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결혼 안하고, 나이들어 가족없이 살다가 죽으면 고독사죠. 자살이 아니고요. 님께서 준비하시는 것 100% 공감합니다.
쌍가위
IP 121.♡.167.61
06-19
2022-06-19 20:33:27
·
너무 슬퍼요 ㅠㅠ
훈제계란
IP 14.♡.177.22
06-19
2022-06-19 20:33:56
·
아..... 참 먹먹하네요 많은 생각이 듭니다
imgood
IP 1.♡.17.128
06-19
2022-06-19 20:46:28
·
너무 슬프네요ㅠㅠ 나라는 선진국 진입 문턱이라는데 자살이나 빈곤은 나아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베로나콩
IP 221.♡.127.197
06-20
2022-06-20 00:51:30
·
@imgood님 이미 전정부에서 선진국 되었어요
IP 223.♡.172.203
06-19
2022-06-19 20:59:41
·
저기서 쓸만한 물건을 줏어가려는 인간들은 대체 어떤인간들인건가요? 정신질환자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짓을 할까요.
wakatan
IP 175.♡.39.195
06-19
2022-06-19 23:32:10
·
@님 파리죠. 인간이 아니라
말랑핑쿠
IP 61.♡.130.22
06-19
2022-06-19 23:57:01
·
@님 그렇게 힘든 환경에 사시는 분들이겠죠... 타인의 죽음에 무감각해지고 하루를 버티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는...
IP 116.♡.129.63
06-20
2022-06-20 12:34:27
·
@님 그게 인간입니다... 어떻게 그런 짓을 할까요 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요. 인간은 항상 그런 존재입니다.
kita
IP 119.♡.237.81
06-19
2022-06-19 20:59:46
·
주민등록상 1인 가구는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제로라임
IP 121.♡.105.83
06-19
2022-06-19 21:02:01
·
제가 7~8 년전 분당에 살때 우편물 한통이 왔습니다. 1인가구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책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안부를 묻는 전화를 신청할건지 묻는 그런 우편물이었는데요. 저는 아직 젊은 나에게 왜 이런게오지?? 하고 무시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앞서나가던 정책같아요. 그때 시장님이 이재명의원님이었죠.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언젠가 제가 1인으로 고독사하는건 아닐까 많이 생각합니다만....방법이 없네요. 사회적 제도가 잘 마련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핏클
IP 49.♡.19.120
06-20
2022-06-20 01:48:50
·
@제로라임님 정말 꼼꼼하고 디테일한 정책이네요 ㄷㄷㄷㄷㄷ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정책입니다. 노인분들뿐만 아니라....
사실 현실이 정말 힘들어도, 맘 맞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고, 그들과 소통할 수만 있었다면... 최악의 사태 까지는 안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본문에 나오는 분들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지만, 소통할 대상이 없이 살아가다 보니 삶의 이유나 목적을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욕심 부리지만 않으면 부족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감정적 고립은 정말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06-19
2022-06-19 22:45:02
·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예전엔 그런 분들이 죽기 전에 교회에 오셨었는데 요즘은 교회가 욕먹을 짓을 많이 해서 차마 못오셔서 고독사가 더 늘어나나 싶기도 하고 ...
TLDR님// 글들 읽고 있는데 자살뿐 아니더라도 안타깝네요. 문틀에 걸쳐서 돌아가셨다는 분들은 지병이 급하게 도진건지 그대로 쓰러졌다는건데ㅠ
비스터
IP 211.♡.146.236
06-19
2022-06-19 22:59:00
·
유툽방송에서 나오는 광고 중에 보호종료 아동이 500만원 받고 나온다던데. 저렇게 되기도 하는군요. 보니까 18살에 나온다던데 18살에 어떻게 혼자 살지? 적어도 20살까지는 있어야 할텐데. 어렵게 자란 미래의 희망이 쓸쓸히 떠난다는게 슬프고 또 국가의 미래를 암울하게 합니다.
재무이사
IP 116.♡.3.104
06-20
2022-06-20 02:03:43
·
@비스터님 좀 삭막한 제도인듯합니다.
머.. 2-3년 정도라도 정부차원에서 정착을 위한 후원이거나 정착촌등을 운영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국가에서 그렇게 하기가 정말 힘든것일까요...
일단 정부가 할 일은 정부가 하는 거겠지만, 주위에 뭔가 도울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작은 친절이라도 베푸는 거 세상에 아주 조그만 틈이라도 햇볕이 들어온다는 걸 인식할 수 있게 나름 숨이라도 돌린 분들이 신경을 쓰면 좋겠네요. 저부터라도 잘 돌아봐야겠습니다.
