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올려주는 소식 잘 보고 있었는데 새 노트북에 모두의 프린터 설치하러 갔다가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활동 중에 경고를 받게 된 것이 결심을 굳히게 된 것 같습니다.
출처: 피로곰님 블로그
광고로 비춰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댓글의 질문들에 답변도 잘 달아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클리앙이 개발 포럼은 아니지만 해외처럼 유틸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겸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었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네요.
저는 이해했습니다ㅎ
이게 제대로 된 운영인가요?
피로곰님 항상 감사했습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해주던 분이셨는데…
한분 한분 떠나가네요.
바이럴은 잡지도 않고 뭐하는건가요 운영진
게시물 올리신걸 봤는데 그것 때문이었으려나요 ㄷㄷ
너무 급한 상황이라 요청을 드렸는데 메일을 뻔히 보고 놔둬서 일을 키우고 3일 뒤에 저만 삭제되고 그 자는 아무런 조치도 없어요.
그리고 반말로 하는 사람 경어체 비사용으로 신고했더니 아무런 조치도 없습니다.
느낌상은 “영업활동 하려면, 클리앙의 직접홍보 게시물에 유료로 이용하기 바란다” 였던 것 같은데…
피로곰 님 활동이 영업활동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이 있나 싶습니다..
바이럴 계정은 회원들이 정보를 포착해서 가져다 줘도 "소명"하면 제한이 풀리는데 이런 경우도 있군요.
피로곰님 활동 내역을 보니 관리자 삭제가 단 한 건도 없네요, 따라서 기분이 크게 상하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팁게와 사용기 등의 게시판에 그 많은 바이럴성 게시물들은 아무런 조치가 없는데요,
운영진의 '보류' 처분조차 없는 그런 글들은 그럼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정보를 빙자한 되도 않는 블로그, 유튜브, 제품 홍보는 왜 모르는 척 하는 것인지..
웃기네요.
'수박이네요 진짜'에서 수박을 초성만 썼다가 삭제당했습니다.
이런건 삭제 잘하더라구요.
차라리 수박이라고 그냥 적는 게 안전합니다.
그러다보니 팍팍해진거 아닐까요?
저만 해도 예전? 활동할때 가게는 손 놓은지 좀 됐지만,
요식업 할 때는 은근슬쩍 홍보하는 회원들 꼴보기 싫었거든요.
특히 여기 맛집 리스트라고 돌아다니는 글이 젤 꼴뵈기 싫었습니다.
회원네 가게면 다 올려주더군요?
클리앙이라는 이름이 아깝네요.
언젠가 이게 누적된 효과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ㅜㅜ
클리앙을 안하니 뭘 하는지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고 날려버리고 그런 거 아닌가요.
디씨처럼 운영을 중국이나 그런 데로 외주 준 건가요. 경어체 삭제도 웃긴 데 진짜 뭐 하는 건가요.
항상 감사히 잘 쓰고있습니다 피로곰님..
다시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의 묘라는 게 참 아쉽네요.
적어도 사이트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한 사람을 뽑아놓았다면, 모두의프린터나 피로곰님에 대해 알 수 있었을거고, 그러면 이런 사단은 없었겠지요.
글올리셨던데. ㅠ
그 뒤에 뭔일 났나요? ㅠ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