 자기 생각에 판옥선만한 일반인들 몰려드는것조차 감당 못하시면서 그걸 그렇게 까내리시네요.
곰띠
IP 211.♡.150.233
07-02
2022-07-02 14: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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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두신 댓글과 대댓글을 읽어보니, ‘나 또는 다른 훌륭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이순신 같은 상황, 마음가짐과 부하들이 있었다면 이길 수 있었다.’로 읽히네요. 이글도 그렇게 적은 부분이 있으면 찾아 달라고 하실거 같지만, 읽는 사람은 그렇게 읽히네요. 다른 사람이 행한 과정과 닥친 상황을 무시하고, 결과만 보면 뭐든 쉬워보입니다. @애플타르트님
조형
IP 39.♡.24.172
07-02
2022-07-02 14: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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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네;;? 제 댓글을 희한하게 해석하시네요.
지식공장
IP 106.♡.66.32
07-02
2022-07-02 14: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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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골드황금님 너무 뼈때리신다yo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하니N두리
IP 220.♡.107.176
07-02
2022-07-02 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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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권해효
IP 223.♡.48.121
07-02
2022-07-0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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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님은 아니라고하면 끝일까요?여기 댓글다는 대부분이 그런 늬앙스를 느껴서 댓글을 다는건데요.. 그건 오독이 아니라 글을 잘못쓰신거라고는 생각안하시는거죠?
IP 106.♡.193.225
07-02
2022-07-02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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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타르트님 거북선을 말한거고 이순신이 고안했다는 내용이 개인이 일기장에 쓴 글 말고도 많이 검색됩니다만? 대댓글 달기 전에 생각 먼저 꼭!
@애플타르트님 동급의 숫자라면 판옥선이 우위일수 있겠지만 명량해전에서는 우위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1. 군의 사기가 엉망인 상태여서 이순신의 명령도 절 먹혀들어가지 못해 명량해전 개전 후 한참동안 이순신 대장선 단 한척이 적선 수십척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그 잘난 판옥선 나머지 전선들은 도망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2.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명량해전은 물길이 쎄고 좁은 지형에서 길목을 막고 버티면서 전투를 해야 했습니다. 개전초 밀려오는 물길을 버티면서 있어야 한다는 뜻은 배의 측면이 아닌 정면으로 노를 저어가며 버텨야 된다는 겁니다. 이는 측면 포 화력을 다 사용할수 없고 정면의 화력 일부만 쓸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3. 대장선 혼자 싸우도 나중에 후위의 한두척의 호위함이 나와 같이 싸우게 되었을때 왜선들이 다른 판옥선에 달라붙어 백병전 상황까지 가서 대장선이 구원하러 가게 됩니다.
4. 물길 때문에 왜선은 계속 밀려내려오고 아군도 제한적 포격만 가능하기 때문에 원거리 포격만 할수 없고 붙어서 백병전을 시도하려는 왜선과 근접전을 펼쳐야 했습니다.
5. 임란 전체를 보면 판옥선의 우위가 그렇게 압도적이지 못했습니다. 이순신은 철저히 적군을 판옥선이 원활이 움직일수 있는 장소에 몰아넣고 원거리 포격을 위주로 아군 피해없이 싸우는 전술을 선호해서 압도적인 전승을 거둔편이지만 어쩔수 없이 근접전을 하게 될 경우도 있었는데 그럴 경우 아군의 피해도 컸습니다.
6. 참고로 원균이 통제사였던 시절에는 판옥선이 비무장 왜군 나무꿋들에게 털려 불타고 지휘관이 전사한 사례도 있습니다.
7. 왜선의 숫자가 조선수군의 전선 수보다 통상적으로 크게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서로 정면으로 맞서면 판옥선이라고 해도 위험했습니다. 정면으로 붙으면 원거리 포격이 제한이 되버리고 바로 근접전 상황으로 돌입하게 되며 여러척의 왜선이 달라붙으면 병사 개인 기량 차이와 숫자의 차이로 판옥선의 장점이 사라지게 됩니다.
