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에 대한 고민으로 글을 남깁니다.
처남이 학창시절도 그렇고 대학시절도 공부하는 타입이 아니라
요즘 친구들에 비해 스펙이 현저히 좋지 못합니다. 이름없는 대학에서도 학점이 3점이 넘지못하니까요.
그래서 우선 취업을 중소기업으로 했고 2년정도 경력을 쌓긴했어도
괜찮은 회사로 이직하려고 서류를 넣으면 서류에서 탈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 대학 절친이 추천을 해준다하여 지원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내부사정을 들어보니 제 친구가 그 회사에서 입지를 잘쌓아서 추천이 강하게 작용을 한거 같더라구요..
아무쪼록 잘되어서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았고 처가댁 식구들과 식사를 같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 발생했습니다.
제가 친구에게 부탁을했고 자소서도 제가 반이상은 써줬기 때문에
그 식사자리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받고 즐기고 올거라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좋게 시작했는데 장인어른이 술한잔 하시더니
대뜸 "너희 친구들은 그렇게 잘나가는데 너는 뭐했냐?" 이 말을 던지시더라구요;;
(그 전에도 한번 비슷한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서 이번엔 뭔가 확인사살을 당했다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저는 순간 어안이벙벙해졌고 뭐라뭐라 변명같은 말을 하고 넘어가긴했는데 계속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잘나가는 동기들과 비교하면 페이가 낮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하며 살아왔고 내가한 선택을 후회하진않습니다.
그런데 "너는 뭐했냐?" 이 말한마디에 내인생이 모두 부정당해버린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너무 상했고 하면안되는 말이긴하지만 와이프한테 한동안 장인어른을 못볼거같다고 이번 여름휴가는
아직 결정된건 아니지만 같이안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하.. 제가 속이 좁은거긴 할텐데 지금 기분으로는 한동안은 뵙기가 싫을거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 살긴해야할거 같은데 너무 힘듭니다ㅠ
남들은 아들딸한테 건물도 물려준다는데 장인어른은 머하셨습니까 ㅋ
장인어른이 좀 경우가 없네요
어떻게 생각을 해봐도 설득력있는 그 상황에 맞는 장인어른을 변명해줄 꺼리 따윈 떠오르지 않는군요
고마우면 고마운거지 삐딱하게 무슨...
평생 그리 삐딱하게 살아온 타입인가 봅니다
고맙단 소리를 해야되는데 하기가 싫어서 공격하는건가...
뭔가 사위한테 졌다는 생각이라도 드는걸까요
자기가 무능했다는 걸 인정하기가 싫어서 그런건지...
희한한 심보의 소유자시군요
/Vollago
술 한잔으로 기분 달래세요.
그것도 자기ㅓ아들보다 낫구만요
앞으로 멀리 지내시는게 답일 듯합니다
친구 장인은 강남에 빌딩 있다 해보시죠...ㅎㅎ
이번 명절도 한텀 쉬어가세요
사위/며느리는 자식이 아닙니다. 자식의 배우자죠. 자식한테도 못 할 말은 하면 안됩니다.
그분이 잘못하셨고, 앞으로 장인-사위 관계를 원만하게 지내고 싶으면 그분이 사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동감입니다. 장인이 잘못하신 겁니다. 사위/며느리라고 함부로 하는 거 아니죠. 선 넘으셨어요.
가끔은 본가, 친정이 치가 떨릴만큼 이해할 수 없고 오히려 시댁 처가댁기 너무 인간적이고 유쾌한 따뜻함이 있기도 합니다.
항상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 장인어른의 위세에 가정교육도 걱정스럽네요.
집안에 장모가 장인을 대하는 것을 보면 그 딸 아내도 매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과학인 듯 합니다.
그런데 사실 장인은.. 권력이 투쟁화될 때 사위가 위험합니다. 격어보진 못했지만 가늠이 오네요.
사위님 건투를 빕니다. 전쟁입니다.
영영 보지 않으시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지금은 잠깐 시간을 두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원문 글쓴님께 위로를 전합니다.
장인어른이라는 분이 상당히 생각도 짧고.. 말씀도 가벼우시네요..
저는 그런 경우가 된다면 다신 안볼 것 같습니다.
울남편 덕에 내 동생이 좋은 회사에 취직하지 않았냐, 이건 말로 감사해서 될 정도가 아니지만 일단 말이라도 고맙다고 해야 한다.
전 여기에 아내분 자체 의견이 없는 것이 오히려 다 문제 있다 봅니다.
