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저수량을 비교하면서 누가 글을 올리셨던데
주머니가 크면 뭐하나요 돈이 없으면 동전 한푼이라도 아쉬운 법이죠.
지금 지방에 식수가 부족해서 문제인데 가수의 공연에 그렇게 물을 써야 하나요?
물 안쓰고 공연은 못하나요?
지금 보니까 현재 공연 예정은 7회 그리고 10회 이상 공연을 기획중이라고 하더군요.
한번 공연에 300톤의 정화된 물을 쓴다고 하는데 그럼 단순계산을 해봐도
최소 2100톤이고 10회로 한다고 치면 3000톤이군요.
지금 식수가 부족하다고 하고 있는데 2000톤 식수를 가수의 공연에 쓴다고 하면
그게 과연 쉽게 납득이 되는 부분인가요?
먹을게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될텐데? 뭐 이런건가요?
공공선을 추구하고 그런 부분에 민감한 클리앙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글을 보니 윤석열이 당선 된 것이 이상할 게 없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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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싸이 공연이 이슈로 나와서 싸이 공연을 대표적으로 언급했지만
싸이 공연 '만'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가뭄 문제에 입을 다물고 있는 언론들도
물을 유흥에 사용하는 것들 특히나 골프장 같은 시설은 제한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첨언하자면 골프장 같은 시설은 가뭄에 해소 된다고 해도 제한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면 공연을 연기해도 되는 일 아닌가요?
7월이면 해갈된다는걸 철썩같이 믿으시나 보네요?
콘서트는 식당처럼 365일 하는 것도 아닐텐데요.
물 안마시고 사실 수 있으신가요?
아니면 장마라도 지나고 하던지 말이죠.
내 돈이고 내 일이면 내 맘대로 하면 되지 라고 하면
뭐 던지 괜찮아 지는 건가요?
그렇게 치면 왜 독점은 안되고 매점매석 안되고 담합하면 안되나요?
도시에 인프라가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은 아님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2956&ref=A
지금 제한적 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섬마을이면 식수 없어도 되나요?
비가내리진 않아도 식물에 물을 주거나 식수를 지원해 주는데 도움이 되겠죠.
환경 오염과 다양한 문제들의 주범이죠.
또 워터파크 목욕탕 사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네요.
가수는 노래하는 사람이지만
요즘은 노래만 하지 않고
특히 싸이의 공연은 더더욱 그렇죠.
물이 문제면 공연의 컨셉을 바꿀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적어도 물이 부족하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왜 컨셉을 바꿔야 하나요?
싸이에게 시선을 주목할 때는 지금이 아니라
가뭄과 식수 부족으로
그러한 시설들 모두 운영, 영업 중단했는데
싸이 혼자 나는 내 공연에서 물 쓰겠다고 나설 때 아닐까요?
다른 것도 상징적으로 멈추게 되지 않을까요?
다른데도 하는데 나는 왜 안돼? 라고 하면 반대로
다른데도 하니까 나도 해도 되는 건가요?
상징적이라고 하셨는데
국가가 바로 그 상징 아닌가요?
국가적 재난 해결을 위해 국가가 나서는 게 먼저 아니에요?
싸이라는 가수 개인에서 출발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싸이가 유명하니까 정부보다 영향력이 있어서 인가요?
정부와 지자체 주도로
집앞 공원의 분수부터 멈추는 게 먼저 아닐까요?
저는 일부러 굥평성대를 위해서 가뭄뉴스를 제한하고 문제없다고 덮고 있다는 생각까지도 듬니다.
실제로 지방의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계속 다른데 제한해야 하고
국가가 나서는 게 맞다고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한 곳들이 먼저라구요.
싸이에 대한 논의의 시작은 그때부터라구요.
제가 그런데는 하지 말고 싸이만 제한해랴 라고 하는 건가요?
싸이에 대한 논의가 그쪽 까지 번져 가는거 아닌가요?
물이 부족하면 수영장도 운영을 안할 수 있죠.
사우나는 인프라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절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죠.
경우에 따라서 제한될 수 있고 저는 이 경우도 제한 될 수 있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싸이 공연을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전시행정이죠. 그러니 비판을 받는 거구요.
하지만 일단 일반 상수와 정화된 식수를 공연에 쓰는 것의 차이도 있을 수 있겠죠.
생산활동에 자원이 쓰이는게 낭비로 보이나요??
