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호텔들이 특색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유명호텔체인 이름 빌려다가 그저그런 서비스에 그저그런 음식들입니다.
특색도 없고, 뭐 대단한 음식도 없습니다.(부페기준) 누가 가성비가 조금 더 좋냐? 의 차이랄까요?
유럽은 호캉스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특히 이태리는 대놓고 고객앞에서 바쁘다고 짜증내는 직원도 봤네요. ㅋㅋ엄청 비싼 호텔이었는데...
무조건 호캉스 하려면 동남아 특히 태국으로 가셔야 합니다. 음식, 타이스마일로 대표되는 서비스(노점상도 친절함), 엄청난 수의 호텔...
호텔부페 우리나라 특급호텔 5배 크기되는 토요일 서프앤터프 디너부페도 999 바트니까 36,000원 입니다.1/4 가격이지요? 아니 1/5 인가?
방콕 5성 시티호텔 1박에 15만원 안하는 곳이 수두룩 하고, 그 앞에 널린 맛있는 음식점과 카페, 미슐렝 레스토랑 등등.
지금 비행기 요금이 비싸서 그렇지. 태국에서 호캉스하고 국내호텔 호캉스가면 화가 납니다.
동의합니다!
(HW만 보면 중국대도시도 가성비 좋았는데 이제는 패스..)
가능 했는데 다자녀는 여러모로 힘들군요
동 남아… 아 아닙니다 ;;
태국이 아시아 최고의 관광대국인 이유가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정말 방콕 호텔은 너무 좋죠~~ 이번엔 터미널21에 있는 호텔 다녀왔는데 역시나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전에 3개월 체류하면서 밤늦게 응급실에 택시타고 왔다갔다 했는데 안전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숫자말하는 법을 알고가세요
타자마자 목적지를 거리명 + 숫자 말하면
보통 따로 말도안하고 흥정도 안하고 바로 미터기 킵니다.
숫자가 우리나라 읽는 방법이랑 비슷한게 많아서 외우기 쉽습니다.
푸켓 라구나비치 최고급 리조트도 7만원이더군요.
친절하고 입맛도맞고 날씨도 좋고 태국이 천국
태국에서 호텔 잡고 묶어보고는 방콕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죠.
지금 드는 생각은 왜 어릴 때 카오산에 배낭 메고 가지 않았는가 입니다.크흑 물론 그랬다면 덥다고 난리쳤을 게 눈에 보입니다만ㅋㅋ
아무튼 이제 에너지 넘치게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스타일의 "여행자"가 아니라
좀 쉬고 맛난 거 먹고 멍 때리고 그런 걸 하러 가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보자면 방콕 호캉스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맛집도 많고 밤엔 좋은 재즈바도 많고 아님 카오산 같은 데서 홍대를 외국인 입장에서 즐기는 듯한 기분도 느끼고요.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서 다시 가보고 싶네요.
(얼마 전에 방콕 다녀온 지인이 코로나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며 슬퍼했는데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