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퇴근해서 에어콘을 켜두고.. 끌 타이밍을 보느라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뻘글을 써보고 싶어졌습니다...(아마도 10분은 더 기다려야 할듯해서 ㅎㅎ)
1. 상태를 크게 따지지 않는다면... 원탑은 가구, 책장등을 추천해봅니다. 대부분 좋은 상태가 많으며 가구 교체로 인해 방출하는 분이 꽤 많네요. 이 경우 일정이상되는 적재용량이 큰 차는 필수인듯 합니다. 제 경우는 올란도의 덕을 "매우" 많이 봤습니다.
2. 전자제품.. 의외로 쌉니다. 이건 동네의 특성인듯 싶구요....
3. 은근히 에어팟 반쪽이 많이 보입니다.
4. 분실물을 찾아준다는 경우도 생각보다는 자주 보이네요.
5. 기본이 직거래를 깔고 가다보니 저처럼 중고거래에 직거래 우선인 경우라면 직거래 얘기가 더 편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6. 직거래 시간이 밤11시 정도라도.. 동네라서 그런지 은근 성사되는 경우가 꽤 있네요. 물론 거래 채팅 자체는 낮에 해둡니다.
개인적으로는.... 은근 특이한 아이템도 꽤 되고, 직거래 우선에 아무 생각없이 카테고리별로 그냥 넘겨가며 보는 경우도 있어서.. 꽤 자주 보는 편입니다..... 업무시간에 보는 정보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거 같기도 하구요...(쿨럭)
단점이라면... 거지꼴을 못면합....(아흑)
짧게 줄이자면, Nextdoor가 아니었더라면 몰랐었을 좋은 사람들하고 만나서 일상사를 이야기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위치기반 커뮤니티 인가요?^^; 궁금하네요
smallTalk 관련해서 볶은양파님의 도움을 (간접적으로) 많이 받았는데..
15년전 제가 담당 했었던 올랜도가 볶은양파님께 도움이 되었다니..기쁘네요.
이렇게 세상은 연결되어 있군요..
올란도 구매 8년차인데.. 대 만족입니다. 헤헤헤
채팅 말투가 어눌해서 거래 할때까지 외국인인가 했습니다
위치 알려주니 얼마 걸릴것 같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기다리니 길이 막혀 늦는다 하더군요 그럴수 있으니 알겠다 하고 예상시간보다 30분이나 늦더군요 그런데 나가보니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그래서 채팅하니 헛소리를 막하다
전화번호를 주네요 전화해달라는건가하고 전화하니
내가 알려주곳이 아닌 한불럭 떨어진 곳에 있더군요 그래서 거기 아니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나타 났는데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창문만 열고는 돈만 꺼내네요
그래서 마지막에 외국인이세요 하니 아니라네요
여담이지만 차가 일본차더군요
확실히 당근이 커지면서 이상한 사람을 자주 보게 됩니다
만나는 장소가 충분히 찾기쉬운 종교시설인데도 엉뚱한데 가있더군요
채팅할때 반말도 아니고 존대도 아니고 번역투 라서 외국인인가 했는데 한국인이라고 하네요
그것도 충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