광대들 놀이에 물쓰니 아까워 보이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럼 컨셉을 바꾸던지 물이 부족하지 않을때 하던지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지금 가뭄이 들고 있는데 식수를 그렇게 쓰자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가뭄가뭄하시는데 내일부터 장마 옵니다
차라리 빨리 비가와서 가뭄문제가 해결 됐으면 좋겠군요.
걍 비난할꺼리만 있으면 앞뒤 사정안가리고
생각없이 물어뜯는 시대죠
이시기도 지나가겠죠?
필요하면 워터파크도 제한할 수 있죠.
다만 워터파크의 물이 식용가능한 식수인지도 따져봐야겠죠?
저는 싸이 공연만 제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면 다른 곳도 제한해야죠. 특히 골프장 같은 곳 말이죠.
지금 그래서 하고 싶으신 말이 뭐죠?
다른 곳에서 줄줄 세는 물들이 훨씬 더 많을 것 같은데요...
그냥 싸이가 유명인이니깐 이슈화 삼기 좋아서 언론이나 사람들이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수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그냥 전체적인 물이 부족한 것이 정확하겠지요...
식수 파는 회사들 매출은 그럼 어떻게 어쪄려나요? 그들도 희생해야하나요?
명확한 구분 없이 그냥 싸이 키워드로 이슈화해서 문제 삼는 수준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습니다.
물부족 국가가 아니라 가뭄이 들어서 물이 부족한거죠.
그럼 가뭄이 끝나고 해도 되는 일 아닌가요?
그 때면 뻔히 장마 시즌인거 알면서 꼴보기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그 때 비 많이 오고 나면 님께서 싸이 흠뻑쇼 못한 손해 책임지실건가요?
단체 여론 등에 업고 남의 자유 제한하라는 말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뭐 싸이가 별로 마음에 안들기도 하지만 가뭄도 없고 물부족도 아니라면 자기가 자기 돈으로 물쓰는걸
사회가 뭐라고 할 것도 없고 공공의 이득과도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체 여론 어떤 단체와 여론이 싸이를 압박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지방에는 식수 마저도 부족해서 고생하고 있는 와중에 유흥을 위해서 물을 쓰는 것을
자제하자 라는 말을 하면 하면 범죄자가 되는 것 처럼 말을 하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냥 좀 그런건 마스크 벗고 또 그러면 안그래도 하루에 3000명씩은 나오니까요
물부족 가뭄은 한국 전체에 적용이 되겠죠
근데 싸이 콘서트만 논란이 난게 문제에요
싸이 물쓰는거 갖고 뭐라 한다면
물쓰는 것에 대해 모든 논란이 있어야 하는데
그건 아니거든요 물부족인데
공원에 분수는 아직도 작동중이고
심지어 꽃축제를 위해서도 물을 쓰는데요
이 논란은 가뭄인데 300톤 물쓰는 공연을 한다 입니다
가뭄이니 물쓰는거 자체를 자제하자 면 이해되나
콕 찝어 싸이에게만 가니 그게 문제인겁니더
실제로 지금 지방의 가뭄은 아주 심각합니다.
소위 굥평성세를 위해서 언론이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꼭 집어 싸이가 된 것은 누군가가 그것을 먼저 말했기 때문일 뿐 저는 대표적으로 골프장 등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뭄인데 가수 공연에 물을 꼭 그렇게 써야 하냐 라고 쓰시니깐 다른 분들이 그럼 다른데는? 하고 계신거 아닙니까?
가뭄인데 가수를 비롯에 모두 줄여야죠! 라고 말씀을 하시고 그 주체가 정부정책이 되어야지 왜 개인에게 잘못이 있는 듯이 말씀을 하십니까?
이건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우니 싸이한테 10억 기부하라고 강제하는 꼴입니다. 말이 되나요? 네?
게다가 전국적으로 청계천 같은 유사하천이 많아요
그거 수도물 흘려서 운영할 필요 있나요?
그리고 물이 많을 때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뭄이 들면 물 사용량을 줄 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그것 부터 줄이라고 하셔야지 왜 얼마 안 쓰는 연예인 보고 줄이라고 하나요?
그러면 식수 부터 판매하지 말라고 해야죠
앞서 글의 논의의 내용이 싸이 공연이기에 싸이 공연을 언급한 것이지
그런 것들도 다 줄여야 한다고 봄니다.
식수 판매는 지하층에서 식수를 만들어 내서
못마시는 물을 마실 수 있게 만들어 내는 행위에 가까운데
그걸 못하게 하면 식수의 총량을 더 줄이는 행위 아닌가요?
