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공무원이 있다면 죄송합니다만 제가 평균적으로 관공서 갈때 느낌입니다만 동사무서같은델 가도 귀찮아하고
일하기싫어하고 민원인들 웃으면서 반기는 공무원 보기가 힘드네요.
조그만 법인을 운영하고있는데 가끔 등기소 구청등 가서 필요한 서류 접수나 변경등기같은걸 하게되는데
공무원들이 정말 불친절합니다. 무슨 벼슬자리 앉아있는것처럼 미비된 서류가 있으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마치
자기 재량으로 허가를 내주고 안내주고 해도 되는것 같은 자세로 앉아서 민원인들 대하는 태도와 특유의 일하기싫은데
일하는사람처럼 앉아 파트타임직원처럼 시간만 땡하면 집에가고싶어서들 그런건지 날더운데 불쾌지수만 높아지고 오네요.
등기소 공무원은 민원인을 불편하고 힘들게 해야
접대를 잘 받을 겁니다.
/Vollago
글 쓰신 분께 특히 그러는 건 아닐 거구요, 소수의 진상 때문에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친절하고 빠른 집단이죠.
죄송합니다^^. 저도 저런 상황은 많이 느껴 보지만, 그래두 우리나라가 젤 친절하고 빠르다? 로 자위합니다.
민원 하는 공무원들 웃을 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갈때마다 꼭 진상이 있어요...
"저 사람이 나한테 왜 친절해야하나?" 생각해보면 뭐...
근데 경멸스럽게 저를 쳐다보는 편의점 젊은 알바생들은 기분나쁘데요 ㅋㅋ
어떤 내나이대 이상한 놈들이 거쳐갔길래....
나쁜 사례를 두고 모든 공무원을 싸잡을수는 없습니다. 특히 일선에서 일 많이 하는 공무원들은요
많은 분들이 불만을 가지고 계시니 실제로 불친절한 분들이 많은것도 사실이겠습니다만 친절한분들을 연달아 만나게 되니 앞으로는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저도 프랑스 공무원들 하는 거 보고 민원인은 속터지지만 거기 공무원하고 싶더라구요........10시부터 시작하고 조금만 항의해도 바로 스트레스 받는다고 30분 후에 오라고 하고.........그 상사도 와서 직원편 들고......
외국은 말 안들으면 가드가 데리고 나갑니다
역시 잘생기고 봐야......
우리사회 전반적으로 친절의 기준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서로가 피곤하죠.
"설명해달라" 가 제일 난감한 요청입니다.
민원인은 해결이 목적이라
이것만 하면 통과되느냐가 주 목적입니다.
하지만 단순 증명서 떼는게 아니라면 상당히 노력해야 해결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입니다.
그리고 설명해주면
다음 방문시 이것만 하면 된다고 해서 준비했는데
왜 지금은 말이 바뀌냐가
너가 책임져라 이건 정해져있는 루틴입니다.
그래서 설명을 해주는것이 위험할때가 많죠
특히 해도 안되는 업무는 설명해주면 무조건 싸움으로 번지죠. 싸움으로 안번져도 설명 자체가 길어집니다.
그래서 행정사 등..
그런 서류를 처리해주는 직업군이 존재합니다.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비용이 소요될수 있는 업무일 확률이 큰 것이죠.
다시 읽어보니
제 답글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듯 합니더.
민원 불허시 사유에 대해서는 해당 이유를 설명 해야지요 아마 이런건 지침에도 나와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이 빠져있네요. 이게 빠지니 제 글이 오해가 생길만도 합니다.
제가 쓰고자 한것은 그걸 어떻게 해결하느냐 라는 친절한 해답을 원하는 질문이 문제가 됩니다.
방금 답글 쓰신 1~10중에 쓱 보고 2가 틀렸으니 2를 고쳐와라..
그런데 통상 1-10까지중 여러개가 틀렸다면 총체적 난국으로 제출한 경우이죠. 그리고 앞에 제출한 자료에 의해서 2번 5번이 틀리고 나머지는 맞지만 만약 그 틀린 자료 제출을 보완해서 다시 낸다면 다른 자료제출이 틀려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런걸 설명하려면 컨설팅 수준이 되지요.
리플에도 다셨지만 2번을 고쳐왔는데 왜 3번이 틀리냐 처음부터 봐줬으면 좋지 않냐 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 것이구요.
하지만 문제는 그 3번이 틀릴지 말지는 2번에 달려있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것이죠. 이것을 처음부터 설명해달라는것은 진짜 업무편람을 과외하는 수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어려운게 아닌데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게 쉬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행정사등 그 분야 전문가가 유료로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고
1년에 1 2 차례러면 그런 전문가에게 맡기는것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저 직업군이 생긴 이유가 있는것이죠.
추가
그리고 친절함은 그냥 그 담당자의 인성문제이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민원인 상대하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일처리만 빠르게 잘해줘도 저는 만족합니다.
이렇게 국민들은 깨어있는데...참 멧은..
이미 요구하는 서류는 명시되어 있고
명시되어 있는 서류외에 요구할 권한도 반려할 권한도 없어요
친절, 봉사 물론 필요하죠
하지만 공무원임을 이유로 민원인이 제대로 준비 안하고선 처리해달라 어거지부리고 갑질하는 민원인이 생각보다 참 많답니다.
월급이 되는 세금을 내시니까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만,
공무원도 세금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