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미 없는 교육관련 글을 써서 죄송한 감도 있지만 교육관련 사이트 아니면 이런 글에 관심 있을만한 커뮤니티는 클리앙밖에 없을것 같아 올려봅니다. 2020 OECD 보고서(2019 기준) 중에 특이점이 있는것 같은 그래프 두개를 캡쳐했는데요. 이미 보신 분도 많겠지만 제 나름대로의 분석 및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첫번째 그래프는 25-34세의 고졸 이상 및 고등교육 이상 (전문대졸 이상) 이수자 비율입니다. (고졸 이상이 많은 순서로 정렬)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25-34세의 고졸 이상 비율은 약 99%로 전세계 1위입니다. 고등교육(전문대학 이상) 이수자 비율도 약 70%로 세계 1위입니다. 다만 졸업 요건의 난이도는 각 나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교육 수준은 국가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외형 보다는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시각에서는 다소 높은 감이 있습니다.

두번째 그래프는 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자 중 전문학사, 학사, 석사, 박사 비율입니다. (학사 이상이 많은 순서로 정렬)
우리나라는 고등교육(전문대 이상)이수자는 1위(약 70%)지만 학사(4년제대학) 이상자의 비율은 5위(약 49%)네요. 그런데 한가지 특이점은 우리나라의 석사이상 이수자 비율(약 3%)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 워낙 학사학위자가 많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석,박사의 비율이 너무 낮지 않나 싶습니다. 중국이나 인도는 석박사는 고사하고 고졸 비율도 매우 낮지만 워낙 인구가 많다 보니 절대적인 숫자는 매우 많습니다. 개인적인 것과는 별개로 국가 기술 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학사학위자 숫자를 조금 줄이더라도 석,박사 숫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이 결정하는 것을 국가가 어떻게 조정하냐는 반론도 있겠지만 정책적으로 조정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시기적으로 취업이 너무 늦어지니
이공계는 취업이 그나마되니까 배출이되는거구요
테크트리가 두개인데 학위를기반으로 한 취업시장은 이미 포화입니다
이미 사회에서 인정받은후 본인 만족을 위해서가는 테크트리가있는데 한국에선 이걸 할 이유가없습니다
자아만족 이랍시고 문사철 석사니 박사따겠다고 시간투자하느니 그시간에 사회유력자들하고 골프치는게 더 이득입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석박비율이 낮아보이지만 이건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트렌드 같습니다.
언급하신 이유로 인해서 위 자료는 제한적으로 해석해야겠네요. 인구수대비 석박사 학위소지자 통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해외학위 취득자를 국적에 따라 분류한 것인지 혹은 취득국가에 합산한 건지도 확인해야겠네요.
https://www.oecd-ilibrary.org/sites/69096873-en/1/3/2/1/index.html?itemId=/content/publication/69096873-en&_csp_=b68ed930151b9d0f354aa48ee27178db&itemIGO=oecd&itemContentType=book
원문을 봤는데, 그래프는 이수자를 나타내는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이수율 혹은 졸업율이 다른나라에 비해 높아서 석박사 비율이 디플레이트 된 것 같네요.
현재 현실은
학생입장에서 대학은 취업을 위한 간판 때문에 가는거고
기업입장에선 대학원까지 다닌 신입은 월급을 조금이라도 더 줘야 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학생에게는 취업해서 빨리 돈모아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순수하게 학문을 더 탐구하고 그 방문에 최고가 되고 싶다는 열정이..
기업에게는 열심히 공부한 전문가를 인정하고 고학력 인재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지만..
지금 사회구조,정서상 양측 모두 힘들죠..
워낙 사회가 자체가 대학 졸업장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에 대학 정원도 많아서 대학진학률이 아주 높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