물 사용량 줄여서 뭐하시려구요?
농사 짓는 물 부족한 거 아니었나요?
농사용 물이 부족하면 지하수라도 끌어 올려 써야 하는데 식수 파느라 지하층의 물을 끌어 쓰면
지하수가 부족할꺼 아니에요.
먹는 물이 부족해서 공연용 물을 줄이라고 하시는거에요?
지방은 식수가 부족합니다.
싸이가 쓰는 물이 식수라는 말은 안보셨나요?
싸이가 쓰는 물을 줄이면 지방에 식수가 늘어나나요?
청계천 같은 무늬만 하천에 쏟아붓는 물도 식수입니다.
수돗물이죠.
축구 경기할때도 물 엄청나게 뿌립니다.
축구도 볼펜 하나 안만드는 생산성 없는 활동인데
금지요청하세요.
밀가루로 만드는 과자나 라면도 금지시키고 원유가도 올라서 난린데 개인들 차량도 운행 중단 시키고 그러자고 할 분이네요.
저 공연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일 아니라고 남의 밥줄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옳은 일인가요?
옛날에 자동차 10부제 같은거 안해보셨나봐요?
옛날에 기름 아끼기 위해서 자동차 10부제니 2부제니 하고
버스타고 다니기 운동하고 그랬습니다.
남의 일이 이래라 저래라 오지랍 부릴 기운으로 당장 본인 샤워부터 중단하시죠. 샤워 그까짓거 30~40년 전엔 매일 하는 사람 얼마 없었습니다.
수도권만 제한 급수 하면 문제고 다른 곳은 제한 급수하면 문제가 아닌가요?
지금 수도권 사신다고 지방 무시하시는 건가요?
지방 사람은 급수제한 받고 식수 제한되도 문제 없나요?
싸이 공연 물 없이 하면 밥줄에 심각한 타격을 주나요?
지금 한정 급수 받는 사람은 기본권 없나요?
지금도 물 안나와서 샤워 못하는 사람 놀리시나요?
제가 수도권 사는지 지방 사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수도권에서 물 안 쓰면 지금 제한 급수 하는 곳에 물 나오나요?
지금 쌀/밀 없어서 고통받고 있는 세계인들 많은데 님도 즐거움을 위해 안 먹어도 되는 맛난 음식들 제한하시나요?
아니면 제한 안 한다고 님을 누군가가 비난해도 괜찮으신가요?
질문으로 댓글 다시니 저도 질문으로만 댓글 달았습니다.
지금 물을 제한 안받으시니까 샤워나 줄이라는 속편한 말씀이 나오시는 거겠죠?
수도권에 물을 안쓰면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이 늘고 더 많을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서울 물 서울에서만 쓰고 지방물은 지방에서 쓰는 지 아시나요?
세계는 둘째 치고 한국 내에 같은 사회권에 있는 사람들 위해서 자제 할 수 있지 않나요?
쌀이 부족한 상황에서 술 빚느냐 쌀 쓴다고 하면 당연히 비난 받지 않나요?
만약 다른 사람들이 쌀이 없어서 굶고 있는데
쌀로 술 빚어서 만든다면 저는 비난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봄니다.
질문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질문으로 댓글로 다셨는데
문맥을 파악하시고
본인이 처한 문제가 아니고 그 상황에 없다는 사실에 감사하시길 바람니다.
그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 조롱하고 비하하지 마시고 말이죠.
우선 지금 제한 급수를 받고 있는 지역에 계신 분이시라면 샤워 줄이라고 했던 댓글은 사과하겠습니다.
님이 쓰신 글에는 제한 급수를 받는 지역에서 고통받고 계신 분이라는 언급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물 공급은 지역 취수원에서 지역에서 쓰이는 것이지 전력처럼 전국이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물을 아끼더라도 지역 물부족한 곳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경남 진주 남강 취수원의 물을 식수가 부족한 별로 멀지도 않은 부산에서 끌어다 쓰는 것조차 여러가지 이유로 쉽지 않다는 것을 그 지역에 살면서 보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글쓴이님도 내 글에 반대되는 댓글이 대다수로 달린다면 여기에 이상한 사람들만 바글바글하구나 생각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왜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가를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전라도 산간 식수 부족해서 서울에 물 쓰지마라는게 말이 됩니까?
