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려고 집알아보면서 첨으로 전세 대출 받아서 전세로 갈아타보려고
이집 저집 들여다 보고있는데 2억가까이 하는 집 화장실에 세면대도 없고 구조도 황당한 집이 널렸군요.
물론 전세금이라는 게 언젠가는 돌려줘야 하는 누구의 돈도 아닌 희한한 속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1억이라는 누군가는 평생 한번 만져보지도 못할 거금을 훨씬 넘는 돈을 주고도 세면대도 없거나 집안의 생활공간에
가스 보일러가 달려있는 황당한 구조의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게 어이가 없네요.
골치 아프고 빚지는거 싫어서 월셋집에서만 살았는데 월셋집이야 적은 보증금으로 그런 집을 구할 수 밖에 없지하고
생각했는데 전세 시장을 들여다보니 이것 또한 기가 막히는 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01031?c=true#134568738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