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끌량님 글쎄요. 선진국은 안그럴까요. 매우 루틴한 일이 아니라면, 업무의 회색지대가 항상 발생하고, 새로운 분야를 할 경우는 누구도 담당자가 아니지만 누구나 엮여있는 그런 업무들이 존재합니다. 이건 그 회사의 인력구조, 역량차이로 극복해 나가는 부분이 되고, 그게 그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lseol
IP 14.♡.190.232
06-23
2022-06-23 08:15:29
·
@요해님 앞에는 100프로 남자 여자 다르다고 하고 뒤에선 또 사람마다 다르다 남자 같은 여직원이 돈 제일 많이 번다고 하는거 봐서 신뢰도가 떨어지네요.주작이거나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거나 그런 것 같네요.
Nickels
IP 61.♡.153.86
06-23
2022-06-23 08:29:37
·
@삶은끌량님 작은 회사에서 당연히 저렇죠. 해외도 마찬가지고요. 작을 겁니다란 본인도 잘 모르시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멋진상우
IP 27.♡.242.79
06-23
2022-06-23 0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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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끌량님 누가 보면 우리나라 회사들이 님이 이야기 하는 그 선진국 회사들과는 일 안하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사업하는줄 알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이미 선진국입니다. 2000년대 이야기 하지 마시고요.
윤열석개끼새야
IP 27.♡.76.201
06-23
2022-06-23 08:46:05
·
엥 맥도날드는 매뉴얼 빼면 뭐가남는회사죠 세계 최대 체인 중 하나인데
반면에 다른 기업들은 매뉴얼 없이도 돌아가는 회사가 90%는 넘을테구요.
비교가 약간.. @삶은끌량님
풀닢이
IP 118.♡.210.93
06-23
2022-06-23 08: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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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그린님 편견은 남녀 임금차별을 주장하는 사람이 시작했죠. 주장이 저러니 대답도 저럴 수 밖에 없고.
산돌이
IP 211.♡.142.229
06-23
2022-06-23 08:52:44
·
@삶은끌량님 매뉴얼이라…. 일본처럼 매뉴얼문화가 되어야한다는것인지? 한국인의 특성상 일본처럼 매뉴얼로 일을 할 수 없고 단시간에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여서 매뉴얼과 현장 운용능력이 적절이 병합되어야하는 사회구조여서 그런것이지 이것때문에 선진국대열에 끼지 못한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우린 이미 선진국반열에 올라섰고 선진국으로의 책임과 의무를 어떻게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싯점이라 보고 여권신장은 충분히 이루어진듯하지만 제대로 운영되는 측면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봅니다. 단, 현재 좋은정책과 제도도 법꾸라지처럼 오남용되어 갈라치기 소재로 사용되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포에버그린님 한 회사가 있습니다. 여성 산전후휴가 90일(60일 유급, 30일 무급),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유급), 남녀 육아휴직 1년, 경조사휴가(유급), 개인병가(입원-유급, 통원-무급), 연차 사용 자유(연차촉진제 없음), 회사 창립일 쉼, 노조창립일 쉼, 업계 기념일 쉼, ...... 급여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좀 만족스럽지 못할지 몰라도 (그래도 업계 3등 안에 듭니다... 업계 자체가 워낙 짜서 그렇지...) 워라밸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난 3월에 육아휴직 들어가는 직원이 있어서 대체인력 뽑으면서 "지금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계약직으로 들어오지만, 다른 자리 정규직 퇴사(정년퇴직) 예정인 사람이 있으니, 그 일 인수받아서 잘 하면 계약기간 끝나는대로 정규직 전환해서 같이 일해보자." 라고 했습니다. 구인공고에도 "정규직 전환 가능"이라고 해서 뽑은거고, 면접 때 물어봐서 그러겠다고 한 사람 뽑았고요. 그렇게 남녀 지원자 중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의욕적으로 보이는 여자직원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업무 인수 한 3일 받았나? "일이 너무 복잡하고 그에 비해 임금이 짜다. 내가 전 직장에서 이 정도 일하고 이것보다 훨씬 더 받았다. 이 임금 받고는 이 일 못한다."하면서 그냥 계약 기간만 일하고 나가겠답니다. 정년퇴직하는 직원과 동일임금인데? 근속수당만 다르고, 그 영향으로 시간외 수당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업계 어디 내놔도 짜다고는 못하는 임금인데? 싶더군요. 결국, 퇴사할 직원을 대신할 다른 직원을 다시 뽑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정규직으로요. 이번에는 열심히 업무인수 받고 있네요. 일이 서툴고 느리니까, 스스로 남아서 시간외근무도 하고 그럽니다. (물론, 당연히, 시간외수당 다 쳐줍니다.) 남자직원입니다.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닙니다. 당연히 선입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세인트_Saint
IP 124.♡.212.212
06-23
2022-06-23 0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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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그린님 아마 일에 열정적이시고 인간적으로도 인정받으신 분이신가 보군요. 그렇다면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제 주변에는 본문처럼 남녀 성향차이가 종종 있었습니다. 심지어 제 분야는 IT보다도 더한 복지 인데도 불구하고요. 여긴 남직원의 숫자를 세는게 더 빠를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본문같은 일이 대부분 발생해요. 애사심이니 뭐니 이런 건 여자든 남자든 없을겁니다. 하지만 야근이나 외부출장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본문의 내용은 [ 추가 급여를 받을 법한 모든 일 에서 여성은 덜 적극적 이기 때문에 평균 임금이 적다. ] 입니다. 전재나 논리야 나쁘다고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 건 저 논리는 [경험]을 토대로 한 글이란 겁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경험이 엄청 많군요.
논리의 옳고 그름도 중요하지만, [여성은 추가 급여와 관련된 일에 적극적인가?] 란 질문도 해봤으면 합니다. 제 경험을 놓고 봐도 [ 여성보다 남성이 추가 급여와 관련된 일에 적극적이다 ] 란 결론이 나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제로 남성이 적극적인 걸 수도 없이 봤으니까요.
이유는 있을 겁니다. 군대라는 최악의 업무환경을 견뎌낸 결과일수도, 여성들이라면 필히 걱정해야 하는 각종 위험에 대한 가능성 때문일수도, 혹은 예상치 못하게, 아직도 젊은 층 사이에선 남녀에 대한 역할관념이 잔존했을 수도, 그냥 단순히 체력의 차이가 있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실제로 벌어지는 결과에 대한 고민을 해야지, PC처럼 이게 옳네 그르네 하면서 이미 있는 걸 없는 양 취급 해선 안됩니다. 실제로 [왜 난 임금도 많이 못 받는데 옆 자리의 여직원보다 일은 훨씬 더 많이 하나?] 로 분노하다가 일베로 흑화해버린 인간들도 있으니까요. 페미에 대한 알레르기같은 반감도 이런 경험에 근거했을 거고요.
