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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애완동물 키우기 난이도는 상급 난이도는 되겠죠? 54

2022-06-30 12:56:05 수정일 : 2022-06-30 12:57:50 117.♡.26.94
go2heaven

저번주말에 가족나들이 갔다오는길에 큰딸아이가 차량뒷좌석에서


"우리집도 고양이 키워보면 안돼?"라고 하더군요. (개는 무서워서 싫다고하고)


저와 집사람은  동물을 집에서 키우는건 반대라 "안돼!"(이유를 적절히 설명해주고)라고 


말해줬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시무룩해있습니다. 잘달래줬지만 그래도 서운하다네요.


당일날 차안에서 거의 1시간가까이 펑펑 울어대서 참 난감했는데 아직까지 서운한 감정이 있었나봐요.


안되는 이유는 고양이를 키우면  밥먹이기,씻기기,놀아주기


이런건 엄마나 아빠가 너와 함께 해줄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털날림과 배변부스러기가 쇼파나 베개 이불에 묻는걸 용납할수 없다고했거든요. 


고양이 스스로 배변활동하고 모래에 닦고 나오는건 알고 있지만 사람도 비데정도 써야 없어지는데 


고양이는  그러한 청결작동이 안되니 아빠는 받아들일수 없다고 했는데 


아이는 마냥 떼만쓰니 정말 난감해집니다. 어떻게 달래줘야하나 고민이 깊어집니다.ㅠ


저도 고양이는 좋아합니다. 직장후배 샴고양이가 너무 예뻐서 눈이 자꾸 가요.



go2heaven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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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4]
로그켓
IP 61.♡.203.133
06-30 2022-06-30 12:57:22
·
다마고치도 죽는데 애완동물은 훨씬 어렵죠
90까지갑시다
IP 123.♡.172.11
06-30 2022-06-30 12:57:43 / 수정일: 2022-06-30 12:58:11
·
반려동물 병원비 영수증 한번 보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비용도 꽤 커요.
New댜넬
IP 219.♡.225.19
06-30 2022-06-30 12:58:39
·
단순히 생활적 측면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대려와서 끝까지 책임지는게 어렵다는걸 인식시켜줘야 합니다.
얘들이 아프면 돈도 엄청나가요
요즘 장난감 사듯 반려동물을 대려갔다가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34:55
·
@New댜넬님 다넬님 감사드립니다. 생명에 대한 책임의식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조곤조곤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많은 참고되었습니다.
아잉훗
IP 210.♡.225.123
06-30 2022-06-30 12:58:40
·
상급 난이도 긴한데..
엄마 아빠가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면 됩니다...??
외동이면 한마리 키워보는것도 괜찮다고 보여지는데..
큰딸이라고하시는거보니.. 외동은 아니신가보군요..
하랑맘반디
IP 121.♡.191.212
06-30 2022-06-30 12:59:18 / 수정일: 2022-06-30 13:00:10
·
씻기기 는 안해도 돼요. 냥이가 똥꼬 그루밍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요. 냥이는 털이 문제입니당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01:01
·
@하랑맘반디님 키워보신것으로 추측되어서 실례지만 하나만 여쭤볼게요
배변보고나면 응꼬에 변이 묻어 있지 않나요?
하랑맘반디
IP 121.♡.191.212
06-30 2022-06-30 13:02:44 / 수정일: 2022-06-30 13:03:28
·
@go2heaven님 게으른 렉돌은 가끔 달고다니는데 대부분의 냥이는 그루밍 열심히 해요.. 안묻어있어요~~
사우스파크
IP 1.♡.232.130
06-30 2022-06-30 13:03:57
·
@하랑맘반디님
대부분은 깨끗한데.. 너무 살이쪄서 응꼬에 입이 안닿거나 하면 묻어있을수 있긴합니다.
하랑맘반디
IP 121.♡.191.212
06-30 2022-06-30 13:05:51
·
@사우스파크님 그쵸. 저희집 렉돌은 게을러서 그루밍을 잘 안하더라고요 ㅠㅠ 맨날 자기만 함. 그리고 냥이는 생리도 안해요..
도스95
IP 118.♡.10.157
06-30 2022-06-30 13:05:54
·
@go2heaven님 99.5%는 문제없는데 0.5% 대략 1년에 1,2번 똥스키타면 대청소각입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07:21
·
@하랑맘반디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집사람 제일 걱정하는게 배변묻히고 다니는거였...ㅠ
요런정보를 좀 넘겨줘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IruJan
IP 39.♡.231.2
06-30 2022-06-30 13:15:43 / 수정일: 2022-06-30 13:15:48
·
@하랑맘반디님 사람처럼 피가 묻어나는 건 아닌데 무색 액체가 나오긴 합니다
Ipho
IP 59.♡.74.169
06-30 2022-06-30 12:59:27
·
반려동물 난이도는 모든것이 돈으로 귀결됩니다.
무엇이든 안그러겠냐마는 반려동물은 특히 그렇습니다.