가정교육이라는 게~ 하지마라 해라 이러면서 형성되고 정체성에 의해 가정환경과 다른 자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약간 예민하게 따져본다면 '왜 그런소리를 하냐' 는 '내용에는 동감하나 지금 시점에 할 말은 아닌데 왜 그런 말을 하냐' 로 읽혀지는 것 같습니다.(좀 더 펄쩍 뛰어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많은 장인 장모는 사위한테 조심스러워 하는데 그런 막말을 하는 건 처음 보네요. 자기 자식한테 그런 말을 했으면 밥 먹다가 숟가락 던지고 뛰쳐 나갈 수준의 발언인데요... 자기 못난 아들을 사위가 취직 시켜준 것에 열등감 같은 걸 표출한 것이려나요??
위로 드립니다.
위로드립니다.
가슴이 아프다는 말이 더 안스럽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본인 스스로에게 한 애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와이프 분이 그자리에서 한마디 했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처남 이직 비하인드 썰을 들려드렸는데도 그런 얘기가 나온건가요?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습니다
장인어른도 기분좋았다가...
술이 들어가고 나니...기분이 안좋아지니까 괜히 한소리 한 거 같기도 한데...
에휴...맘고생 많으셨겠네요...
제가 그 입장이었다면...맘 같아서는...
"그럼...처남은 여태 뭐했는데요?"라고 한마디 했을 거 같은데...
세상 일이라는게...하고 싶다고 맘대로 다 해도 되는게 아니니...ㅠ.ㅠ
와이프분이랑 많은 이야기 해보시구요....
와이프분이랑 이야기 하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요??
너무 혼자 삭히지는 마세요ㅠㅠ
상처가 덜 남으셨을 듯 하네요
저 댓구했다 한번 기분나쁘게 한적 있는데 그 뒤론 서로 조심합니다
/Vollago
안볼 사이라면 모를까.
앞으로 장인어른한테 잘보이려고 노력하지마시고 적당히 선만 지키고 거리두세요
노력해봐야 기준이 돈이면 다른건 아무소용 없더라구요 밖에서 일하면서 마음의 상처입어도 견뎌내겠는데 가족이 주는 상처주는말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흘려보내시고 힘내세요 잘살고 계신겁니다
만약 우리 아빠가 그랬으면 전 대판 싸웠을겁니다.
속 좁은게 아니고 당연한 반응이세요.
위로드립니다.
명절 필승방어전략…
https://m.blog.naver.com/washenjoy98/220917517286
어디든 눈치 없고, 어디든 빌런들이 있어요.
어리석어서 그런 사람을 어여삐 여기세요.
불쌍히도 그 나이먹도록 저렇게 살아왔으니
얼마나 불쌍해요.
불쌍히 여기고
“장인어른은 그 나이 먹도록 그거밖에 안되시니
저한테나 화풀이 하죠”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떨쳐내세요 ㅎㅎ
못난 자식 취업시켜줬더니 업고 다니지는 못할 망정..
저같으면 안봅니다.
가끔 수 틀리면 내가 건가한다라는 걸 풍기는 처가가 있어요.
더 이상 할말은 안 하겠습니다.
@dev_님 능력이 스스로 지키는 것과 가족이 걸려 있으기에,
일이 중요할 땐 일에 집중하세요. 나중에 장인어른 또 다른 평가가 기다릴 겁니다. 가족 위한 마음은 가장인 남편 아빠만 알지 장인 장모 아내 아이들이 알아주지 않습니다.
부족한 것만 가지고 불만 불평 가지며
그것만 평가하니 못난 사위 못난 남편 못난 아빠로 나이들고
남성 호르몬 빠지면 그야말로 그냥 지옥입니다.
아.. 소설이 지나쳤군요?
너무 경우가 없군요.
그런데 장인어른은 그냥 성향이 그런 분인거같아, 앞으로도 뭐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들으셔야지
앞으로도 상처받을일이 계속 발생할것만 같습니다.
적당히 거리두고 적당히 관계유지하시는게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상처받은거 너무 담아두고 또 그걸 티내게 하시면 관계가 더 나빠지실거같습니다.
기분 나쁜 건 기분 나쁘다고 말씀하셔야 해요.
아내분과 이야기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장인분이 사위 자존심건드린 걸 아셔야 해요.
제 짧은 생각에도 당분간 안 만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와이파이님이 중간에서 잘 하셔야 할텐데요..
/Vollago
저는 안봅니다....
다만 본인이 참고 잘 넘기는 성격을 가졌을 경우에 한정.