아이고고
IP 121.♡.95.91
06-23
2022-06-23 09:33:09
·
@웃자웃어님 영업직이라면 당연히 저런거 다 해야하는데요..
AtZ
IP 210.♡.55.184
06-23
2022-06-23 09:55:39
·
@아이고고님 술상무의 의미를 아예 다르게 생각하시는거 아닌지-_-; 가장 3d에 가장 회사에 돈되는곳에서 일하는건데 노는걸로 생각하시나봐요.
전통적 의미로 술상무가 x접대등 불법에 가까운 영역이었다면. 윗 본문은 담당 현업자가 영업까지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리플 타래의 첫번째 리플에서 그것을 술상무라 비꼰 것이구요.
영업은 단순하게 가서 pt만 하고 오는게 아니라 인적네트워크 구축까지를 의미합니다.
x접대등 불법이 포함되지 않는 외부미팅 식사 술자리 등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능력은 회사로서 매우 소중한 능력입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06-23
2022-06-23 12:00:09
·
@입틀막님 영업라인이 회사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놀라울 정도네요. 더럽건 뭐하건 그렇게라도 해야 일을 따오고 자기들 월급 받아가는지를 모르나 봐요. 영업직원이 이탈해서 영업선까지 날아가가 매출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비일비재한데 다들 대기업에서만 근무들을 하시는지 참...
회사생활 해보시면 저글을 단순히 갈라치기나 편견조장이라고 못 우기실텐데요;; 물론 저 사장의 마인드가 맞다는것도 아니고 남녀가 아니라 사람마다 차이가 크지만 대체로 힘들고 멀리 가야하는 일은 여자분들 절대 지원 안합니다. 죄다 남자예요;
Nickels
IP 61.♡.153.86
06-23
2022-06-23 08: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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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하다못해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여자 선생님들 등살에 지방에 남자선생님들이 간답니다. 여자들이 지방은 잘 안 가서요. 여자들이 많으면 힘든 일을 다 남자 시킨다네요. 회사 운영해봐도 비슷한 것 느낍니다. 같은 능력인데 임금 싸면 여자만 뽑지 누가 남자 뽑나요.
o달바라기o
IP 115.♡.31.36
06-23
2022-06-23 09:00:02
·
@딸기네아빠님 초등학교 남자 교사 친구가 있습니다. 여초 직장에 몇 안되는 남선생들, 거의 모든 힘든 일과 감투를 쓰게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crema
IP 59.♡.190.27
06-23
2022-06-23 16:38:00
·
@딸기네아빠님 애초에 지역에 따라 임용하고 본인들이 여교사와 시험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니 지방에 응시하는건데 비교가 매우 잘못됐죠. 지방 가기 싫으면 도시에서 시험보고 임용되면 될 일입니다. 높은 경쟁률과 커트라인을 감수하고 도시 지역 임용에 응시하는게 욕 먹을 일인가 요?
Nickels
IP 61.♡.153.86
06-23
2022-06-23 22:11:34
·
@crema님 지방에서 응시하는게 아니라 서울에 같은 학교에 근무하다가 여자들 등살에 지방으로 전근 신청한다는 겁니다. 궂은 일은 다 남자들 시켜서요. 위에 댓글에도 있네요. 이걸 보고 여자인 엄마들이 더 욕합니다. 남자 선생님들이 잘 하는데 이러면서요.
crema
IP 59.♡.190.27
06-24
2022-06-24 19:40:03
·
@딸기네아빠님 서울에서 임용돼서 그런 이유로 지방 교류로 내려간단 소리는 진짜 처음 들어보네요. 초등 상태는 잘 모르겠지만 중등은 위에 이야기 되는 내용들이 들어 맞지도 않고요.
Nickels
IP 61.♡.153.86
06-24
2022-06-24 23:46:04
·
@crema님 전 초등이라고, 댓글도 초등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만... 애 3명 학교 보냈었는데 학교마다 주변 학부모마다 주변 지인 친구들도 다 비슷한 소리를 하던데 제 주변이 이상한가 봅니다.
@라바맨님 그 리스크가 실존하지요. 저도 매니저로서 여자들이 더 많이 육아를 위해 회사를 쉬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부서의 업무수행 능력이 영향을 받는 것이 싫습니다. 육아휴가를 쓰는 동안 나라에서 대체인력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거든요. 회사에게 복지 부담을 넘기는 일은 마치 보행자 대 차량 교통사고가 났을 때 차량의 과실이 없어도 차량 보험으로 보행자를 치료해주라고 하는 일과 같아서, 자동차를 소유할 정도면 돈 있쟎아? 좀 쓰지? 라는 식으로 나중에 당사자들의 반발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놓고 반발은 못 하고 대신에 채용 과정에서 은근히 기피하는 것이겠지요.
@라바맨님사실 직장 뿐이 아니에요. 미대시절에 남교수님들이 여학생들은 작업 꾸준히 오래 못한다, 결혼하면 그만이란 말하며 애초에 학부때부터 소수인 남학생 선호하고 곁에 두던 걸요. 여초 환경인데 싹부터 기회를 안 줌ㅋ 궂은 일 하고 붙어서 일 시키려면 남성이 편한 건 알겠지만요.
세인트_Saint
IP 124.♡.212.212
06-23
2022-06-23 09:39:16
·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님 실제로 그런 곳들이 많이 있었죠. 제가 어렸을 때 말이죠... 당장 영업이익과 손실이 왔다갔다 하는 살벌한 사회에선, 옜날 관념이 과연 얼마나 남아있을지.. 그보다는 [당장 이게 이득이 되는가 아닌가] 만 남아있다고 봅니다. 그 잔인한 관점에서 보기에, 남성이 일반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이득이 되는 거죠.
불안땐부엌Concerto
IP 106.♡.128.82
06-23
2022-06-23 10:31:42
·
@라바맨님 적지 않은 회사 생활로 비추어 볼때, 말씀하신 것도 맞고 본문 글도 맞습니다. 이걸 끊어내는데는 출산 육아 관련한 사회 안전망 확충도 필요하지만, 여성들 스스로의 자세 변화도 필수라고 봅니다. 솔직히 지금은 사회 변화보다 여성들의 변화가 느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 글도 주작이 아닌 사실이라해도 일반화에 사장 자기합리화 뻘글이네요. 요즘 정상적인 HR을 하는 곳은 저런 거 없습니다.
