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정에 프린트기 없는 집 많을텐데...
건너집애서 아이 숙제 때문에 프린트 좀 빌리자고 해서
그러겠다고 하고 인쇄 하는데 또 마침 제가 컬러 노랑색 잉크가 다 떨어졌드라구요
그래서 녹색이 파랑색으로 나오는데 흑백으로라도 해가라고 했는데
아이는 칼라가 아니라고 울고불고 난리였다네요
그래서 결국 멀리 있는 프린트 있는 종합문구점에 가서 해와서 보냈다는데
그 숙제 내준 선생을 찾아가서 패버리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고 하는데
예전에 이슈가 되서 없어진줄 알았는데
아직 칼라인쇄 해오라는 숙제 내주는 데가 있나봐요...
교사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는것도 전체적으로 학급운영하는데 있어 폐가 될것도 같고요.
패버린다는 표현은 과했지만..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까 싶기도 한데
댓글님도 글쓴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건 비슷합니다.
소통의 창구가 일순 마련되어 있는것처럼 보여도
실제 연락해보면 교사들도 많은 아이들 부모에게서 일일이 요구사항 받아주기 쉽지 않은일이고
보낸 연락 안닿는 경우도 많고요
그런거 한두번 겪어보면 학부모도 교사가 많이 바쁘겠구나...싶고
이런데도 굳이 연락해서 이거저거 요청하는게 폐라고도 생각됩니다.
소통을 못하는 부분은 그 과정에 이런 이력들이 있습니다.
그냥 아무 노력 안하고서 그러는게 아니죠..
나름 배려해서 못하는겁니다.
아이들이 누구나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인데 그림 그려갔다가(나름 열심히 그렸는데 실제는 알아보기 힘든 그림...)
사진 인쇄해온아이보면 자기도 담부터 프린트 해달라고 할거 같더라고요
다 그런것들이었어요. 좀 짜증났지만 임원이라서 해줬는데 애아빠 되고 보니 공감가더라고요
우리집도 애들 초등학교 다닐때까지는 프린트 거의 쓸일이 없었는데 중 고등학교 들어가니 기출문제 출력도 해야 하고 프린트 할일이 많아지더군요.
없으면 학교에서 프린트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애들이 종이 공작에 빠져서
무한잉크로 새로 하나 샀습니다. ㅎㅎㅎ
장당 300원,
컬러 프린팅이 꼭 필요하면 저희는 여기서 해요
일년에 2-3회라 구입하기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