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 지난 일요일 NC vs SSG 경기에서 나온 실책 장면입니다 번트 댔는데 공이 뜬걸로 시작해서 연속으로 실책이 나왔네요 수정 : 오늘이 화요일인걸 깜박하고 어제라고 했네요. 그제 일요일 경기입니다
타자 주자는 우익수가 백업을 본걸 확인하고 다시 1루로 귀루합니다.^^
네....일요일 맞습니다 수정했네요.ㅎㅎ
중계료가 부과되는 프로스포오츠...군요
아.....26일 일요일 경기였네요
번트는 인필드가 없고..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주자는 타구와 상관없이 출발하기에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타구를 보고 출발하면 대부분 2루에서 아웃이에요. 그래서 스타트가 먼저 이루어집니다.
(제가 "출발"이라고 쓴 표현은 계속 달리는 상황을 쓴다는게 잘못 썼습니다.)
당연히 확인하죠 -_-;; 타구 확인안하고 달리기만 하면 어디 야구선수인가요...;;
번트 상황에서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린거에요(고의 낙구 얘기하시길래요..)
저 상황에서 투수가 순간적으로 주자가 안 뛸 걸 감언해서 한번 놓치고 타자 잡고 주자 잡는 상황을 얘기한다면야.. 저도 뭐라 할말이..;;;
주자는 타구와 상관없이 출발하기 때문에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하셨죠?
그런데 고의 낙구 후 병살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투수가 뜬 공을 "무조건" 잡아야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고의 낙구 후 확인했는데 1루 주자가 이미 2루에 가서 못 잡는다 해도 타자 주자를 잡을 시간 여유는 충분하니까요.
말씀하신 "투수가 순간적으로 주자가 안 뛸 걸 감언해서 한번 놓치고 타자 잡고 주자 잡는" 바로 그 상황이요.
뭐 고의낙구였다면 저렇게 허술하진 않았겠지만요 ㅎㅎ
잡는게 정석적인 플레이라는 얘기입니다.
주자의 움직임까지 신경쓰고, 번트 상황에서 수비위치까지 고려해가면서 고의낙구로 병살잡긴 힘들거던요.
본인이 노렸다면야.. 시도는 좋았다고 말해줄순 있지만.. 번트 상황에서 잡을수 있는 타구는 잡는게 좋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충분히 있을 법한 상황(그리고 주자, 투수 모두 병살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죠)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viatoris님은 제가 설명드린 상황은 상정하지 않고 댓글 다신거 아닌가요?
설명하신 내용이 충분히 있을법한 상황이 아니라고(그러니까 생각은 가능하지만 실행 하기엔 확률이 낮은) 생각되서 토를 달아본건데.. 결과적으로 논쟁이 되어버렸네요.
투수도 말씀하신 상황을 노렸다고 하니.. 제가 쓸데없는 얘길 한 것 같습니다.
아, 성공했어도 실책포함이라 모텔이나 여관이었겠지만...
번트라서 고의 낙구로 더블플레이를 하려했는데 낙구 후에 바로 공을 바로 못 잡아서 투수가 당황을 했네요. 번트 타구에 스핀이 많이 먹어서 그런가 보내요.
1사 1루가 될 상황이 무사 1,3루가 됐네요.
실제로 어려운 공이었고 제대로 처리하지 못 했을 뿐이죠.
못 잡아서 송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고 급하게 던지다 보니 잘못 던졌고 그걸 못 잡았고...
아....병살을 노렸던거였군요. 그럼 흔히 나오는 1루 송구 실책 뿐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