sukkatto
IP 210.♡.91.175
06-23
2022-06-23 07:30:52
·
국민들을 가스라이팅 시키는용어 독박육아 유리천장 동일노동인데 다른임금 성차별
저 가스라이팅들은 초등학생에게도 논파당할만 내용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거 보면 웃기죠 ㅋ
일리맛있어
IP 217.♡.12.195
06-23
2022-06-23 07:40:04
·
제가 보고 겪은 부분은 내근, 본사근무에선 불이익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출장이 문제가 되는데... 출장지 따라서 아예 여사원을 보낼 수가 없는 곳이 있더라구요... 기혼이라 장기 출장을 못 보낸다거나, 위험수당 받아야 하는 지역이라 여사원을 못 보낸다거나;
Lixxi
IP 223.♡.175.157
06-23
2022-06-23 07:46:22
·
일리맛있어님// 기혼이라 장기불가면.. 성별상관없는거같네요
위험수당도. 마찬가지고요. /Vollago
일리맛있어
IP 217.♡.12.195
06-23
2022-06-23 08:34:41
·
@Sicrios님 네 회사에서 보낼 수는 있죠... 하지만 본인들이 가고 싶어하질 않습니다. 기혼 남자직원은 단신부임으로 해외 6개월 넘게 보내도 손을 드는데, 기혼 여직원 들은 가는 사람을 못봤어요. 위험수당 받는 지역의 경우... 성별 상관이 있습니다. 여직원이 현장에 온적이 있긴 합니다만, 서로 불편하죠. 여자가 하나도 없는 저기 중동지역 산악지대 현장에 총들고 다니는 시큐리티 직원과 같이 다녀야 하는데, 일단 갈 생각들을 거의 하지 않고... 가서도 더 위험하기도 하고, 현장에서도 거의 특별 대우 해 줘야 하구요;
세인트_Saint
IP 124.♡.212.212
06-23
2022-06-23 09:42:17
·
@일리맛있어님 그 점은 분명 고려해야 합니다. 애초에 여사원이 가면 너무 위험한 경우들이 있죠. 다만 그건 정말로 여성 대신 남성이 부담을 짊어지는 거니, 그 남성들에 대한 대우와 보상을 후하게 주고, 그걸 폄하하거나 불공평하다고 하진 말아줬음 합니다.
후룩후루룩
IP 106.♡.195.163
06-23
2022-06-23 07:40:05
·
반박할게 1g도 없네요
미스테리알파
IP 211.♡.108.34
06-23
2022-06-23 07:42:23
·
남녀를 떠나서... 저딴 사장 마인드 가지고 있는게 이상한거죠 솔까...저게 사장마인드면 다른 회사 찾아야죠
환상종이심
IP 175.♡.31.16
06-23
2022-06-23 10:13:14
·
@미스테리알파님 업계에 이미 자리 잡은 대기업이면 몰라도 성장해 나가는 회사에서는 저런 모습을 보이는게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싶습니다.
일한만큼 보상해주는 시스템이고, 매출에 기여한만큼 대우해준다가 사장 마인드로 보이는데...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성별을 떠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본인 사업장에선 그렇게 보인다...라는 정도의 의견을 적은거 같네요. 애사심 충성심 좋아하는거야 뭐...보통의 사장인데요...
morning8282
IP 118.♡.16.105
06-23
2022-06-23 08:06:06
·
직원과 같이 성장하는 회사는 자영업 밖에 없다고 봅니다. 회사 어려우면 회사는 직원 자르고, 직원은 도망가죠.
너에게닿아라
IP 118.♡.11.252
06-23
2022-06-23 08:07:00
·
충성심, 애사심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Vollago
티김우동
IP 106.♡.64.155
06-23
2022-06-23 08:07:28
·
옳고 그름을 떠나 사장 입장에선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로 보입니다. 미국 사례이긴 하지만 클라우디아 골딘의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데 참고할 면이 있습니다.
아.. 정말 페미 같은 소리하기 싫은데.... 저 사장이 말하는 술먹고 인간관계 쌓고 하는게 남자들 문화 스타일인거죠.. 그냥 우리 사회가 남성문화 군대문화 권위 위주 사회입니다. 아마 우리뿐 아니라 (어디 없어지기 직전의 부족에나 있을)모계사회가 아닌 세상 대부분의 구조가 남성위주죠. 이게 소위 그들이 말하는 '구조적 성차별'이구요.
그렇다고 한남소추거리면서 미러링이라고 패악질하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우리사회문화가 남성성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니 '현실'을 말하면 당연히 '여성'이 별로로 보이죠.
꼭 동의할필요도 없고 저 문제가 세상의 중심인가, 나의 패륜을 정당화 하느냐와 다르게 이 글이 왜 페미니즘이 생겼는지 오히려 웅변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인지되지 않나요?
랜슬럿
IP 118.♡.110.74
06-23
2022-06-23 08:31:11
·
@돌무더기님 그런 시각이 성차별로 보이네요.
일용잡부
IP 211.♡.42.207
06-23
2022-06-23 09:30:12
·
@돌무더기님 여자들은 술먹고 차마시고 인간관계 안쌓나요? 동일한 조건의 동일한 경쟁업체가 있다면 당연히 인간관계나 친분이 중요해지죠. 그 과정에서 술이나 친교가 필요해 지는거구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혹은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무리를 만들고 친분을 쌓는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술은 그 중 하나의 도구일 뿐이구요. 그것을 남자들의 잘못된 문화로 치부하는 발상 자체가 성차별로 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hchoi
IP 24.♡.196.31
06-23
2022-06-23 10:17:51
·
@돌무더기님 우리나라 사회사 남성 군대 권위 위주 사회라는데는 극히 공감합니다만, 저 사장이 말하는 술먹고 인간관계 앃고 그런거 안하는 나라 널렸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구조가 남성위주라구요?? 그들이 말하는, 이 아닌 우리들이 말하는, 으로 바꿔읽혀지네요.
@돌무더기님 술먹고 인간관계 쌓는 사내 화식은 여성들이 싫어할거 같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데 적극적인 여성들도 제법있어요. 그런데 다른 회사와의 교류 술자리 같은데는 여성들이 상당히 소극적이더군요. 이런걸 보면 술자리 문화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게다가 위계질서는 여사원들 사이에서 더 빡세게 잡더군요. 군대나 남성이 문제고 여성은 그저 피해자라고만 볼수 없습니다. 남성도 여성도 고쳐나갈 부분이 있는거죠.
nanothings
IP 182.♡.124.36
06-23
2022-06-23 10:58:26
·
@돌무더기님 술=남자문화 자체가 성차별적 시각이라고 봅니다. 술은 남여 구분없이 즐길 수 있어야 되고, 그 것 자체를 나쁘게 보면 안됩니다. 술이 남자의 문화라고 하는 저변에는 여자가 술먹으면 이상하게 보던 시대의 시각이 나도모르게 깔려있는 겁니다. 영업적으로 접대를 한다는 데에는 남/여 구분이 없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여자일수도 있고요.
hidnbox
IP 39.♡.231.99
06-23
2022-06-23 08:27:09
·
남녀를 빼고 해도 될 얘기 아닌가요?
보스는 충성스런 사람을 좋아하겠죠.