8. 이순신의 해전은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서 적을 유인해 싸웁니다. 명량해전을 제외하면 조선수군의 함선수가 왜선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린 적이 없었고, 이순신은 압도적인 적의 전력에 달려드는 스타일의 장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명량해전은 어쩔수 없이 적은 수의 전선으로 압도적인 적 전선을 상대해야만 했습니다. 양쪽의 수의 차이가 너무도 커서 판옥선의 우위 같은 것은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여러 정황을 보면 이길수 있다는 생각으로 싸웠다기 보다 죽을 각오를 하고 전투에 임한 걸로 보입니다. 당연히 휘하 장수들은 이긴 다는 생각을 못하고 끌려가서 도망갈 기회만 보고 있었습니다. 숫자의 차이는 그정도로 뒤집기 힘든 겁니다. 상식적으로 그 판옥선에 130여명 정도 태우고 식량과 식수 채우고, 얼마나 많은 포탄과 화살을 실을수 있었겠습니까? 더구나 포탄 몇발을 쏴야 적선 한척을 깨뜨릴수 있었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명량해전은 지형을 이용한 전략전술도 좋았지만 진짜 운이 좋았던 겁니다. 평상시의 조선 수군이라면 전략전술을 이용한 전투가 가능했지만 명량해전은 수가 너무도 적고 도망가려는 장졸들 때문에 이기기가 힘든 전투였습니다. 그걸 대장선 한척이 길목막고 버텨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건 기적에 가까운 겁니다.
@나야삐님 이걸 보면서 이경규 씨의 신념에 관한 어록이 문뜩 떠오르네요 하다 못해 이순신 장군에 적장이었던 일본 장수도 이를 인정하고 존경을 표했다는 기록이 있고 동시에 과거 서방 해군도 이순신 장군의 능력을 교육 과정으로 다루는 등 매우 높이 평가하죠 사실상에 대한민국 전반의 국민들이 "그렇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위인에 대한 나름의 견해가 있는 건 존중합니다만 지금 말씀하시는 논지는 일방적 폄훼 내지 격하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매우 의심되는군요 친일 성향이 농후한 극우 세력이 과거 안중근, 김구 등 독립투사들이 테러범이라는 등 일본에게 식민지가 된 것은 먹힐만해서였다는 등 반인륜적 망발을 배설하던 시기가 있었죠 역사를 보는 관점은 해석의 달리함에 있고 그래야 한다고 보지만 그 모든 주장이 합리적이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왕은 백성을 버리고 도망가기에 급급했고 조선의 해상 전력은 터무니없이 열악해 그 누구도 승리는커녕 생존마저도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조국을 수호한다는 의지 하나로 이 땅을 수호한 인물이었고 오랜 시간의 전투 속에서 결국 생명을 잃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님께서 그분의 넋을 기리지 못할 망정 그분께서 이를 보신다면 그토록 지키고자 갈망했던 후손의 모습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IP 175.♡.161.78
07-02
2022-07-02 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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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디님 일본애들이 주로..
삭제 되었습니다.
반지양
IP 175.♡.214.145
07-03
2022-07-03 01:43:13
·
@애플타르트님 덕분에 두글자짜리 시원한 메모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역사에 대해서는 객관적 사실과 당대의 상황에 맞는 해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팩트라고 고개 처들고 주장해도 전체적 맥락과 흐름을 관통하는 해석을 못한다면 헛똑똑이라고 불리워도 어쩔 수 없겠지요. 모쪼록 큰 그림을 보는 리터리시 공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시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한척한척이 컨테이너 2개 합쳐놓은 수준인건 싹 빼고 말한다니까요... 본격적인 전투함이니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왜선은 쬐끄만한 조각배까지 다 합쳐서 3백몇척이고.... ( 그래도 인원수에서 압도적인 전력차인건 맞지만 )
님은 중딩이랑 1:15로 싸워서 이길 수 있으시겠어요? 1:2도 어려울 거 같은데요
전력차에 원균이 말아 먹으면서 바닥까지 떨어진 사기까지 생각하면 명량 해전 승리가 정말 대단한 업적이라 생각합니다.