진료비만 2-3만원 꼴이거든요.
New댜넬
IP 219.♡.225.19
06-30 2022-06-30 13:00:41
·
@Ipho님 돈과 시간, 정성이 필요합니다.
개한마리 키우는데 하루에 2시간이상 얘한테 써야합니다.산책과 털관리 거기에 집청소는 덤입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2:59:39
·
네 병원비도 조금 고민되긴 하는데 정서적인 부분에 촛점을 두려고해서 키워보고 싶지만 배변묻히고 다니는거를 용납할수가 없을것 같아서요. 팬티를 입히면 해결되려나 ㅜㅜ 그건또 동물권침해같기도 하고,.
루인웨니
IP 116.♡.178.139
06-30 2022-06-30 13:01:12
·
@go2heaven님 어떤 고양이도 팬티 입고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아니 입히는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New댜넬
IP 219.♡.225.19
06-30 2022-06-30 13:01:21
·
@go2heaven님 배변안묻히고 다닙니다. 개들은 엉덩이 털때문에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사람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04:28
·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깨끗하군요. ^^ 오늘도 클량에서 하나 배우고 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파키케팔로
IP 218.♡.166.9
06-30 2022-06-30 13:00:43 / 수정일: 2022-06-30 13:01:13
·
애가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얻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가 지금 두자리 숫자입니다...
애가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얻은 도마뱀이 두마리 입니다.
처음에 잠깐 관심 쏟으나 얼마안가 다 제 차지입니다.
집에와서 씻고 자기 바쁜데 얘네들 관리하려면 빡칩니다.

차라리 애견까페 같은데 자주 가시는건 어떠세요
NikkiSixx
IP 166.♡.209.188
06-30 2022-06-30 13:01:15
·
난이도도 고려대상이지만 요즘 반려동물은 20년 이상 내가 책임지고 이 아이를 끝까지 건강하게 혹은 가장 건강할 수 있도록 지켜줄 수 있는가. 케어할 수 있는가를 꼭 고민해보시고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돈 시간 정서적 공유 감정등이 무한대로 들어갑니다ㅠ
그래도 그 모든 것을 상쇄하는 행복함과 감사가 있습니다 ^
고은재
IP 221.♡.94.249
06-30 2022-06-30 13:01:42
·
털은 포기해야죠.. 그리도 한달에 10만원 정도 병원비 대비한 적금 들어 두는 것이 좋고요. 입양 전에 알레르기 검사도 꼭 해보셔야 합니다.
New댜넬
IP 219.♡.225.19
06-30 2022-06-30 13:04:46
·
@고은재님 요즘 보험이 잘되어 있습니다. 대충 3~4만원정도 하더군요
지르히
IP 211.♡.170.245
06-30 2022-06-30 13:02:06 / 수정일: 2022-06-30 13:08:09
·
아이가 모든 것을 케어(밥주고 감자케고 씻기는 등의 모든 케어) 할 수 있다 해도 데려올까 말까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 생명은 데려오면 죽을 때까지 키워야합니다.(15년)

병원비 이런것 다 떠나서 내가 생활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잠시 나갔다가 음 오늘 1박 더하고 갈까? 이런 예외의 상황들이 아예 불가능해집니다.