그래서 전 이런거 못해요.
2) 어설프게 참다가
나중에 쌓인게 폭발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만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집니다. 본인은 쌓인게 폭발한건데 주변인은 마지막 사건 하나만 볼 뿐.... 이전에 어떤 수모를 겪었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3) B급 며느리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A급 사위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사소한 일에도 한번씩 으르렁 거리고 그때그때 푸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게 갈등의 크기를 관리하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4) 참고로 여권이 성장하면서 처가와의 관계가 확대되었고 그 결과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장서갈등'이라 합니다. 이것이 점점 주요한 이혼사유로 떠오르고 있다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완전 선 넘은거 같습니다...
비슷한 고민에 대한 법륜스님의 말씀입니다.
위로드립니다.
추천해주신 거 후회스러워 하셔도 이해 될 정돕니다.
얼른 떨쳐버리세요...
(그런 태도로 살아왔으면 본바탕이 금방 뽀록나죠)
좋은일 하고 욕만 보셨네요.
네! 잘 살고 있습니다!!
아내분을 통해 의사전달이 될지 모르겠지만, 장인어른과의 관계설정을 다시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장인어른이 사위를 너무 가깝게 생각하시는 모양이네요.
말은 줄입니다.
몰상식은 못 배움에서 나오고 그 여파는 그 가족력에서 확연히 드러나겠죠.
아내분도 그 몰상식을 보고 자랐을테니 예외 없겠죠.
성인 자식에게도 함부로 못할 언사를 공치사 해도 모자를 자리에서 감히 일삼는 장인이라니,
연을 끊어도 할 말 없을 행태입니다.
'자네' 도 아니고 '너' 가 맞는건가요?
부인께 명확하게 사실 고지 하셔야 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도 부인께서 dev님께 그대로 하실수 있어야 하고요.
아내탓 마시고, 본인이 장인보다 더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그깟 처가 안보면 그만이지요. 그깟 처가집이 뭐라고. 처가가 없는 고아와도 결혼하는데.
제 생각엔 장인이 중견 기업CEO 정도 되실듯 핮니다. 아니면 최소 100억 자산가이거나요.
평소 사위가 하찮아 보였던 속마음이 술김에 나온거죠. 처남이 학점 관리 안하고 탱자 탱자 놀았다는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한 부분이죠
장인어른 -> 장인놈
물론 분위기는 더 개판나겠지만..
남의 인생을 평가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말을 들어본 입장에서 제가 다 맘이 아프군요 ㅠ
근데 이 상황은 와이프분이 수습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버지 말씀이 너무 지나쳤고 경우가 아니라고 딸이 버럭 한번 해줘야 할거 같네요.
저도 어버버 했을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가장 통쾌한 대꾸라면,
"그러게요. 근데 처남도 저 정도만 됐어도 제가 제 잘나가는 친구들한테 그런 부탁 안해도 됐을텐데요."
정도였을 거 같은데......
장인어른께 할 말은 아니긴 하죠.
장르는 다르지만 눈치 없고 선 넘는 발언에 뜨악하다가 뭐 자주 들으니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저도 결혼해서 살고있지만 하나 도움받은게 없어 제가 보기싫어서 잘 안봐요
그렇다고 나쁠건 없지만, 굳이 봐야할 이유도 못느낌
어른분께서 글쓴님이 편해서 실언을 하신 것 같은데요
아내분이 따로 조용히 장인어른께 말씀드려서
그런 부분에 대한 조율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위 덕을 본건데 고맙다고 해도
모자란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장인과의 관계가 순탄치 않으시겠어요...
그냥 최대한 큰행사만 참석하시면서
적당히 대응하시는게
큰 내상을 안입으실것 같습니다...
너무하네요..
아내분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저라면 처가 상황이 아주 않좋은 위기의 경우가 아니라면 처남 취직 알선은 안했을것 같아요...
사위보다는 아들이 잘나야 마음이 편한게 인지상정이에요...
저희 아버지는 저런 얘길 아들한테 해서 아들 속상하게는 했어도 사위한테는 절대로 안하시는데,, (아들은 아들이지만 사위는 만년손님이라 생각하시니까) 저희 아버지보다 더 심한 분이 계셨구만요.. 아들처럼 너무 편하게 생각하셨나봅니다. 이럴 때일수록 와이프분이 잘 토닥토닥 하셨어야 하는데..
마음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여기서라도 위로 받고 가세요.
좋은 말만 들어도 짧은 인생 굳이 이딴 소리 들어가면서 찾아갈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농담 아니고 전 안봅니다. 다시는.