왜선들과 상대가 안되는 수준의 포(砲)함입니다. 그냥 큰 배가 아니라 중/근거리 포격용 포를 갖추고
배 위에 1미터 이상 되는 판옥(版屋)을 지어올리고 그 위에 방패까지 대놓고 그 뒤에서 화살까지 쏘는 배입니다.
접현해서 백병전을 노리는 왜선과 완전 상극인데다가 화력면에서 절대 우위에 있을 수 밖에 없죠
장계에 나와있듯이 " 전선 12척" 이라고 써놓은것은 그냥 " 배 12척 " 이 있다라는 것과는 좀 다른데
글에서는 배12척이 있다고 감성적으로 써놔서 정확한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좀 신파적이죠
그리고 본문에 역사학자들이 장단점은 하나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전사는 클량닷넷님이 왈가왈부하실 정도보단 조금 아주 조금은 제가 더 아는듯 하네요
달려가면 기동성이 좋고 침투가 잘 되는게 참 큰 의미를 갖겠습니다. 아군 사상자 숫자 늘리는데요
이건 영화 명량에서도 영상화했던 장면인데요...? 지근거리까지 접근하도록 유인했다가 일제사격으로 큰 피해를 주는 장면요
운용을 잘해야죠.
해외에서 명랑 해전 분석해 놓은 것만봐도 뽕이 차오르는데 그걸 내려까기 할 이유는 없죠.
/Vollago
설정하는게 상대를 납득시키기 쉽습니다.그리고 " 님은 " "님아" 는 클리앙 규칙에서 반말입니다.
병선이 우리에게 유리했다는것 우리도 알지만 그나머지는 모두 일본에게 유리했습니다. 의심하는 선조까지 이겨내고 만든 공훈이죠
알면알수록 이해불가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역사학자들과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바보라서 큰배 12척과 작은배 300백척 싸워 이긴 걸 영웅시 하고 있는 건가요?
배가 크니까 유리하다는 건 정말 뭘 모르는 소리에요.
기본적으로 " 싸우러 나가자!" 라고 했을때 이순신 장군이니까 따라간거지 다른사람이 나가자고 했으면
조선수군이 과연 나갔을까 싶거든요 제가 "싸우러 나가자!" 라고 했다면 ??? 누가 따라올까요???
중딩 15명 비유와 관련해서..
본인 댓글이 처음부터 틀린 거죠..
그렇게 틀린 얘기에 비유를 달게 되니..
당연히 틀린 비유처럼 보이게 되는거죠.
한 장수였다기보다는 승리를 위해 철저하게 계산된 싸움을 한 지장으로 봐야한다는게 요지입니다.
우리보다 전문성 있는 학자가 제시한 사료로 추측하면 일본이 많이 유리한 상황이란게 맞지 않나요?
본문 내용에 있듯이 그래서 이순신 장군도 고뇌가 컸던거구요
"전 내려까기 한적 없습니다. 오히려 이순신 장군이 비장의 각오로 용감하게 돌격한 장수였다기보다는 승리를 위해 철저하게 계산된 싸움을 한 지장으로 봐야한다는게 요지입니다."라고 말씀은 하시는데 원래 댓글에 그런 뉘앙스는 전혀 안 느껴집니다
승리를 위해 철저하게 계산된 싸움을 한 지장으로 봐야 한다는게 요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위에 첫 댓글은 왜 저렇게 썼데요????
댓글을 저렇게 쓰니 파이어 되는건 생각 안하시고,,,
완전 새로운 해석이네요.
누구나
저 12척으로 133척의 대군을 막을수 있는 조선수군의 판옥선인가요?