다음엔네이버
IP 117.♡.28.79
06-23
2022-06-23 08:29:30
·
회식에 자기에 충성심 따지고 워라밸 무시에 … 개꼰대 사장인데요?
A1586
IP 14.♡.85.138
06-23
2022-06-23 08:29:52
·
저 예시중 일부가 눈에 보이는곳이 하나 있습니다. 외교부 Clienkit3 Betatester/
고마치아라
IP 218.♡.81.180
06-23
2022-06-23 08:30:54
·
15년 직장 생활 경험을 비추어보면, 대체적으로 맞긴 한데, 그것도 케바케던데요. 남자도 칼퇴좋아하고, 위에 예를 든 여자처럼 그런 경우 많더라구요. 근데, 여자는 남자들처럼 늦게 남아서 한다던가, 어디 출장을 잘 간다던가, 대외업무를 잘한다던가 뭐 그런건 없었던듯 합니다. 물론 중소기업이라.. 그전에 S사 다닐때는 여자 선배 한분이 적극적으로 남자처럼 일하시는 분 한분 있긴 있었네요. 되게 드물었네요.
사켈
IP 211.♡.58.88
06-23
2022-06-23 08:30:58
·
충성심과 애사심은 월급에 비례 합니다 ㅎㅎ
Ellie380
IP 112.♡.9.93
06-23
2022-06-23 08:33:52
·
격하게 공감되네요. 직장생활 오래하면서 여직원중에 남자들 성향 지닌 직원 딱 한명만나봤습니다. 나머지는 다 일관되게 저 글과 공감되네요
신기루_5
IP 121.♡.43.117
06-23
2022-06-23 08: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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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심, 애사심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그런 건 없는 편이긴 한데 과연 본문의 내용이 일부분만 보고 그런 걸 말하는 걸까요. 본문에 나왔던 위기 상황에서도 남자 직원들은 배팅을 한 걸 수도 있지만 뭐...그런게 쌓이면 사람인 이상 콩깍지가 씌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세인트_Saint
IP 124.♡.212.212
06-23
2022-06-23 09:44:06
·
@달려라하니님 그런 곳은 남녀차별 할 것도 없이 그냥 [내 따까리를 승진시켜야지] 분위기인 폐급직장이군요. 어짜피 망할 곳이니 남녀 상관없이 빨리 탈출하는게...
Dr. Hoo...
IP 210.♡.207.110
06-23
2022-06-23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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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_Saint님 회사의 매출/영업이익이 직원들의 퍼포먼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은 이런 성향이 좀 있더군요. 어차피 그냥 대충 둬도 잘 굴러가니, 정치질로 승진하는 거죠. 진짜 일하기 더러운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ㅋ
회식얘기는 좀 그렇긴 한데... 꼰대스타일로 말한거 외엔 맞습니다. 제가 월급 제일 쎈 이유기도 하고, 승진을 먼저한 이유기도 하고요. 6시 3분이면 이미 퇴근 찍고 나가요. 저나 돈이 급한 동료 직원만 더 남아서 일하고... 사실 칼퇴하시는 두분이 일을 하다 말고 가시는 경향이 있어요.. 저랑 그 동료가 수습까지 하고 퇴근합니다. 저랑 동료는 급하면 휴일 출근에 얼마전까지 야근을 밥먹듯이 했죠.. 근데 칼퇴하시는 분들이 다른일 추가로 더 시키면 바로 따지고 내가 해야하는 일이냐... 그러고.. 출근도 한시간 늦게 하시는 분들이 퇴근할때 조금 붙잡으면 이사님께 바로 가서 가야한다고 하고...먼저 입사했는데 입사때 급여가 적어서 이번 연봉 인상때.. 본사에서 능력 판단하지 않고 연봉을 결정하는 바람에 시기를 잘 맞춰 입사한 이분들이 먼저입사한 남자직원보다 연봉이 높아지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물론 일 잘하면 연장 근무를 안해도 한것처럼 본사에 올려서 남직원 연봉 그들보다 많거나 비슷하게 맞춰서 줍니다... 물론 상사들이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처리해서. 일만 잘하면요. 이쁘거든요. 맡은 일에 책임감도 있고요. 저는 사장도 아니고 임원도 아니지만 이 직원 나갈까봐 겁납니다.
sooyeong
IP 211.♡.180.190
06-23
2022-06-23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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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내려놓고 보면 저건 차별도 뭣도 아닌데요. 그냥 보통의 사장같은데...
stwhite
IP 39.♡.55.142
06-23
2022-06-23 08: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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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장 안만나면 좋겠네요.
원펀치옥수수
IP 59.♡.95.65
06-23
2022-06-23 08: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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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듣는 노예가 필요할 뿐 이건가 보군요
고네이
IP 223.♡.161.132
06-23
2022-06-23 0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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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를 떠나 사장은 노예를 부리고 싶나 봅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06-23
2022-06-23 08: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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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인 문제인데 무슨 갈라치기가 나오고 선진국이 나오고 꼰대가 어쩌고... 본인들 사장 되면 거진 다 저렇게 될텐데요. 저 사장이 그저 우리나라 한정으로 남녀사장들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썼지만 외국은 얼마나 다를까 모르겠네요. 외국은 선진국이라 사장들이 직원의 처우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하나봐요.
이 글은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와 여자로 성별에 따라 임금이 다른 이유를 구분하다가 나중에는 남자같은 여자, 여자같은 남자로 성향별로 구분을 합니다. 전자가 맞으면 후자가 틀리고 후자가 맞으면 전자가 틀린데 이 글은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걸까요?