여행도 맘대로 못 갑니다. 다른 가족이나 친구 집에 맡겨요? 힘들어요.
돌봐주는 업체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데 그것도 돈 듭니다.

그냥 돈 다 떠나서 어린 아주 어린 아이 하나 키우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추가)
그렇게 키우고 같이 살고 하니 정이 당연히 들죠.
이쁘고 귀엽습니다.
뭐 딱히 혼 낼 일도 없었습니다.
근데 그 시간이 가서 헤어질 시기가 되고 그 상황이 오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펫로스로 상실감이 6개월은 간 것 같네요)

전 그래서 지금 무지개 다리를 건넌 녀석(17살)이 4년이 지나는 시점인데..
다시 키울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 이게 더 크네요.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40:49
·
@D.P님 소중한 장문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이참고되어서 아이와 함께 찬찬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상실감은 생각못해봤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평소 해보고싶은건 무조건해보게하지만 절대 안되는것은 아주따끔하게 못하도록 가르치고 있는데 동물키우기는 다른선상의 문제라서 참 난감합니다. 상실감에 대한것을 미리 말할필요는 없지만 만남과 헤어짐에 대해서는 조금 가르칠 필요는 있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르히
IP 211.♡.170.245
06-30 2022-06-30 13:53:28
·
@go2heaven님
헙....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건 아닙니다.
굳이 상실감을 미리 가르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닥치지도 않은 일을 먼저 걱정하기에는......;;;
요건 그냥 제 선에서 그렇다는 것을 알려드리려는 것이지
상실감을 피하기 위해 안키운다라는건 경험해보지 않고선 모르는거니까요.

키우다가 보면 이런 일도 생긴다.. 는 부분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57:22
·
@D.P님 네 ^^ 어떤의미로 쓰신글인지 알고있습니다~ 제가 쓰신댓글에 영향을 받아서 드린말씀입니다. 따뜻한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팽수
IP 124.♡.158.99
06-30 2022-06-30 13:02:25
·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아프면 몇백단위입니다
으륽
IP 58.♡.106.119
06-30 2022-06-30 13:02:27 / 수정일: 2022-06-30 13:03:44
·
가장 큰 건 돈이 아니라 시간을 엄청 써야합니다. 고양이는 좀 나은데 개는 진짜.... 내 인생을 드리붓는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돈은 멍멍이는 거의 10살이고 상위 1퍼센트 개 처럼 사는데 10년간 4000정도 쓴 것 같아요
rwsrwxrwx
IP 118.♡.2.12
06-30 2022-06-30 13:03:57
·
고양이는 똥, 오줌을 절대 어디 묻히고 다니지 않아요. 본능이에요. 포식자가 자기의 흔적을 남기고 다니면 생존 할 수 없죠. 단 어디 아플 땐 예외 입니다.
닥터리믹
IP 223.♡.80.46
06-30 2022-06-30 13:03:59 / 수정일: 2022-06-30 13:05:01
·
평생 키울 자신이 없고 아직 미혼이라서 고양이들 장기 임보(6개월~1년) 하는데요
털도 날리고 배변도 아주 가끔 아플때 달고 나와서 뜨악 하긴 했는데....키워보면 참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고양이면 배변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저도 제일 걱정했는데 이걸로 사고친적은 없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05:50
·
@일리케님 눈만봐도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 집사람과 깊은 상의를 해봐야겠습니다.
제리아스
IP 211.♡.68.102
06-30 2022-06-30 13:06:04
·
큰딸이라고 하신걸 봐선 동생이 있는거 같은데 ...

동생하고 사이가 어떤지 싶습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12:26 / 수정일: 2022-06-30 14:00:29
·
@제리아스님 동생하고 사이는 엄청 좋습니다. 자매 캐치프레이즈가 "사이좋은 자매" 입니다. ㅎㅎㅎ
제리아스
IP 211.♡.68.102
06-30 2022-06-30 13:15:51 / 수정일: 2022-06-30 13:17:04
·
@go2heaven님 동생이 있고 사이까지 좋다면 외로움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겠군요

한번 햄스터 같은 소동물로 시작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동물이지만 생명을 책임진다는 무게를 애들이 배우지 않고선