근데 누군 저 판옥선 100여척으로 도망다니다가
거의 전멸직전까지 만들던데
참 신기하네요.
여기까지 달았으니 더 이상 리플은 짧게 달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이순신도 12척의 배를 보고 절망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이 생각한 부분과 완전히 다른데 말이죠. (이게 바로 역사학자와 역사자료를 무시하는거 아닙니까?)
본인이 작성한 댓글을 좀 읽어보고 입장을 정리해서 글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첫댓글부터 글러 먹었는데...
중간중간 이상하게 입장을 틀어버리는 댓글도 그렇고..;;;
원문은 " 전선 12척" 입니다. 이렇게 원문이 입맛대로 비틀어지는군요
당시 일본 장군들은 대부분 해적출신이여서 국가단위의 수군편제나 전술을 지니지 못했습니다.
왜 수군도 이 약점을 알고 시간이 흐를수록 전술적인 역량을 갖추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리플달기 전에 검색 한번 꼭.
늬앙스는 본인이 만들어낸 이야기이고 저는 그런 늬앙스를 넣을 의도도 없었고 그런적도 없습니다.
지금 관심법이라도 쓰시나요
알 수 있는 사실이죠 그 이상은 우리들의 상상이나 정황상 어땠을것이다. 의 상식선이죠
"참을 수 없는 지식자랑도 때와 장소를 보고 하셨으면 욕 안 먹었을 텐데 안타깝네요"
눈치 좀 챙기셨으면,,, ㅠㅠ
그럼 그 큰배는 누가 건조한 겁니까? 세계 해전사 전무 후무한 영웅이 이렇게 내려치기 되는군요
늬앙스라고 돌려 쓰니까 잘 이해가 안되시는거 같아 다시말하면 그렇게 말하셨어요.
이순신 장군 업적에 대해 이런 의견 갖고 계신분은 첨 봅니다.
님말대로 컨테이너 두개씩 합쳐 놓은 12척으로 일본 조그마한 배 물리쳤든 어쨋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장군을 수많은 전투에서 전술 전략이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천재영역의 인물로 봐야하는데 단지 규모 계산으로 엉뚱한데 촛점을 잡고 계시니 그렇게 삐뚫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는 삼국지 관우를 아예 신으로 만들어버렸죠
우리도 이순신장군 정도면 신격화를 하지는 않더라도 평가절하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세계의 해군제독들도 인정한걸 책한권 읽고 그 논리로 굳이 이렇게 욕먹으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아우라지인간미님 님이 말씀 하신거에 대한 댓글도 심도 있게 달아주세요
어떤 이상한 소리를 할지 궁금 하네요
많이 아시는 분 맞아요? 전쟁도감이라도 쓰셨나요?
그리고 이순신 글이 다 한자니 해석이 필요한 내용인데 본인 해석은 정확하고 다른 사람 해석은 틀렷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 당시 살다 오셨어요?
그리고 뭐 다 검색 좀 해보시라는 거죠?
본인도 구글 검색으로 아는거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쪼끄만한 배면 무슨 10배는 차이 나는거같이 말하시네요.
배의 숫자가 10배가 넘게 차이 나는데요.