별로 좋은 사장은 아닌거 같네요. 야근을 당연스럽게 생각하는 마인드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마인드로 모든 회사가 운영된다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계속 꼴지일겁니다 저도 IT쪽 개발자 14년차인데 여자든 남자든 실제 개발실력이나 노력에 차이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여자 개발자들이 훨씬 더 빡세게 일하시는분도 많이 봤어요 적어도 제 경험에서 IT쪽에서는 남녀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 사장 안만났다면 좋겠다는 분들.. 제대로 웃겨주시네요. 리더 제대로 해본적 없으시군요. 모든 리더가 충성심 있는 부하를 좋아합니다. 20년후에 과거를 돌이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워라벨 챙기는걸 뭐라하진 않지만 당연히 워크에 무게를 더 주고 애사심있는 부하직원이 좋지요. 본인은 안그럴꺼같으신가봅니다.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06-23
2022-06-23 09:39:20
·
@울파님 회식 싫다면서 너는 빠지고 법카는 달라는 이상한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울파
IP 223.♡.45.100
06-23
2022-06-23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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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컬데미지님 꽤 많죠 ㅎㅎㅎ
환상종이심
IP 175.♡.31.16
06-23
2022-06-23 1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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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파님 충성심이라는 단어의 어감 때문에 불편한 건가 싶습니다. 그게 뭐 자신을 희생하며 회사에 헌신하라는게 아니라 회사에 이득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걸 말하는 걸텐데요. 그런걸 보상없이 요구한다면 꼰대겠지만, 이 글은 남자가 더 많은 보상을 받아가는 이유로 충성심을 지목한 것이니 문제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수박굩핥기
IP 182.♡.136.201
06-23
2022-06-23 1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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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울파님
jhchoi
IP 24.♡.196.31
06-23
2022-06-23 1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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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파님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만…충성심 애사심으로 부하직원 판단하는 리더들은 지앞에서 충성충성하며 딸랑거리는 애들만 챙기고 정작 뒤에서 뭐빠지게 개고생한 애들은 뒷전인 경우가 너무 많았었습니다. 성과급도 딸랑이들이 더 챙기더라구요 허허. 어디까지나 경험이긴 합니다…
본인이 월급주는 입장이 되어보세요. 다른걸 떠나서 이게 중요한겁니다. 물론 충성심이라든지 애사심은 오바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매카닉
IP 180.♡.39.197
06-23
2022-06-23 09:24:58
·
개인적인 차이가 크지 남녀차이라고 할수는 없지요. 그런데 평균적으로는 어느정도 공감 합니다. 아무래도 여성들은 육아부분이 남성보다는 부담이 되니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mjlee
IP 118.♡.113.85
06-23
2022-06-23 0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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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도 같은 조건이면 남자 뽑는다고...
TigerMK
IP 210.♡.141.193
06-23
2022-06-23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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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 키워도 결국 사장은 사장 직원은 직원. 서로 자리가 다르니 보는 관점도 다름. 대화가 될 수 없음.
_춘_
IP 125.♡.131.196
06-23
2022-06-23 09: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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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을 오랫동안 한 사람으로써 보면 이글의 댓글들의 성향이 왜 클리앙이 외부에서 보면 그들만의 리그인지 말해주는군요. 다양한의견들이 없이 과도하게 편향되면 극우집단과 차이가 줄어듭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땃쥐페이
IP 79.♡.55.50
06-23
2022-06-23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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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춘_님 그러면 클리앙을 떠나면 되는 일 아닌가요? ㅋ
YouthGoneWild
IP 221.♡.115.179
06-23
2022-06-23 13: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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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춘_님 이 글은 오히려 다양해서 문제인 거 같은데..
v a d e r
IP 119.♡.13.60
06-23
2022-06-23 0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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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이 저런 경험을 했을 수 있겠지만 모두를 동일시 할 수는 없죠. 저렇게 생긴 것이 스테레오 타입이고 정말 열심히 하는 여성분들을 모독하는 것이죠. 그래서 남자와 동일시하거나 남자의 권위를 없애자는 잘못된 페미니즘의 자양분이 되는 것이고요.
살다보니!!
IP 211.♡.148.172
06-23
2022-06-23 09: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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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의 가장 큰 모순은 그런데 왜 여자를 남자보다 더 많이 고용하고 있을까요? 저라면 남자직원을 더 많이 고용했을텐데요.
전 또 분란조장하려는 소설이라고 봐요.
IP 116.♡.106.180
07-03
2022-07-03 2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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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님
링가링가링
IP 125.♡.246.187
07-04
2022-07-04 05: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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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님
IP 211.♡.163.50
06-23
2022-06-23 0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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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직원이고 업무시간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한국 삶 으로 보면, 워라벨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관점의 지향이 있어야 하는게 더 맞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Deemo와소녀
IP 210.♡.95.58
06-23
2022-06-23 09: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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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월급 220인 분의 연차랑 700이신 분의 연차가 동일한건가요...? 사장의 개인 관점도 있는데, 야근을 많이 해야 돈을 많이 준다는건 기술직인 제 입장에서는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한사람이 효율적으로 일한다거나, 아니면 조직원들을 잘 운영한다던가 이런게 아니라 순수하게 자기 편의 봐주고 이득될 사람만 찾는 분인거 같네요.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해본적 있는데, 엔지니어는 사장 입장에서는 이득을 주는 사람도 아닐 뿐더러 편의를 봐줄 이유도 없습니다. 편하도록 배려해주는것도 뭐 친해야 해주는거죠. 결국 친해져도 상사는 상사이기 때문에 선은 그어져 있는건 분명하구요. 자기 이익 찾고 배려해주는 사람 찾는건 본인 마음이지만, 본인에게 이익되어주고 희생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는 사람은 흔치 않더라구요. 어떻게든 단 하루라도 착취하려고만 할 뿐. 저런 사람들은 누가 자기를 떠난다고하면 배신자라면서 소리지르는 부류일게 뻔합니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여직원분들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개그맨97
IP 223.♡.165.110
06-23
2022-06-23 0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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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인이냐 고용주냐 보는 차이
베이쥐
IP 61.♡.83.4
06-23
2022-06-23 09:54:56
·
분란조장글은 아닌듯하고 사장입장에서는 팩트이이고 지극히 현실적인 글같습니다. 저도 IT기업에서 본부장해봣지만 여직원들이 업무능력이 뛰어난 직무분야가 분명히 있습니다. 영업쪽은 확실히 여직원들이 한계가 많이 보이구요. 다만 디자이너나 사무직 특히 칼퇴가 거의 보장된 업무 같은 경우는 여성이 훨씬 효율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 글내용이 일반화시키기는 무리가 있지만 내근직+영업직포함 다수의 경우를 보면 여직원을 뽑는게 남직원대비 여러가지 면에서 단점이 많은건 확실합니다. 가장큰게 회사나 리더입장에서 육아휴직으로 인한 공백을 채우는 부분이라고 봐요. 이건 기업입장에서 당연히 대비를 해야함에도 유니크한 업무의 경우 대체인력 구하기가 쉽지가 않지요.
그리고 결혼후 퇴사율도 여직원이 제 경험으론 두배이상 높습니다. 충성심 애사심은 사실 직원입장에서는 남직원도 있는 척을 할뿐이고 급여를 잘주고 능력을 인정받는 회사에 하게되는거지 남녀 성별과는 상관없는 부분 같습니다.
@reak님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런 글은 십년 전에도 올라왔죠. 이 글의 사실여부나 작성한 사용자가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를 떠나 글을 받아들이는 여론이 크게 바꼈다고 느낍니다. 그 때는 노동악습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주류였는데 지금은 남녀문제로만 받아들이고 있고요. 문재인 정부에서 ‘저녁이 있는 삶’을 내세우며 부족할지언정 최소한의 정책토대를 만들었으니 노동자와 여론이 같이 나아가야 하는데 갈등에 빠져 오히려 퇴보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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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베리님의 글은 거의 다 펌이고 댓글 하나 안 달고 다른 글 댓글 활동도 거의 없는 회원이시네요.
오늘 이 펌 글로 댓글 분탕이 됐고요.
아하..
