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저번 소개팅에서 먹은 음식이 진짜 진짜 맛이 없어서 세 젓가락 먹고 나왔거든요 ㅜㅜ (당연히 깨졌습니다)
오늘도 입맛이 없고 식당도 기대되지가 않는데 소개팅을 나가야 하니 근심이 큽니다.
분위기는 좋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ㅜㅜ 걱정되네요.
전국 팔도 여행하면서 기록하는 맛집이 20개도 안 되는 시어머니급 입맛에서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유튜브에서 연기 강의 영상이라도 보고 나가야겠습니다. 마음이 묵직하네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마르칸트
명학역(안양아트센터 근처): 가야밀면
대전광역시: 태평소국밥
삼척: 모 짬뽕집(입대 당일이라 가게 이름을 모름)
그 외: 크라이치즈버거,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 코코살사 버거앤타코(평택지제)
이 정도 생각나네요. 그 외에 몇 개 더 있는데 기억이 없거나 가게가 없어졌습니다 ㅜㅜ
아무맛도 못느끼면 . 그냥 입에 음식이 들어간다라고만 느끼시면 됩니다.
* 그리고 햄버거는 안됩니다 ㄷ
제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하면
여자분도 너무 좋아할 거 같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