그때는 자기가 자기 돈으로 물 사서 쓰겠다는데 할말은 없다고 봄니다.
갑자기 싸이만 가지고 쥐잡습니까? 싸이가 물쓰는게 위법도 아니고
골프장 수영장 같은데도 동일하게 비난한다면야.
지금 제한하지 않고 있는게 이상한거죠.
근데 제한한다고 해서 지방 식수 부족이 해결되나요???
싸이가 지방의 식수를 땡겨와서 행사하는 것도 아닐테구요.
수영장, 워터파크, 골프장에 들어가는 물이 지방의 식수를 제한하고 있을까요?
어서 가뭄이 해결되도록 장마비가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소모적 논쟁이 해소되도록요.
서울 물 서울에서만 쓰는거 아니고 지방 물 지방에서만 쓰는 게 아님니다.
강의 유량이란게 있고 인프라 라는게 있습니다.
여기서 물을 덜 쓰면 다른 곳에 더 쓸 수 있는 것은 사실이죠.
지방에 물이 이렇게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 분수를 꼭 틀어야 할까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2956&ref=A
http://www.golf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6
흠뻑쇼보다 차라리 골프장 문닫는게 낫습니다.
흠뻑쇼 다해서 3천톤인데 이게 골프장 한군데 3일 분량입니다
큰 목욕탕도 그정도는 쓸텐데... 국가적으로 나서서 못쓰게 할 정도는 아니죠.
적은 물도 아니죠
특히 지금 같이 식수도 부족하다면 말이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2956&ref=A
대구는 가뭄 아니고 전남은 가뭄이라서 일까요?
사실 닫을 수 있으면 닫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섬마을 식수 뿐만아니라 전남지방 전체가 가뭄으로 고생중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2956&ref=A
이런 상황에서 식수 뿌리고 노는게 맞는 말인가요?
제가 가뭄이니 물을 아껴쓰자고 하는게 씹 선비질이면 씹선비로 사는게 옳은일이라고 봄니다.
그냥 즐기면 안되나요?
/ClienKit 3 Beta
이기주의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지막줄 미러링입니다^^
언론에서 깠나요? 반대로 언론은 싸이에 옹호적이지 않나요?
선생님 주장대로라면 언론에서 싸이 옹호해 주는데 그걸 덥썩 물어서
싸이 옹호하고 계시는 선생님이야 말로 윤석렬에 가까운 분이시겠네요.
미러링이라고 하고 좋아하시는거 보니 워마드도 지지하시는거 같고 말이죠.
워마드 페미들 같이 말이죠.
싸이는 물을 낭비한다, 라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낱 연예인에게 너무 많은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싸이가 사용하는 정화된 물 이라는게 일단 식수로도 쓸 수 있는 품질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연중에 입으로도 들어갈테니 일단 먹을 수 있다 치고,
위에 댓글마다 링크달아주신 생수 8.4톤 사례를 보면 그 물을 싸이가 사주기라고 해야 한다는 말로 보입니다.
싸이는 개인입니다. 정부나 공공이 아니죠.
물 300톤에 비하면 별것도 아닌 8.4톤 정도의 분량 싸이가 사서 쾌척할수도 있겠죠.
근데 왜 그래야 할까요…?
대중들의 사랑으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서?
링크달아주신 사례의 산간 주민들을 위한 일과
자신을 사랑해 비싼 공연료 내고 들어온 사람들을 위한 일 중 어떤게 더 대중을 위한 일일까요..?
단순히 도덕적으로만 보면 싸이가 이왕 300톤 들여서 공연하는김에 한 10%쯤 가뭄인 곳에 지원도 해주고.. 이러면 좋기야 하겠죠. 싸이 자체의 이미지도 좋아질테구요.
근데 싸이에게 그래야 할 의무를 찾으신다면 너무 멀리 가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런건 정부가 나서야 할 일이죠.
대기업이 나서야 할 일이구요.
싸이 공연, 골프장, 워터파크, 기타 물 많이 쓰는 업장 모두 올스톱 시키면 그간 내리지 않던 비가 한방에 내리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아무리 가진게 많은 연예인이라지만 ‘선행’을 하지 않는다 하여 ‘악인’ 인 것은 아님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가뭄인 상황에서 물을 아껴야 한다는 것과
적어도 가뭄이 끝난 상황에서 공연을 하거나 또는 컨셉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수도 부족한 상황에서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식수를 사용한다는 것은 제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식수를 기호품 따위에 섞다니요..
