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방송사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여행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블레어의 여동생이 한국여행 4일차에 하는 말...
케이틀린 : "근데 여행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채식주의자인 나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는다는 느낌을 받았어"
실제 한국인은 육류, 채소, 생선 등 각각에서도 상위권이거나 1등이지만
저 조합을 다 갖춘 거의 몇 안되는 나랍니다.
영양적 측면에서 일본보다 더 좋고요.
한마디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균형이
그냥 한식만 잘 먹어주면 해결되는 기가막힌 음식문화인 것이죠.
케이틀인 외에도 특히 서구권에서 여행온 사람은 아마
한국인의 채소사랑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요.
고기와 채소가 조합된 다양한 음식에 감탄할겁니다.
실제 통계로도 한국인의 채소 섭취량은 뭐 거의 최상위입니다.
유일하게 영양적으로 아쉬운 점은 단백질 섭취량이 살짝 부족하다는 점인데요.
이건 고기 섭취량 역시 이미 상위권이니
아무래도 두유나 두부로 더 늘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굉장히 ... 피부가 젊습니다 그래서 동안도 더 많고요
아마 먹는것이 골고루 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아니지만 그렇게 느꼈습니다 해외여행하면서요
동양인의 피부가 더 노화(?)에 강한거 같긴한데
상대적으로 서양인들이 피부에 신경을 덜쓰는듯한 느낌이에요(자외선 노출 빈도도 높은거 같고요..)
특히 한국 화장품들이 노화나 기능성에 특화된 제품들이 많은거 같습니다.(이걸로 소위 k뷰티가 인기있는 요인도 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사람들이 자외선을 싫어해서 라고 생각합니다만요
사실 한국사람들만큼 피부에 투자 및 관리하는 이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돈 쓴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가 좀 다르긴 한가봅니다(피부).
관리 전혀 안하고 해외에서 지내는 한국인들도 좋기는 매 한가지더군요. 주위의 외국인들이 하는 "한국사람들 아주 젊어보인다" 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분(한국인지인)들 거의 관리 안하거든요
우리에게 채소라 함은 절임등에 들어간게 아니라 정말 생 야채(상추쌈이나, 샐러드에 들어가는거)라서 자기들도 채소를 이리 많이 먹고 있다는걸 모르는 분들이 꽤 됩니다. 나물이나 브로콜리 삶은거 정도 추가되긴 하겠네요
뭔가 신선한 느낌은 아니자나요.
웬지 쌩으로 먹는 것만 채소인것 같아요.
고기 궈먹을때도 고추 마늘 쌈채소로 배 채우니
네 제가 그쪽은 잘 몰라서 그냥 비건이라고 사용했네요.
세분이나 지적해주신걸 보면 배지터리안이 맞는 표현이겠네요.
프루테리언이죠 스티브잡스가 프루테리언이였습니다
아마도 김이나 미역 등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이건 슈카월드에서 다룬 적이 있는데, 어패류 섭취량은 다른 나라랑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다만, 김, 미역, 다시마 등 다른 나라에서 안 먹는 해초류를 추가로 더 먹으니 해산물 소비량 1위라고.
최소한 김치에 나물 무친거 하나정돈 있기도 하고,
요리들이 야채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죠. ㅎ
고기는 아시아에서 1등 섭취/ 세계적으로도 많이 섭취 하는 편
채소는 세계에서 1~2등 다투는 수준 / 호주가 엄청 먹는다던가???
어류는 세계 1위 / 언젠가 슈카월드에서 본적 있는데 미역 같은 거 포함해서 1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느낀 걸 말해보자면
아 한국인은 그냥 먹는거에 미쳤구나....
호주도 만만치 않구나...
라면? 술? 채소? 고기? 탄수화물? 커피?
그냥 탑티어죠 ㅋㅋㅋ
미역킬러...
특히 유제품 잘 안 먹는 노년층에서요.
등짝스매싱을 얻어맞기 때문 입니다
전국의 어디 산 입구에서 먹는
산채정식 한끼 먹으면
훨씬 많이 먹는다고요 ㅎㅎ
노 암 코리안~
그래서 입니다~ ㅋ
그냥 한국사람들이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러면서도 비만율은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게 또한 함정이죠.
튀김까지도요~
우리나라는 채식이 매우 발달됐는데도 채식식당은 매우 적은데 저도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봤던 가장 그럴 듯한 이유는 전쟁을 겪으면서
먹을 수 있는 건 뭐든지 먹어야 한다는 문화가 생겨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계란후라이를 해주셔서 간장이랑 먹었었죠
그런일이 자주 있었어요. 그래서 거의 국에 말아먹거나
고추장,간장에 비벼먹었습니다
물론 비건도 있지만
채소나 야채에 손도 안대는 사람 꽤 있더라구요.
제기준에 거의 채소 극혐 수준
고기를 쌈에 먹는 제 입장에선
저게 안 느끼할 까 싶은데
그걸 청량 음료로 극복.
동안 소리 하도 들어서 귀찬아....ㅋ
몸이 좀 안좋아져서 30부터
3끼 한식만 먹고 국도 건데기만 그러고 과일 보단 야채를 너무 좋아해요 나물도 좋아하고
라면도 안먹어요 국수와 스파게티는 좀 먹고요
시켜먹는 음식(피자 치킨)이나 간식 과자 잘안먹고 음료수도 안마시고 통곡물빵은 먹고~
술담배도 끈은지 한10년되가네요
외모유지를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고요
그냥 몸건강히 살려고 식습관 철저히 하다보니
외모 동안이 그냥 유지 되는거 같네요
결론은 한식 만쉐이 입니다 ~^^
사실 냉장고만 휙 둘러봐도 온갖 나물에 김치 몇 종류에... 샐러드로 따로 있고 쌈 해먹을 상추도 있고...
생각보다 야채가 많긴 많군요 ㅋㅋㅋ
보급이 엄청 잘 되는구나, 또는 일본군은 엄청 많이 먹는구나 하구요.
2. 근데 이는 착각에 불과했는데, Dung의 양은 먹는 양에 비례하는 게 아니라 채식량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류 위주의 식단이었던 미군이 보기에는 기겁할 만한 양이었던 것이죠.
3. 채식 위주의 식사가 한국 만의 이야기일까요? 한중일 삼국 모두 식단은 곡류, 채소 위주 아닌가요? 최근에야 육류 섭취 비중이 늘었겠지만요.
4. 본문대로라면 미군을 경악하게 했던 일본도 채식주의자가 많지 않겠군요.
3. 큰 틀에서 보면 한중일이 비슷해 보이지만, 디테일은 좀 다른데, 이 부분은 이야기가 길어 생략할게요. 결과적으로 유전적 이유를 제외한 후천적 환경에서 일본인의 신장은 정체 되어 있는데 반해 한국인이 크게 성장했고, 영양적 밸런스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단순히 못살다가 잘살아져서가 아니라 실제 여러요인이 작용했는데, 핵심을 말씀드리지만 식습관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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