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잔덕님 그런 부동산 가격 기조도 80년대 말 부터 폭등하면서 이미 한번 끝났었다는 겁니다 80년대 중순부터는 한국에 다시는 안 올 3저 호황 시대 돌입 할 시점 입니다 그 시기 선호지역에 집을 구매 했던 사람들은 80년대 후반 폭등기를 거치며 당연히 이익을 크게 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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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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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2022-06-20 15: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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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잔덕님 땅값이 집값이 되다보니 땅값 오르는만큼 집값도 오르는거지요. 그 시절에 서울 땅을 850만원어치 사셨으면 100배보단 훨씬 더 올랐을겁니다.
척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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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2022-06-20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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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님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이 훨씬 쉽지 않았다]라고 하시는데, 그것과 폭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지금 이야기는 80년대 월급과 아파트 가격, 현재의 월급과 아파트 가격의 비교이고, 80년말에 폭등이 와서 집 가격이 2배가 되었다고 해 봐야, 50만원 1200만원이 50만원 2400만원이 될 뿐입니다. 지금은 500만원 12억원은 갈거고요. 이 이야기를 가지고 어떻게 [예전이 어려웠다]는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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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2022-06-20 15: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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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비쥬님 여기 이표는 80년대 초반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가 80년대 중반에 서초 무지개 팔고 다른 데 땅을 샀는데 매매 금액이 3천만원대 였습니다. (저층이라서 10프로 정도 낮은 가격,,84~85년 정도) 이 표는 86~87년도 정도 같은 느낌?
@척잔덕님 옛날이 훨씬 쉽진 않았어요 입니다 "옛날이 훨씬 쉽지 않았다"와 어감부터 완전히 다릅니다만 잘못 알아 들으셨네요 집값이 두배가 되었는데 월급은 그만큼 오르지 않았으니 적은 월급을 모아 집을 사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어려워 진 거죠 서민 주택 금융 상품도 지금과 사정이 많이 다르죠 집을 구매하려 대출 받으려면 잘 나오지 않고 연 15% 이상의 이자를 감당해야 합니다 근래 상황과 비슷하게 부동산 공급부족와 투기로 수년간 부동산 폭등이 일어났고 1기 신도시는 91년이 되어서야 완공 되기 시작하죠 많은 수요자들이 신도시로 입주 주택보급율이 늘며 90년대에 와서 서울 집값 하락+안정이 됩니다 3기 신도시도 이와 역할은 비슷하겠죠 부동산 시장 폭등기와 사이클이 분명 존재하고 금리나 주택정책들은 지금과 상이하기에 옛날이 훨씬 쉬웠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누가 서울에 집 사기 쉬웠던 적 없다는데, 옛날이 훨씬 쉬웠던거 맞구먼 뭘....... 요 TT
라면같은거야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면 그만이지만 부동산은 한정자산이죠...
https://blog.naver.com/lonx98/222185629767
저기 나온 아파트 가격 1200만원은 아파트 평균가는 아니고 싼것 골랐나봐요
돈 모으기가 지금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월급이 작은데 생필품 사고나면 남는돈이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대출끼고 집사는게 일반적이지만,
당시엔 은행문턱 넘는게 천국가서 주님 영접하는거 만큼 어렵던 시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행대출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대출을 받아도 이자가 비쌌고요.
사실 주택가격은 주택담보대출이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겁니다. 빌릴수 있는 만큼 구매수요자가 늘었고, 구매자가 빌려올수 있는 여력만큼 판매자들이 가격을 올린거죠. 학자금 대출제도 생기고 나서 대학등록금 급등한거랑 똑같습니다.
24평에 평균 내면 2000 안갈것 같네욥.
1기 신도시 건설 된 게 사실 노태우 정권 시절 집값 폭등 때문이죠 당시 강남아파트는 1년에 2배 정도 올랐고 전세대출 같은 건 없었어요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1
제 기억입니다만, 80년대 중순 아버지 월급이 30만원 정도 되었고, 구로구 고척동 저희 집이 850만원이었습니다.
대출이 아니더라도 모아서 살 수 있는 정도는 되었어요.
[옛날이 훨씬 쉽지 않았다]라고 하시는데, 그것과 폭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지금 이야기는 80년대 월급과 아파트 가격, 현재의 월급과 아파트 가격의 비교이고,
80년말에 폭등이 와서 집 가격이 2배가 되었다고 해 봐야, 50만원 1200만원이 50만원 2400만원이 될 뿐입니다.
지금은 500만원 12억원은 갈거고요. 이 이야기를 가지고 어떻게 [예전이 어려웠다]는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집값이 두배가 되었는데 월급은 그만큼 오르지 않았으니 적은 월급을 모아 집을 사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어려워 진 거죠
서민 주택 금융 상품도 지금과 사정이 많이 다르죠 집을 구매하려 대출 받으려면 잘 나오지 않고 연 15% 이상의 이자를 감당해야 합니다
근래 상황과 비슷하게 부동산 공급부족와 투기로 수년간 부동산 폭등이 일어났고 1기 신도시는 91년이 되어서야 완공 되기 시작하죠
많은 수요자들이 신도시로 입주 주택보급율이 늘며 90년대에 와서 서울 집값 하락+안정이 됩니다 3기 신도시도 이와 역할은 비슷하겠죠
부동산 시장 폭등기와 사이클이 분명 존재하고 금리나 주택정책들은 지금과 상이하기에 옛날이 훨씬 쉬웠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검색해보니 대졸 직장인 대기업 초봉이 30만원이네요 84년 9월 기준입니다.
입학금, 수업료 등등 다 합쳐서요.
지금은 과장 월급 500 . 집값은 15억 정도 잡으면
최소 1:300 인 셈이네요.
정확하진 않아도 얼추 물가는 맞는거 같네요 ㅋㅋ
그러고보니 다른 물가보다 소주는 역행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66989?c=true#135154037CLIEN
이젠 컬러 TV 에서
스마트폰시대로
그땐 상상도 못하던일들이
아마 계좌에 이십구만원 밖에 없다고 해서 한동한 유행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