쩡마
IP 59.♡.232.71
06-19
2022-06-19 23:32:02
·
채 피지도 못하고 청춘들이 자살을 한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IP 125.♡.209.85
06-19
2022-06-19 23:33:15
·
저도 뭐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면 가족도 없고 혼자 살다 죽게되면 저리 될텐데 참 남일이 아니네요
필통
IP 124.♡.39.19
06-19
2022-06-19 23:50:10
·
누가 놓은 덫에 다리가 잘려도 나머지 다른 발도 덫에 못쓰게 돼도 절망하지 않고 살아가는 동물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혼자만 끙끙 앓다 좌절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많은 관심과 좀더 세심한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때나 포기하지 마라 성공에도 때가 있듯이 포기에도 때가 있기 마련이다 - 양광모 <귀뜸> 중
곽소짱
IP 175.♡.228.162
06-19
2022-06-19 23:51:05
·
ㅠㅠㅠ
라면먹고갈래
IP 211.♡.157.14
06-19
2022-06-19 23:51:56
·
아무리 봐도 이런 문제는 우리의 의식문화가 바뀌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은 결국 혼지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에요 이웃 사촌이나 예전 마을 문화같은 공동체 사회로 변모하는게 답인거 같은데... 자기만 잘살겠다고 2찍하는 놈들의 세상이라.... 참 걱정이 믾이 됩니다
일침잘하는사람
IP 183.♡.91.211
06-20
2022-06-20 01:39:27
·
@라면먹고갈래님 아이고;; 꼭 이런글까지 1찍이네 2찍이네 싸워야합니까...
라면먹고갈래
IP 223.♡.169.112
06-20
2022-06-20 12:01:19
·
@일침잘하는사람님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이런 글에 하지 못할 말이라고도 생각하진 않습니다
누군가의.죽음에 대해 조용히 애도하자는 님의 뜻은 알겠습니다만... 근본적인 원인도 짚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 생각이 틀린건 아니잖아요 결국 저들이 득세하는 세상은 반대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위험한 세상이니까요
요즘 현실이.너무 개탄스럽습니다 저도 걱정이고 취약계층들의 목을 점점 더 조여올게 뻔합니다 당장 세금 오르는것도 타격이 큰데요...
민군이닷
IP 112.♡.158.48
06-19
2022-06-19 23:56:34
·
참 좋은 세상인데... ㅠ.ㅠ
개맛고양이
IP 122.♡.26.209
06-20
2022-06-20 00:02:39
·
저도 30대에 자살을 생각하다가 아프면 데져야지~ 하고 N포 세대로 사니깐 그럭저럭 살만한것 같아요.
dajung
IP 124.♡.12.56
06-20
2022-06-20 00:07:44
·
고독사라는게 자살뿐만 아니라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뇌진탕이 왔다던지 등 사고 후 초동조치를 할 수 없어서 사망하는경우 꽤 됩니다. 정말 안타깝죠
miracle2021
IP 14.♡.69.66
06-20
2022-06-20 00:08:19
·
보육원 갓 나온 청년, 나오자마자 자살, 세상이 너무 무섭고 절망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회안전망이 좀 더 촘촘하다면, 이런 비극들은 발생하지 않을텐데요, 맘이 아프네요. 인간존엄성에 대해 생각한다면 기본소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날마다 일만 하려고 태어난 존재도 아니니까요.
1인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법과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려면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국회의원과 지방직들 그리고 대통령을 뽑아야하는데......취약계층이 정 반대의 인물들을 지지하죠. 언론이 언론다워질 때 민주주의 제도가 제 기능을 하는데... 기레기들은 나라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썪게하고 취약계층을 죽음으로 몰아가며 대한민국을 공멸의 길로 이끌고 있다는걸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으신 분들이 많아 그래도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저렇게 가신분은 얼마나 외로웠을까를 생각한다면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가늠조차 안됩니다. 저도 내년이면 50인 미혼자로서 이런 소식을 듣다보면 우울해지기 그지 없는데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니 마음의 평정을 찾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미유라
IP 118.♡.26.97
06-20
2022-06-20 01:58:05
·
천국에서는 행복하시길 빕니다.
bonobonooo
IP 114.♡.176.87
06-20
2022-06-20 02:00:46
·
증가율 말고 고독사 사망자 숫자는 못보여 주는걸까요? 안타까운 일인건 알지만 sbs가 말하는거라서요...