실패에 대한 상처도 훨씬 크게 다가올수 있으니 말이죠
츄하이하이볼
IP 218.♡.81.217
06-30 2022-06-30 13:07:21
·
애완동물 키운다는 게 사실 위생, 청결 문제는 어느 정도 포기하고 살겠다는 거긴 해요.
말씀하시는 상황이라면 안 키우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땡깡둥이
IP 211.♡.27.10
06-30 2022-06-30 13:10:09
·
병원비 생각보다 많이 나갑니다.
저희집 냥이는 치아 문제가 있어서 치료하는데 3~4개월 사이에 몇백 나갔습니다
지난 주말에 혈액검사하고 초음파하고 한다고 몇십 나갔구요.
매달 정기적으로 나가는 고양이 모레, 사료, 간식비도 만만찮습니다.
그리고 길게 가족 여행도 못가는 것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13:43
·
@땡깡둥이님 완벽한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정말 참고가 많이 됐어요.
땡깡둥이
IP 211.♡.27.10
06-30 2022-06-30 13:15:45
·
냥이 키우고 2박 3일 이상 집을 비워본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1박 2일 정도는 미리 사료랑 물, 추가 화장실 마련해놓고 가면 되고
2박 이상은 정말 친한 지인이나 케어 업체에 중간에 방문 관리 요청합니다.
codejang
IP 106.♡.194.34
06-30 2022-06-30 13:13:11
·
개는 무서운데 고양이는 왜 안 무서울까요...
자주 보러 데리고 다니시면서 설득하셔야겠네요.
키우면서 잘 돌보게 되는 게 최상이라 보지만 일단 허가가 떨어질 상황은 아닌 것 같으니까요.
iamRobot
IP 39.♡.31.124
06-30 2022-06-30 13:14:00
·
저도 강력반대하다가 지금은….😍
2019년 봄부터 함께하면서
저도 가족도 행복지수가 높아졌네요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15:28 / 수정일: 2022-06-30 13:15:48
·
아질게 스러운 글이 되어버렸네요. 제글에 답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밤송밤송
IP 122.♡.23.218
06-30 2022-06-30 13:17:08
·
윗분들 말씀처럼 알러지검사 먼저 해보시고, 애완동물이 아니라 평생 함께할 가족을 들인다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현재 21살 된 고양이 두마리와 살고 있는 집사가 댓글 남깁니다^^; 저도 19살부터 고양이를 키웠는데 낼모레 40이 될때까지 이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물론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생각보다 수명이 길고, 사람처럼 어느 순간에 어떤 병이 튀어나올지 모르거든요. 털이 있는 동물이니까 털 날리고, 화장실 치워주는건 기본 옵션이예요.가족분들 모두 입양전에 많은 간접경험과 동물의 기본 습성에 대한 공부를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kita
IP 110.♡.45.121
06-30 2022-06-30 13:19:32
·
위생문제에 민감하시면 털달린 생물은 비추합니다.
단짠단짠
IP 220.♡.231.209
06-30 2022-06-30 13:20:24 / 수정일: 2022-06-30 13:22:42
·
저희집은 그래서 위생상 털날리는건 안된다고 부모님이 단호하게 커트하셔서
물생활로 넘어갔습니다.
어항 청소는 당연히 동생이 7살때부터 해왔고요
제동생은 군생활+어학연수 기간 빼고 24년째 지금도 열대어 키우고 있어요...
dirtybit
IP 112.♡.39.243
06-30 2022-06-30 13:21:06
·
우리집 애들이 예전에 강아지,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하길래
'엄마 아빠는 강아지, 고양이 키우기 이전에 너희들 키우느라 바빠' 라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납득하더군요 ㅎㅎㅎ
단짠단짠
IP 220.♡.231.209
06-30 2022-06-30 13:23:52
·
@dirtybit님
저희 아부지는 한참 사춘기일때
차라리 개라도 키웠으면 너희보단 부모 말을 잘 듣겠다고 한탄 하시기도 했었습니다...
dirtybit
IP 112.♡.39.243
06-30 2022-06-30 13:24:54
·
@단짠단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기억했다가 나중에 써먹어봐야겠네요 ㅋㅋㅋ
미니언그루
IP 211.♡.203.231
06-30 2022-06-30 13:29:42 / 수정일: 2022-06-30 1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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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카페에 가족들이 다 힘께 한번 가 보시면 알러지 유무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집은 비염 증상있는 가족이 둘인데 버려질 위기의 냥이를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왔거든요. 비염이 냥이 털과는 관계가 없어서 다행이였지만 의외로 털 알러지로 문제가 생기면 정말 힘들다고 들었어요. 냥이가 와서 행복감은 정말 커졌지만,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 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냥이 배변 문제는 8살 된 지금까지 한번도 신경 쓴적이 없습니다. 1살 때 부터 깔끔하게 처리 했어요. 장모종이나 비만인 냥이, 아픈 냥이의 경우는 좀 다를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skyblue202
