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90년대말 광역버스 (당시에는 좌석버스)를 타고 귀갓길에, 같은 버스를 가끔 타던 젊은 여자분이셨는데, 뒷모습은 날씬하고 대단한 미인이셨지만 앞 모습이 저렇게 화상을 입은 얼굴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분이 어떤 남자분, 상당히 준수하셨던 남자분과 같이 타시더니 버스를 타던 내내 꽁냥꽁냥 키스까지 해서 어린 마음에 분노했던 기억입니다. ㅎㅎ 아무튼 여러모로 많은걸 느낀 날이었습니다. 분노 포함해서...
'괴물엄마'라는 수식어에 발끈하는 댓글들이 보이면서, 남편을 칭찬하는 댓글들도 보이는데, 과연 다들 방송국을 욕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일까 싶네요;; 출연한 여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서 남편을 칭찬하는건지 뻔히 보이는데 말예요. 그냥 누워서 침뱉는 것 같은데.
지능계발
IP 118.♡.3.120
06-29
2022-06-29 07: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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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바람님 나는 못하겠는데 결혼했으니 대단한사람이다... 내가 저런상황이었으면 못버티고 자살 했을텐데 존경스럽다... 뭐 이런 심리가 이미 등급을 나누고있는거죠. 결혼이 희생이나 아가페나 이런갈로 가능할까요? 그냥 사랑해서 한것일텐데... 진짜 눈이 이뻐서 했을건데...
IP 39.♡.56.43
06-29
2022-06-29 18: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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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는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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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이 분이 어떤 남자분, 상당히 준수하셨던 남자분과 같이 타시더니 버스를 타던 내내 꽁냥꽁냥 키스까지 해서 어린 마음에 분노했던 기억입니다. ㅎㅎ
아무튼 여러모로 많은걸 느낀 날이었습니다. 분노 포함해서...
이런 쪽으론 케이스도 많이 없을테니 수가라도 빵빵히 줘서
이런 거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자극적이길 희망 하였겠으나
그 비천함 천박함은 숨길수가 없군요.
미용으로서의 성형이 아니라
치료로서의 성형의 면을 제대로 보았었죠.
이 남편, 정말 훌륭한 남편이네요!!!
시청율 중요하니 자극적인 것까지 이해하는데, 제대로 마무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아이도 대단 아내분도 대단. 부모님들도 대단...
모두 행복하시길...
속까지 진정 대단한 분입니다 ... 정말 ...
여자분은 말할거도 없고요.
남편을 칭찬하는 댓글들도 보이는데,
과연 다들 방송국을 욕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일까 싶네요;;
출연한 여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서 남편을 칭찬하는건지 뻔히 보이는데 말예요.
그냥 누워서 침뱉는 것 같은데.
내가 저런상황이었으면 못버티고 자살 했을텐데 존경스럽다... 뭐 이런 심리가 이미 등급을 나누고있는거죠. 결혼이 희생이나 아가페나 이런갈로 가능할까요? 그냥 사랑해서 한것일텐데... 진짜 눈이 이뻐서 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