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으로 들어와서 도배 장판 제 돈으로 하고 12년 잘 살다가 이사갔습니다. 정도 많이 들었던 집이라 나갈때 몇장 찍어봤네요.
1997년 준공이라서 워낙에나 들어올때부터 상태가 양호하진 않아서 살면서 집주인분께 양해구하고 고치면서 살았네요.
모공에 전세 퇴거 후 사진 관련 글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신혼집으로 들어와서 도배 장판 제 돈으로 하고 12년 잘 살다가 이사갔습니다. 정도 많이 들었던 집이라 나갈때 몇장 찍어봤네요.
1997년 준공이라서 워낙에나 들어올때부터 상태가 양호하진 않아서 살면서 집주인분께 양해구하고 고치면서 살았네요.
모공에 전세 퇴거 후 사진 관련 글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Good Call!
밑에 글 보고 양호 하다는거 보고선 어질어질 했읍니다.
양호하다 = 괜찮다 의 의미는 아닌 걸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경우
문짝/문고리 파손/샤시파손/시스템창 파손/방충망 파손/싱크대 파손/랜/콘센트 파손/아무데나 못 박아서 수선해야 한다던가 등등의 별도의 수선공사가 필요한게 아니고
욕실더럽다-입주청소하면 해결(이건 들어오는 세입자가 부담하기도 함)
벽지/장판-교체하면 해결되니 양호하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거겠죠.
세 주면서 도배장판은 소모품으로 봐야하니
깨끗하게 써서 돈 안 들이고 다음 세입자 받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집주인이 부담이죠.
??? : 그러지 말고 그냥 사세요
? : 그냥 살게요
??? : 아니, 사라구요
? : 아니, 그냥 산다구요~
본인집도 아니면서 집 엉망되는게 정상이라니.. 왜 집이 엉망인 사례들이 공유되는지 알거같더군요..
또 반대로 올리면 올린다고 징징댔겠죠.
저 사진이 무려 10년을 쓴상태라는게 신기하네요.
상황따라 케바케이고 돌아이 일정성분비의 법칙이있지만.. 집을 일부러 망가뜨리는 사람들보다야 정상적으로 사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임대장사해놓고 집도 다 원래대로 돌려받겠다는건
2번남 굥찍는 애들 심뽀라고생각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66989?c=true#135154037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46981?c=true#135862234CLIEN
집이 너무 깨끗해서 몇 년 안 살다가 나가는 줄 알았다고...
전세 들어오시는 분들도 원래 계획에는 도배,장판 등 하고 들어올 계획이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바로 이사오셨어요.
자가든 아니든 집을 사용하는 방식은 개개인마다 다른 것 같아요.
내가 살던 곳이 살 때도 이사나올 때도 깨끗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저는 있어가지고...
대신 남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서는 터치 안 하려구요. 진짜 깨끗하고 아니고는 개개인마다 너무 다르더라구요.
저희 전에 살던 분들도 신혼이었고 신혼집이다보니 하나 둘씩 인테리어를 자비로 하고 깔끔하게,쓰고 나가니 저희 이후에도 신혼부부가 오더군요.
신혼부부들이 대체로 깔끔하게 쓰긴 하는 거 같아요. 예외도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