IP 118.♡.15.158
06-30 2022-06-30 13: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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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배변 보면 물티쉬로 일단 닦아줘서.. 그리고 요즘엔 모래를 사용하지 않고 두부찌꺼기로 된 모래대용품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모래 먼지 안날려요.. 그 두부는 변기에 버려두 되구요
/Vollago
곽공
IP 59.♡.71.85
06-30 2022-06-30 13: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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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딸이 오랬동안 원했고,,,다시 몇년을 고민했고,기르기로,결정이 된 이후에도
길냥이와의 연이 닿기까지 시간이 더 걸린 끝에,,,호두와 4년째 함께 하고 있는데요,,,
어른의 준비가 더 필요한것 같아요,,,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3: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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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공님 따뜻한 사진 감사드립니다. 그르릉 거리는것이 제가봐도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
토마토마
IP 221.♡.82.199
06-30 2022-06-30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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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아지 키우지만 고양이를 좋아해서 카페를 오래 눈팅하며 공부하고 있는데 고양이는 일단 털은 그냥 포기하는거 같구요(너무 많이 날려서) 주로 아이들 있는 집은 알러지때문에 파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가족 알러지검사(혈액검사)해보시고 고양이카페도 방문해보시는게 좋구요.정말 강아지와 완전 카테고리가 다른 생물이더군요. 예를 들어 먹이는 것, 강아지는 보통 사료, 자연식, 습식(캔), 생식 다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 고양이는 또 습식만, 생식만, 건사료만...등등 고집이 있고 또 그걸 바꾸는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배변도..강아지는 패드만 치우면 되는데 고양이는 모래에 싼거 치워줘야 하고 모래 끌고 나와서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기도 하고(일명 사막화) 잘 적응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많은 경우 두부모래를 쓰면 맘에 안들어서 억지로 참다 방광염에 걸리거나 소변테러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혓바닥으로 그루밍하기 때문에 헤어볼도 토하고... 영역동물+스트레스에 약하기 때문에 이사할때도 조심해야 하고, 병원 데리고 나가는 것도 힘든 경우도 있다 하더군요. 품종묘의 경우 마구잡이 교배로 심장 질환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전조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무지개 다리 건너서 망연자실한 반려인도 많이 보았습니다. 발톱으로 할퀴거나 무는 문제도 아이들 있는 집에는 좀 염려가 되실 것 같구요. 예외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개처럼 핸들링하는게 불가능한 동물입니다. 유튜브에서 고양이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 몇 개 보시면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전 아이들 있는 집은 가능하면 개든 고양이든 가급적 입양하지 않길 권하는데 아무래도 동물보단 아이들 위주로 생활해야 해서 그렇습니다.. 손이 많이 가고 돈도 많이 들고 놀러갈때도 신경쓰이구요. 부모가 동물을 너무 예뻐해서 입양하는게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go2heaven
IP 117.♡.26.94
06-30 2022-06-30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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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마님 "고양이를 부탁해" 프로그램보고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보도록하겠습니다.
책임감있게 다가가야겠습니다. 생명체를 받아들이는 것을 무턱대고 물건지르는듯이 하지않고 책임감에 관해서는 타협은 없다 라는 마음으로 고민하겠습니다. (제 독백입니다. 신경쓰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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