이런게 소위 남녀 갈라치기 작업인가 보군요.
저쪽 빨간애들이 작전수법으로 쓰는.
참.. ㅎ 얘들은 이러고 싶을까.. ㅎ..
움니아님 덕분에 실체를 보고 갑니다.
정말.. 분탕질에 안 놀아나려면 깨어 있어야 되겠네요.
감사해요.
다만 메모는 해 둡니다. 절묘한 타이밍일때 토왜 입장을 반영하는 경우에 그때 문제 삼는 것이죠.
이번 대선 지선 때 몇 몇 회원이 그런 포지션을 가져가더라고요.
큰 이슈일 때 모습을 들어내기 위해 공작한 계정일 수도 있고 일반인인데 코스프레 하는 계정도 있어서 모두가 알바라 할 수는 없죠.
어쨌든 마라 망해라 망해라 이런 것과 클리앙 망해라 망해라 는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고요.
수 많은 대형 진보 사이트 날린 게 이런 작업에 걸쳐 날라갔다는 게 소문으로 정설이라고 하니까요.
그럼 사장들이 왜 남자를 채용하죠 다 여자만 뽑지
제가 대표는 아니지만 본문처럼 남직원 위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누가 보면 우리나라 회사들이 님이 이야기 하는 그 선진국 회사들과는 일 안하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사업하는줄 알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이미 선진국입니다. 2000년대 이야기 하지 마시고요.
반면에 다른 기업들은 매뉴얼 없이도 돌아가는 회사가 90%는 넘을테구요.
비교가 약간..
@삶은끌량님
주장이 저러니 대답도 저럴 수 밖에 없고.
한 회사가 있습니다.
여성 산전후휴가 90일(60일 유급, 30일 무급),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유급), 남녀 육아휴직 1년, 경조사휴가(유급), 개인병가(입원-유급, 통원-무급), 연차 사용 자유(연차촉진제 없음), 회사 창립일 쉼, 노조창립일 쉼, 업계 기념일 쉼, ...... 급여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좀 만족스럽지 못할지 몰라도 (그래도 업계 3등 안에 듭니다... 업계 자체가 워낙 짜서 그렇지...) 워라밸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난 3월에 육아휴직 들어가는 직원이 있어서 대체인력 뽑으면서
"지금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계약직으로 들어오지만, 다른 자리 정규직 퇴사(정년퇴직) 예정인 사람이 있으니, 그 일 인수받아서 잘 하면 계약기간 끝나는대로 정규직 전환해서 같이 일해보자."
라고 했습니다.
구인공고에도 "정규직 전환 가능"이라고 해서 뽑은거고, 면접 때 물어봐서 그러겠다고 한 사람 뽑았고요.
그렇게 남녀 지원자 중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의욕적으로 보이는 여자직원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업무 인수 한 3일 받았나?
"일이 너무 복잡하고 그에 비해 임금이 짜다. 내가 전 직장에서 이 정도 일하고 이것보다 훨씬 더 받았다. 이 임금 받고는 이 일 못한다."하면서
그냥 계약 기간만 일하고 나가겠답니다.
정년퇴직하는 직원과 동일임금인데? 근속수당만 다르고, 그 영향으로 시간외 수당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업계 어디 내놔도 짜다고는 못하는 임금인데?
싶더군요.
결국, 퇴사할 직원을 대신할 다른 직원을 다시 뽑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정규직으로요.
이번에는 열심히 업무인수 받고 있네요. 일이 서툴고 느리니까, 스스로 남아서 시간외근무도 하고 그럽니다.
(물론, 당연히, 시간외수당 다 쳐줍니다.)
남자직원입니다.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닙니다.
당연히 선입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그렇다면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제 주변에는 본문처럼 남녀 성향차이가 종종 있었습니다.
심지어 제 분야는 IT보다도 더한 복지 인데도 불구하고요. 여긴 남직원의 숫자를 세는게 더 빠를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본문같은 일이 대부분 발생해요.
애사심이니 뭐니 이런 건 여자든 남자든 없을겁니다. 하지만 야근이나 외부출장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님이 종사하는 분야에서는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못낀다 여기면 되는 거죠?
영업위주회사면서 남녀 비교도 말이 안되고 같은 사무직으로 비교를 해야지요. 10년전 글인듯 하네요.
@쿠팜롤님
10년전이 아니라 현재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직원들의 성향은 대체로 개개인의 상황위주.
남자직원들의 성향은 대체로 전체조직의 상황위주.
남여 다들 워라벨 중요하고, 초과수당과 진급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근본 성향에 대해선 남여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물론 개인 차이가 있겠죠. 근데 조직은 조직자체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분명 좋아할테구요.
그냥 또 성별 갈등 부추기려는 또하나의 글같네요
회식 지 눈치 보는거 그런거까지 따지는거 역겹네요.
ㅋㅋㅋ
술상무가 필요하면 술상무를 고용하면 되지 왜 근무외 시간까지 업무능력에 포함 시키는지?
근무외 시간 업무가 무상근로가 아니라 유상이라면 업무능력이 아니라 단순 노동 계약 사항입니다.
더군다나 20명 소규모 회사에서 업무가 특이 시점에만 바빠지는 경우 고정급이 나가는 인력 채용이 아닌 기존 인력으로 바쁠때 유연하게 추가 수당을 통해 인력 확보가 가능한 노동자라면 극선호 대상입니다.
위에서 회식 참여 하나 정도 빼면 모두 업무 능력 및 회사의 금전적 이익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영업등의 이유로 외부미팅 술자리 등등이 없을수는 없죠.
기피되지만 누군가는 해야되는 일이면, 그걸 하는 사람 돈 더주는건 당연한 측면이 있습니다.
"술상무 업무능력도 있어 돈을 더주는것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진심이세요??
본문의 내용은 [ 추가 급여를 받을 법한 모든 일 에서 여성은 덜 적극적 이기 때문에 평균 임금이 적다. ] 입니다.
전재나 논리야 나쁘다고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 건 저 논리는 [경험]을 토대로 한 글이란 겁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경험이 엄청 많군요.
논리의 옳고 그름도 중요하지만, [여성은 추가 급여와 관련된 일에 적극적인가?] 란 질문도 해봤으면 합니다.
제 경험을 놓고 봐도 [ 여성보다 남성이 추가 급여와 관련된 일에 적극적이다 ] 란 결론이 나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제로 남성이 적극적인 걸 수도 없이 봤으니까요.
이유는 있을 겁니다. 군대라는 최악의 업무환경을 견뎌낸 결과일수도,
여성들이라면 필히 걱정해야 하는 각종 위험에 대한 가능성 때문일수도,
혹은 예상치 못하게, 아직도 젊은 층 사이에선 남녀에 대한 역할관념이 잔존했을 수도,
그냥 단순히 체력의 차이가 있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실제로 벌어지는 결과에 대한 고민을 해야지,
PC처럼 이게 옳네 그르네 하면서 이미 있는 걸 없는 양 취급 해선 안됩니다.
