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소위 법과 돈을 통해서 문제를 우아하게 해결할 수 있죠.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집회와 시위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해도 될까말까;; 괜히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awana
IP 59.♡.184.95
07-01
2022-07-01 16: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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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X 보존의 법칙은 학교를 가리지 않습니다.
백귀신참
IP 211.♡.189.122
07-01
2022-07-01 1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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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피해주지 말고 조용히 하면 안되냐-> 보통은 그렇게 수년을 했는데 하나도 안 바뀌어서 나서는 거죠.
IP 211.♡.142.151
07-01
2022-07-01 16: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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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반응이 정상인거죠
bookstore
IP 118.♡.12.85
07-01
2022-07-01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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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이유로 연세대 욕했는데 언론이 안내보내서 그렇지 대자보도 붙고 재학생 졸업생 등등 2000여명이 청소 노동자분 지지하는 서명 했다고 하더라구요. 에타같은 곳은 목소리 큰 인간들이 있으니 고소 응원하는 인간들이 많아보이지만 진짜 고소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고소한다고 미리 예고 날린걸로 알고 있는데 소송하는 학생이 최소 몇십명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검은유령
IP 61.♡.137.189
07-01
2022-07-01 17: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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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학에 걸맞는 학생이 나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가 뭔지 모르겠는데 쟤들은 당당하면 마스크 벗고 얼굴까고 인터뷰 했으면 좋겠고 그 얼굴 기억해서 각 회사는 거기에 걸맞는 행동을 취했으면 하네요. 그래야 사람다운 세상 아니겠습니까?
연대 어떤 또라이가 윤석열 지지자라 생로랑(YSL)만 들고 다녔는데 다들 그학생 피해다녔다고 들었어요ㅋㅋ 무관심한건 맞는데 저쪽 지지까진 아닌듯 하더라구요.
퍼밀리어
IP 119.♡.177.229
07-01
2022-07-01 2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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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시위는 허가없이 가능한데 뭘 믿고 저 연대학생은 고소했을까요? 변호사비 묻고 무고죄 가려나요?
oopswow
IP 116.♡.42.93
07-01
2022-07-01 2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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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과 공감수를 보고 언대 전체가 괜찮다고 하는 것도, 고소한 학생의 행동을 보고 연대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것도 오류입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Zolman
IP 223.♡.75.150
07-01
2022-07-01 2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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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정상인게 아니라, 이런의견이 대다수이고, 간혹 고소남 같은 아이가 하나 나오면 다수가 그딴짖을 할 수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아니 이런 상황이 나올 수 없는 분위기여야 정상인거죠.
HappyJuice
IP 14.♡.176.168
07-01
2022-07-01 22: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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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희망이 있군요 배움이란 단순암기가 아니라 생각의 방법과 기준을 얻는 과정임을 다시금 깨닫는 요즘입니다 많이 외우고 잘 외워서 명문대를 들어가서 일베짓을 하는 자와 배움을 통해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려는 사고의 힘을 가진 자로 나뉘는 요즘이네요
다쓰붸이다
IP 14.♡.180.239
07-01
2022-07-01 2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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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서 공격하거나 말리는 것도 아닌데 자정이라던가 정상이라고 하는건 좀 아니고 그냥 개인적으로 정상적 사고를 하는 한 학색의 의견정도로 보이는데요...집단지성이면 저런 꼴이 창피해서 뻘 짓하는 이에게 압박을 줄만큼의 단체 행동을 하겠죠...학생회 정도 수준의 입장 표명이라던가...그런게 없는데 과연......너무 후하게 봐주시는 것 같네요...
10년 전 대학생 시절 청소노동자 처우개선 문제로 본관 앞에 청소노동자들이 천막 쳤을 때 천막 앞에 드러누워 천막 철거하려는 거 막고 교직원들한테 따지고 대자보 바르고 다니면서 응원도 많이 받았습니다만, 대자보 찢김도 당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좌파 선동꾼이라고 욕도 먹어본 입장에서 사고가 바른 학생들 얼마든지 많습니다. 단체를 뭐라고 하기보다는 바른 목소리가 묻히지 않게 지지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총학이 왜 목소리를 내지 않냐 총학이 내야 정상 아니냐 라고 하기엔 총학이 우파인 경우도 있고 요즘은 총학 선거애도 다들 무관심해서 총학이 학교의 성향 그 자체도 아니고... 여튼 무엇이든간에 저 학교 다니면 xx할 것이다 는 한 마디로 말할 수 없는 문제인 거 같습니다.
미망
IP 211.♡.146.243
07-01
2022-07-01 23: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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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에서 집회하시는 분들의 처우개선에 조금만 관심을 더 주고 노력을 해서 변화가 있었으면 이런 촌극이 없었을텐데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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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정상입니다 혹은 비정상입니다 라고
누구도 말하지 않았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열 내실 글도 아님니다
아니라면 제가 오해인가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개소리라고 했다고 고소 당할까봐요.
다행입니다..
공공장소에 가도 진상이 시끄러운지 정상인이 시끄러운지 보면 답 나옵니다
집회나 시위는 심심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괜히 헌법에 보장된 권리도 아닙니다..
공동체 의식 없는거까진 뭐라 안하겠는데 다만 무식한 티는 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가 뭔지 모르겠는데 쟤들은 당당하면 마스크 벗고 얼굴까고 인터뷰 했으면 좋겠고
그 얼굴 기억해서 각 회사는 거기에 걸맞는 행동을 취했으면 하네요.
그래야 사람다운 세상 아니겠습니까?
3명이 공개적으로 어그로 끌고 있는데 말이죠.
자정작용 안 일어나면
암묵적 동의로 간주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정작용이 집단의 정상 비정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에요.
실날 같은 희망이라도 가져봅니다.
배움이란 단순암기가 아니라 생각의 방법과 기준을 얻는 과정임을 다시금 깨닫는 요즘입니다
많이 외우고 잘 외워서 명문대를 들어가서 일베짓을 하는 자와
배움을 통해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려는 사고의 힘을 가진 자로 나뉘는 요즘이네요
이런 촌극이 없었을텐데 참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