비교질 해서 남 깎아내리는게 진짜 최악이죠
저한테 저런 소리 했다고 하면 장례식 때나 뵐 것 같아요
아내 분께서 중재를 잘 하셔야 할 텐데….
"처남 이직 시켜줄 친구 사귀느라 시간이 없었네요"
저는 부모님과도 휴가 같이 안갑니다...
그동안 얼마나 고마운 사위였나 느껴보라고 앞으로 처가에 일절 다니지 마세요...
쪼잔한 놈으로 보이거나 말거나 입니다.
어르신들 안 변해요. 개겨봐야 나만 나쁜 놈 되더라구요.
님은 그냥 지금 마음 그대로 하시구요.
놀때나 같이 놀고 관여 안하는게 속편하죠. 도와줘도 본인 아들이 잘 한줄 알고 ㅋㅋ
처가 일도 10번 도와줘도 처남이 한번 도와주면 장인장모는 처남이 도와주러 왔단 얘기만 하더군요 ㅋㅋ
일년에 한두번 애들 봐줄때는 고맙긴 한데.. 저럴 때 보면 정말 연 끊고 싶더라구요
결혼 초기부터 처남 얘기는 정말 장인장모가 내 가족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원인이었죠
장인어른이 선을 넘으셨네요
인품이 훌륭하실것으로 보이니 마음 가시는대로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나중에 더 큰 무언가로 돌아오리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저는 처음 대못 박히고나서 배우자와 상의해서 항상 동석하다가 어른께서 제게 박을 대못 준비하실때마다 옆에서 바로 대꾸해줍니다. 덕분에 배우자가 본가 가면 쉬지를 못해요. 언제 저를 불러서 이상한 소리 할지 몰라서..
거리 둘 수없다면, 배우자가 커버쳐주는게 도움이 되더군요.
진급 못했다고 꼽주기에 빡쳐서 바로 일어나 택시타고 집에 왔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그래야 실언을 인지할거예요.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더 잘나갔으면 더 배경 좋은....아닙니다.
참으시길요... 언젠가 돌려받으실겁니다.
아니면 정 기분나쁘시면 친구한테 누구라도 납득가능할 이유를 들어서 짜르라고 하는거도 방법일테구요...
지인통해 아들 취직자리 못구해줄 정도 사람인것은 확실하죠.... ( 다른말로 사위만큼의 사회적 지위와 인맥이 없음 )
돈이 많았다면 건물 관리하는 등의 자리하나 정도는 직접 만들어줬을텐데 그정도도 안되는 것은 더더욱 확실하구요
( ps. 건물관리도 쉬운일 아님 )
먼소리를 하시던. 머저 가실 분들의 넋두리..라고 생각하고 한귀로 흘립니다.
넋두리에 신경쓸 만큼 에너지가 넘치지 않아요..
만약 같은 상황에서 저였다면 '사과해도 안 봅니다'
사위한테 '너'라뇨~! 도대체 상상을 못해본 호칭입니다.
저희 장인어른은 코가 비뚤어지게 둘이서 술잔 기울이면서도 꼭 '*서방 *서방' 호칭 붙여주십니다.
혹여 장인분께서 아무리 지위가 높다하더라도 그럴수록 더더욱 그러시면 안되는거지요..
와이프 분 통해서 호칭부터 바로 잡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이건 와이프분이 강하게 나가야 생각해요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꼭 표현하시면 좋겠습니다.
1. 사실적시: 아버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 제 마음은 이렇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소위 비폭력대화라는 곳에서 쓰는 화법입니다
장기 삐짐모드에 들어가셔서 확실하게 어필하세요.
그럼 그동안 처갓집과 같이 휴가를 가셨다는 말씀인가요?? ㅠㅠ
그러는 장인은 이병철처럼 회사라도 하나 남겨주시지요라고 받아쳐야지요.
만만하고 몰랑하니 그렇게 말합니다. 사위도 어려우면 절대 그런말 안합니다.
싸움을 겁내지 마시고, 미움받는 걸 겁낼 필요가 있나요?
그럼에도 저희 장인어른 젊어서 고생 많이 하셔서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자기 집을 지어사는게 소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땅 조그만한것 사서요.
올해나 내년초에 조그만한 땅 사서 소원 풀어드릴까 합니다.
처남때문에 취업 부탁이나 하고 친구들한테 면이 안서네요.
처남이 회사생활의문제로 퇴직을했을때 더 후폭풍이올수도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