실제로 [왜 난 임금도 많이 못 받는데 옆 자리의 여직원보다 일은 훨씬 더 많이 하나?] 로 분노하다가
일베로 흑화해버린 인간들도 있으니까요. 페미에 대한 알레르기같은 반감도 이런 경험에 근거했을 거고요.
술상무의 의미를 아예 다르게 생각하시는거 아닌지-_-;
가장 3d에 가장 회사에 돈되는곳에서 일하는건데 노는걸로 생각하시나봐요.
영업이 얼마나 회사에서 중요한 포지션인데...
네.
전통적 의미로 술상무가 x접대등 불법에 가까운 영역이었다면. 윗 본문은 담당 현업자가 영업까지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리플 타래의 첫번째 리플에서 그것을 술상무라 비꼰 것이구요.
영업은 단순하게 가서 pt만 하고 오는게 아니라
인적네트워크 구축까지를 의미합니다.
x접대등 불법이 포함되지 않는
외부미팅 식사 술자리 등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능력은 회사로서 매우 소중한 능력입니다.
영업직원이 이탈해서 영업선까지 날아가가 매출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비일비재한데 다들 대기업에서만 근무들을 하시는지 참...
하지만 21세기하고도 20년 지난 지금 술상무라는 포지션을 현 시대에 맡게 봐야하고
영업이 단순 비위 맞추고 술 마시면서 기분 살려주는게 아니라 업무를 아는 사람이 고객에 맞추어 풀어주는 능력과 업무적으로 거기다가 인간적으로도 설득하는 역량의 중요성을 알아야하죠.
영업은 확실하게 기업의 꽃 이라고 생각합니다.
꼰대적 마인드는 맞다고 봅니다
글에 충분히 나와 있습니다.
"퇴근 후 저녁 일~~~"
사람을 고용할때 업무에 맞는 사람을 고용 하면 됩니다.
퇴근후 업무일은 사무직 퇴근후 전담할 일력을 추가로 고용해야 하는것 입니다.
아침에 정상적으로 출근해서 사무를 보고 퇴근후 다른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것도 술자리~~~
네 그렇군요
그럼 남들 퇴근하는 시간에 업무보는 사람에게 좀 더 주는 경우를 차별이라고 하시면 안되죠.
글에 차별적인 요소를 많이 깔고 있는 아주 나쁜 글입니다.
빨간 박스에 퍼온이의 생각이 들어 있을뿐 회식자리 예처럼 평소의 생각을 글에 들어 있다고 해석하게 됩니다.
단순히 돈을 더벌어줄 직원이 필요한 사장이 아니라
시키는대로 밤낮 구분 없이 일해서 돈을 벌어줄 노예같은 사람이 필요하고 그사람 돈 더준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회사에게 복지 부담을 넘기는 일은 마치 보행자 대 차량 교통사고가 났을 때 차량의 과실이 없어도 차량 보험으로 보행자를 치료해주라고 하는 일과 같아서, 자동차를 소유할 정도면 돈 있쟎아? 좀 쓰지? 라는 식으로 나중에 당사자들의 반발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놓고 반발은 못 하고 대신에 채용 과정에서 은근히 기피하는 것이겠지요.
독박육아
유리천장
동일노동인데 다른임금 성차별
저 가스라이팅들은
초등학생에게도 논파당할만 내용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거 보면 웃기죠 ㅋ
다만, 출장이 문제가 되는데...
출장지 따라서 아예 여사원을 보낼 수가 없는 곳이 있더라구요...
기혼이라 장기 출장을 못 보낸다거나, 위험수당 받아야 하는 지역이라 여사원을 못 보낸다거나;
위험수당도. 마찬가지고요.
/Vollago
위험수당 받는 지역의 경우... 성별 상관이 있습니다.
여직원이 현장에 온적이 있긴 합니다만, 서로 불편하죠.
여자가 하나도 없는 저기 중동지역 산악지대 현장에 총들고 다니는 시큐리티 직원과 같이 다녀야 하는데,
일단 갈 생각들을 거의 하지 않고... 가서도 더 위험하기도 하고, 현장에서도 거의 특별 대우 해 줘야 하구요;
저딴 사장 마인드 가지고 있는게 이상한거죠
솔까...저게 사장마인드면 다른 회사 찾아야죠
이걸 느껴야 되는데
남녀문제에만 매몰되서 그거 듣고 싶은 말 했다고 다른건 안보이는게 심각합니다.
충성심이니 애사심이니 하는 얘기하는걸 보면서부터 깨더군요;
회사 어려우면 회사는 직원 자르고, 직원은 도망가죠.
/Vollago
그렇다고 한남소추거리면서 미러링이라고 패악질하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우리사회문화가 남성성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니 '현실'을 말하면 당연히 '여성'이 별로로 보이죠.
꼭 동의할필요도 없고 저 문제가 세상의 중심인가, 나의 패륜을 정당화 하느냐와 다르게 이 글이 왜 페미니즘이 생겼는지 오히려 웅변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인지되지 않나요?
세상 대부분의 구조가 남성위주라구요?? 그들이 말하는, 이 아닌 우리들이 말하는, 으로 바꿔읽혀지네요.
술은 남여 구분없이 즐길 수 있어야 되고, 그 것 자체를 나쁘게 보면 안됩니다.
술이 남자의 문화라고 하는 저변에는 여자가 술먹으면 이상하게 보던 시대의 시각이 나도모르게 깔려있는 겁니다.
영업적으로 접대를 한다는 데에는 남/여 구분이 없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여자일수도 있고요.
보스는 충성스런 사람을 좋아하겠죠.
Clienkit3 Betatester/
본문에 나왔던 위기 상황에서도 남자 직원들은 배팅을 한 걸 수도 있지만 뭐...그런게 쌓이면 사람인 이상 콩깍지가 씌이죠.
저건 차별도 뭣도 아닌데요.
그냥 보통의 사장같은데...
본인들 사장 되면 거진 다 저렇게 될텐데요.
저 사장이 그저 우리나라 한정으로 남녀사장들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썼지만 외국은 얼마나 다를까 모르겠네요. 외국은 선진국이라 사장들이 직원의 처우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하나봐요.
저 글의 요점은 사장 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데 남자라고 돈을 더 줄 이유가 없다 입니다.
그냥 하기 싫은일 해주고 야근 더하고 하는 사람한테 돈을 더 줄 뿐이다 라는 얘기죠.
사람을 더 뽑던지 업무분장을 다시해야지..
ㅉㅉ
아직도 사람 갈아넣는 회사가 많죠
사장 입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시켜야 할때 남자가 좀 더 적합했다 라고 이해됩니다.
그래서 돈으로 그걸 보상한다. 라는 뜻으로 글을 쓴거같네요.
