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주문 관련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A 군이 불량한 태도를 보이자 교사가 이를 나무랐다. 그러자 A 군은 “선생이라 때리지도 못할 거면서 기강 잡고 X랄이야” 라며 거친 반응을 보였다.
그로부터 며칠 뒤, A 군은 쉬는 시간에 같은 반 학생을 날아차기로 걷어찼다. 맞은 학생이 책상 모서리에 부딪힐 정도로 충격이 컸다. 이를 본 B 교사가 황급히 말리자 욕설을 퍼부으며 되레 경찰에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신고를 했다.
경찰이 출동하는 등 사태가 커지자 놀란 교장이 교실로 찾아왔고 분위기는 겨우 진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수업이 시작되자 A 군은 B 교사에게 욕설과 손가락 욕을 계속해댔다.
수업 방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동료 학생들의 태블릿까지 빼앗아 유튜브에 실린 노래를 재생하는 등 말썽을 피웠다.
교장이 다시 교실로 달려와 A 군을 달랬지만 오히려 교장에게 ‘XX년’ 이라고 욕설을 하며 반항했다. 그에게 욕설을 들은 사람은 교장만이 아니다.
지난 이 학교 교감은 등교 지도를 하던 중 A 군이 여학생들을 위협하는 것을 보고 말리다가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들어야 했다. 평소 A 군의 행동을 학생들이 동영상으로 촬영한 데 앙심을 품고 학교로 찾아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핸드폰을 내 놓으라고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이다. 교문지도 중이던 교감은 이를 말리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다.
A 군은 또 자신을 바라본다는 이유로 여학생의 복부를 가격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때렸다며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일이 이어졌다.
소란은 계속됐고 급기야 A 군은 급식실에 있는 칼을 가져와 교사를 찌르겠다는 말로 협박을 했다. 직접 행동에 옮기지 않았으나 B 교사는 간담이 서늘했다. 교장과 보건교사가 A군을 달래느라 진땀을 흘렸다.
충격적인 것은 출석정지 중인 A 군이 학교에 찾아온다는 소식에 학교 측이 학생 보호를 이유로 긴급 현장학습을 떠난 일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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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을 외부에 공개한 해당 교사는 17일 와 전화통화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것은 아동학대로 학생인권조례 위반으로 징계 받을까 두려워 아이들이 협박당하고 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가장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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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들고 협박한거 이외에
초등학생이 선생님께 욕하고 선생님을 때리고하는건 하도 자주 들어서 놀랍지도 않네요…
학교에서 아무런 통제를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가정 교육 자체를 받을 수 없는 아이도 있습니다
편부나 편모에 경제사정 때문에 항상 혼자에 관리, 관심, 교육이 하나도 안되는 방치된 아이들이 생각 보다 많습니다
그러면 배운다는것 자체가 없습니다
제 아이 학교 다닐때도 역시 있었고 이아이를 위해 교사분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셨고 반 학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해서 도움가능한 분들 도움도 제법 해 주셨죠
그래서 인지 학년 올라갈 때 쯤은 거의 정상학생으로 돌아 가더군요
지금은 그때 보다 더 다른 이에게 관심가지기 어려운 세상이니 어려울 겁니다
정상적인 가정 집 아이 인지 결손 가정집 아이인지 모르지만
"콩콩팥팥"이라고 하죠.
무조건 교화, 교사와 학생, 학생 간의 일은 모두 학교에서 책임지야 할 일이라고 떠넘기니
뭐 툭하면 한 번의 실수, 잘 해보자는 식이니 답이 없죠.
교권 강화 바라지 않고 그냥 격리시켰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 그 부모에게 자란 아이가... 현재의 선생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그 부모가 선생을 존경의 대상으로 바라볼 이유가 1도 없으니.. 흐미.. 다른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스마트폰으로 인해 정신 연령이 옛날보다 빨라졌죠
부모라고 오냐오냐를 교육으로 해서 우리 아이는 훌룡하다 이러고 있으니
강형욱 같은 교육자가 나와야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애들 개념없어진건 학생인권조례 탓이 클겁니다.
저것과같이 학창시절을 함께해야하는 아이들은 무슨 죕니까
그중엔 직,간접적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도 있을거고..
촉법소년사건은 배상은 부모에게 시키고
자식과 부모를 같이 집어넣어야 합니다
부모의 죄는 자식의 정서발달을 돕지않고 사회부적응자로 방치한죄로 아동학대로 집어넣어야 합니다
미친개가 저지르는 사고는 미친개를 만든 개주인이 책임져야지요
같이 반성하는 지부모 아니면 절대 못고칩니다 저거..
요
나중에 커서 어떻게 될지요. 그 누구도 21세기 범죄자들 어릴적배경을 보고 동정하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육을 못받았는지 머했는지 아무도 관심없고 결국 쓰레기 성인이되어 교도소에서 세금이나 축낼것입니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