불리한 상황입니다 누가봐도
이순신장군이 전쟁전에 일본 수군에 대해서 대비한건 맞지만 장군이 백병전을 따로 대비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배 크기가 왜 1500년대에 문제가 되었는지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판옥선 이 왜 등장했는지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판옥선 대선의 크기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셋 다 모르시겠다면 훈계질한다는 소리는 하지 마십시오 ,사람에 따라서 관심없는 주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판옥선 외 다른 조선시대 선박 대다수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배가 좋아서 이길수 밖에 없었다" 라는 문장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어설프게 정찰안하고 나갔다가 적에게 잘못걸리면 속도가 느려 도망못가고 그냥 끔살당할 위험이 항상있었습니다 이순신은 몇십번의 해전을 치르는동안 꼼꼼한 정찰과 노꾼피로도 관리 해류타고 움직이기로 한번도 이런 위험에 함대를 노출시키지 않았는데 이 점이 장군의 진짜 대단한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판옥선이 대단해서 원균정도의 바보가 아니면 다 이겼을거 같다는 뉘앙스가 님 첫글에 있군요 그래서 사방에서 비난을 받고 있고요 비난하는 사람들이 국뽕에 절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명백히 그쪽이 잘못알고 있는겁니다
원균도 이순신을 쫓아낼땐 저 좋은 판옥선200척가지고 나도 할수있지라고 생각했겠죠 칠천량 기록보면 저 기본적인 사항을 못하고 한여름 더워죽을 날씨에 3일연속 쉬게 하지도 않고 노를 젓게 만들고 정찰 소홀하다가 뻔한곳에 지쳐서 다 뻣었을때 포위 공격당해서 도망치다 전멸합니다 무기나 장비가 좋던 나쁘던 가장 중요한건 그걸 운용하는 사람이다 란걸 잘 보여준 사례지요
만약 그말이 진심이라면 글 참 못쓰시는군요
내가 쓴 글을 다른 사람들이 의도와는 반대로 이해한다면 스스로의 작문능력을 돌아보세요
그래서 뭐 어떻게 말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거죠 ㅎㅎ 굳이 이런 댓글을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해하는 본인 댓글이 어떤 뉘앙스인지 알려드리자면,
댓글 본문----
-_-;;; (뉘앙스: 이순신 신격화 오지네요..)
(뉘앙스: 하여간 한국인들은..) 그 한척한척이 컨테이너 2개 합쳐놓은 수준인건 싹 빼고 말한다니까요... 본격적인 전투함이니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뉘앙스: 우리 일본 배는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세어놓고..) 왜선은 쬐끄만한 조각배까지 다 합쳐서 3백몇척이고.... ( 그래도 인원수에서 압도적인 전력차인건 맞지만 ) (뉘앙스: 누가보면 이순신이 명장인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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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이런 의미로 쓰신게 아니라면 조심스럽지만 본인의 의미전달 법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명량같이 압도적으로 병력차이가 났을때 조차도 이걸 지형의 이점으로 극복해내고 접근조차 시키지 않는 일점사 콘트롤을 이뤄낸걸 보면 대단하다고 말할수 밖에 없죠 국뽕이 아니더라도 병사들의 훈련이나 신뢰 전술지휘 면에서 최고점이 절대 아깝지 않을 사람입니다
12:300에서 이긴건 일본배가 작어서 당연한건데 호들갑은..?
이게 님이 쓴 첫댓글의 정확한 논지입니다.
그리고 사실은 그게 아니다 라는 논지의 님의 다른댓글이 있는데 자가당착의 전형인거 모르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님에게요.
나이도 잡술만큼 잡순 분이 글 참 잘 쓰시네요^^
질럿 한부대로 저글링 300마리 잡을수있나요?
제일 존경하는 위인이 누구신가요?
일본 역사가보다 더 평가 절하는 한국의 일반인이시네요;;;
판옥선이 좋은 배 였던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포함이고, 둘러싸여서 백병전 걸리면 이기기 힘들었죠. 속도가 느린 대형 포함 13 척 가지고, 쌈싸먹기 안 당하고 이긴 것은 대단한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해군들이 바보라서 이순신을 연구합니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쿨한척하면 쿨찐 이하가 됩니다 언더스탠???
선생'님은' 식사하셨나요? 이것도 반말이겠네요 ^^
일단 일본의 배가 모두 그렇게 쬐끄만하지 않았구요.
큰배만 쳐도 몇백척은 되었습니다.
원균은 몇백척의 판옥선을 가지고도, 완패했었죠.
결론은 그리고 함선 장단점을 이용할줄 아는 지휘관의 능력과 자질과
어떻게 전투를 준비하고 지휘하느냐가 중요한거지요.