도시
IP 221.♡.50.206
06-20
2022-06-20 03:28:07
·
선진국이라고는 하지만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이나 복지가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세상이 불공정할때 거기에 편승해서 자기이익만 더 취할려는 사람이 적어져야 하고, 조금 더 공정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부자감세나 하는 현 정부 같은 것이 가장 큰 문제죠
복지지출 거의 골찌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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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갈 때 최대한 깨끗하게 가려고 준비하곤 있습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주변 정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가기전에 가급적 가볍게 ...
결혼 안하고, 나이들어 가족없이 살다가 죽으면 고독사죠. 자살이 아니고요.
님께서 준비하시는 것 100% 공감합니다.
나라는 선진국 진입 문턱이라는데 자살이나 빈곤은 나아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파리죠. 인간이 아니라
1인가구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책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안부를 묻는 전화를 신청할건지 묻는 그런 우편물이었는데요. 저는 아직 젊은 나에게 왜 이런게오지?? 하고 무시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앞서나가던 정책같아요. 그때 시장님이 이재명의원님이었죠.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언젠가 제가 1인으로 고독사하는건 아닐까 많이 생각합니다만....방법이 없네요. 사회적 제도가 잘 마련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그런 분들이 죽기 전에 교회에 오셨었는데
요즘은 교회가 욕먹을 짓을 많이 해서 차마 못오셔서 고독사가 더 늘어나나 싶기도 하고 ...
암튼 죄송스럽네요.
절절한 사연들이 많습니다.
머.. 2-3년 정도라도 정부차원에서 정착을 위한 후원이거나 정착촌등을 운영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국가에서 그렇게 하기가 정말 힘든것일까요...
다음 세대에 희망은 커녕 절망만 보여주고 말았으니까요
저 다큐에 나온 분이 자신을 비정규직 소모품처럼 비유하던데 너무 안타까웠네요
정치권에서는 참 관심이 없죠.. 이건 사회시스템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하늘나라에서는 좋은벗들과 함께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아주 조그만 틈이라도 햇볕이 들어온다는 걸 인식할 수 있게 나름 숨이라도 돌린 분들이 신경을 쓰면 좋겠네요.
저부터라도 잘 돌아봐야겠습니다.
혼자만 끙끙 앓다 좌절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많은 관심과 좀더 세심한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때나 포기하지 마라
성공에도 때가 있듯이
포기에도 때가 있기 마련이다
- 양광모 <귀뜸> 중
아이고;; 꼭 이런글까지
1찍이네 2찍이네 싸워야합니까...
누군가의.죽음에 대해 조용히 애도하자는 님의 뜻은 알겠습니다만... 근본적인 원인도 짚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 생각이 틀린건 아니잖아요
결국 저들이 득세하는 세상은 반대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위험한 세상이니까요
요즘 현실이.너무 개탄스럽습니다
저도 걱정이고 취약계층들의 목을 점점 더 조여올게 뻔합니다 당장 세금 오르는것도 타격이 큰데요...
사회안전망이 좀 더 촘촘하다면, 이런 비극들은 발생하지 않을텐데요, 맘이 아프네요.
인간존엄성에 대해 생각한다면 기본소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날마다 일만 하려고 태어난 존재도 아니니까요.
조금만 관심이 있었어도 막을수 있었을텐데
언론이 언론다워질 때 민주주의 제도가 제 기능을 하는데...
기레기들은 나라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썪게하고 취약계층을 죽음으로 몰아가며 대한민국을 공멸의 길로 이끌고 있다는걸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안그렇지만 보육원내에 교사들의 폭력, 원장가족들의 폭력, 학교다닐때 고아라는 낙인,
용돈이라는게 연중행사, 부모가 아닌 친척이나 형제가 찾아와도 모른다는 직원 등등등.
이게 어릴때부터 쌓이고 쌓여 우울증으로 마니들 고생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자살로 끝맺음을한 분들만 6명이 됩니다.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평온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외로움은 이제 노인들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점점 결혼율도 줄어들고 있어서..
좋으신 분들이 많아 그래도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저렇게 가신분은 얼마나 외로웠을까를 생각한다면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가늠조차 안됩니다.
저도 내년이면 50인 미혼자로서 이런 소식을 듣다보면
우울해지기 그지 없는데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니 마음의 평정을 찾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안타까운 일인건 알지만
sbs가 말하는거라서요...
세상이 불공정할때 거기에 편승해서 자기이익만 더 취할려는 사람이 적어져야 하고, 조금 더 공정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부자감세나 하는 현 정부 같은 것이 가장 큰 문제죠
복지지출 거의 골찌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