가뭄이 그 정도가 아닌것과 그런 가뭄에 고생받고 있는 곳에 계시지 않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십쇼.
그리고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들이 식수가 부족해서 고통받고 있으니
식수를 즐거움을 위해서 쓰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발언인가요?
최강욱 의원은 증거도 불충분하고 혐의를 부인했다는 거 자체를 혐의로 처벌을 받는 것이 문제지만
제가 식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식수를 유흥의 용도로 쓰는게 문제라고 발언하는 것이
공동체의 해가 되는 발언인가요?
저는 자본이 중요하다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게 있고 그것 때문에 자본의 힘을 제한해야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싸이가 싸이 돈 쓰는 거 어쩔 꺼냐? 라고 한다면 그게 제한되서 더 많은 사람이 필수 적인 이득을 본다면
제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영장이나 특히 골프장 같은건 제한 되야 한다고 봄니다.
그걸 제한할 수 없다고 말하면 굥과 다름 없지 않을까요?
첫 공연이 인천이라는 것이 이 사안과 무슨 연관이 있죠? 인천 바닷물을 퍼서 공연하나요?
가뭄이 해결된다는걸 잘못 쓰신거같은데 그럼 이 글이 뭔필요가 있습니까? 내일부터 장마라 가뭄은 이제 끝났다니까요?
지금 하루도 못갈 이슈로 화 내시는거 같아서요.
가뭄에 물을 아껴야 한다는 말에 뒤집어지는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다시 여쭤볼께요. 가뭄에 누가 공연합니까? 싸이가 가뭄때 공연합니까?
그리고 지금 몇년째 마른 가뭄이 계속 되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자신하시죠?
지금 기상청 예상 대로라면 저번주도 이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어야겠죠.
물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
한정되지 않을 자원을 자기 돈으로 쓴다면 특별히 어떻게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도 하는데 나는 왜 하면 안되냐고 하면
다른 사람들도 다 사기치는데 나는 왜 사기치면 안되냐고도 말하 실 수 있겠네요.
저는 이 공연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꼰대같아요...
싸이보다 훨씬 더 물낭비하는 곳부터 줘패시면 그런분이구나하고 이해라도 하겠지만요
사람들 식수가 부족한데 식수를 공연에 사용한다?
그건 제한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게 꼰대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확실히 꼰대가 맞습니다.
기업에서는 한번에 일반 가정 몇달치 전기 쓰고도 요금은 한참 저렴하게 내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기업 편의 중심적인 국가의 잘못되 행정의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었으면 그만큼 내야 하고 공공자원인 전기세로 돈을 버는 만큼
기업은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고 봄니다.
그렇게 해주신다면 이 글도 인정해 드릴께요.
작성자님 글도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우선 순위에서 골프장 물등 보단 훨
뒤로..현재로선 그냥 그러려니
하나둘 남글 남기니 똑 같은 공격형
글도 그냥 그러려니
그게 집단 인격인가요?
뭐 그게 옳은 말이라면 집단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죠.
다른분들 덧글이 그래서요
집단 인격은 저한테 쓰실말이 아니라 본인에게 쓰셔야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의견을 내고있으면 작성자님의 생각과 맞지않더라도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1. 왜 싸이만 잡고 그러냐?
2. 가뭄이 그렇게 심하냐?
3. 가뭄이 해결될텐데 뭐가 문제냐?
대충 이렇게 정리가 되는데
1. 싸이로 인해 가뭄 문제가 전체의 이슈로 번져나가야 하는데
싸이만 가지고 그러냐 라면서 그건 괜찮다는 이야기 하는게 이상하고
2. 대부분이 도시권에 사셔서 그런지 정말고 가뭄이 심한지도 모르시는 거 같고
굥평성대 때문인지 언론 보도도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 게 너무 하고
그래서 이슈에도 관심이 없고
3. 지금 몇년 째 마른장마가 계속 되고 있는데도
국가도 나서지도 않고 사람들은 별일 아니겠지 가뭄 금세 해결되겠지
이게 제가 이 분들의 글에 이견을 다는 이유입니다.
그 에너지를 제대로 처신 못하고 있는 중앙정부에 쏟는게 정상 아닐까요?
공연 기획이 흠뻑 물에 젖는 것인데 그걸 빼라면... ㅋㅋ
세상 모든 물 문제를 다 끌어오시겠네요
제목에 가수라고 콕 찝어쓰셨으니 댓글이 한결같은거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