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직장에서 2년 반 이상 근무했고
매우 소규모 기업(개발자 3인)
개발 리더가 좀 소시오 패스 같음..
가스라이팅도 많이하는 그런 ㅈ 소 기업입니다
포괄임금제에 성과급..보너스 그런것도 없는
복지라곤 전무한 회사입니다.
이번에 이직 면접을 보았는데
이직회사 제시 연봉이
현 회사의 연봉 +100만원이네요;;
전화로 혹시 협상의 여지가 있냐고하니 전혀 없다고
혹시나 이럴 경우
클리앙 형님들께서는 어떻게 행동하실까요
현재 이곳이 첫번째 직장입니다(경력이 2년 7개월 이라는 소리쥬..)
이런리더가 또있을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죠
게다가 100을 제시를 한거라면 그 회사도 만만치않게 이상한 회사라고 보여지네요
어짜피 갈려먹히는거라면 익숙한데서 갈리는게 낫거든요
현 직장이 너무 괴로운데 그래도 이직하면 그거는 행복하다 아닌 이상은요
연봉 100이면 안가시는게...
앞자리 바뀌는게 아니면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하다고 합니다.
이직하려는 회사가 어떤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아니라 다른점에서 매력이있다면 이직을 고려해보셔도 되고 딱히 매력이없다면 다른곳을 좀더 알아보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
성과금은 있는지
다른 복지는 어떤지를 적어주셔야 비교를 하지요..
다른조건이 다 똑같고, 연봉만 100올라간다면 전 안갑니다.
아니라면 10%정도 생각하셔야 이것저것 맞아 들어갑니다.
거 가도 똑같은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좀더 큰 회사로 알아보세요.
#사랑은 말과 몸을 버무려 완성하는 것#
현 경력이 3년이 안돼서 현재 연봉이 어지간히 코딱지만한게 아닌 이상 연봉이 확 오르긴 힘들겁니다.
(대리급도 안되는거잖아요.)
100만원 얘기했다는건 거기 연봉테이블이 그 정도란 얘기죠.
여기 분들이야 워낙 고액 연봉자니 앞자리가 바뀌어야 한다 뭐 이러시지만 이직이란게 돈만 보고 옮기는게 아니라 내 현 상태와 옮길 회사를 재보고 더 나은 곳을 가는거라 봅니다.
다른데 가서 상황 보고 다시 이직해도 되구요.
전 동결로 옮기고 나서 워라벨도 좋아지고 연봉도 꾸준히 올랐어요. (그래도 코딱지지만..)
/Vollago
그 곳도 만만치 않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간 이유는 지금 직장의 불안정성이고, 미래 성장성이 낮아서입니다. 단 옮길 직장이 업무량도 많고, 적응도 불확실해서 언제든 자영업 뛰어들 각오로 갔어요.
동종 업종이라면 무조건 올려서 가는게 맞고, 그게 아니라 새로운 업종이라면 보존만 되도 비젼을 생각해서 고려해보세요.. 지나고 나면 조금 힘들어도 경력으로 내세울만한게 중요하더라구요.. 근데 개발직은 보통 이직할 때마다 많이 올려서 가던데요;;
글쓴이가 경력3년 미만이니, 이직하려는 회사의 비전이 본인과 맞다면 연봉과 상관없이 갈 수 도 있겠지만, 현 직장의 어려움 해소용(?) 징검다리 라면..구직 활동에 집중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럴 때일 수록 천천히 느긋하게 면접 더 보세요
급하다고 서두르면 망해요
제가 저 소시오패스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간곳에서 1년내에 또 옮기게되면 그다음 이직처에서 좋게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