함선이 작고 크고의 문제가 아닌겁니다.
일본의 배는 바다를 건너와야 해서, 직선속도가 빠르고 방향전환이 어렵고, 약하지만,
우리 판옥선은 평저선이라 속도는 느리지만 방향전환이 쉽고,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전함 12대와 구축함 3백 몇 척 같은 소리하시는 군요
성이 움직이는데요~~~~이걸 이긴 건.....
당파(배를 부딪혀서 깨는 것)나 함포가 아닌 작은 배로 빠르게 접근하여 포위해서 배에 올라 백병전을 벌이는 것이 왜군(왜구)의 전법 전술이었는데, 이걸 소수의 함선으로도 바다지형과 조수간만, 진법과 함포사격으로 대응하여 격파한 이순신 장군이 대단한 전략가이자 리더라는 것이지요.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여 거의 전멸한 원균은?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있던 부장들도 처음에 나서길 주저한 이유가 뭐겠습니까. 허접쓰레기에 당한 것이고, 겁먹은 것?
-_-;;;;
한마디 한마디가 당신의 수준인게 누구 생각나서 안타까워요.
영웅으로 추대하기 싫다면 인정할 수 없다면 객관적인 자료로 사람들을 호도해보세요.
배포도 전략도 쬐끄만해서 (그래도 필력으로 어그로는 잘끄셨네요) 주위 사람들 망신 그만 주시구요.
당시에 탈탈 털린 일본함대는 제대로 된 전투용 함선이 아니었다... 상선도 많았다... 털리는게 당연한데 한국이 일본에 대한 열등감을 이겨내기 위해 이순신을 영웅으로 만들었다...
이게 그 쿨찐인가 하는 그건가..yo?
답하고 싶은 것만 답하며 배크기만 언급하네..
배가 컨테이너 두개 겹쳐다느니 하며 …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고뇌가 보인 글에
첫댓글로 장비타령하면서 배크기가 어쩌니
돌려깐 거지.
난중일기에 장군이 설레발이라도 쳤다는 건가?
이상한 화상이네요.
별것도 아닌 왜군에게 탈탈 털린 조선군이 무능의 극치였던거군요ㄷㄷ 이순신 장군님은 그냥 장비빨이였던거고
모두 고개를 조아리십시오
이글도 그렇게 적은 부분이 있으면 찾아 달라고 하실거 같지만, 읽는 사람은 그렇게 읽히네요.
다른 사람이 행한 과정과 닥친 상황을 무시하고, 결과만 보면 뭐든 쉬워보입니다.
@애플타르트님
네;;? 제 댓글을 희한하게 해석하시네요.
1. 군의 사기가 엉망인 상태여서 이순신의 명령도 절 먹혀들어가지 못해 명량해전 개전 후 한참동안 이순신 대장선 단 한척이 적선 수십척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그 잘난 판옥선 나머지 전선들은 도망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2.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명량해전은 물길이 쎄고 좁은 지형에서 길목을 막고 버티면서 전투를 해야 했습니다. 개전초 밀려오는 물길을 버티면서 있어야 한다는 뜻은 배의 측면이 아닌 정면으로 노를 저어가며 버텨야 된다는 겁니다. 이는 측면 포 화력을 다 사용할수 없고 정면의 화력 일부만 쓸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3. 대장선 혼자 싸우도 나중에 후위의 한두척의 호위함이 나와 같이 싸우게 되었을때 왜선들이 다른 판옥선에 달라붙어 백병전 상황까지 가서 대장선이 구원하러 가게 됩니다.
4. 물길 때문에 왜선은 계속 밀려내려오고 아군도 제한적 포격만 가능하기 때문에 원거리 포격만 할수 없고 붙어서 백병전을 시도하려는 왜선과 근접전을 펼쳐야 했습니다.