돈 많은 회사면 야근이나 다른 잡무 안시켜도 되겠죠.
사람을 더 뽑는거도 가능하구요.
근데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그 안에서 효율을 찾아야하는게 회사 아닐까 싶습니다.
다들 대기업 다니시나...
술자리 안나와서 싫다. 잔업안해서 싫다, 힘든 프로젝트 안해서 싫다
뭐 이따위니 여자뿐만이 아니라 남자들도 싫어할듯...
저런 회사는 일단 거르고 봐야합니다
예전에 있던 회사는 남여 성비가 50:50으로 잘만 돌아갔는데
문제는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자의 마인드가 잘못된거죠
바꿔말하면 잔업하면 보상을 준다, 힘든 프로젝트 맡으면 보상을 준다가 됩니다. 술자리라는 것도 단순히 상사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자리라면 업무와 상관이 없는 일이겠지만, 영업과 연결된 일이라면 엄연히 일입니다.
아닌가요? 알아서 잘하는게 아니라 메뉴얼로 업무분담 시켜서 해야지
뭐... 남자들은 더 열심히 할려고 한다??
저부터도 그냥 야근안하고 칼퇴하고 싶은데요??
좋좋소 그렇게 싫어하시면서.. 여자만 까주면 좋좋소도 좋다고 하다니 참 웃긴 현실이네요.
처음에는 남자와 여자로 성별에 따라 임금이 다른 이유를 구분하다가
나중에는 남자같은 여자, 여자같은 남자로 성향별로 구분을 합니다.
전자가 맞으면 후자가 틀리고 후자가 맞으면 전자가 틀린데 이 글은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걸까요?
원작자의 의도와 이 글을 퍼온 사람의 의도가 빤히 보입니다. 갈라치기죠.
이 글의 요점은.
회사생활을 열정적으로 하려는 사람과, 아닌사람이 있다.
열정적으로 하려는 사람 대부분이 남자이다.
그래서 남자가 평균적으로 임금을 더 많이 가져간다.
남자이기 때문에 임금이 많은게 아니기 때문에.
남자중에도 열정적이지 않은 사람도 있고,
여자중에도 열정적인 사람도 있어서
여자도 열정적이면 임금을 많이 가져간다.
애초에 이 글은 남자와 여자, 성별을 두고 임금이 다른이유를 설명한게 아닙니다.
열정적인 사람과 아닌사람을 기준으로 임금 차이가 있다를 주장한것이고,
열정적인 사람 대부분이 남자이다 를 말하려는거죠.
종국에는 다른일이네요?
뭔 글을 개똥같이 적어놨는지..
사장 입장에선 열심히 하는 사람 떡하나 더 챙겨주는거고... 그걸 원하는 직원은 더 열심히 하는거고 아니면 안하는거죠.
저런 걸 보면 아직 후진국 수준이죠.
남자라서 더 주고 여자라서 덜 주는게 아니라 말이죠.
이상한거 꼬투리 잡아서 물타시려는 분들 많네요.
저런 마인드로 모든 회사가 운영된다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계속 꼴지일겁니다
저도 IT쪽 개발자 14년차인데 여자든 남자든 실제 개발실력이나 노력에 차이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여자 개발자들이 훨씬 더 빡세게 일하시는분도 많이 봤어요
적어도 제 경험에서 IT쪽에서는 남녀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리더 제대로 해본적 없으시군요. 모든 리더가 충성심 있는 부하를 좋아합니다. 20년후에 과거를 돌이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워라벨 챙기는걸 뭐라하진 않지만 당연히 워크에 무게를 더 주고 애사심있는 부하직원이 좋지요. 본인은 안그럴꺼같으신가봅니다.
그런걸 보상없이 요구한다면 꼰대겠지만, 이 글은 남자가 더 많은 보상을 받아가는 이유로 충성심을 지목한 것이니 문제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경험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여성들은 육아부분이 남성보다는 부담이 되니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서로 자리가 다르니 보는 관점도 다름.
대화가 될 수 없음.
다양한의견들이 없이 과도하게 편향되면 극우집단과 차이가 줄어듭니다.
저렇게 생긴 것이 스테레오 타입이고 정말 열심히 하는 여성분들을 모독하는 것이죠.
그래서 남자와 동일시하거나 남자의 권위를 없애자는 잘못된 페미니즘의 자양분이 되는 것이고요.
저라면 남자직원을 더 많이 고용했을텐데요.
전 또 분란조장하려는 소설이라고 봐요.
사장의 개인 관점도 있는데, 야근을 많이 해야 돈을 많이 준다는건 기술직인 제 입장에서는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한사람이 효율적으로 일한다거나, 아니면 조직원들을 잘 운영한다던가 이런게 아니라 순수하게 자기 편의 봐주고 이득될 사람만 찾는 분인거 같네요.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해본적 있는데, 엔지니어는 사장 입장에서는 이득을 주는 사람도 아닐 뿐더러 편의를 봐줄 이유도 없습니다.
편하도록 배려해주는것도 뭐 친해야 해주는거죠. 결국 친해져도 상사는 상사이기 때문에 선은 그어져 있는건 분명하구요.
자기 이익 찾고 배려해주는 사람 찾는건 본인 마음이지만, 본인에게 이익되어주고 희생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는 사람은 흔치 않더라구요.
어떻게든 단 하루라도 착취하려고만 할 뿐.
저런 사람들은 누가 자기를 떠난다고하면 배신자라면서 소리지르는 부류일게 뻔합니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여직원분들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고용주냐
보는 차이
저 글내용이 일반화시키기는 무리가 있지만 내근직+영업직포함 다수의 경우를 보면 여직원을 뽑는게 남직원대비 여러가지 면에서 단점이 많은건 확실합니다. 가장큰게 회사나 리더입장에서 육아휴직으로 인한 공백을 채우는 부분이라고 봐요. 이건 기업입장에서 당연히 대비를 해야함에도 유니크한 업무의 경우 대체인력 구하기가 쉽지가 않지요.
그리고 결혼후 퇴사율도 여직원이 제 경험으론 두배이상 높습니다. 충성심 애사심은 사실 직원입장에서는 남직원도 있는 척을 할뿐이고 급여를 잘주고 능력을 인정받는 회사에 하게되는거지 남녀 성별과는 상관없는 부분 같습니다.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런 글은 십년 전에도 올라왔죠. 이 글의 사실여부나 작성한 사용자가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를 떠나 글을 받아들이는 여론이 크게 바꼈다고 느낍니다. 그 때는 노동악습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주류였는데 지금은 남녀문제로만 받아들이고 있고요. 문재인 정부에서 ‘저녁이 있는 삶’을 내세우며 부족할지언정 최소한의 정책토대를 만들었으니 노동자와 여론이 같이 나아가야 하는데 갈등에 빠져 오히려 퇴보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