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점심먹을때이야기입니다
1. 맘스터치 싸이버거2개 + 치킨 반마리 세트를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근데 혼자 닭다리랑 날개를 다먹네요? 남은건 갈비와 닭가슴살
2. 스테비아 토마토를 간식으로 싸왔습니다 본인 밥을 다먹고 제거 좀 늦게먹고 있어서 제가 맛보라고 드세요햇는데 15개중에 13개를 먹네요?
저포함 3명이엿는데?
3. 설렁탕을 시켜먹는데 파를 따로 주셧습니다 한봉지에 3인분양을
근데 그걸 3분의2를 혼자 다 넣어먹네요?
4. 점심으로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데 와이프가 가지멘보샤를 해줫어요 4개 근데 그걸 본인이 2개먹고 1개는 다른 직원분을 주네요 마치 자기꺼인양
저는 한개먹었습니다 맛잇엇어요
왜 그러는걸까요??
기출 변형 같기도 하고......
와이프 얘긴가 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으네요ㄷㄷㄷㄷ
어린애면 잘먹는다고 귀엽기나 하지 어른이 저러면 정신병자 같아요...
이게 남자 여자와 무슨 상관인가요?
사이코패스가 다른 게 아니죠. 남의 불편과 고통을 못 느끼고 자기 이득만 차리면 그게 사이코패스죠.
/Vollago
엥? 진짜요?
그분은 집에서 얼마나 귀하게 크셨길래...
저런 식습관? 행동? 을 보이실까요...
에휴...세상 참 재미난 분들 많아요...🤣🤣🤣
신입시절에 강제주입 당할텐데
대체 얼마나 좋은 사람들만 만났길래 아직도 저 버릇을 못버렸을까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아니고서야 혼자 식사 매너가 저럴 수 있나요?
해야 하면 배급제로 정확히 개수를 지정하세요.
말 안해도 모르고
말 해도 나이 많아서 안 바뀝니다.
같은 말이긴 하지만, 한번쯤 먹기 전에 사람별로 분량을 나눠줘 버리세요.
그리고, 호의로 먹이 주지 마세요. 자기 다 먹으라고 주는 줄 알아요. 상사라면 더더욱.
어우 피곤하겠습니다
도시락을 게속 싸다니면서 식사를 따로 할 핑계를 만들어보시는게 좋을텐데.
사무실에서 시켜서 함께드신다면 이것도 힘들겟네요
서빙보는 분에게 달란 소린 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의 단무지 흡입 수준이라 저는 단무지좀 더달라는 소리만 하다가 나오죠.....
하다하다 민망하고 현타가 와서 그냥 말고 짜장면만 먹다 나옵니다.
'비슷한 수로 나눠먹는게 상식아니냐' 라고 하면
'상식은 누가 정한건대'
하면서 대들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은 평소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특정 사건에서 아이들 처럼 본능적으로 행동 합니다.
저 분은 식욕이 그런거 같네요.
상사중에 저런 사람 있었는데 업무적이건 뭐건 싸웠습니다
개념이 너무 없어서 주변에서 뭐라 하는 사람 하나 없었네요
한마디 하세요 안 그러면 계속 저럽니다
개념없이 먹는 걸로 욕심내는 사람 보면 진짜 꼴봬기 싫더라구요
바뀌지 않을테고, 삐지겠네요
그렇다면, 역으로 더 많이 뺏어드심이.. ㅎ
가끔 진짜 모르는사람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40도 넘었을텐데,
이제껏 지적을 안 받았을리가 없죠.
싸패들은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보복이나 하지.....
보통 저런사람들은 식탐만 많은게 아니라 이기적임
내건 내꺼. 남의것도 내꺼. 이런 마인드라서 말해준다고 바뀌지 않고, 눈치도 없고 눈치볼 생각도 없고~
이기적인 본능이 뇌를 지배하는것 같음
해결책은 먹을때 따로 덜어주는것밖에 없어요.
두둔하는 인간도 분명히 있을거구요.
먹을 것은 집에서 미리 분배해서 가져가세요
가능한 그외 겸상은 피하시고요
저는 제 것 먹겠습니다 하고 선 그으셔야 할 듯 합니다
어른이 되어도 그 정도 상식과 배려가 없으면 그대로 죽을 때까지 고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만 먹었지 밥상예절은 유치원 아이보다 못하네요
병법에도 최후의 수단은 36계라죠
겸상은 최대한 피하셔서 스트레스 관리라도 하시길...
제가 아는 사람
딸3 아들 1 의 막내아들인데 자기가 먹고 싶은거 위주입니다.
맛있으면 다먹어요.
혼자 다먹었어? 하면 또사와 합니다.
그 분이랑 같이 계속들실 상황이면 한마디하셔야합니다.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배려도 없고 눈치도 없고
웃음 나게하는 캐릭터를 등장 시킨
시트콤이나 만화 속 얘기죠?
설마 현실 속 인물일리가...ㅜㅜ
말해도 안바뀔 스타일 같네요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모든 자신의 행동은 옳고 주변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가능하다면, 따로 먹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먹는거보면 가정교육과 인성이 가장 많이 드러납니다
결국 밥상머리 교육 문제 아닐까 합니다만.. 동시에 저 나이 먹도록 밥상머리 교육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관점에선. 걍 사람 인성이 엄청 별로인 사람인듯하기도 하네요
저런 종류의 사람들이 종종 있나 봅니다.
저는 그저 모임 회원일 뿐이라 그냥 손절했습니다.