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336미터, 폭 60미터
공선시 배수량 14만톤, 만재시 배수량 32만톤이지만...
자연 앞에선 뭐 답이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평소에 물건들을 고박해두거나, 비닐매트 위에 올려놓죠.
하지만 오늘은 좀 세네요 ㅎㅎ
일하는 중에 크게 흔들길래 방에 가봤더니..ㅜㅜ
이런 상황에 사진을 찍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다행히 노트북님은 멀쩡하십니다.
길이 336미터, 폭 60미터
공선시 배수량 14만톤, 만재시 배수량 32만톤이지만...
자연 앞에선 뭐 답이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평소에 물건들을 고박해두거나, 비닐매트 위에 올려놓죠.
하지만 오늘은 좀 세네요 ㅎㅎ
일하는 중에 크게 흔들길래 방에 가봤더니..ㅜㅜ
이런 상황에 사진을 찍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다행히 노트북님은 멀쩡하십니다.
끝없이 날이 서 있던 어릴 적 나의 소원은 내 몸에 돋은 가시들 털어내고 뭐든 다 괜찮아지는 어른이 빨리 되는 것 모든 걸 안을 수 있고 혼자도 그럭저럭 괜찮은 그런 나이가 되면 불쑥 짐을 꾸려 세상 끝 어디로 떠나려 했지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간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걷다 보면 언젠가 홀가분해질 줄 알았네 노래 - 김동률
심하네요
고생하십니다 ㅠㅠ
저는 구역질 하는 멀미는 없었는데 머리가 계속 띵하게 아픈게 지속되더라고요.
태풍치던날 자다가 떨어졌던 아픈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_-;;
32만톤이면 웬만한 파도에는 꿈쩍도 안하겠네요.
32만톤도 지금보다는 덜하지만 흔들립니다. 태풍은 말할 것도 없이 피해야 하구요 ㅎ
그거 보고 여쭤봤습니다.
무사하다니 다행이네요.
안운하세유!
근데 방이 생각보다 안락해 보이네요?
구찜 스런 선원들 나빠요!
저는 100% 멀미각이네요 ㅠㅠ
안전하게 일 잘 보시고 돌아오시고 종종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원양어선 기관장을 하셨어서 남다르네요.
아버님 말씀에 엔진의 피스톤이 얼마나 큰지 화약을 폭발시켜서 시동을 건다고 하더라고요. 허허
늘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
저기서 4~5m면 엄청나겠네요.
대한해협 넘어서 배 예인하러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저랬습니다 @_@
전 1000톤급이라 조각배 수즌이지만 그래도 무섭더라구요
배 타시는 분들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맹장수술 같은 시급을 요하는 응급 상황 발생했을때 말입니다.
지금 치통 때문에 아픈데 갑자기 원양어선 타시는 분들 어쩌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