5. 임란 전체를 보면 판옥선의 우위가 그렇게 압도적이지 못했습니다. 이순신은 철저히 적군을 판옥선이 원활이 움직일수 있는 장소에 몰아넣고 원거리 포격을 위주로 아군 피해없이 싸우는 전술을 선호해서 압도적인 전승을 거둔편이지만 어쩔수 없이 근접전을 하게 될 경우도 있었는데 그럴 경우 아군의 피해도 컸습니다.
6. 참고로 원균이 통제사였던 시절에는 판옥선이 비무장 왜군 나무꿋들에게 털려 불타고 지휘관이 전사한 사례도 있습니다.
7. 왜선의 숫자가 조선수군의 전선 수보다 통상적으로 크게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서로 정면으로 맞서면 판옥선이라고 해도 위험했습니다. 정면으로 붙으면 원거리 포격이 제한이 되버리고 바로 근접전 상황으로 돌입하게 되며 여러척의 왜선이 달라붙으면 병사 개인 기량 차이와 숫자의 차이로 판옥선의 장점이 사라지게 됩니다.
8. 이순신의 해전은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서 적을 유인해 싸웁니다. 명량해전을 제외하면 조선수군의 함선수가 왜선에 비해 압도적으로 밀린 적이 없었고, 이순신은 압도적인 적의 전력에 달려드는 스타일의 장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명량해전은 어쩔수 없이 적은 수의 전선으로 압도적인 적 전선을 상대해야만 했습니다.
양쪽의 수의 차이가 너무도 커서 판옥선의 우위 같은 것은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여러 정황을 보면 이길수 있다는 생각으로 싸웠다기 보다 죽을 각오를 하고 전투에 임한 걸로 보입니다. 당연히 휘하 장수들은 이긴 다는 생각을 못하고 끌려가서 도망갈 기회만 보고 있었습니다.
숫자의 차이는 그정도로 뒤집기 힘든 겁니다.
상식적으로 그 판옥선에 130여명 정도 태우고 식량과 식수 채우고, 얼마나 많은 포탄과 화살을 실을수 있었겠습니까? 더구나 포탄 몇발을 쏴야 적선 한척을 깨뜨릴수 있었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명량해전은 지형을 이용한 전략전술도 좋았지만 진짜 운이 좋았던 겁니다. 평상시의 조선 수군이라면 전략전술을 이용한 전투가 가능했지만 명량해전은 수가 너무도 적고 도망가려는 장졸들 때문에 이기기가 힘든 전투였습니다. 그걸 대장선 한척이 길목막고 버텨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건 기적에 가까운 겁니다.
엇비슷한 숫자로 싸웠을때나 판옥선의 스펙 우위가 두들어지는거지 압도적인 열세로 싸울때는 스펙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판옥선이라고 오버테크놀로지가 아니거든요.
모쪼록 큰 그림을 보는 리터리시 공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시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맞는지요..?
뭘 대단한 댓글이라고 신고까지^^;;
F0.95 건부터 싸했는데 셀프 검증 감사합니다. 메모 잘 합니다.
http://kko.to/3iHhr-KAO
케이블카 타면 입장료 공짜입니다.
스카이워크 올라가면 울둘목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 진짜 바다가 운다는 표현이 먼지 알겠더군요. 조류 방향 바뀌면 허둥댈수 밖에 없는 위치입니다.
미역을 먹으면서 자만하지 말라는 교훈을 남겼다나 어쨌대나 합니다요.
확실히 요즘 나라가 어지러우니.. 오만 잡것들이 다 튀어나오더군요
아주 나라꼴이 개판 오분전이에요
진지한 댓글이 아니겠지만
이순신 장군 업적을 낮추면
원균은 더 쓰레기가 됩니다.
더 유리한 판옥선을 가지고
박살이 난 원균이 되니까요.
제가 과거를 돌아가 그 분들을 만날 수 있다면
당신들을 우리가 얼마나 감사해하고 경외하는지 살아생전에 꼭 알려드리고 싶단 생각을 가끔해요.
댓글 박제 : https://archive.ph/6OY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